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 | ||
등장인물 | 설정 | 웹툰 |
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 | |
장르 | 무협, 요리 |
원작 | 에르훗 《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 |
작가 | 각색: 스튜디오MW 작화: 허일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4. 03. 01. ~ 연재 중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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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의 웹소설 《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를 원작으로 한 한국의 무협, 요리 웹툰. 각색은 스튜디오MW, 작화는 격투기특성화사립고교극지고를 작업한 허일이 담당했다.2. 줄거리
PV |
짜장면 한 그릇으로 전 무림을 평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고의 중식 요리사를 꿈꿨지만 중국 송나라 시대로
보내져버린 주인공! 하지만 깨어난 몸에 무공은 전혀 없고,
남은 거라곤 전생에서 익힌 요리 기술들뿐.
그런데 이 요리들... 반응이 매우 좋다!
이번 생에는 과연 짜장면으로 중원을 사로잡고 성공적인 2회차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최고의 중식 요리사를 꿈꿨지만 중국 송나라 시대로
보내져버린 주인공! 하지만 깨어난 몸에 무공은 전혀 없고,
남은 거라곤 전생에서 익힌 요리 기술들뿐.
그런데 이 요리들... 반응이 매우 좋다!
이번 생에는 과연 짜장면으로 중원을 사로잡고 성공적인 2회차 인생을
살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3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4. 특징
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임에도 세세한 내용이나 설정이 원작과 전혀 다르다. 원작의 큰 흐름만 따라가긴 하지만, 사실상 소설이라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에 가깝다. 원작을 읽지 않고 웹툰으로만 접한 사람들에게는 지루할 틈 없는 전개와 인상적인 캐릭터들로 개그 만화로서 크게 호평받은 반면, 원작을 읽은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인 무협지에 비해 다소 가벼울지언정 나름 왕도적인 무협의 면이 있는 원작과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와 설정 탓에 개연성과 몰입감이 떨어졌다며 불호를 표하는 등, 독자들의 기준에 따라 호불호가 갈렸다. 그래도 극지고를 그린 허일의 뛰어난 작화와 원작 초월이라는 평가를 듣는 요리왕 비룡이나 식극의 소마에 버금가는 요리 리액션만큼은,5. 등장인물
5.1. 호야객잔
- 류청운[1]
본작의 주인공으로 어릴 때 짜장면에 매료되어 누구보다 중화요리에 진심이었기에 성인이 되자마자 중국으로 요리 유학을 떠나게 됐지만 실력과 열정만 있으면 될거라는 생각과 달리 중국의 꽌시 문화의 장벽이 절대적이었던 나머지 일하던 곳에서 쫒겨나게 되었고[2], 한국으로 돌아가는 배에서 울분을 담아 "내가 죽었다 다시 깨어날 때까지 너희 나라로 갈 일은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가 이걸 들은 이세계의 정령이 도운 건지 바다에 빠져 고래에게 잡아먹혀 죽었다가 무공이 존재하는 이세계 송나라의 류청운이라는 청년의 몸에서 깨어나게 된다.[3]
생전 요리에 진심이던 말이 빈말이 아닌지 타인의 실력을 얕잡아 보지도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지도 않고, 자신이 만든 요리로 일어난 일에는 확실히 책임을 지려 하며 언제나 손님의 행복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등 요리사로서는 누구보다 참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데다, 요리나 식재료에 관한 수많은 지식은 기본에 [4] 그 지식을 살리는 기술마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여 무림인들로부터 <식룡> 이라는 웅장한 별호까지 받게 된다.[5][6]
이세계 현대 출신인 탓에 현 시대에 대한 문화[7]나 상식[8]에도 조예가 없는 편이지만 생전 제갈공명을 TS(...)한 작품에 빠져 제갈량짱이 쓴 계자서의 내용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웅 호걸들에 대해서는 줄줄이 꿰고 있다.이 지식 덕분에 생전 이루지 못한 소원?을 성취하게 생겼다[9]
- 가영
본작의 마스코트 겸 주인공의 요리 서포터로 웹툰판만의 오리지널 캐릭터. 본래는 제갈천과 제갈청을 모시던 두 시비 중 한 명[10] 이었지만 제갈천이 류청운과 가족의 관계를 맺으면서 일손으로 쓰라고 보냈는데 제갈청을 구할 당시 했던 행동 탓에 청운이 변태라는 유언비어를 주위에 뿌리며 청운을 모셔야 할 공자가 아니라밥 셔틀 겸단순한 변태라고 생각했지만 제갈세가에서 아무도 물어봐 주지 않았던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물어봐 준 것을 계기로 청운을 그냥 변태가 아니라 다정한 변태라고 생각하게 된다.달라진 게 없는데...?그렇기에 본래대로라면 청운을 모셔야 하지만 작중내내 역으로 청운을 죽어라 깔보며 갈군다. 그렇지만 청운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며 본인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며 맛있는 밥도 해주는 청운을 마음에 들어한다. 특히 류청운의 요리가 시작되면 최고의 조수로 탈바꿈해 말도 잘들으며 식기와 재료를 챙겨주며 청운을 서포트 한다. 청운과 붙어 다니면서 현대의 말을 배워 오라이 오라이, 예스 쉐프 등 알게 모르게 언어의 현대화가 진행 중인데 단지 청운이 하는 말을 따라하는 것일 뿐 무슨 뜻인지는 본인도 모르는 듯.
