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23:43:42

칸자토 신

칸자토 신
神郷 慎 | Shin Kanz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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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5c89><colcolor=#ffffff> 나이 17세
신장 177cm
혈액형 A형
생년월일 2002년 1월 19일
별자리 염소자리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 / 코바야시 사나에 (유년기)
페르소나 아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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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의 주인공. 칸자토 가의 차남으로, 아야나기시 모리학원 고등부 2학년이다.

2. 특징

  • 평균적 감각과 사고를 가진 인물. 정직한 사람으로 감정은 솔직하게 표출하는 타입이다.
  • 보유한 페르소나의 색은 선명한 녹색으로 큰 검을 가지고 있다. 설정상의 이름은 아벨.[1]
  • 처음 본 것을 구현화할 수 있는 수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2] 또한 특A 레벨의 높은 전투 능력과 함께 보유자를 상처 입히지 않고 페르소나를 떼어내는 특수한 능력이 있다.[3]
  • 좋아하는 조미료는 마요네즈.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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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잃어 도쿄에 있는 숙모의 집에서 자랐지만 어떤 사정으로 인해 고향인 아야나기시로 돌아왔다. 가족애가 넘치는 소년으로, 형 칸자토 료와 남동생 칸자토 준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 그러나 형이 어째서인지 자신에게 쌀쌀맞게 대하자 불만을 품는다.[4]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동생과 함께 돌아다니다가 이고르와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서 "현재 모든 가능성의 문이 닫히려 하고 있다"라는 말과 페르소나란 단어를 듣는다.

그 날 밤, 집밖에 나갔다가 료에게 패퇴하고 복합 페르소나로 괴로워하던 마레비토의 일원인 류지를 발견한다. 그에게 다가가자 갑자기 튀어나온 류지의 페르소나에 놀라고, 그의 페르소나로 인해 겉과 속이 뒤집어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가슴팍에서 검이 튀어나와 촉수들을 전부 베어버린다. 이후 검으로 류지의 페르소나를 분리하고 다른 마레비토와 조우하지만, 초심자인 그에 비해 높은 전투력의 페르소나 덕분에 도주에 성공한다.

다음 날부터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신은 학교에서 '그림자 빼기'라는 놀이가 유행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5] 그리고 사카키바 타쿠로에게 그림자 빼기를 해주다 그의 페르소나를 발현시켜주는 등 뛰어난 페르소나 적성을 보인다. 하지만 노래방에서 카야노 메구미, 모리모토 카나루가 위험에 처해있을 땐, 타쿠로와 평안하게 페르소나에 대한 이야기나 하고 앉아 있다(...).

초반부터 어떤 페르소나와 싸우는 꿈을 계속해서 꾸는데, 이는 부모님의 정신을 흡수하려는 적과 싸웠던 기억이 꿈으로 나타나는 것이었다. 또 10년 전 동시 다발 무기력증이 일어났을 때 열차 사고에 의해서 기억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은 부모님의 죽음으로 인한 쇼크 및 스스로 페르소나로 떼어내진 부모님의 정신을 소멸시켰던 것에 대한 최면 요법으로 발생한 것이었다.

최후엔 아야네와 융합하려던 준을 구하려고 아야네의 복합 페르소나가 그간 흡수했던 페르소나들과 촉수들을 베어내며 분전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료의 도움으로 아야네의 페르소나를 파괴하고 료의 시신과 준을 고래로부터 데려온다.

마지막에는 1년 재수하고 대학도 붙은 모양.[6] 고향을 떠날 때 어린 시절 뛰다가 넘어져 형에게 목마 태워져 가던 길을 준과 함께 걷는다. 준이 달리기 내기를 하자고 하지만 천천히 걷자고 하는 회상과 성장을 보이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1]칸자토 료의 페르소나가 카인인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2] 조각 등의 모형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3] 주인공의 부모님이 페르소나 실험에 대해 가지고 있던 죄책감의 쐐기를 부모님의 영혼에서 뽑아냈으며, 이를 검으로 사용한다. 주인공의 페르소나가 가지고 있는 검으로 페르소나를 없앨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4] 업무로 공항에 마중나가지 않았으며, 이동 연락처와 집의 비밀번호도 알려주지 않았다.[5] 그림자 빼기는 페르소나 적성에 효능이 비례한다. 이 놀이는 페르소나 적성자들을 찾기 위해 마레비토와 사나다 아키히코가 도입한 것.[6] 카야노의 대학과 가깝다고 타쿠로는 질투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