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3 00:48:42

츠바키 사스케

파일:츠바키 사스케.jpg

1. 소개

1. 소개

이름 츠바키 사스케(椿 佐介)
한국명 구세준
생일 1992년 11월 11일[1]
170cm
혈액형 AB형
소속 학생회(은퇴)
학급 2-F, 3-A
가족 부모님, 스포일러
성우 시모노 히로[2] / 홍범기[3](TVA)
사쿠라이 타카히로(드라마 CD)

스켓의 등장인물. 투니버스에서의 이름은 구세준.

고등학교 2학년 12월까지는 학생회 부회장이었고 이후 학생회 회장에 취임한다. 2학년 F반→3학년 C반. 신장은 170cm, 체중은 56kg, AB형. 1992년 11월 11일생. 좋아하는 것은 도감과 T셔츠 만들기[4]이며 싫어하는 것은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것.

냉정침착할 것 같은 외관과는 반대로, 성격이 급하며 손이 금방 나가는 성격으로 직접 학교를 돌아다니며 교칙을 위반한 사람이나, 학교에 폐를 주는 사람들에게 징계를 내린다. 흥분을 잘하는 데다 직언 화법의 소유자라 상대에게 말로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다. 깐깐한 성격은 학생회 부실에서도 드러나서 아가타 소지로의 요청이라도 목적에 안 맞는다면 거절하는 경우도 있다.

활동 시에 너무 정면에 나서느라 불량 학생들에게 맞아 다치는 경우도 잦으나, 집이 병원이라 치료엔 큰 문제가 없는 듯 하다.

공수도, 유도, 복싱 등 격투기의 달인[5]이며 펀치로 콘크리트 벽에 금을 가게 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단 이 만화의 수준을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강한 축에는 못 들어가는 듯.[6] 실은 근시라서 렌즈를 착용한다.

스켓, 특히 보슨에게 라이벌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보슨이 화두에 오르면 경쟁심을 불태운다. 왼손 잡이라 오른손 잡이인 보슨과 악수 하나만 하려고 해도 싸움이 일어날 정도다. 하지만 마냥 싫어하는 건 아니고 말로는 항상 티격대지면 보슨에게 의뢰를 맡기거나, 상담을 하러 가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츤데레

깐깐하고 완고한 모습이 주된 캐릭터고 그런 모습을 보이려고 본인은 노력하나, 과거의 모습이나 실제 행동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누군가에게 잘 속기도 하는 순진한 면도 있으며 후반부 에피소드를 보면 의외로 도짓코 속성을 보이기도 하며, 수학 여행 때는 츄바 선생의 이상한 약을 먹고 보슨이 됐다가 고양이가 되는 수모를 겪고, 티셔츠의 이상한 센스 때문에 학생회장한테 까이기도 한다. 망가질땐 가장 잘 망가지는 캐릭터.[7]

아가타 소지로와 신바 미치루가 졸업하고 새로 구성된 학생회에서 회장으로 등극한다.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려고 기합을 넣고 있지만, 현재 학생회에서 정상인은 본인 혼자 뿐이라 스켓단마저도 보면서 '저거 괜찮은겨?'하는 상황.

여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정말 미소녀다...이 분이 트리거를 안 건드릴 정도로. 입만 안 열면 되는데 그 새를 못 참아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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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보슨 후지사키 유스케의 쌍둥이 동생. 어머니와 아버지가 죽고 보슨은 현재의 어머니에게, 사스케는 지금의 아버지인 병원 원장에게 입양된다. 사실 이름도 보면 사스케는 이름에 왼 좌(左)가 들어가고 보슨은 오른쪽 우(右)가 들어간다[9]. 다만 워낙 흔한 이름이라 눈치채지 못했을 뿐. 투니버스 로컬라이징도 이를 염두에 두었는지 둘 다 이름에 '세' 자가 들어간다.[10]

보슨과 둘이 티격태격하던 사이이긴 하지만, 작가가 미리 복선을 여기저기 넣어 두었기 때문에 둘이 다투면서도 꽤나 닮아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보슨과 생년월일이 똑같은 것도 복선 중 하나.

보슨의 과거편에서 "남을 도와주겠다"는 다짐으로 제일 먼저 한 일이 불량 학생들에게 두들겨 맞는 소년을 구해준 것이었는데, 이 때 구해 준 소년이 사스케. 사스케는 이 일로 인해 강해지기를 결심하고 안경을 벗고 콘택트 렌즈를 낀 다음, 몸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들은 알게 모르게 과거부터 인연이 있었던 게 된다.