제갈 가주와 영애를 모시던 시비지만 특유의 비정상적인 행동들 탓에 독자는 물론 작품 내 등장인물들에게조차 인간으로 취급되지도 않고 있으며[11] 식탐이 매우 강하여 먹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닥치는 대로 먹고 다니며[12] 주인의 음식마저 탐내는 탓에 종종 다른 시비에게 포박 당한다. 또한 제갈세가엔 가영과 거의 비슷하게 생긴 시비들이 여럿 존재한다.
- 천씨 & 변씨
저지른 과오를 바로잡느라 공사다망한 포대륜이 자신을 대신해 청운을 도와주기 위해 부른 인물들로 심우현 식반행의 황금 손 천씨와 주행의 변씨로 불리며 명성대로 주인공의 가게가 번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지만 주인공의 상식과 현 시대의 문화 차이로 인해[13][14] 서로가 서로를 이상한 놈들로 취급하고 있다[15]
- 추가련
호야객잔의 점소이로 천씨 & 변씨의 점소이 오디션에 머리가 어지러워 진 청운이 점소이를 안 뽑고 운영하겠다는 선언을 철회하고 뽑은 여성으로 당시 기준으로는 남자처럼 덩치도 크고 피부도 검어 추녀로 취급됐지만 외모 자체는 준수한데다 가슴이 수박만큼 컸던 덕분에 청운이 채용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자신을 뽑아준 청운을 주인님[16]으로 부르며 월급까지 가불해 준 청운을 위해 목숨 바쳐 일하겠다고 했지만 무림인들의 싸움에 휘말려 눈먼 칼에 죽을 뻔했을 때는 청운을 방패 삼았다(...).
5.2. 무림
5.2.1. 정파
5.2.1.1. 제갈세가
- 제갈천
제갈세가의 가주이자 제갈청의 아버지로 최근 증세가 심해진 딸의 괴질을 치료하기 위해 용한 의원을 찾아 사천으로 향하던 중 비가 오기 시작해 마침 근처에 있던 청운의 호야객잔에 들리게 되었다.
주인공이 만든 작장면(= 짜장면)의 색을 보고 처음엔 미심쩍어 했지만 시비들의 평가와 작장면의 매혹적인 향에 이기지 못해 요리를 먹고는"허억♡ 허억♡"여태까지 맛보지 못한 극락을 느끼며 옷까지 흐트러진다.
이후 병세로 쓰러진 딸아이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정조를 더럽히긴 했지만 자신의 목숨조차 아끼지 않는 청운의 모습에 감명하여 청운과 통성명을 나누다[17] 청운의 식견[18]을 확인한 것을 계기로[19] [20] 청운과 가족의 연을 맺게 되었다.문제는 청운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21]
자신을 대신해 당가 어르신의 생일 잔치에 보내 차기 가주로서의 지위를 공연히 하는 물밑 작업을 벌이거나 두 사람의 혼인이 정말 괜찮을지 알아보기 위해 청운을속여서딸의 처소로 보내는 등 제갈세가 다운 계책을 보이지만...내공도 없는 청운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딸의 처소로 보내거나[22][23] 암만 감정이 쌓인 관계라지만 사마 결의 저급 도발에 주책맞게 반응하는 등[24] 상당히 감정적인 편이다.
