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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영 | 박광용 → 선도 | 제주 챔피언 |
<colbgcolor=#000,#000> 슈퍼스트링 &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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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최주영 |
이명 | 광주 챔피언 |
이력 | 비룡파 PVP (공통) |
등장 작품 | 한림체육관 |
격투 스타일 | 타격[1], 오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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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림체육관의 등장인물.2. 특징
PVP 광주 지부의 챔피언. 현재까지 모습을 제대로 드러낸 챔피언들 중에서도 가장 인성이 악랄한 챔피언으로, 동시에 최소 4명이상의 여자와 사귀거나[2] 그것을 들켜놓고도 당당하게 굴며, 심지어 임신한 여자친구에게[3] 낙태나 하라는 폭언을 해댔다. 심지어 러비와 러비의 여자친구와 마주치자 러비의 여자친구에게 행한 짓을 러비에게 들으라는 듯이 발설하는 것은 덤.[4]그러나 임신 부분은 낙태 문제 때문에 단순히 바람둥이였던것으로 순화되었다.[5]
광주의 최대 조폭조직 "비룡파" 두목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떠받들여져 키워졌다. 그반동으로 상당히 품행이 더러우며, 자기 마음에 안들면 일단 패고보는 안하무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시즌 2 13화, 전영하에게 박살난 대칸이 쿠빌라이에게 위로 받는 것을 보고 크루즈 위에서 육갑을 떤다고 비웃는 모습으로 첫 등장. 고작 동네 대장 수준밖에 안되는 놈들이 무슨 염치가 있어서 전국 제패를 꿈꾸는 거냐, 어차피 학창 시절 끝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라고하며 대칸과 구운 일원들을 신나게 비웃는다.[6]
대칸을 비웃은 다음 크루즈 안의 각 지역 챔피언들이 모인 자리에 착석해서도 패왕이 강수호에게 패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 놈은 우리 중에 최약체라고 까는것을 시작으로 수호에게 패왕을 상대로 고전했다며 비아냥거리고 다른 챔피언들도 모두 자신의 우승 들러리들이라고 싸잡아 까내리며 인성이 영 좋지 못하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준다.[7]
16화에서는 하얀 그림자와 영하의 경기 중 한 관객이 어두운 환경에서 하얀 그림자의 자유로운 공격방식을 보고 의문을 띄우자 이를 설명하고[8] 관객이 이에 놀라자 저 정도는 해줘야 여기에서 같이 놀 자격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34화에서는 챔피언쉽 16강 참가자 중 하나로 재등장한다. 찰스 킴의 설명을 중간에 끊고 본론으로 들어가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인성은 여전히 나쁘다.
경기전에 벌인 찰스 킴을 최단 시간안에 상대해야 하는 이벤트 매치에서는 영하가 가장 먼저 나서자 저런 놈이 있었나며 의아해한다.
41화에서는 16강 세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상대는 러비다. 러비가 서브미션으로 암바를 걸어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괴로워하는 척만 할 뿐 통하지 않았다.
더불어 이 때 러비와 항상 같이 다니던 여자친구와의 서사가 드러나는데 본래 그 여자는 자신과 같이 있던 여자였으나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9] 어느 날 여자가 임신의 일로 연락을 취했으나 일부러 받지 않았다. 결국 여자가 자신의 집으로 오자 다른 여자를 끼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처음에는 자신의 애가 맞냐고 묻더니 여자가 아무리 사정을 말해줘도 오히려 낙태나 하라는 듯이 수표를 몇장 던지고 병원으로 꺼지라고 하며 쫒아낸다. 이후 여자는 낙태를 하고 좌절해 있던 중 러비와 만나 위로를 받고 지금까지 사귀게 된 것이다.[10][11]
다시 경기 시점에서 러비가 자신의 백을 잡고 경동맥과 관절을 조이며 몰아붙이지만 안개가 잠시 경기장을 가린 사이에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서있었으며 오히려 러비가 머리에 피를 흘린채로 튕겨저나온다. 이후 러비의 머리채를 잡고는 온갖 망언을 내뱉으며 경기장의 벽과 바닥에 수차례 얼굴을 박아버리고 손목을 잡는다.
다음 화에서는 러비와의 악연이 밝혀지는데 러비가 여자친구와 인형 뽑기를 하던 중 만나게 되어 여자친구를 비방한다. 이에 러비가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멋진 여자를 놓친 자신이 불쌍하며 여자친구의 상처를 사랑으로 지워줄 거라고 일침을 하는 것으로 악연이 시작되었다.
