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14:22:29

카오스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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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역사
3.1. 3기: 전성기3.2. 금지 이후3.3. 에라타 이후3.4. 10기 이후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에서 카오스 카드를 중심으로 하는 덱. '광암 덱'으로도 불린다.

2. 설명

"카오스"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들로, 원작에서 나온 카오스 카드들이 OCG화된 것도 많지만 OCG 오리지널인 경우도 많다.

기원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절의 카오스이며 여기서 카오스가 '빛과 어둠의 융합'으로 설명되었기에(특히 카오스 솔저의 소환 대사) 그에 기반하여 주로 빛 속성 또는 어둠 속성에 관련된 효과를 지니고 있거나, 그 자신이 빛/어둠 속성인 경우가 많다. 제외에 관련된 효과도 흔히 보이는 특징. 다만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된 명확한 카드군은 아닌지라 예외도 있다.

최초의 "카오스" 몬스터는 원작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한 카오스 솔저로, 1999년 2월에 등장했다. 이 카드 자체는 현재 흔히 보이는 카오스와는 거리가 멀지만 이 카드의 리메이크가 바로 그 카오스 솔저 -개벽-이며, '묘지의 빛/어둠 속성 몬스터를 1장씩 제외'라는 카오스 시리즈의 그 간편하기 그지없는 소환 조건도 저 카오스 솔저의 원작 소환 대사에서 유래한 것이니 카오스의 기원이라는 자리가 어울리는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다만 'OCG 카드'로 범위를 한정시키면 1999년 3월에 나온 카오스 위저드가 최초의 카오스가 된다. 1999년 2월에 나온 카오스 솔저는 스테인레스제로 만들어진 특수한 카드라 OCG에서 쓸 수 없었기 때문. OCG판 카오스 솔저는 1999년 12월에 나왔다.

참고로 이 '광암 덱'이라는 용어의 경우 영어권에서는 '황혼' '해질녘' 등의 뜻을 지닌 'Twilight'이라고 부른다. 밝은 낮의 하늘과 어두운 밤하늘 사이에 위치한 모습이니 빛과 어둠이 혼합되어 있는 이 덱을 이렇게 부르는 것. 이 용어는 TCG 쪽에서 실제로 공식 상품의 이름에 사용되기도 했다.

마치 카오스처럼 빛과 어둠의 힘을 동시에 다룬다는 설정을 가진 몬스터들로 샤인 어비스, 음양사 타오, 인벨즈 로치, 벨즈 케르키온 등이 있다. 물론 카오스와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지만, 샤인 어비스와 벨즈 케르키온의 경우 자신이 빛 속성 / 어둠 속성이긴 하다.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는 다크 쿠로다스트롱 쥬큐와의 듀얼 중 바렛드래곤 링크 파츠를 섞은 카오스 덱을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3. 역사

3.1. 3기: 전성기

파일: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로고.png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우승 덱
2003년 2004년 2005년
토마토 한데스 광암 비트 돌연변이
2005년 2006년 2007년
돌연변이 카오스 제왕

카오스 몬스터는 종류가 다양하나, 사실 흔히 카오스 하면 그 중에서도 특히 혼돈의 지배에서 등장한 카오스 솔저 -개벽-,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혼돈의 흑마술사, 카오스 소서러 4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그 기세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2003년 OCG 3기 유희왕을 쥐락펴락하던 광암 덱의 주력 카드들이다.

다만 혼돈의 흑마술사는 나머지 셋과 발매 시기가 조금 다르고[1] 소환 조건도 다른데다가 이름 표기도 영어판에선 카오스지만 일판과 한판에선 한자어로 혼돈이라 별도로 취급하여 개벽, 종언, 소서러의 3장만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실재로 이하 설명들은 혼돈의 흑마술사를 제외한, 개벽, 종언, 소서러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소환 조건의 차이와 그에따른 사용 방식이 달라서 별도 취급받는 것이지 혼돈의 흑마술사 또한 카오스의 명성에 걸맞는 사기 카드였음에는 변함이 없다.

