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7:16:40

마로지


1. 크립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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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12.servimg.com/marozi10.jpg
Panthera leo maculatus[1]
Marozi[2]
1904년경에 최초로 목격담이 전해진 존재 자체가 의문에 싸인 고양잇과 동물. 한동안 목격담만 들리다가 1931년에 어느 농부가 2마리를 사살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위의 이미지가 그 사살한 마로지에서 채취한 가죽. 그러나 이후 두 번 다시 이 녀석이 나타나는 일은 없었다.

신체적인 특징은 표범과 유사한 점이 박혀있었다는 것. 이 때문에 사자와 표범의 종간잡종인 레오폰의 자연발생개체가 아니냐는 주장이 있지만 사자와 표범은 애초에 생활사가 완전히 다르고 양쪽 동물의 특성상[3] 자연상태에서 잡종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당장에 레오폰이 라이거타이온과는 달리 인간의 수하상태에서도 거의 태어난 적이 없고, 몇 안되는 사례도 인간이 교배에 크게 개입한 것을 생각하면[4] 레오폰이 자연적으로 발생할 확률은 사실상 없다고 보아도 좋다.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사자의 아종이나 잦은 근친교배로 인한 열성유전자 발현이라는 설도 있으며, 그나마 유력한 건 새끼 시절에 남아있던 몸의 점[5]이 모종의 이유로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성장한 개체가 저런 가죽을 남기게 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1] 크립티드면서 학명이 존재하는 특이한 케이스.[2] 케냐 원주민 언어로 '점박이사자(Spotted lion)'라는 뜻이라고 한다.[3] 표범은 싸움을 피하는 특성이 있어 사자호랑이 등의 대형 맹수를 만나면 도망치기 바쁘고, 사자는 사자대로 거의 편집증적인 집착으로 다른 맹수들을 기회가 되는 족족 죽여대기 때문에 2세가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다.[4] 대표적으로 고시엔 한신파크의 레오폰의 경우, 애초에 동물원측에서 사자-표범 교잡종을 만들 목적으로 부모가 되는 사자와 표범을 어릴 적부터 함께 키워 적대감을 없애는 등 철저한 계획하에 교배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였음에도 성체의 크기가 너무 달라서 하마터면 실패할 뻔 하기도 했다고 한다.[5] 새끼 사자에게는 몸에 점이 박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