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2:45:29

진하(배우)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진 하
Jin Ha
파일:진하 파친코 프리미어.jpg
본명 진 하
Jin Ha
한국명 하윤진
출생 1990년 6월 19일 ([age(1990-06-19)]세)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서울특별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가족 출처
아버지 Ha Young-ho
어머니 Lea Min
누나 Jeein Ha
학력 초우트 로즈마리 홀 (졸업)
컬럼비아 대학교 (동아시아학 / 학사)
뉴욕 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연기학 / 석사)
직업 배우
활동 2016년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폐쇄)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폐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폐쇄)

1. 개요2. 데뷔 전3. 활동4. 출연작
4.1. 드라마4.2. 영화4.3. 뮤지컬 및 연극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일반인 불법촬영 및 조롱 사건

[clearfix]

1. 개요

미국배우. 한국계 미국인이다. 진이 이름, 하가 성씨이므로 한국식 이름은 "하진"이다.

2. 데뷔 전

대한민국 서울 출생으로 8살 때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자랐다. 이후 미국의 명문 사립기숙학교 중 하나[1]초우트 로즈마리 홀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뉴욕 대학교로 진학하여 연기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추가정보

3. 활동

2018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라이브 버전에서 안나스 역을 맡았다.
2021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해밀턴에서 에런 버역을 맡았다.
"제작을 시작할 때부터 솔로몬 역할을 찾는 건 유니콘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어요.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서, 부산 사투리와 간사이 사투리까지 구사할 수 있어야 하고, 또 동시에 솔로몬처럼 다재다능한 배우를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저희는 적임자를 찾기 위해 한국, 일본,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까지 샅샅이 뒤졌고, 뉴욕에서 진하 배우를 만나게 됐습니다. 사실 저는 몇 년 전 브로드웨이 연극에서 진하 배우를 본 적이 있었어요. 특별한 인연이죠. 그는 존재감이 뚜렷하고, 언어적으로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요."
수 휴(각본 및 총괄 프로듀서) 기사
2022년 드라마 파친코에서 솔로몬 역을 맡으며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4. 출연작

4.1.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2018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라이브 안나스
Hot Air 웬델
2020 파일:Hulu 로고.svg 데브스 제이미
파일:HBO Max 로고.svg Love Life Augie
2022 파일:Apple TV+ 로고.svg파일:Apple TV+ 로고 화이트.svg 파친코 시즌 1 솔로몬
2024 파친코 시즌 2

4.2. 영화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24 시빌 워: 분열의 시대 저격수

4.3. 뮤지컬 및 연극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16 해밀턴 앙상블
2017 M. 버터플라이 Song Liling
2018 해밀턴 에런 버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일반인 불법촬영 및 조롱 사건

2022년 3월 25일, 과거 개인 텀블러 블로그에 한국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도촬을 업로드한 내용들이 뒤늦게 발견되며 논란이 일었다.해당 텀블러 블로그(현재 삭제됨) 아카이브 기사 기사 최초로 글이 올라온 커뮤니티글

2010년 7월부터 2011년까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개인 블로그에 2022년까지 10년 넘게 공개되어 있었던 것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수십 명의 한국인 할머니들의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올라가 있으며, 직접 쓴 코멘트 중에는 "한 명을 제외하고는 허락을 구하지 않고 찍었다"고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분명한 불법촬영으로 보인다. 주로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들 위주이며 할머니들 외에도 중년의 여성들이 대다수이다.

게다가 사진과 함께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섹시한 룩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도발적인 모델과 일하며 욕정을 통제하기 힘들었다", "그녀의 몸 전체에 있는 점들을 연결하는 상상을 하고 있다" 등 성희롱 코멘트를 서슴없이 달아 놓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코멘트 전문 일부 특정 할머니들에 대해서는 "김정일 여동생" "오리처럼 생겼다" 등의 무례한 언행으로 불쾌감을 자아냈다.

