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20:24:41

카사이 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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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이 렉스
Kasai Rex
파일:external/img04.deviantart.net/kasai_rex_by_xiphactinus-d8aj46g.jpg
<colbgcolor=#007749><colcolor=#FFF> 기원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아프리카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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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사이 렉스(Kasai Rex)는 1932년에 스웨덴인 존슨에 의해 처음 목격된 크립티드이다. 목격담을 기반으로 한 발견 장소는 벨기에령 콩고의 카사이 계곡이라고 하며 이름 또한 이 곳에서 유래되었다.

이름인 카사이 렉스는 직역하면 "카사이의 " 이라는 뜻이지만, 카사이 렉스가 주로 티라노사우루스로 묘사되는 것을 감안하면 "카사이의 티라노사우루스" 라고 볼 수도 있다.

2. 상세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4ltsrkE3M1txs0f3o1_1280.jpg
당시, 나와 노예는 계곡 내의 늪지대를 둘러보고 있었다. 우리와 아주 가까운 곳에는 코뿔소가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녀석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무난히 애를 썼다. 코뿔소는 시력이 나빠서 접근하는 적에 대해 공격적이라는 사실을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의식하면서 조심스러워 할 때, 보다 더 크고 거대한 무언가가 코뿔소를 훌적 뛰어넘었다. 노예는 가까운 숲속으로 달아났으며,
나 또한 너무 놀란 나머지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고 노예가 돌아와서 나를 다시 깨웠을 때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녀석은 죽은 코뿔소를 지키고 있었으며, 이전에는 접하지 못한 이상하고 대단히 큰 동물이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어둡고 붉은 채색에 검은 나무줄기가 드리운 듯한 모습을 지녔었다. 긴 꼬리와 다수의 커다란 이빨을 보였다는 것도 강하게 인상에 남는다.
두 뒷다리는 굵고 튼튼해 보였으며 이내 머리를 뒤로 제끼며 코뿔소의 살점을 뜯어 먹었다.
그리고 놈은 코뿔소를 먹고 깊은 숲속으로 사라졌다.
티라노사우루스, 혹은 그 이외의 대형 수각류 공룡을 닮은 크립티드이지만, 여러 근거들을 기반하면 신빙성은 없는 크립티드다.

카사이 렉스의 정체에 대해서는 거대한 코모도왕도마뱀이나, 혹은 티라노사우루스의 후손 등으로 보기도 하나, 코모도왕도마뱀인도네시아 코모도섬에 서식하고, 티라노사우루스북아메리카에 서식하였기에 서식지가 아예 다르며, 더구나 코모도왕도마뱀의 경우 이들의 습성은 코뿔소기린과 같은 거대한 동물을 순식간에 사냥해 잡아먹는다는 카사이 렉스의 특성과 일치하지 않는다.
파일:20230708_084422.jpg
카사이 렉스로 조작된 합성 사진
근거 역시도 빈약한데, 기린을 잡아먹는 것을 목격했다거나 사냥꾼들이 이 녀석을 보았다고 증언했다는 등 약 2000여건의 목격담이 존재한다고 하나,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출처가 불분명한 것은 물론, 두 장의 사진이 존재한다는 것도 명백히 조작된 사진이다. 하나는 공룡도 아니고 코모도왕도마뱀의 사진을 죽은 코뿔소 사진 위에 오려내서 붙인 조악한 합성 사진이고, 나머지 하나는 후대에 만들어진 사진으로 1960년작 괴수영화 <Dinosaurs!>[1]에서 나온 스톱 모션 티라노사우루스를 조악하게 합성해서 붙인 사진이다.

3. 기타

  • 파충류 잡지인 랩타일 매거진 vol2의 Herpetological Mysteries 코너에서 모켈레 음벰베, 스토아와 함께 살아있는 공룡으로 주장되는 크립티드로 소개 되었다.


[1] 내용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브론토사우루스와 함께 빙하 속에서 갇혔다가, 빙하가 녹으면서 번개를 맞고 되살아나 사람을 공격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