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1:09:43

카일 히가시오카

히가시오카에서 넘어옴
카일 히가시오카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뉴욕 양키스 등번호 38번
롭 레프스나이더
(2016~2017)
<colbgcolor=#c4ced4,#2a343a><colcolor=#132448,#b6c7ec> 카일 히가시오카
(2017)
셰인 로빈슨
(2018)
뉴욕 양키스 등번호 66번
브라이언 미첼
(2017)
카일 히가시오카
(2018~2023)
팻 로슬러
(202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20번
라이언 크리스텐슨
(2022~2023)
카일 히가시오카
(2024)
결번
}}} ||
파일:카일히가시오카_프로필.jpg
카일 히가시오카
Kyle Higashioka
본명 카일 해리스 히가시오카
Kyle Harris Higashioka
출생 1990년 4월 20일 ([age(1990-04-20)]세)
캘리포니아 주 헌팅턴 비치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에디슨 고등학교
신체 185cm | 91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8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30번, NYY)
소속팀 뉴욕 양키스 (2017~20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4)
파일:MLB 로고.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기록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포수.

2. 선수 경력

2.1. 뉴욕 양키스

파일:NYY.KyleHigashioka.jpg

데뷔 때는 공격형 포수인 주전 게리 산체스와 공수 모두 괜찮게 해내는 백업 포수 오스틴 로마인에 밀려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그러나 2019년, 오스틴 로마인의 몸 값이 오른 탓에 양키스가 재계약을 포기하게 되면서 로마인이 팀을 떠났고 히가시오카가 대신 팀의 백업 포수가 되었다.

2020년에는 게리 산체스가 지속적인 수비 불안을 노출하면서 대신 출장 기회를 많이 얻게 되었고, 특히 팀의 에이스로 새롭게 영입된 게릿 콜의 전담포수를 맡게되면서 경기에 자주 출장하게 됐다. 경기를 나올 때마다 수비 면에서 산체스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팬들도 아예 주전 포수로 하가시오카를 기용하자는 의견이 대다수고 실제로도 많이 출장하고 있다. 특히 2021 시즌에는 67경기에 출장해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물론, 타격 기술은 타율이 1할 후반대에서 2할 초반대에 그칠 정도로 형편 없는 편이긴 하지만 산체스 역시 2019 시즌 이후로는 오락가락하는 타격 때문에 문제라서 이 부분이 드러나게 문제가 되고 있진 않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주전 포수인 게리 산체스가 이적하며 안방 보강이 없는 한 양키스의 주전포수가 될 것이 유력하다.[1]

시범경기 홈런 6개를 치면서 사실상 주전 포수 낙점. 다만 풀타임 시즌이 없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트레이드로 호세 트레비노를 데려왔으니 같이 뛸 수도 있다.

하지만 트레비노가 타격은 물론 수비[2]에서도 히기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며 또 다시 백업 신세가 될 위기에 처했다.

결국 타격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한 해를 보냈고 트레비노가 플래티넘 글러브까지 따내 히가시오카가 게릿 콜 경기 이외에 선발로 나오는 건 보기 힘들어졌다.

2023년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146만 2,500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4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홈런을 기록했다.

호세 트레비노의 시즌 아웃으로 후반기 가장 많이 선발 출장하고 있다.

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일:파드리스히가시오카.jpg

2023년 12월 6일, 마이클 킹, 랜디 바스케스, 자니 브리토, 드류 소프와 함께 후안 소토, 트렌트 그리샴을 상대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되었다.

1월 11일, 연봉 조정을 피해 218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6월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전에서 시즌 5호 홈런과 더불어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6월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만루 홈런이 포함 2홈런 6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월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5회 초 역전 투런 홈런을 쳤고 팀은 5회에 9점을 몰아치는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를 가져갔다.