- 제갈청
제갈세가의 영애로 북쪽 출신인 어머니를 닮은 푸른 눈을 가지고 있던 탓에 주변으로부터 오랑캐, 이방인이라는 멸시를 받아온 데다 지병인 괴질 탓에 얼굴도 흉하게 부어 올라 다른 사람과 눈을 못 마주칠 정도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있었는데 자신의 눈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해준데다[25]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건 것도 모자라[26] 괴질까지 치료해준[27] 청운에게 진심으로 반하게 되어 객잔을 떠나기 전 자신의 보은패를 청운에게 넘겨준다.[28]
이후 제대로 콩깍지가 쓰여(...)[29] 본가에서 청운과 혼례를 치를 날만을 손꼬박 기다리고 있었지만 괴질이 나은 이후 외가인 북해빙궁의 피로 인해 감정이 격해지거나 내공을 운용 할때마다 상태가 나빠지며 음기가 폭주하는 증상이 나타나 어쩔수 없이 혼례를 미루게 되었다.[30]
- 브갸앙
사천으로 향하던 제갈천과 제갈청의 수발을 들던 두 시비 중 한 명[31]으로 다른 시비인 가영에 비해서는 비교적 정상적이기는 하지만 주인에게 반말을 하는 등 이쪽도 일반적인 시비라고 보기에는 정상은 아니다.[32]
5.2.1.2. 사천당문
- 당영영
독접(= 독 나비)이라 불리는 사천당문의 영애...지만 선머슴 같은 성격 탓에 혼기도 다 차 가고 있음에도 신랑감조차 없는 데다 아버지 당지운조차 "내 딸이지만 얘를 대려갈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33]
숙부인 제갈천의 부탁 겸 친동생 같은 청의 혼약자를 보기 위해 호위와 함께 호야객잔에 찾아왔다가 깽판을 부리고 있는 잡배들을 정리한 뒤 청이가 천하일미라 극찬한 작장면(=짜장면)을 맛보고"쫄기잇...♡"그 압도적인 식감에 순간 정신까지 잃으며 왜 청이가한심해 보이는청운에게 반했는지 몸으로 이해한다.
이후 제갈천이 보낸 서찰에 따라 당가에 같이 돌아오면서 청운과 이리 저리 얽히다 요리만 하면 달라지는 청운의 모습에 어느 순간부터 왠지 모를 짜증을 느끼게 되었다[34][35]
- 당문 무사
당영영을 호위하며 호야객잔까지 따라온 당문의 무사들...이지만 호위 무사들 치고는 제대로 한 것이 없으며 당문으로 돌아오면서 호위를 핑계로 잡다한 일을 청운에게 떠넘기고 청운이 만든 환병만 먹거나[36][37] 녹림 채주를 만나자 싸우는게 아닌 그의 요구대로 청운을 넘기려 하는등 무능과 무식의 극치를 보여준다[38]
- 당지운
독우(= 독의 비)라고 불리는 사천당문의 현 가주이자 당영영의 아버지. 제갈천과는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 이런 저런 걱정을 공유하고 있는 사이로[39] 누구 딸이 더 좋은 사윗감을 얻는지 소소한 내기를 하고 있었다.
청운을 처음 봤을 때는 천이 왜 저런 별볼일 없는 녀석을 사위로 선택했는지 의아에 했지만[40] 자신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소신을 말하는 모습과 촌연주사 장삼과 영혼의 캐삭빵 요리 배틀에서 선보인 천하일미 등으로 인식이 점차 변하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청운을 딸의 사위로 눈독들이게 된다.[41][42]
- 당비령
독왕이라 불리는 사천당문의 전 가주이자 당영영의 할아버지로 평소에는 영물인 거대 두꺼비 홍섬을 애완동물 겸 이동수단으로 타고 다니며 당문의 후원에서 독초를 채집하고 있다.
뒷산에서 나물 캐는 게 취미인 무해한 일등신 영감님처럼 보이는 모습과 달리 독왕이라는 별호에 어울리는 잔혹한 성정의 소유자로 실력도 없이 천하를 들먹이는 입만 산 사기꾼들을 중원을 좀먹는 '독'이라 칭하며 여태까지 그런 독들을 독을 먹는 영물인 홍섬의 밥으로 던져줬다.
