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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카게츠 | |||
| <colbgcolor=#82333c> CV | <colbgcolor=#dfc37c> 코야스 타케히토[1] / 코이 다오 | ||
| 나이 | 26세 | ||
이르시온의 왕성병이지만 내력에 보다시피 고향은 솔룸 왕국. 다른 지역과 교류가 적은 폐쇄적인 변방 출신의 고위 귀족이라고 한다. 동양풍의 문화를 가지고 있어 신룡이나 사룡 대신 동양풍의 용을 믿는다고 한다. 고향에서의 카게츠는 가문을 이어받기 위해 공부와 특훈만 반복하는 삶에 질려 편지 한장만 남기고 뛰쳐나와 대련할 가치가 있는 강자를 찾아 떠돌다가 이르시온의 왕성에 도착해서 왕성병이 된다.
친화력이 엄청나 온갖 캐릭터들과 문장사들에게 친구가 되자며 달라붙는다. 계급, 성별도 가리지 않는데, 뤼에르(여성)이나 카무이에게 데이트를 하자며 들이대거나 부셰론과 지원 회화에서 그에게 킷스를 해달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농담이라고 하지만 두 번이나 킷스 이야기를 한다. 부셰론을 제외하면 약속의 반지를 선물할 수 있는 뤼에르 이외의 타인에게는 킷스를 언급하지 않아 양성애자라는 의심이 가중된다.
내력에 보다시피 천성적으로 예지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아이비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저녁 반찬을, 세아다스의 지원회화에서는 세아다스의 점심 메뉴를 맞추는 등 쓸데없는 것밖에 예지할 수 없는 모양. 이 예지 능력은 무녀인 어머니에게서 받은 것으로 보인다.
2. 성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 | |||||||||||||||||||||||
| 클래스 | 소드 마스터 | 고유 스킬 | | ||||||||||||||||||||
| 레벨 | HP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 1 | 35 (60) | 17 (30) | 5 (15) | 22 (50) | 22 (50) | ||||||||||||||||||
| 이동력 | 수비 | 마방 | 행운 | 체격 | SP | ||||||||||||||||||
| 5 | 14 (40) | 10 (25) | 17 (40) | 9 (10) | 1000 | ||||||||||||||||||
덕분에 인게이지에서 사기 캐릭터, 정확히는 적은 투자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소위 인자강 캐릭터를 대표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여자 카게츠, 마법 카게츠, 용 카게츠 등등.
비슷하게 높은 기술치를 바탕으로 필살을 띄워대는 파네토네는 속도가 낮아 회피는 기대할 수 없어 은근히 자주 죽는 물몸이라 문장사 아이크가 강제되는 단점이 있는데, 카게츠는 공격할 때는 필살을 띄워대고 공격을 받을 때는 전부 다 피해버리는, 사각이 없는 만능 캐릭터다. 루나틱에서도 전장 한복판에 안심하고 던져놔도 되는, 주인공 뤼에르만큼이나 강력한 1인 군단. 인게이지 캐릭터들의 힘 성장률이 꽤 낮아진 덕분에, 힘 성장률 30으로도 전술한 파네토네를 제외하면 모든 물리 유닛은 똑같이 키운 카게츠보다 약하다. 소위 "그거 카게츠가 하면 더 쉽고 쎔".
다만 후반부 방어력 인플레에는 좀 취약하긴 한데, 파네토네가 회피는 못하더라도 높은 힘을 바탕으로 후반부까지도 극강의 공격력으로 차별화된다면 공수 밸런스 잡힌 면모로 활약하는 카게츠는 후반부에 딜적인 측면에서 살짝 힘이 빠질 수 있다. 이때는 성옥을 달아줘서 힘 성장률을 보완하거나, 달의 팔찌를 이용해 딜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육성 방향은 파네토네와 비슷하게 킬 소드에 필살을 높여주는 카무이나 카밀라 문장을 주고 원샷원킬을 목표로 삼으면 된다. 여기에 린 반지를 달아주면 연속 공격으로 반격 전에 거의 확실히 터지는 크리로 적을 참살할 수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린 반지를 끝까지 사용한다.
