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5:17:22

청력

1. 설명2. 상세3. 오해4. 관련 문서

1. 설명

청력(, hearing)이란 듣고 인식하는 능력을 말한다.

2. 상세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 시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나, 그래도 시력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감각이다.

생활 소음 중에선 오토바이슈퍼카의 소리가 청력을 약화시킬 수 도 있다. 특히 오토바이는 90~100dB에 달하는 엔진음을 계속 들어야 한다. 또 높은 소음을 장시간 청취할 경우 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청력이 떨어질 수록 목소리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자기가 말하는 것도 자기가 귀로 들으면서 목소리 크기를 조절하는데 자기 목소리가 잘 안들리기 때문에 평범하게 목소리를 내면 작게 냈다고 생각하고 더 크게 내기 때문. 만약 자기 청력이 떨어지고, 주변에서 목소리가 너무 크다는 지적을 듣곤 한다면 말할때 자기 자신에게 잘 안들리게 말해보자. 남들이 잘 안들린다고 하면 그때 가서 목소리를 높여도 나쁘지 않다. 만약 면접처럼 목소리가 너무 작으면 불안해 보이는 상황일 경우 일단 크게 말하자. 너무 크면 면접관이 제지하고 목소리를 좀 줄여도 좋다고 말할 것이니[1] 조금 크게 말하고 면접관이 뭐라 하면 그때 가서 목을 낮추자.

이어폰 꽂고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면 청력이 매우 나빠진다. 특히 수면 중에 음악을 들을 경우 높낮이에 상관 없이 신경 손상을 유발한다.[2] 손상 범위를 넘지 않더라도 한 쪽 귀에만 장기간 소음을 들을 시 청력세포의 피로로 인해 먹먹해질 수 있으며 이 때는 사용을 중지하면 대개 회복된다.[3]

주요 인지 감각이 사라지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이는 청력 역시 관련이 높으며, 보청기나 보조기구인 달팽이관을 차고 다니는 이유도 의사소통의 편의가 아닌 웰다잉을 추구하는 의지에서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 관리 역시 눈 관리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청력 또한 일정시간 동안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 청력이 회복될 수 있다.[4]

3. 오해

귀가 크면 무조건 청력이 좋다는 오해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귀 크기와 청력은 상관관계가 없다.

4. 관련 문서


[1] 원래 면접에서 많이 긴장하면 긴장한 것을 감추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면접관은 당신이 귀가 안좋은 건지 긴장해서 말을 크게하는 건지 구분 못하니 걱정하지 말자.[2] 잠이 안 온다고 장시간 이어폰습관도 좋지않다. 음악 시간 타이머를 조절하는게 좋다.[3] 경호원같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소음을 청취하여야 하는 경우 일시적이라도 청력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4] 다만 시끄러운 곳에서(공사장, 콘서트장 등.) 지나치게 큰 소리들을 너무 들어서 귀 안이 따갑거나 상태가 안 좋으면 이비인후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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