개벽과 종언, 그리고 소서러의 소환 조건은 "일반 소환 불가능/자신의 묘지에서 빛 속성 몬스터와 어둠 속성 몬스터 1장씩을 제외해 특수 소환"으로 같으며[2], 이 소환 조건이 카드 소모가 많지도 않고 매우 쉬운데다 효과 또한 악랄하기 그지없다.[3] 게다가 능력치도 좋아서 이쯤 되면 쓰이지 않는 게 이상할 수준. 당연히 너도나도 마구 썼으며, 이 셋이 무제한이던 시절은 다른 카드들과 전략이 거의 다 묻히는 유희왕흑역사였다.

이들의 등장과 함께 소위 '스탠다드'나 '굿 스터프' 등으로 불리는 '카드 한장 한장이 전부 제값을 하는 카드들만 모아 쓰는 잡덱'이 '광암 덱' 또는 '카오스 덱'이라는 명확한 정체성과 함께 강력한 피니셔를 얻어 판을 치게 되었다.

카오스 몬스터를 쓰기 위해서는 당연히 빛 속성 몬스터와 어둠 속성 몬스터를 둘 다 써야 하는데, 크리터, 마도전사 브레이커, 성스러운 마술사, 이차원의 여전사같이 그냥 카드 낱장만으로도 기능하는 카드들을 모아놓고 보니 대부분 빛과 어둠 속성이어서 자연스럽게 광암 덱이 형성되며, 여기다가 카오스 몬스터를 넣는 것만으로 전력이 대폭 강화되는 것이다.

지나치게 활약했던 만큼 당연히 전원이 금제의 철퇴를 맞아 종언이 제일 먼저 지옥으로 가고, 개벽이 그 뒤를 따르고, 홀로 남아 둘의 유지를 잇던 소서러마저 그 뒤를 따라감으로서 결국 카오스 3종은 전부 금지 카드가 된다. 그렇게 카오스의 시대는 끝났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된 혼돈의 흑마술사 또한 금지되었다.

3.2. 금지 이후

이들이 금지를 먹은 후, 약화판으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의 싹쓸이 효과를 계승한 의식 소환 몬스터 종언의 왕 데미스와, 카오스 솔저의 연속 공격 능력을 계승한 파멸의 여신 루인이 나왔다. 데미스의 경우에는 LP 코스트가 2000으로 늘은 데다가 쓸어버리는 카드도 필드 한정이지만, 약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압도적인 효과 덕분에 제한 먹기 전까지도 꽤 사랑받았다. 단 루인의 경우는 그저 소장용. 연속 공격 능력이 있긴 하지만 2300이라는 공격력이 너무나 약했던지라.

그리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천마신이 나왔지만, 이쪽은 소환 조건이 너무나도 까다로운 나머지 인기가 거의 없다. 특히 천마신 엔라이즈는 카오스 소서러의 금지 해제로 더더욱 나락으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노레라스가 조금 쓰임새가 있지만 팬텀 오브 카오스로 노레라스의 효과만 베껴먹는 식으로 사용되는 실정.

코나미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이 카오스 시리즈를 개량한 싱크로 몬스터를 만들어 냈다. 싱크로 소재는 빛 튜너 + 튜너 이외의 어둠 몬스터 2장 이상. 하지만 이것도 소환이 어렵고 직접적인 제거효과 같은 게 있는 것이 아닌지라 카오스의 부활과는 거리가 멀었다.

스트럭처 덱 드래고닉 군단 같은 경우에는 아예 이 카오스를 테마로 한 스트럭처 덱이라고 할 수 있다. 크게 광암 덱에 가까운 구성에 실제로 카오스 소서러나 카오스 존 같은 카드들까지 들어가 있다. 참고로 이 덱에서 나온 카드들을 가지고 만든 덱은 '카오스 드래곤'이라 불리고 있다.