손녀가 천하일미라 소개한 청운도 같은 부류[43][44]라고 생각하여 목숨이 걸린 내기[45][46]를 하게 되었지만"키히..잉...♡"청운이 만든 마파두부의 매운 맛에 무너지며[47] 이후 청운을 진짜 천하일미 요리사로 인정하는 한편 청운을 보는 손녀의 눈빛을 눈치채고는 내기의 대가로 청운이 원한다면 그것이 설령 사람이라도 주기로 약조한다.한창 좋을 때다[48][49]
- 홍섬
사천당문에서 기르고 있는 붉은색의 영물 두꺼비로 덩치가 황소보다 크며 평소에는 당비령의 이동수단으로서 그의 독 채집을 도우며 당문의 후원에서 독이 있는 이런저런 생물을 먹고 있지만 종종 당비령이 '독' 이라며 던져주는 인간도 잡아먹는다.하지만 전체 관람 웹툰이라 이 설정이 빛을 보는 날은 없었다
5.2.2. 사파
5.2.2.1. 녹림도
- 최정
5.2.3. 소속 불명
- 흑림
- 적혈문
5.3. 기타 인물
- 포대륜
- 장삼
6. 설정
6.1. 무림
- 사천당문
- 녹림도
6.2. 요리
- 짜장면 = 작장면
- 죽(환자식)
- 해물짬뽕 = 광동마라초마면
- 글레이즈 도넛 = 환병
- 매생이 국수 = 석자면
- 마파두부 덮밥
- 롼양
- 세수해
- 회과육
- 당화어편 = 복어 회[52]
- 장어덮밥
- 소롱포 = 소룡포
6.3. 식재료
- MSG
- 석자
- 고추
- 하돈
[1] 생전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2] 일하던 곳의 셰프와 꽌시를 맺고 있던 다른 보조들이 주인공의 실력을 질투해 쫒아낸 것으로 묘사된다.[3] 무공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다 보니 당연히 원 역사의 송나라가 아니라 아예 다른 이세계다. 청운 본인도 이걸 알기 때문에 원 역사에서 존재하지도 않았던 현대 음식을 척척 내놓으며 역사를 왜곡(?) 해대는 감이 있다. 단 무공이 존재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실제 역사와도 거의 같고 기존 세계의 실존인물들도 버젓이 존재하므로 이를 크게 벗어나 업적을 가로채는 행동은 청운이 스스로 자제하고 있다.[4] 각종 요리 레시피나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송나라 시대에서 자연의 재료를 가지고 MSG를 만들어 냈다.[5] 그냥 맛있는 정도가 아닌지 사람들이 종종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거나 오기조원이나 환골탈태를 이루는 등 때에 따라선 효능이 영약급으로 묘사된다.[6] 다만 현대인의 시점을 가진 청운의 판단으로는 단순히 요리가 맛있어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불가능 하기에 무공 훈련으로 인해 몸의 기문이 열리고 내공을 가지게 되면서 반응이 격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7] 손님이 계속 안 오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가게에 달아둔 등불이 장사를 안하고 있을 때 달아두는 등불이라 손님들이 장사 안하는 줄 알고 안 오고 있었던 것이었다(...)[8] 객잔을 운영하면서 이를 관리하는 요식업과 주류 협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건 둘째치고 관청에다 장사한다고 신고도 안하고 있었다.[9] 제갈천 입장에서는 딸의 목숨을 구해줬다곤 하지만 딸의 정조를 함부로 더럽힌데다 신분이 없는 거나 다름없는 인물이라 적당히 은혜를 갚고 사건을 덮을 수도 있었는데 청운의 이 지식과 언변 덕에 천하일미의 요리사 + 눈 앞에서 검증된 인성 + 딸아이를 구해준 은인 + 뛰어난 학식에 더불어 자기 가문의 시조를 존경하고 있는 그야말로 하늘이 자신의 가문에 내린 사람으로 보게 된다[10] 앞 머리가 평평한 쪽[11] 변씨는 이상한 개로 취급했고, 녹림의 채주인 이부는 저게 뭔지도 모르는겠다며 건들지도 않은 데다, 당비령의 팔순 잔치에 온 손님들도 이게 무슨 생물인지 의아해 하는 등 아무도 인간으로 보지 않았다.[12] 당가의 후원에 있는 독버섯, 독초, 독충을 그냥 먹는데 처음엔 중독 증세를 보이지만 나중에 가면 그런 것도 없어졌다.[13] 점소이를 랩 배틀(가무 실력)로 뽑는다(...)