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기어스 오브 워의 앤서니 카민3. 기어스 오브 워 2의 벤자민 카민4. 기어스 오브 워 3의 클레이튼 카민5. 기어스 오브 워 4의 개리 카민6. 기어스 5의 카민(Carmine) 가문
1. 개요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들. 동일 인물은 아니고 카민 가문의 서로 다른 형제들이다. 1편에서 일회용 단역에서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졸지에 이벤트를 주도하는 인기 캐릭터로 탈바꿈했다.게임 내의 발음은 '카~ㄹ마인'이지만 왠지 한국판 번역에서는 카민이 됐다. 시리즈에 출현한 대로 성이 아닌 이름을 나열해보면 앤서니, 벤자민, 클레이튼으로 앞 글자가 A B C 순서다.
제작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카민의 형제는 네 명(등장하지 않은 차남 둘째를 포함) 모두 군인이고 잘 알려진 유명한 군인 집안이라고 한다.[1] 항상 제식 헬멧[2]을 쓰고 다니며 같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 그리고 클레이튼을 제외하고 모두 작중에서 사망한다는 안타까운 전통이 있다.
성우는 게리를 제외한 카민 삼형제 모두 마이클 고프(Michael Gough)가 맡았다.
2. 기어스 오브 워의 앤서니 카민
Anthony Carmine
델타 팀 소속으로 동료들에게 전장에서 가장 먼저 죽을것 같은 사람으로 꼽힐정도로 덜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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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은 마커스가 수용소에서 탈출하고 레이븐 헬기로 이동중 민형 옆에서 로커스트를 맞추려는지 랜서 기관총을 지상에 갈기며 등장하는데 쏘다말고 마커스를 알아보곤 아스포 전투에서 싸웠냐 물어보는데 이에 마커스가 그렇다고 하니 '와우! 멋진 걸?!'이라 감탄하며 마저 랜서를 쏴댄다(...)
민형: 그게 공진기인가?
앤서니: 아닙니다.
이후 호프만에게 작전을 전달 받은 뒤 공진기와 알파 부대를 수색하는 도중 기어들 시신 근처에 떨어진 지오봇을 들고 살펴보다 낭떠러지에 버린뒤 연합 사령부로 이동한다.앤서니: 아닙니다.
민형: 괜찮나?
앤서니: 괜찮긴 한데 문제가 좀 있습니다.
앤서니: 총이 말썽입니다 (방아쇠를 당겨보며)이게 계속 걸립니다.
앤서니: (민형에게 랜서를 보여주며)보셨죠?
(스나이퍼 총성)
연합 사령부에서 로커스트와 교전후 민형에게 총이 걸린다고 투덜거리며 괜히 그것을 보여주다 스나이퍼에게 헤드샷으로 사망.[3][4]앤서니: 괜찮긴 한데 문제가 좀 있습니다.
앤서니: 총이 말썽입니다 (방아쇠를 당겨보며)이게 계속 걸립니다.
앤서니: (민형에게 랜서를 보여주며)보셨죠?
(스나이퍼 총성)
앤서니가 전사한 후 델타팀이 이동중에 도미닉이 앤서니가 허무하게 죽은게 어이없었는지 '카민 그녀석 말야'라며 어이없어하자 마커스도 '그러게 말이야'로 응수하고 시신은 연합 사령부에 남겨진다. 이뒤론 후속작에서 형제들이 짤막하게 언급하는것 이외에는 비중이 없다.
3편 프롤로그인 마커스 악몽에서는 벤자민과 같이 마커스를 돕는 역할로 나온다.
4편 프롤로그 연합사령부 회상 장면에서 앤서니가 죽을 자리에 머리를 관통당해 죽은 COG기어 시체가 있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
5편 액트 4에서는 수집품 중에 앤서니 헬멧을 주울수 있는데 앤서니라고 언급되진 않지만 좀비스킨 헬멧과 비교해보면 같은 헬멧이다.
| 여기는 마커스. 전쟁은 참혹하다. 전쟁은 추하다. 전쟁은 미친 짓이다. 어린아이가 이런 일을 당해서는 안 되는 거다. - 파손된 기어 헬멧 설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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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에서 앤서니로 조작이 가능한데 이상하게 로디 런을 할때 소리가 숨넘어갈 듯한 소리다. 기어스 오브 워 1편의 액트 1을 클리어 한 세이브파일이 있다면 2편 멀티플레이에서 선택 가능하다.[5] 기어스 4에서는 좀비 스킨[6]과 5편에서는 사관학교 스킨과 동생도 없는 벌집파괴자 스킨이 있다, 원작 비중을 생각하면 나름 좋은 대우를 받는셈.