인게이지 최강의 조합이 드래곤 나이트+인연 방패로 정립된 이후, 드래곤 나이트로서 추격을 방지하는 고속 유닛들이 최상위 티어로 떠올랐는데 카게츠는 인게이지 4대 고속 캐릭터[5] 중 하나로서 소드 마스터로도 강했지만, 드래곤 나이트로 운용하면 더욱 강하다는 것이 밝혀진 최상위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카게츠의 성능이 인게이지의 다른 캐릭터들의 평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검을 쓰는 뤼에르가 고정으로 들어가야 하고 초고성능의 카게츠가 절묘한 타이밍에 합류하기 때문에 인게이지의 검 딜러는 이미 만석. 카게츠 때문에 다른 검 딜러들은 굳이 채용할 필요가 없어져 어떻게든 채용 경쟁력을 찾기 위해 다른 진로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디아만드는 검을 버리고 도끼를 들며, 골드마리는 중갑 탱커라도 하기 위해 그레이트 나이트 트리를 고려하게 되고, 이도저도 아닌 라피스는 합류 3장째만에 버리게 될 처지에 놓였다. 그 정도로 강력한 유닛.
2.1. 보스 성능
8~9장에 보스 유닛으로 등장해 강캐답게 상대하기 까다롭다. 속도와 힘이 높고 개인 스킬인 천하일색 때문에 공격을 잘 맞추며 필살이 높은 태도를 들고있어 필살 맞고 골로 갈수가 있다. 그나마 루나틱난이도에서도 부활의 돌이 없는 것이 위안.3. 작중 행적
아이비를 따르고 8장에서 9장까지 적으로 등장하다가 11장에서 아군으로 합류.DLC 스토리인 사룡의 장에선 다른 가신들이 그렇듯 아이비를 지키다 사망한 상태다. 이세계의 아이비가 생전의 카게츠를 유혹했지만 카게츠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사룡의 장 아이비는 젤코바를 애인으로 두고 있었다는게 암시되는데 젤코바의 동료 카게츠도 같이 덮밥하려 든 셈이다.
이세계의 카게츠가 아이비를 거절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본편의 카게츠가 어렴풋이 추측하길 이쪽의 자신은 사실 아이비를 좋아한게 아니겠냐고 한마디 한다.
4. 지원 회화 & 인연 회화
| 파일:frammeicon.png 프랑 | 부셰론 | 파일:celineicon.png 셀린 | |
| 디아만드 | 제이데 | 메린 | 보네 |
| 세아다스 | 아이비 | 젤코바 |
아이비와 젤코바의 지원회화로 통해 카게츠가 들어간 이유가 자세하게 나오는데, 왕성에 와서 제지하던 왕성병들을 연달아 쓰러뜨리던 와중에 젤코바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그런 카게츠의 강함을 눈 여겨본 하이아신스에 의해 아이비의 신하로 임명되었다. 참고로 카게츠와 젤코바가 전투를 하여 카게츠가 선공을 한다면 둘의 고유 스킬은 서로의 스킬을 상쇄한다. 이때 무례하게 행동하는 카게츠를 보고 아이비는 그를 싫어했다고 지원회화에서 드러난다.
인연회화에서 각각 성우 개그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마르스: "너처럼 듬직한 『붉은 검사』도 있었지… 그리운걸."
세리카: "왠지 널 보면 그리운 느낌이 들어…예전 동료와 닮은 것 같아서."
크롬: "그래, 있었어. 과묵하고 여성을 대하는 게 서툰 녀석이었지. 그러고 보면 너랑… 목소리가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세리카: "왠지 널 보면 그리운 느낌이 들어…예전 동료와 닮은 것 같아서."
