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50년
1. 개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경찰. 일본 고등계 형사를 지내며 노덕술, 최연 등과 같이 악명이 높았던 친일 경찰이다.2. 생애
2.1. 일제강점기
1943년 12월 조선총독부 경무국 보안과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사상범과 방송, 출판물 검열 등의 사무를 담당하였다. 그리고 종로경찰서 고등계 형사로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사찰업무를 맡으며 해방 직전까지 경부의 직위로 근무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2.2. 해방 후
해방 후 최운하의 모습 |
1948년 박성근 고문치사 사건에 연루, 구속되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석방되었다. 1949년 5월 국회 프락치 사건이 터지자 이문원, 최태규, 이구수 의원을 체포하였다. 1949년 6월 4일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게 체포되었으나 반민특위 습격 사건 이후로 풀려난다.
1950년에는 서울시 경무국장을 지내며 계속해서 좌익 검거 등을 임무를 맡았으며 6.25 전쟁 발발 후 서울에서 철수하다가 한강 인도교 폭파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