경기 시점에서 포기하지 않은 러비를 여자친구가 응원하자 염병이라고 까지만 각성한 러비에 의해 들어올려진다. 다시 안개가 주변을 감싼 사이에 뒤를 노린 러비에게 당하는 듯 했으나 빠르게 러비의 목을 조른다. 하지만 그 상태로 러비의 관절기에 걸려 러비와 함께 관절이 서서히 무너져가지만 오른팔의 힘으로 홀드를 풀고 러비의 왼쪽 가슴을 함몰시킨다. 러비를 끝장내기위해 다가가지만 여자친구가 항복선언을 하자 하찮은 새끼들이라고 하며 물러나려한다. 그런데 러비가 그저 여자를 가지고 놀기만 하는 당신은 사랑을 위해 한몸을 바치는 기분을 알수 없는 불쌍한 자라는 말을 하자 분노하여 러비를 수차례 린치하고 결국 승리한다. 이후 실신한 여자친구를 받쳐주는 영하와 서로 노려보듯이 클로즈업되어 영하의 8강 상대로 확정된다.[12]
44화에서는 8강 진출자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여자들과 놀고 있었으며 러비의 여자친구의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47화에서는 서연의 정보를 통해서 밝혀진 것으로 조폭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는 비룡파의 후계자이며 존재 자체가 지역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후 8강전 2번째 경기에서 영하와 대치한다. 챔피언도 안되는 이딴 것들하고 붙어야 하냐며 교만함의 극치를 보이는데, 이 말에 영하가 삼류 악당 같다고 응수하자 뭘 믿고 깝치냐며 경기 시작하기도 전에 심판을 후려갈기고 영하와 합을 나눈다. 감당 되겠냐는 그의 말에 너의 그 교만의 높이만큼 추락도 깊을 거라 받아치는 영하와 본격적으로 격돌한다.
영하가 내려차기를 시전하지만 단숨에 제압하고 수 차례 짓밟는다. 너와 내가 급이 같은 줄 아냐고 하자 영하가 그런 것을 나눌 수 있냐고 반문한다. 이에 수긍하고 공개된 서사로는 조직의 후계자로서 많은 사람들한테 높임을 받고 많은 것을 얻으며 살아왔다. 그 때부터 인간사이의 급을 느끼게 되었으며 자신을 최상위에 위치한 인간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학교에서도 한 학생이 자신 앞에서 고개를 들자 그 학생을 피터지게 폭행하는 등 교만한 인물로 자라게 되었다.
경기 시점에서 영하에게 짐승도 서열을 매기는데 사람도 마찬가지라며 계속 짓밟는다. 그러나 영하가 발목을 잡자 넘어지고 그대로 내려차기에 당하는가 했으나 통하지 않았고 러비가 당한 것과 같은 기술로 영하의 가슴을 함몰시킨다. 목이 졸려진 채로 영하를 계속 도발하지만 영하가 반발하자 벽에 박아버리고 발차기를 시전하지만 영하가 눈을 감은채로 피한다. 이에 다시 주먹을 날리자 영하가 잡아내고는 똑같이 자신의 가슴에 타격을 입힌다.
이에 반격을 시도하나 영하가 느낌으로 절권도 초근접 타격기, 1인치 펀치를 날리지만 피한다. 그러나 아직 사정거리 안이라며 존 버전의 100인치 펀치에 직격당한다.
이때 과거를 회상하기를 비룡파의 후계자로서 백호파라는 조직을 단신으로 처리하지 못하던 때에 아버지인 비룡파의 보스에게 한심하다며 싸대기를 맞고는 비룡파를 이끌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분노하여 자신의 앞에 있는 한 조직원을 죽이고는 자신이 반드시 특별한 인간임을 증명하겠다고 선언한다.
경기 시점에서 오리진까지[13] 꺼내들며 영하를 몰아붙이고 유세를 부리자 영하가 이를 반박하고는 완전한 결착을 위해 서로 부딪힌다.
다음 화의 초반부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달고 난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대답을 고사하고 사회자를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하며 다른 참가자들을 자신의 먹잇감이라고 한다.
경기 시점에서 서로의 크로스카운터가 작렬하고 영하가 버틴채로 드래곤 킥을 날린다. 하지만 본인도 이에 무릎차기로 타격을 준다. 영하를 밟으며 또 유세를 부린다.
또 다른 회상으로 학창시절, 많은 동급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실수로 친구의 로봇을 부수자 사과하고 며칠 후에 더 좋은 로봇을 선물하려 했는데 그 친구가 생일파티에 자신을 초대하지 않을 것이며 그저 적당히 비위를 맞추는 척을 한 것임을 알게된다. 그 후 친구가 생일선물로 받은 로봇을 일부러 부수고 친구가 이를 따지자 너희와 나는 급이 다르다며 자신과 다른 인간의 세상을 깨닫고 타인과의 급을 나누게 되었다.