원래 카민 시리즈(?)는 정말 엑스트라 정도로 만들어졌었다.[7] 1편 개발 당시 분대장인 마커스가 3명의 카민과 같이 다니는 스샷이 많이 나왔었다, 원래는 개성이 없는 일반병사로 만들어진 것. 실제로 COG 병사들은 카민과 구별이 안간다(...). 굳이 모델을 따로 만들어놓지 않은듯 헬멧안 얼굴은 민형과 똑같고 가끔 모델링 깨져서 헬멧안의 얼굴이 보이면 멀티하던 유저들은 "나의 카민은 이렇지 않아!" 하며 절규하기도.
여하튼 의외로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좋아서 후속작에도 등장하게 된 것. 여담으로 한국에서는 차남으로 알고 있는데 삼남이다.
3. 기어스 오브 워 2의 벤자민 카민
Benjamin Carmine
위 인물의 동생이자 카민 형제들 중 막내. 델타 스쿼드에 갓 들어온 보충된 어리버리한 신병이지만, 마커스 피닉스의 명령에 충실하게 따라 여러 위기를 빠져나오며 점점 전투에 능숙해진다. 신병처럼 순진하고 겁도 잘 먹지만 열심히 하는 병사. 특히 신병 치고 빨리 전투에 익숙해져 잘 싸운다. 그래서 마커스한테 칭찬까지 듣을 정도. 저격이 특기인지 무장은 언제나 롱샷 스나이퍼 라이플과 랜서를 챙긴다.
맨 처음 미션인 창날의 끝(델타 합류)에 델타 부대에 새로 배속된 신병이라 소개하는 도중 랜서 기관총을 떨어뜨리는 등 앤야가 신병냄새 풀풀난다고 말할정도로 어리버리하게 군다. 이 때 벤자민을 훈련시킬지 말지 튜토리얼 선택지가 뜨는데 거부하면 포메로이 일도 골치아픈데 신병훈련까지 시켜야하냐며 투덜대며 벤자민에게 순찰을 마치고 올 때까지 길 한가운데에서 지점 방어를 하라고 명령한다.
벤자민은 방어할게 없다며 당황하지만 마커스,도미닉이 떠나니 랜서를 들고 도로 한가운데서 멀뚱이 서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훈련을 시키는 선택을 하면 엄폐나 사격, 수류탄 투척등 기초적인 훈련을 하며 잡담을 하는데 도미닉이 전사한 앤서니를 좋은 군인이라 띄워주니 자기 형이 영웅답게 죽어서 다행이라고 착각하자 도미닉은 당황하며 얼렁뚱땅 넘긴다, 레치를 보고 원숭이와 개를 섞어놓은것 같다며 원숭이개라고 비유하거나 레치 잡겠다고 파편 수류탄을 엉뚱한 곳에 던지다 수류탄에 부상당하는등 신병다운 미숙한 면모가 부각된다, 이 뒤 훈련이 끝나면 마커스가 도착했던 곳에서 대기하라고 명령한뒤 잠시 이탈한다.
그 뒤 로커스트가 지신토에 침공하면서 벤자민이 방어하던 곳에 로커스트가 들이닥치고 다른 기어들에게 지원요청을 받아 얼떨결에 기어들과 지신토 방어에 돌입한다,
이후 마커스 일행과 건물 입구쪽에서 겁을 먹었는지 바닥에 주저 앉아있는 채로 마주하는데 마커스가 '지점방어는 어따 팔아먹고 왜 여깄냐?' 물으니 위 상황을 말한 뒤 총기 재장전이 익숙하지 않다고 변명 섞인듯한 대답을 하자 이에 마커스는 (형인 앤서니처럼 되기 싫다면)익숙해지는게 좋다는 충고를 날린다.
이 뒤 델타부대에 합류하고 이후 로커스트가 퇴각한 뒤엔 마커스도 처음엔 신병(Rook)이라고 부르나, 첫 교전 이후 신병이라고 부르지 않고 카민으로 부른다. 마커스의 칭찬에 자신감이 생겼는지 타이에게 손을 들며 하이파이브라도 할려다 뻘쯤했는지 슬쩍 내린다(...)