보슨의 과거편 직후 학교 축제에서 사스케의 양부의 고백으로 둘의 관계가 밝혀지게 되고[11], 사스케는 이후 보슨의 집에 초대 받아서 함께 저녁을 먹고 친부모가 둘이 태어나기 전에 찍은 비디오를 함께 보게 된다.

이후 둘이 쌍둥이 형제라는 것이 주변 인물들에게 다 알려지게 됐다. 처음에는 둘 다 쑥스러워서 얼굴도 못 마주치고 그 특유의 미묘한 표정이 되기도 했지만, 익숙해졌는지 이제는 그냥 티격태격거리며 산다. 오히려 이걸로 신이 난 건 스켓단과 학생회. 둘이 괜히 엮어보려고 일을 만들고 그걸 뒤에서 지켜보며 흐뭇해하기까지 한다. 물론 결과물은 시궁창(...)

이후 보슨이 사스케로 변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머리 깎고 옷갈아 입으니 완전 판박이. 물론 행동거지는 180도 다르기 때문에 평소처럼 행동하다 학생회에 들킬 뻔했다.

그림에서 보면 알겠지만, 완벽한 삼백안이다.

3학년이 되고 난 뒤 239화에서는 우뉴의 생일을 맞아 학생회실에서 파티를 하던 도중 츄마 선생이 두고 간 어려지는 약을 콜라로 착각하여 마신 결과 어려진다. 다만 보슨, 히메코, 모모카, 아사히나, 미모리와는 달리 정신마저 어려져서 그야말로 그 나이 또래의 아이가 되는... 그 에피소드에서는 그래도 정상이었던 보슨마저 폭주하여 어려진 츠바키에게 형이라고 불러보라고 하는 둥 대폭주. 여차저차 해서 다시 돌아온 이후 학생회실로 돌아가면서 하는 말이 "이만 간다, 형." 이후 바로 얼굴이 붉어지는 두 형제의 반응이 압권. '어렸을 때 기억한 호칭은 계속 가는 구나.' 라고 하는 츠바키의 독백이 어색한 두 쌍둥이 형제의 거리를 조금 더 좁혀줄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패션 감각이 완전 최악이다. 자신이 직접 티셔츠를 만드는데. 다 자신의 분위기를 한자 두 개로 표현한다. 그걸 보고 아가타 소지로가 대놓고 '낡아빠졌네'라고 했을 정도. 당연히 본인은 어마어마하게 쇼크를 먹어서 보슨에게 직접 찾아가 조언을 부탁하기도 했는데, 보슨이 제안한 디자인을 다 때려박아서 변함없이 촌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졸업할 때가 다가와서 학생회장을 은퇴했다. 차기 학생회장은 당연하지만 카토 키리. 그리고 마침내 쌍둥이 형을 자연스럽게 이름인 '유스케'라고 부른다. 마음의 벽이 허물어진 모양.

졸업식 이후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의대에 진학한다.


[1] TVA에선 1994년생[2] 특유의 바보(...) 같은 톤이 아니라 처음 볼 때는 미묘하게 다른 성우를 떠올릴 수도 있다.[3] 성질선생과 노상국도 맡았다[4] 하얀색 티셔츠에 좌우명을 새겨넣은 형태[5] 태권도를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도 태권도도 아는 모양.[6] 강하다고 여러번 언급되는 신조가 쫄아서 떨 정도인 걸 보면 굉장히 강한 건 사실이다. 단지 만화 특성상 부각될 일이 적고 오니즈카 히메카토 키리 같은 초인들 때문에 묻힐 뿐.[7] 스켓댄스 초반엔 '완벽주의적 깐깐한 성격의 부회장' 캐릭터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까이거나 망가지는게 메인 캐릭터가 된듯. 하지만 그런 모습을 갭 모에 차원에서 귀엽다고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8] 친어머니인 키리시마 하루와 닮았나보다...그럼 보슨은?! 이란성 쌍둥이니까 보통 형제정도로 밖에 닮지 않았다. 보슨은 아버지를 닮았다.[9] 이것 때문인지 사스케는 왼손잡이 보슨은 오른손잡이이다[10]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엄마인 하원이와 아빠인 강준수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따서 현원, 구[11] 이때, 사스케는 이미 자신이 양자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혈액형이 부모의 혈액형 사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형이어서 알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