그러나 영하가 그저 평범한 관계가 부러운 것이 아니냐며 정곡을 찌른다. 이에 잠깐 동요하지만 모든 것이 너희와 다르게 태어난 내가 왜 그러겠냐며 발차기로 날려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영하에게 제아무리 정점에 선다고 한들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냐고 계속해서 반박당하자 그딴 건 가지지 못한 놈들의 핑계일뿐이라고 발악하며 최후의 승부로 서로 크로스카운터를 부딪힌다. 영하는 가슴을 함몰당했으나 버티고 자신은 얼굴을 함몰당한채로 먼저 쓰러져 결국 패배한다.
이후 자신의 앞길이 겨우 저딴 녀석에게 막혔냐며 분개하던 중 자신이 버린 러비의 여자친구가 자신의 잎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을 비웃으러 온거냐며 그래봤자 바뀌는거 없다며 꺼지라 소리치지만 여친은 오히려 그런게 아니라며 너에게 상처받은 만큼 러비에게 치유받았다며 너이상 널 미워하는 마음은 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가고, 자신은 무언가 께달은 바가 있는지 걸어간다.
그후 81화에서 재등장. 언노운이 PVP를 잡더니 챔피언 타이틀을 유지하고 싶으면 전국 순회를 하며 매치를 뛰라며 경기를 잡자 뚜껑이 열려 PVP회장에 난입한다. 이에 언노운 초대간부중 하나인 이반&알리사가 이를 막아서자 그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한판 붙으려 하고, 호기롭게 덤볐으나 이반&알리사에게 밀리고 내가 비룡파 후계자라며 저항하지만 언노운 입장에선 듣보수준이라며 이반&알리사에게 피떡이 되도록 맞아 처참하게 패배한다.
4. 전투력
러비를 압도하는 최주영 |
다만 챔피언으로서의 실력보단 최주영의 악행이 더 강조되어서인지 패왕을 챔피언들 중에서도 가장 약하다고 깐 것치곤 패왕보다 훨씬 약해보인다는것이 독자들의 의견이다.[15][16] 당장 러비와 최주영간에 실력차가 너무 컸던 것도 있으니 8강의 전영하와의 경기에서 제대로 된 진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전영하를 몰아붙이는 최주영 |
이후 초대간부인 이반&알리샤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했으나 언노운의 초대 간부는 준최강자급을 초과한 레벨이니 상대가 나빴을 뿐 어느 정도 맞붙기라도 한 점에서 오히려 그의 강함을 증명한다.
4.1. 최주영 오리진
<rowcolor=#fff> 오리진을 사용하는 최주영 |
뭐냐 이 위력은.! 피하지 않았으면 위험..
전영하
전영하와의 경기에서 자신만의 기술인 오리진을 처음 선보였다.전영하
한쪽 팔 뿐만이 아니라 전신의 모든 근섬유를 활시위처럼 끌어당겨 자신의 주먹을 쏘는 기술이며, 이 기술을 쓸때 얼굴의 근육 또한 당겨진다. 이 때문에 기술 시전 동안에는 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진다.
전영하를 몰아붙이는 최주영 |
5. 기타
- 상술했듯이 가히 한림체육관 뿐만 아니라 블루스트링 전체를 통틀어서도 매우 악랄한 인성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초반 등장 때 패왕은 우리 중 최약체라는 발언을 하며 자만하는 것을 시작으로,러비의 여자친구를 임신시킨 후 온갖 폭언을 하며 내쫓기까지 한다. 그 후에도 러비에게 대놓고 여자친구의 과거를 들먹이거나 챔피언쉽 경기에서도 러비와 그 여자친구를 모욕하는 등 은시환, 하얀 그림자 급의 인성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한 지부의 챔피언급의 훌륭한 전투력을 지녔음에도 독자들의 평가가 매우 안좋은 캐릭터.
- 출신지만 다를뿐 긴 장발머리, 매우 잔인하고 압도적인 경기진행, 악랄하고 오만한 성격, 든든한 뒷배경이 있다는 점까지 다른 작품의 제갈택과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고 심지어 여자를 하찮게 여기는 점까지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최주영은 바람끼가 있어서 전 여친이 임신을 해도 냉담하게 차버리고 낙태라는 폭언도 서슴지 않으며 곧바로 다른 여자를 끼고 그저 도구로만 보는 습성이 있다면 제갈택은 여자더러 어딘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걸 혐오하는, 여자 그 자체를 싫어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단 점에서 다르다.