이 뒤 할로우 스톰 작전으로 지하로 침투하는데 같이 투입된 기어들은 로커스트에게 전멸하고 자신만 남다가 마커스의 지원으로 목슴을 건진다. 지하를 전진하면서 거대 땅굴벌레와 조우하거나 고문당해 반쯤 미친 타이가 자결하는건 본다든지 신입 치곤 여러모로 험한 일을 겪는다.
전작의 앤서니에 비하면 비중이 대폭 늘어서 중간중간에 마커스와 도미닉이 총알 걸리는걸 조심하라고 충고하는 등 대사가 꽤 많다. 앤서니는 정말 단역 엑스트라 레벨이었지만, 벤저민은 스토리 진행에서 비중이 있다. 전투력 같은 면에선 진짜 새파란 신병인지라 삼형제 중에 가장 도움이 안 되겠지만, 특유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게임 외적인 면에서 카민들의 인기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
이번에도 헬멧 안쪽의 모델은 여전히 김민형이다.
도시를 통째로 무너뜨리는 거대 땅굴벌레를 피하기 위해 다급한 SOS를 요청하는 마커스 일행. 아슬아슬하게 헬기가 도착하자, 앞뒤 안 가리고 헬기에 뛰어든 마커스 등 선배들과는 달리 후방 방어를 하겠답시고 시간을 끌다가 가슴팍에 총탄을 맞고 겨우 헬기에 타게 된다.[8]
하지만 다음 순간 땅굴벌레에게 헬기가 통째로 먹혀버리면서 그냥 누워있던 카민은 기울어진 헬기에서 슝 떨어져 먼저 벌레의 뱃속으로 들어간다...
겨우 목숨을 부지한 델타 팀이 실종된 카민을 찾았을 땐 땅굴벌레의 백혈구로 추정되는 내부에 사는 사람만한 벌레들에게 습격을 당해 산 채로 잡아먹히며 죽어가고 있었다. 체액 때문인지 소화액 때문인지 전투복이 녹아 갈비뼈까지 드러나있었다. 이때의 유언은
중사님, 저 부상 당한 것 같아요... 형이랑...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그리고...
어머니와 형제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 한뒤 잠시 머뭇거리다 숨을 거두고 만다, 이 뒤에 벌레가 삼킨듯한 도시 쓰나미가 떠내려와 시신을 수습할 겨룰도 없이 델타부대는 도망쳐야 했다.[9] 그나마 시신을 수습해 장례라도 치러줄 수 있을 앤서니와 다르게 벤자민은 정황상 도시 쓰나미에 떠밀려가 시신조차 찾을수 없어 장례는 고사하고 이후 델타팀이 죽인 땅굴벌레에 계속 남겨지게된다.순식간에 저격당해 죽은 앤서니에 비하면 많이 안타깝게 죽었다. 마커스가 직접 훈련시킨 병사인 데다가 신병 치고 용감하게 싸우며 상당히 오랜 시간 분대와 함께 뛰었고, 엄청난 일을 당하고도 겨우 살아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끔찍하게 죽었으니. 그래서 나중에 새희망에서는 도미닉이 '편안하게 잠들기를'라며 애도한다.
기어스 오브 워3의 프롤로그인 마커스의 악몽에서 왜인지 도미닉,앤서니와 함께 마커스를 돕는 것으로 나온다. 같이 싸우는 COG 병사들에 이름이 A.카민과 B.카민이라고 뜬다. 아마도 이 악몽에 등장한 의미는 마커스 자신의 죄책감이라고 봐도 될 듯 하다.
기어스5의 액트2 죽은 땅굴벌레 유골 근처의 아웃사이더 마을에서 벤자민의 헬멧을 찾을 수 있다. 벌레가 부패되면서 헬멧이 밖으로 나온모양이다.
| 여기는 델. 중사하고 꽤 많은 시간을 함께 했기 때문에 이 물건의 주인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있지. 중사동생, 벤 카민거야. 늘 동생 얘기를 했거든. 기어 중 대부분이 일 년이면 겪을 전투를 실전 첫 날에 다 겪었다고 말이야. 이 헬멧, 중사한테 갖다줘야겠군. - 분실된 기어 헬멧 설명문 |
이외로 화염방사기를 좋아하는지 새희망에서 도미닉이 화염방사기를 보곤 벤자민이 좋아했을거라며 추모하고 기어스 5편에선 화염방사병 스킨이나 화염 방사기와 관련된 도전 과제명이 벤이 이걸 좋아했을텐데이다.