언론 보도들에서는 주로 성희롱[2] 쪽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 배우가 정말로 노인들에게 성욕을 느껴서 저런 말을 했다기보다는 전반적인 블로그 내용을 보면 나이 든 한국 여성들의 옷차림이나 외모를 조롱하는 늬앙스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다. 해당 블로그의 메인 설명란에는 "한국의 나이 든 여성들은 꽃무늬를 입는데 열심이다. 화려거나, 시크하거나, 요란스럽거나, 차분하거나, 색깔이 다채롭거나, 단색이거나. 그들은 다 입는다. "The Sartorialist"에서 영감을 받아 나는 한국의 매혹적인 패션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꽃이 피었다"라는 이름의 사진 시리즈를 만들기로 결정했다."[3]라는 글로 자기 블로그의 목적을 나타냈는데 은연중에 촬영대상을 비하 또는 비꼬는 의도가 비치기도 한다.

논란이 알려진 날짜가 공교롭게도 국내에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드라마 파친코의 최초 공개일이라 더욱 논란이 심화되었다. 논란이 일자 본인이 해당 블로그를 삭제했다.

다음날인 26일, 본인의 홈페이지에 한국어와 영어로 된 사과문을 게시했다.
안녕하세요.

제가 한 실수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제가 2011년부터 갖고 있던 "Korean Flowers In Bloom"이라는 텀블러 계정은 애초에 생겨나면 안되는 게 맞았습니다. 이는 해당 계정속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제가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 행동을 후회하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저는 11년 전에 이러한 사진을 찍었다는 점과, 이를 온라인에 올렸다는 점에서 잘못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텀블러 계정을 수년간 방치 했다는 점도 잘못했습니다. 텀블러에 이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들은 삭제했습니다. "Korean Flowers In Bloom"이라는 계정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제가 찍은 사진 속 여성들에게 사과 드립니다. 또한 저는 이 텀블러 계정으로 인해서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에게도 사과 드립니다. 2011년 저의 판단력 부족은 저보다 현명한 독자들에 의해 지적되었고, 그 점에 대해 저는 감사할 뿐입니다. 저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잘 했어야 했지만, 늦게라도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을 담아,
진하 올림

Hello,

Thank you for this opportunity to address a failing in my past that was long overdue.

You are absolutely right. My "Korean Flowers in Bloom" Tumblr account from 2011 should not have been made at all. It was a breach of privacy for the elder women featured, and many of my captions were inappropriate. I deeply regret my actions, and I apologize for them.

I was wrong to take these photos 11 years ago, and I was wrong to post them online. I was negligent in allowing these photos and captions of people I did not know personally to stay online. We requested Tumblr to delete this account immediately - which they have done. "Korean Flowers in Bloom" is no longer online.

I sincerely apologize to the senior women whom I photographed. I apologize, as well, to the viewers whom I offended with this Tumblr account. My lack of judgement in 2011 has been pointed out by readers wiser than I have proved to be, and for that I am grateful.

Thank you again for granting me this chance to rectify this blunder of a blog and for bringing it to my attention when it should have been clear to me from the beginning. I will work diligently to learn from this mistake so that I may never repeat it going forward.

Humbly yours,
Jin Ha
본인의 웹사이트에 올린 사과문 링크[4]


[1] 이들 사립고등학교는 아이비 리그에 진학하기 위한 예비교라는 뜻으로 "프레퍼레이션 스쿨", 줄여서 "프레피" 스쿨로도 불린다. 한국의 특목고가 갖는 위상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좋은 의미일 수도 있고 비판하는 쪽에서는 그들만의 리그란 뜻으로 나쁜 의미로 쓴다. 고전영화 러브 스토리 영화에서 여주가 남주를 '프레피'라고 놀리는 게 이런 의미. 한국 소설판에서는 "예비교생"으로 번역.[2] 2022년 기준 지금 이제서야 성폭력에 해당되는 카메라이용촬영죄로 고발할 경우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형사처벌이 사실상 불가능하다.[3] Elderly Korean women are staunchly devoted to wearing flower prints. Gaudy, chic, loud, subdued, multicolored, monochromatic--they rock it all. Inspired by The Sartorialist, I have decided to launch a photography series fondly entitled "Flowers In Bloom" to exhibit this captivating fashion trend in South Korea.[4] 2024년 7월 5일 기준 해당 문서는 삭제되었다. 웹사이트 도메인은 남아있으나, 웹사이트 자체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