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의 아이들의 주요 등장인물 | |||
김 단 | 천재인 | 주하민 | 백아현 |
천재인 (강지환 扮) | 논리와 사실만을 신뢰하는 과학수사의 화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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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혹시, 과학 좋아 하세요?"
"죽어라 도망쳐. 다시 만날 땐, 정상참작도, 선처도, 없을 거야."
"자칫 해피엔딩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적잖은 이들의 목숨에 빚을 지고 여기까지 왔다. 그들은 세상에 묻고 있었다. 진실이 무엇인가를 넘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고. 거기에 신의 아이들이 있었다."
OCN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역대급 사이다 주인공이자 사기 캐릭터.[1]
2. 작중 행적
본작의 서브 주인공.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2][3]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장. IQ 167의 비상한 지능을 지닌 인물로 대한민국 10대 미제사건 중 세 개를 해결해낸 전력을 지니고 있으나 동료들 사이에서는 "설명충"으로 낙인이 찍혀 기피대상 1호가 되어버렸다. 새로운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범을 쫒기 위해 노숙자들 사이에 숨어들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끝에야 겨우 범인의 행적을 찾을 단서를 잡고 그를 체포하기 위해 김단과 공조수사를 벌이게 된다.
3화에서는 한상구를 사살하고 현장을 조작한 박지훈 형사에 분노해 몸싸움을 벌일 뻔 한다.
15화에서는 자신을 후원하는 경찰대학장이 사실은 자신의 여동생인 천수인 피살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그러고는 박지훈에게
최종화에서는 인질들 사이에 잠입해 살해당하기 직전 단과 합동 작전을 펼쳐 인질들을 구해내지만 남은 일부 인질들과 자신은 왕태성 그리고 그의 수하들에 의해 총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마침 광수대 강력2팀과 SWAT이 지원 요청을 받아 출동하고 끝내 단이 왕 목사를 사살하며 상황이 종결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신분을 바꾸고 슈퍼마켓 사장이 된 주하민과 재회하며 드라마가 끝나게 된다.
[1] 상습적으로 터지는 팩트폭력성의 언행은 물론이고 높으신 분들이나 부정을 저지르는 동료들 앞에서도 거침없이 당당하게 임한다.[2]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지만, 추리평론가들에게 그다지 호응 받지 못하는 캐릭터다. 한국 드라마에서 셜록홈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시그널의 박해영경위가 가장 유명한데, 박해영 쪽은 셜록 홈즈 캐릭터의 특징을 잘 녹여낸 반면 천재인이 내놓는 추리는 깊이가 얕고 단순 관찰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3] 이 드라마가 단순 수사물이 아니라 판타지와 융합된 장르라고 변호하곤 하지만, 시그널도 마찬가지로 수사물과 타임리프물이 융합한 장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