4. 기어스 오브 워 3의 클레이튼 카민
Clayton Carmine
카민 가문의 장남. 덜렁대는 앤서니와 어리버리한 벤자민 과는 위용과 포스 부터가 너무나 다르다.[10]
발매 전부터 엑스박스 프로필 용 아바타에 입히는 티셔츠에 카민이 죽어야된다, 아니면 카민은 살아야 된다 라는 두 가지 문구를 따로 넣고 판매하여[11] 많이 팔린 쪽으로 카민의 운명을 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Save Carmine 티셔츠가 더 팔렸다고 하며 팔뚝에 형제들의 이름과 R.I.P.도 적혀 있어 동생들의 복수에 불타는 캐릭터로 예상했으나... 별로 동생들에 대해서 언급이 없다. 캠페인 초반에 콜의 스래시볼 경기장 전투 중에 "이건 앤서니의 몫이다!", "이건 벤자민의 몫!"이라며 소리치는 부분이 전부인 정도. 클레이튼으로 멀티를 하게 되면 라운드 시작시마다 "This is for you Anthony." 라거나 "This is for you Benjamin."이라는 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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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은 콜,베어드,사만다와 같이 콜의 고향인 하노버에서 식량을 찾으러 같이 동행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중간에 난민이 사만다를 베어컨과 교환하자고 제안하자 옆에서 베이컨에 꽂였는지 베어컨을 읅으며 중얼거리고 이후 마트에 들어가면서 베이컨은 어딨냐며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램번트가 난민 요새를 공격해 콜일행과 같이 램번트를 제거하고 대화를 위해 요새로 다가가다가 머리에 열이 올라서 착각한 난민 저격수에 의해 머리에 저격을 당한다. 다행히 헬멧 덕분에 총알을 빗겨맞아 목숨은 건지지만, 한방 맞은뒤 양팔을 치켜올리며 "헤이, 워우 왓더퍽?!" 하면서 화내면서 요새로 들어가며 난민 대장에게 "헬멧이 아니었으면 위험했어."라며 한마디한다.[12]
"백마탄 왕자님이 납시셨다!"
- 킹 레이븐을 타고 지원사격을 퍼부으며
- 킹 레이븐을 타고 지원사격을 퍼부으며
이후 마커스 일행과 합류하나 사만다와 함께 다른 병력의 지원을 위해 잠시 이탈하며 미라와의 최종전에서 레이븐 헬기를 타고 나타나준다. 템페스터에게 패기좋게 기관총을 날리나 반격한 템페스트에게 공격당해 헬기가 격추된다...
로커스트 전쟁이 종결된 엔딩에서는 쓰러진 COG병사와 불타는 헬기, 해변가에 떨어져 있는 클레이튼의 헬멧을 보여주며 클레이튼의 전사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막상 또 그걸 집어서 쓰면서 살아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옆에 쓰러진 병사도 죽은 게 아니었다. 엔딩에선 동류들과 같이 마커스와 앤야를 바라보는것으로 끝난다.
저지먼트에서는 베어드와 콜이 지원병력을 모집하려 마커스 일행과 나눠지는데 4인 코옵을 위해서인지 클레이튼도 같이 베어드와 동행한다, 초반에 초면인 페덕을 보고 경계하며 랜서를 겨누지만 콜이 제지하고 페덕과 같이 동행한다.[13]
5편인 기어스 5에서 등장, 퇴역한 몸이지만 스웜의 침공으로 인해 다시 전투복을 입고 현장에 복귀, 베테랑으로써 병력을 지휘하며 스내쳐와 스웜이 민간인들을 데리고 가지 못 하도록 버티고 있었고 제임스 도미닉 피닉스 일행이 지원군으로 오며 위기를 넘긴다. 이후 엘리자베스 카민을 환영하고 피닉스에게 2번이나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하는데... 이후 제임스 도미닉 피닉스가 자신의 기어 갑옷 좌표로 헤머 오드 던을 발동, 격퇴에는 성공했지만 불안정한 헤머 오브 던의 통제를 잃고 폭주하면서 자신의 친척인 엘리자베스 카민을 졸지에 잃게 된다. 이후 최종장에서 등장하지만 맡은 임무를 할 뿐이라며 악감정은 없는 모습을 보인다.