[14] 천씨 & 변씨 왈 정리하면 점소이는 객잔의 얼굴이자 목소리로 점소이의 말 재주와 접객 실력이 딸리면 요리 이전에 점소이와 먼저 소통할 손님 입장에서는 객잔의 수준이 떨어져 보이게 되는지라 요리가 아무리 대단해도 객잔의 평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 맥도날드 같은 체인점이나 고급 요리점에서 직원 관리를 왜 엄격하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15] 천씨 & 변씨 입장에서는 객잔을 운영한다는 녀석이 조합에 가입도 안 해 사업신고도 세금신고도 안 해 점소이도 안뽑는다고 했다가 갑자기 몸집도 크고 피부도 검은 추녀를 뽑으니 미친놈으로 보였고 청운 입장에서는 등장부터 이상했던 양반들이 자신의 소박한 가게에서 점소이를 랩 배틀로 뽑고 있으니 괴짜들로 보인 것.[16] 청운이 이 호칭에 좋아 죽으려는 기색을 보인 탓에 주위 사람들은 청운을 변태로 확신한다.[17] 다만 제갈세가의 가주이자 한 명의 아버지로서 체면(미엔즈, 멘쯔)이 있기에 일단 청운의 앞에서 살기를 뿌려 대며 딸의 정조를 더럽힌 사과를 먼저 받아냈다.[18] 당시를 기준으로도 계자서의 상세한 내용이나 시호를 무후라 부를 학식은 일반인이 가질 만한 것은 아니었다.[19] 청운의 언변을 보고는 놀라는 장면을 보아 원래는 사위로 들일 생각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20] 그도 그럴 게 딸아이에 대한 차별 없는 태도와 자신의 목숨조차 거는 그 마음가짐 만큼은 사위로 들여도 손색이 없지만 제갈가주 입장상 한낱 객주를 사위로 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라 딸은 정신은 잃었던 상태인 만큼 청운과 시비들이 침묵하는 방향으로 거래를 했을 생각이었을 것이다.[21] 제갈천이 가족의 연을 맺자고 한 것은 청운과 자신의 딸 청의 혼사를 이야기 한 것이었지만 골수 삼국지 씹덕이자 꽌시에 하도 시달린 청운은 이것을 꽌시 나 도원결의 같은 형제의 의식으로 오해하고 수락했다.[22] 본인 입장에서는 딸의 괴질과 사경을 해매던 친구의 목숨 마저 살린 청운이니 이번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심정 이었을 것이다[23]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청운이 혹여 성공하여 음기가 사라져도 내공이 없는 청운이 자신의 딸과 관계를 가지면 십중 팔구 무공으로 단련된 딸의 힘에 양물이나 허리가 작살나거나 죽을때 까지 빨린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24] 사공명주생중달이라는 이야기가 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지 몸소 알게 될거 라며...더 지껄이면 줘 패버리겠다는 투로 이야기 한다.[25] 청운은 그저 오해를 풀 생각으로 한 말이었지만 거의 고백에 가까운 말이었다.[26] 청운 입장에서는 자신의 과실로 인한 사고라 책임을 지려던 것 뿐이었다.[27] 견과류 알레르기 증상인 것을 안 청운의 도움으로 붓기가 가라앉고 대처법까지 전수받게 된다.[28] ...당연하지만 청운은 이 보은패를 준다는 게 무슨 뜻인지 전혀 몰랐다.[29] 사심이 잔뜩 들어간 청운의 춘화를 그리고선 실물을 보더니 실물이 더 늠름하다며(...) 그림 연습을 더 해야겠다고 자책할 정도로 중증이다.[30] 당장 폭주하는 음기도 문제지만 내공이 없는 청운이 청과 합방을 한다면....허리나 양물이 박살날수도 있다는 사실을 제갈가주가 뒤늦게 깨달았다[31] 앞머리에 가르마가 있는 쪽[32] 다른 시비인 가영과 함께 어린 시절 부터 제갈청을 모셔 왔는데 청운이 외관으로 나이를 파악하지 못할정도로 전혀 안 늙은 정도가 아니라 십수년이 지났음에도 육체가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33] 다만 이렇게 말하는 당지운도 어중간한 녀석을 사위로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보니 딸이 노처녀가 돼가는 것에 영향을 주고 있다.