주전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늘어난 출전기회를 놓치지 않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8일 기준 48타석만에 8홈런을 몰아치며 윌 스미스와 함께 내셔널 리그 포수부문 홈런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캄푸사노가 공수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히가시오카를 계속 주전으로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결국 9월 11일에 캄푸사노가 마이너리그로 옵션되면서 자연스럽게 히가시오카가 남은 기간동안 주전 포수를 맡았다.

2024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 2차전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내며 마이클 킹과 함께 '후안 소토 트레이드의 성공적인 유산'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팀이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한 뒤 히가시오카 본인도 이 시즌 후 FA로 나오게 되면서 행선지가 주목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이다.[3] 프레이밍이 뛰어나 게릿 콜의 전담 포수를 맡았었다. 도루 저지 또한 수준급이다. 그러나 예전 양키스 시절도 마찬가지고 샌디에이고 이적 후에도 중계를 자주 본 사람들은 알 수 있는 사실인데 프레이밍을 과도하게 하려다 보니 KBO 리그일본프로야구에서는 한 시즌에 한 번 볼까 말까한 타격 방해 실책을 정말 자주 범한다.

타격은 수비에 비해선 뛰어나진 않으나 장타 툴은 있는 편으로, 2021시즌에는 생애 첫 두 자릿 수 홈런을 때려냈고[4] 35개의 안타중 10개가 2루타 10개가 홈런일 정도로 컨택 대비 장타력은 출중하다. 하지만 2019, 2020 시즌에는 선구안 따위는 개나 줘버리며 볼넷을 단 하나도 얻지 못했다. 다만 2021년에는 어느 정도 볼넷을 얻어내며 타출갭 6푼 정도를 만들어 냈으나 이마저도 .246의 출루율이라 타석에서는 장타력 원툴이라고 봐야 무방하다. 적극적인 타격 성향을 지닌지라 초구에 스윙을 잘 하는 경향이 있기에 투수의 체력을 빼주는 하위 타선의 역할을 해주지도 못한다.

24시즌에는 타율과 출루율은 그대로지만 뽀록인지 갑자기 뜬금포를 자주 터트려서 .476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4.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카일 히가시오카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7 NYY 9 20 0 0 0 0 2 0 0 2 6 .000 .100 .000 .100 -0.3 -0.2
2018 29 79 12 2 0 3 6 6 0 6 16 .167 .241 .319 .560 0.2 -0.2
2019 18 57 12 5 0 3 8 11 0 0 26 .214 .211 .464 .675 0.3 0.0
2020 16 48 12 1 0 4 7 10 0 0 11 .250 .250 .521 .771 0.4 0.4
2021 67 211 35 10 0 10 20 29 0 17 59 .181 .246 .389 .635 0.7 0.4
2022 83 248 52 7 0 10 27 31 0 12 52 .227 .264 .389 .653 1.6 0.6
2023 92 260 57 13 0 10 24 34 0 14 74 .236 .274 .413 .687 1.3 -0.3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4 SD 84 263 54 10 1 17 29 45 2 15 74 .220 .263 .476 .739 1.6 1.4
MLB 통산
(8시즌)
398 1186 234 48 1 57 123 166 2 66 318 .212 .255 .412 .667 5.8 2.2

5. 여담

  • 성이 길어 양키스 시절엔 'Higgy'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 일본계 미국인으로 부계 쪽 일본계 이민 3세라 한다.

6. 관련 문서



[1] 양키스는 안방보강을 위해 트레이드 시장에 매물로 나온 윌슨 콘트레라스를 노리기도 했다. 하지만 산체스 트레이드로 벤 로트베트를 받아온 걸 보면 가능성은 낮고 시범경기 히가시오카의 모습을 보면 사실상 백지화.[2] 물론 히기의 수비가 나쁜 건 아니다. 단지 트레비노가 골드 글러브를 탈 정도로 압도적인 수비를 보였을 뿐.[3] 단적으로 게리 산체스와 비교하면 산체스는 웬만한 바운드볼은 다 놓치는 반면, 히기는 한참 옆으로 빠지는 바운드볼도 잘만 잡는다.[4] 2020년 이후라면 산체스보다 잘 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