5. 기어스 오브 워 4의 개리 카민
Gary Carmine
초반에 아웃사이더 마을에서 기어 헬멧과 유사한 고글을 쓴 아웃사이더로 오스카와 레이나가 카민이라고 부른다. 본명은 개리 카민(Gary Carmine). 모든 시리즈에 나온 카민 중에서 유일하게 대사가 없다. 다만 이름만 불리우더니 기관총으로 진 의장의 DB를 박살내는것과 콘돌 항공기를 격추시키는등 지금까지 나온 카민중에 가장 화려한 전과를 보여주었으나...
기어들의 헬멧과 유사한 고글을 쓰고 있고 입에는 해골그림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 우락부락한 기어스 오브 워의 남자캐릭터들에 비해 비교적 마른 모습이다. 게임상에서 제일 첫번째로 사망한 아군 캐릭터다.
이전작의 카민 집안과는 연관성은 없는걸로 보였었지만, 기어스5의 멀티용 스킨 설명에 따르면 카민 가족의 일원이고 클레이튼 카민을 존경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대사없는 싱글과 달리 멀티모드에서 게리 본인이 내뱉는 대사들을 들어보면 꽤나 까불거리고 튀는 성격인데 다른 친척들과 상호대사를 들어보면 클레이튼을 존경하다는 것 때문인지 존칭으로 대하는데 생전에 클레이튼을 워낙 존경했는지 질색하는 클레이튼을 볼수 있다[14], 앤서니와 벤자민에게는 어째 친척이라 그런지 동년배처럼 반말로 대한다, 이는 비슷한 또래의 리자도 마찬가지.
다른 COG와 연이 있는 친척들과 달리 개리는 왜 아웃사이더에 정착했는지 의문, 개리 성격상 격식같은 건 중시하지 않아보이니 통제되는 COG 정책 대신 비교적 자유로운 아웃사이더에 합류한 걸지도.
6. 기어스 5의 카민(Carmine) 가문
등장이 확정되었으며 나름 비중있게 트레일러에 나오고있다. 공개되는 정보나 일부 건설장비등에 카민 건설이란 이름으로 그의 가문이름이 붙어있는걸 보면 베어드 처럼 전쟁이후 재건에 힘쓰다가 사업가로서도 성공한듯하다.액트1부터 등장하며 COG에 계속 복무했거나 재소집된걸로 보인다. 거주지 2 피난 작전 중에 로커스트의 습격을 받고 제임스의 델타 소대가 구해주자 자기 훈련병들이 자길 구해주는 날을 다 본다고 하는 대사를 하는 것을 보아, 델과 제임스를 훈련시킨 게 클레이튼으로 보인다. [15] 액트4 해머 오브 던 신호기 설치 작전 중 초반에 잠시 동행이 가능하며 이후 액트4 방벽방어임무에서 최종전인 크라켄 전투에 함께 참가하여 이번작에서는 2작품 이상 살아남은것도 모자라서 3에서는 조기 리타이어한 보스전에 주인공 파티와 함께 참가하는 위업을 이룬다.
참고로 3때 생존 루트를 5때까지 이을 생각인지 무려 패배 조건까지[16] 가지고 있으며 클레이튼은 이번에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Elizabeth Carmine
또 새로운 카민으로 클레이튼의 조카딸인 리자가 등장한다. 영문명은 엘리자베스(Elizabeth)인데 정작 이름이 너무 길어서인지 리자혹은 리지로 불린다. 운전병이며 운전 솜씨로 유명한지 제임스 일행에게도 운전 실력이 좋다는 입담이 오가며, 지원이 늦자 스내쳐를 트럭을 치고 수류탄으로 마무리할 만큼 강인한 성격이다. 아버지는 설정으로만 있는 두번째 맏형 카민으로 둘째 카민 본인은 등장하지 않았다. #[17] 마커스 동료들이 마커스의 아들인 제임스를 조카처럼 여기며 귀여워해주었는데, 클레이튼의 조카인 리지도 잘 알고 친하게 지냈다는 묘사가 많이 있다.[18]
그리고 시리즈의 전통대로... 시리즈 최초로 아군 오사로 사망했다. 2번 거주지 전투에서 해머 오브 던을 억지로 발동시키는 바람에 통제권을 잃은 위성이 폭주했고, 마구잡이로 떨어지는 포격 속에 문이 망가진 차량 안에서 폭사당했다.