[34] 본인은 아닌 척 하고 있지만천하일미를 찾는 당가 특성상 청운의 요리를 먹었을때 부터 상당한 호감을 가지게 됐는데 자신의 실수로 죽을뻔한 아버지를 구한것을 계기로 완전히 빠지게 됐다[35] 짜증을 느끼는 이유 또한 자신이 사랑하게 된 청운이 이미 친척인 여동생 청의 남편이 될 몸이기에 청운을 가질 수 없다는 것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단 시대가 시대다 보니 일부다처제가 가능하긴 한데, 첩도 아니고 처를 여럿 두는 건 어지간한 능력과 권세가 아니면 힘들기에 청운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영영을 청운의 소처로 넣을 모략을 하고 있는 아버지와는 달리 본인은 그 생각까진 못하는 것으로 보아 청운의 잠재력을 파악하진 못한 듯.[36] 본인들의 호위 임무로 핑계로 잡일을 떠넘겼는데...청운이 제갈세가 대표 자격으로 초대된 호위 해야할 손님임을 감안하면...청운이 만만해 보여서 한 변명에 불과하다[37] 다른 귀인이나 무인이 이딴 대접 받으면 그날로 전쟁 나는 건 둘째치고 세가 명성에 먹칠을 하는 짓이라 본인들 목이 날아가는 걸로는 끝나지 않는다[38] 본인들 입장에서는 당영영의 호위가 최 우선이긴 하나 청운도 엄연히 제갈세가 가주 대리 자격으로 잔치에 초대된 제갈세가의 사람인데...이런 청운을 순순히 넘긴다는 게 무슨 의미 인지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39] 제갈청은 푸른 눈과 괴질 탓에 혼약자를 구할래야 구할 수 없었고, 당영영은 그 성질머리도 문제였지만 당지운 본인의 성에 차는 능력자가 아니면 인정할 생각이 없는 상태라 혼약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었다.[40] 청운을 보고 처음에는 자신이 내기에서 이겼다 생각했지만 자신의 딸은 아직 신랑 후보도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41] 청운의 그릇을 확인하고 자신이 내기에서 졌다며 침통해 했지만 아버지 당비령의 조언으로 딸 당영영을 청운의 소처로 들일 계획을 세우기로 한다[42] 첩과 달리 본처와 나름 동등한 소처면 내기에서 비길수는 있다는 것(...)겸사겸사 딸 시집 문제도 해결은 된다[43] 특별한 요리 집안 출신으로 보이지도 않는 기껏해야 20년 살았을 청운이 천하일미의 요리사라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것[44] 청운 본인도 한 시대의 조리법과 식재료로 나올수 있는 결과물은 한정적이기에 원래라면 이 말이 정론이라고 인정했다 근데 본인은 1000년 뒤 이세계 사람이라 예외다[45] 그래도 당문에 찾아온 자격 있는 손님인지라 철부지의 허세라 생각하고 코웃음만 치고 넘기려 했는데 청운이 당돌하게 요리를 만들어 올리겠다고 하자 평소처럼 내기를 신청한다.[46] 청운은 자존심 때문에 내기를 받아들였지만 대가가 자신의 목숨이라는 사실을 수락한 뒤에 들어서 이 결정을 후회했다(...)졌다! 2회차 끝![47] 처음엔 당문 고수로서의 자존심을 보이며 만독불침으로 버텨보려 했지만 만독불침은 독의 침입을 막아주는 무공이지 고통, 통각을 못 느끼게 해주는 무공이 아닌지라...[48]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해서 한 말이지만 사실상 청운이 손녀를 달라고만 한다면 능력을 우선시하여 반대할 게 뻔한 현 가주의 의지조차 꺾어주겠다고 말한 것이니 어지간히도 청운이 마음에 든 것으로 보인다.[49] 당비령 입장에서는 손녀의 마음도 마음이지만 일생 동안 그렇게 찾아해맸던 진짜 천하일미 요리사를 인생의 끝자락에서 만나게 된 것이니 미식가로서 절대 놓치기 싫을 것이다.사위 하나만 잘 들여도 등선하는 그날까지 천하일미를 맛볼 수 있는데다 증손주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된다[50] 묘사를 봤을때 이부만 이런 게 아니라 산채에 있는 녹림도 전체가 이렇다(...)아니 기루도 안 가봤냐[51] 청운을 지키려는 당영영의 손이 어쩌다 이부의 몸에 닿았는데...그게 너무 좋아서 무슨 주화입마 온 것마냥 대량의 쌍코피를 뿜을 정도로 여성에 대한 내성이 아예 없다[52] 원작에서는 여기에 서시유도 포함되어있으나 웹툰에서는 생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