그리고 유희왕 ZEXAL의 제작진도 이 카드군을 인식한 듯이 한술 더 뜬 카드를 애니에서 간접적으로 등장시켰다. 이름하여 카오스 엔드 룰러 -개벽과 종언의 지배자-.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3.3. 에라타 이후

그러다가 2009년 3월 1일자로 카오스 소서러의 금지가 풀리고, 2011년 9월 1일자로 개벽은 제한으로 변경, 그리고 2015년 1월 종언은 에리타를 먹으면서 제한으로 완화되었다. 그러면서 예전과 같은 덱 구성이 가능해지고, 카오스가 다시 부활했다. 다만 지금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광암 덱을 짜기보다는 어둠 속성이나 빛 속성 중심 덱에서 반대 속성 몬스터 한두 종류를 채용하고 이들을 쓰는 경우가 많다.

소서러나 개벽의 경우, 일단 나오고 나면 자신들의 효과를 활용해 순식간에 상대의 카드를 1,2장씩 제거해나가면서 판을 뒤엎는 경향이 강한 반면에, 종언은 유일하게 바로 게임 전체를 쓸어버리고 아무 것도 남기지 않으며 흉악성만 따지면 앞의 2장과는 격을 달리하기 때문에, 그대로 푼 것이 아니라 에라타를 먹이고 제한으로 풀렀다.

3대 카오스 몬스터이던 개벽, 종언, 소서러는 각각 전사족, 드래곤족, 마법사족인데 위에서도 말한대로 드래곤족은 드래고닉 군단의 등장 이후로 카오스 드래곤이라는 독자적인 카오스 덱이 가능해졌다. 그런데 전사족도 개벽이 금지가 풀리고 V JUMP EDITION 9에서 카오스와 관련된 전사족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앞으로 카오스 전사, 카오스 마법사 덱이 만들어 질 정도로 카드가 나오게 될지는 두고 볼 일.

드래고닉 군단이나 V JUMP EDITION 9의 카드들을 보면 코나미에서 카오스를 하나의 시리즈 카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나, "카오스"가 정식 카드군이 될 가능성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나마 카오스 폼을 통해 의식 몬스터 한정으로 정식 카드군이 되었다.

3.4. 10기 이후

소울 퓨전에서 등장한 썬더 드래곤 카드군의 경우, 번개족 카드군이지만 초창기 광암 덱에서 제물용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의식한 것인지 카드군 자체가 카오스의 파생형처럼 "제외되었을 때"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되어있다. 뇌겁룡의 경우 카오스 3인방과 완전히 같은 특수 소환 몬스터라 이쪽에서도 쓸 수 있다.

TCG권의 팩 Toon Chaos에서 카오스 크리에이터, 카오스 테리토리 등 지원을 받았으며, 월드 프리미어 팩으로 OCG로 넘어왔다.

다크윙 블래스트에서 역시 빛/어둠 속성으로 이루어진 비스테드가 등장했다.

11기의 카오스 덱은 비스테드를 중심으로 하는 굿 스터프 덱으로 운영된다. 이웃집 잔디깎기를 중심으로 하는 60장 구축으로 하여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디 언데드 뱀파이어를 소환시키기 위한 P.U.N.K. 카드들, 덤핑되면 효과를 발휘하는 티아라멘츠 카드들, 같은 6축이라 시너지가 존재하는 썬더 드래곤 카드들과 미캉코 카드들, 60장 묘지 덱의 진수인 페어리테일-백설을 투입한다. 만든 사람의 닉네임을 참고해 챠키스페라고 한다. 11기 최후반에는 펑크와 비스테드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40장 펑크비스테드 구축 또한 강세가 되었다.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카오스 가디스-혼돈의 여신-과 관련해 싱크로 관련 신규 지원을 받았다. 카오스 싱크로 문서 참고.


[1] 한국에선 4장 모두 혼돈의 지배에서 발매되었지만 일본에서는 혼돈의 흑마술사는 다음 부스터 팩인 암흑의 침략자에서 나오는 카드다.[2] 혼돈의 흑마술사는 평범하게 어드벤스 소환할 수도 있다.[3] 카오스 소서러는 능력치면에서도 효과면에서도 좀 약하지 않나 싶을 수 있는데 이는 다른 둘이 너무 사기에다가 그중 하나인 개벽이 완벽한 상위호환이라서 일뿐이지, 당시 듀얼환경에서 저 소환 조건에 소서러의 효과는 충분히 사기다. 소서러도 한때 금지에 이름을 올렸던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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