이 때문에 클레이튼은 졸지에 동생들과 조카까지 잃어, 3편에서 살아남는다는 결정이 도리어 일족 전부가 죽어가는 와중에 혼자만 살아남는 저주가 되었다고 팬들이 한탄한다.
[1] 2편에서 프롤로그 중 벤자민이 우리 형제들은 4형제라고 말하고 앤서니가 죽었으니 이제 3형제만 남았다고 한다, 게임에 등장하지 않은 둘째역시 로커스트 전쟁에서 생존했다고한다.[2] 카민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기어들이 쓰고 있는데, 공기 정화기가 기본적으로 달려있어 먼지나 악취 등을 막아 준다. 근데 시야가 좁아지는지 저격수가 어디 있는지 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래서 주인공 4인방은 쓰지 않는 듯 하다. 라암이 COG 무전을 도청하기 위해 들고 있는 걸 보면 무전기도 탑재 돼있는것으로 보인다.[3] 엄폐물에 델타팀이 엄폐중이었는데 앤서니가 총이 걸린다고 엄폐를 풀고 민형에게 랜서를 보여주다 스나이퍼 눈에 띄어서 헤드샷을 당한다, 부주의하게 행동해서 먼저 전사한셈.[4] 멀티에서 앤서니로 조작할때 재장전을 실패하면 헤드샷당하기 직전의 대사가 나온다(...)[5] 하지만 COG병사 모델이 따로 존재하긴 한다.[6] 5편에서는 벤자민 좀비스킨과 달리 어째서인지 짤렸다.[7] 민형이 죽었을 땐 주인공들이 라암에게 분노하는데 카민이 저격당했을 땐 지나가던 병사1 죽은 정도의 취급이다. 그나마 리마스터인 얼티밋에서는 좀더 비중있게 비춰주긴하는데 원작이 원작인지라...[8] 물론 방탄복을 입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9] 이상하게 벤자민이 죽은뒤 다음 장면에선 갑자기 시신이 사라져있다(...)[10] 근데 성우가 동생들과 같아서 대사는 꽤 거칠게 하는데 그닥 무섭지가 않다(...)[11] 티셔츠 수익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였다고 한다.[12] 총알을 머리에 정통으로 맞은 앤서니와 달리 이쪽은 살짝 빗맞았다.[13] 페덕도 반쯤 장난으로 베어드 일행에게 총을 겨누며 나온것도 있긴하다.[14] 클레이튼이 다운시 게리가 소생시켜주면 "클레이튼, 아직도 제가 싫어요~?"라며 애교부리는 게리를 볼수있다, 어지간히 활개쳤는지 앤서니,벤자민도 은근 디스하는 대사를 게리에게 내뱉는다.[15] 헬멧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보다 노화가 잘드러나지 않아서 행동으로 나이를 푸념하거나 자조하는 장면이 좀있다.[16] 액트4 마지막 챕터 크라켄 전투 구간때 크라겐에게 잡혀가거나, 빨려 들어가면 친절하게 클레이튼이 사망해서 패배했다고 알려준다.[17] 혹시나 앤서니나 벤자민이 생전에 사고(..)쳐서 일찍이 가진 딸일지도 모르나 멀티플레이로 앤서니와 벤자민으로 캐릭터 상호대사를 하면 리자가 둘에게 삼촌들이라 부르며 설사 진짜 딸이라고 가정하면 3편이전의 시간들을 생각하면 5편시점에선 3~40대로 나와야 할텐데 리지는 제임스 일행과 비슷한 20대이니 사실상 저 두형제의 혈육이 아니라는건 확인사살. 게리는 비슷한 나이대라 동년배로 대하고.[18] 이 때문에 제임스과 베어드 모두 자신들이 강제로 발사한 해머 오브 던에 리지가 사망하자 큰 충격을 받고, 베어드는 아예 (자신에게 해머 오브 던을 발사하라고 한) 제임스를 안 보려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