크롬: "그래, 있었어. 과묵하고 여성을 대하는 게 서툰 녀석이었지. 그러고 보면 너랑… 목소리가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정작 관련 문장사가 각각 2명 이상 있는 파이어 엠블렘 if,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닐스와 세테스 관련 언급은 없는데, 병종이 일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6]
5. 동료 수첩
| 이미지 | 랭크/내용 |
| | [초기 병과]소드 마스터 [생일]12월 22일 [비고]이르시온 왕국의 왕성병. 주군 아이비 왕녀를 따라 동료 젤코바와 함께 일시적으로 신룡을 적대했으나 그림자 벌판에서 문장사의 반지를 가지고 신룡군을 찾아가 휘하에 합류했다. |
| | [좋아하는 것] 무기, 연회, 놀이, 단련, 물고기, 휴대 식량, 일식, 주먹밥, 자기와 어울려 주는 사람 [싫어하는 것] 청소, 독서, 요리, 유제품, 연달아 나오는 양식, 냉정한 태도 |
| | [취미]대련, 데이트 [특기]도장 깨기, 친구 사귀기, 예지 [내력]솔룸 왕국 출신. 비경인 백의 사막에서 태어났다. 고위 귀족 가문을 이을 사람이었지만 바깥세상을 영영 알 수 없게 될 거라 생각해 편지를 두고 고향을 떠났다. 강자를 찾다 이르시온에 오게 됐다. |
| | [키]178cm [약지 반지 사이즈]17호 [성격]밝고 기운차며 사람을 좋아해 일단 대화를 나눴으면 친구로 여긴다. 타산적이지 않고 솔직하며 어머니가 무녀였기 때문에 예지 능력이 있지만 예지 가능한 내용은 미묘하다. 동료들 중 가장 주먹밥을 좋아한다. |
| | [파트너로서의 일상] 감정 표현이 한층 더 솔직해졌으며 만날 때마다 주저 없이 좋아한다고 말한다. 싸울 때만큼은 진지한 눈으로 파트너를 살피며 지켜보고 있다. 약속의 반지를 받은 게 너무 기뻐서 어디를 가든 끼고 다니고 있다 보니 잃어버릴 뻔한 적도 많다. |
6. 기타
- 이름은 염자에서 따왔다.
- 남성임에도 고유 스킬에 천하일색이라며 미인임을 강조하고 있고 겨드랑이와 옆 허벅지가 파여있는 등 은근히 노출이 큰 복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중성적인 이미지에 성우가 각성부터 계속 개근 중인 코야스 타케히토이고 성능까지 좋아서 꽤 화제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 카게츠의 고유 스킬인 '천하일색!'의 원문은 "광채탈목!(光彩奪目!)'인데, 눈을 빼앗길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뜻이다. 미인을 형용하는 표현으로 쓰이는데 이 한자어의 어원 자체는 중국이지만 중국보다 일본에서 비교적 더 많이 쓰이는 표현이고 한국에서는 매우 생소한 표현이라 적당히 의역한 것으로 보인다.
- 말투가 특이한테 흔히 말하는 시대극 말투다. 사실 이름이나 외양부터가 대놓고 사무라이의 이미지를 따 왔다. 그래서 한글판에서는 하오체를 구사하는 것으로 번역되었다.
- 미형의 장발 남성의 검사, 힐러형 여성 캐릭터(아이비, 프랑)와의 지원회화, 캐릭터 성능까지 시리즈 전통의 캐릭터 클리셰 중 하나인 킬소드 검사를 떠올리게 한다. 루트거 이후 오랫동안 강력한 성능과는 거리가 멀었던 킬소드 검사의 기나긴 암흑기가 무색하게 카게츠는 나바르, 루트거의 계보를 잇는 사기급 성능을 자랑한다. 전작의 펠릭스도 꽤나 강한 캐릭터였지만 고유 스킬이 후반에는 대놓고 갖다 버리는 수준이라 포텐셜이 아쉬웠고, 생존성이 떨어졌던 반면 카게츠는 그냥 합류하자마자 게임 끝날때까지 미쳐 날뛰는 성능에 웬만한 공격은 죄다 회피하니 생존성마저 탑을 찍는다.
다만 성격이 쿨시크와는 거리가 멀고, 개인 후일담도 잠적.. 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되었을 즘에 고향의 왕성으로 돌아와 타국 거주를 허락받고 국왕이 된 아이비의 신하로 지낸다는 내용이다.
7. 관련 문서
[1]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각성부터 개근 중인 사실상의 전담 성우로 카게츠와 비슷한 포지션인 파이어 엠블렘 무쌍의 나바르,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론쿠 역할을 담당했다. 그리고 전작인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서는 세테스 역할을 담당했다.[효과] 직접 공격 시 적의 회피-10.[3] if의 베니, 풍화설월의 카스파르와 유사하지만, 인접하면 패시브가 적용되었던 이 둘과는 달리 카게츠가 직접 공격할 때만 적용된다.[4] 똑같이 초기치가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메린, 셀레스티아를 능가하며, 다섯 장이나 지난 후에 들어오는 골드마리와 비빈다.[5] 뤼에르, 클로에, 카게츠, 메린[6] 닐스는 아처, 세테스는 드래곤 기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