- 통칭이랑 이름 공개면에서 강수호랑 유사하다. 강수호처럼 00챔피언이라고 불리는데 정작 특별한 통칭은없고 본명이 공개되었다
- 바로 이전의 등장한 울산 챔피언처럼 신체의 성질을 변형시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평상시에는 피지컬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타격을 구사하며, 중간중간 타고난 신체의 탄력을 이용해 마치 활시위를 당기는 것처럼 주먹을 뒤로 뺐다가 펀치를 날리는데, 이때의 위력과 속도는 탄환에 버금간다고 한다. 실제로 이 펀치에 당한 러비와 전영하는 피격부위가 함몰됐으며, 러비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계속 통증을 호소할 정도로 절륜한 파워를 자랑한다.[2] 러비의 여자친구가 4호라고 했다.[3] 현 러비의 여자친구로, 광주 챔피언에게 버려진 뒤 슬퍼하고 있는걸 러비가 위로해주면서 만나게 되었다.[4] 물론 러비는 이런 멋진 여자를 놓친 당신이 불쌍하다며 일갈한다.[5] 여자친구가 환자복을 입은 것도 낙태 수술 때문이 아닌 실연의 충격으로 정신과 쪽에 입원한 것으로 변경된듯.[6] 사실 대칸이 전투력을 제외하면 딱히 내세을 것도 없는 일진 대장이라는 걸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7] 이에 일부 챔피언들이 항의를 했지만 찰스 킴의 중재로 큰 소란은 일어나지 않았다.[8] 관객은 하얀 그림자가 실눈이라서 적응이 빠르다고 생각했으나 자신의 설명으로는 핵심은 반응속도다. 하얀 그림자는 일부러 영하에게 말을 걸어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고 영하의 공격을 유도한 후 피하면서 동시에 공격을 이어가는 즉발 카운터를 먹이고 있는 것이다.[9] 여자가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기위해 치마를 입거나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기도 했으나 매번 심드렁하게 반응했다.[10] 이 내용은 미리보기에서의 내용이며 무료분으로 풀린 이후에는 임신의 사연이 잘리고 그냥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해서 내쫒은 것으로 순화되었다.[11] 다만 독자들 사이에선 러비의 여자친구의 슬픔, 러비의 낭만, 광주 챔피언의 악행 등 세 캐릭터의 특색이 약해져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러비의 여자친구는 결국 뱃속의 아이를 낙태시킨것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며 슬퍼했으나 상술했듯이 임신의 사연이 통째로 잘리고 대사도 대대적으로 수정되어 이후 환자복을 입은 모습이나 낙태를 해서 잃은 아기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내용이 자기 잘못이냐고 슬퍼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등 여러 부분이 어색해졌다.[12] 다만 광주 챔피언은 노려본다기보단 깔보며 비웃는 것이라고 보는 게 더 맞는 표정이다.[13] 이때 몸의 근육이 활시위마냥 당겨졌다가 일시에 분출되는, 신도경 못지않게 비현실적으로 연출된다.[14]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와 타격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며, 그래플러 타입인 러비 입장에선 오히려 들키지않고 접근해 서브미션을 걸 수 있었으니 유리한 상황이었다.[15] 패왕은 무려 최강자 후보인 강수호를 상대로 오리진을 꺼내기 전까지 단 한 대도 안 맞으며 우위를 점하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16] 한림체육관의 독자라면 알다시피 강수호는 패왕전이 나오기 전까지 최강자 라인인 임광천, 전도현을 제외하면 전투에서 항상 압도적인 모습만 보여주며 주인공 전영하의 목표로 설정된 최종보스격 캐릭터이다. 그런 강수호가 오리진 공개 이전까지 시종일관 압도 당하며 피를 흘리는 모습은 그 당시 독자들한테는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현재 다른 챔피언들의 전투력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강수호의 위상이 많이 내려갔음에도 독자들은 패왕을 챔피언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거론하곤 한다. 최초로 강수호를 고전시킨 캐릭터라는 타이틀이 너무나도 압도적이기 때문.[17] 심지어 아직 실려오지 못한 피해자들이 더 많아서 사설 구급차까지 동원해야 했을 정도였으며 피해자들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제대로 붙어있는 뼈가 없을 정도였다.[18] 애초에 오리진은 모든 동작을 자신에게 맞춘 독자적인 무술인데, 최주영의 것은 자신에게 최적화 시킨 동작이라기 보단 자신의 신체 특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느낌이 강하다. 오리진이라기엔 조금 애매한 기술인 것.[19] 개인이 가진 신체적 특성을 증폭 시켜주는 것은 존이기에 최주영이 가진 것은 오리진이라기보단 존이라고 보는게 더 적합하다. 당장 울산 챔피언인 신도경도 존에 들어가자 자신의 체질을 강화시켜 강수호 오리진의 공격 조차도 어느정도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