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08:41:36

진창수

파일:player_support_2021_10.jpg
진창수
(秦昌守/Jin Chang-su)
<colbgcolor=#08162e><colcolor=#e5bb80> 출생 1985년 10월 26일 ([age(1985-10-26)]세)
출신지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신체 조건 176cm 72kg
포지션 윙어
소속 <colbgcolor=#08162e><colcolor=#e5bb80> 선수 쿠요 FC (2004)
도쿠시마 보르티스 (2005)
사가와 익스프레스 오사카/사가와 시가[1] (2006~2007)
FC 코리아 (2008)
포천시민축구단 (2009)
강릉시청 축구단 (2010~2012)
고양 Hi FC (2013)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2014)
고양 Hi FC (2015)
부천 FC 1995 (2016~2018)
TNT 핏투게더 FC (2019)
안산 그리너스 FC (2019)
TNT 핏투게더 FC (2020)
서울 중랑 축구단 (2021)
코치 서울 이랜드 FC (2021/장비담당관)

1. 개요2. 선수 경력
2.1. 데뷔 이전2.2. 일본 무대2.3. 한국 하부리그2.4. 고양 Hi FC2.5. 경주 한수원2.6. 고양 Hi FC 2기2.7. 부천 FC2.8. 안산 그리너스2.9. TNT 핏투게더 FC2.10. 서울 중랑 축구단
3. 지도자 경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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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일 한국-조선인 출신의 前 축구선수이자 현 축구코치로, 현역시절 포지션은 공격수.

2. 선수 경력

2.1. 데뷔 이전

진창수는 제주도가 고향인 조부모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재일교포가 됐다.

4세 때부터 축구를 즐겼으며, 초교 시절 진창수는 혼자 전철을 타고 축구 클럽에 다닐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고, 중등 시절엔 아르헨티나 유학도 다녀왔다.

2.2. 일본 무대

진창수는 기술 면에선 성장세가 보였지만, 체력과 체격이 뒤처졌고,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마친 후 어느 팀에서도 오퍼가 없었다.

2004년 당시 5부리그 격이었던 간토 2부리그의 쿠여 FV에 입단했으며, 2005년 J2리그였던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연습생 신분으로 1년을 보냈고 2006년 택배 회사 사가와 익스프레스라는 실업팀에서 2년을 뛴 게 전부였다. 사가와 계약 종료 후 다른 구단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무릎 반월판마저 찢어지며 부상으로 6개월 동안 축구를 하지 못했다.

2.3. 한국 하부리그

이후 무릎 반월판 부상에서 회복한 후, FC 코리아라는 아마추어팀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뛸 팀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때 알고 지내던 재일 교포 형이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아마추어 축구대회에 참가할 것을 제안하면서 2008년 전국체육대회에 재일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한 후 포천 시민축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포천에 입단하였다.

2009 K3리그에서 10골 16도움을 기록하여 도움왕에 올랐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의 강릉시청에 입단하였다. 강릉에서 3시즌 간 67경기에 나서 15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2.4. 고양 Hi FC

2013 K리그 드래프트에서 고양 Hi FC에 지명되어 프로 무대에 입성하였다. 2013 K리그 챌린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33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펼쳐 시즌 종료 후 1부 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에이전트가 한 팀과 계약 협상을 하다가 문제가 생겨 이적이 불발되었다.

당시 진창수는 고양과 3년 계약이었지만, 에이전트가 ‘더 좋은 팀으로 갈 수 있다’고 유혹해 진창수 스스로 팀과 계약을 해지했고, 결국 진창수는 해당 에이전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2.5. 경주 한수원

결국 진창수는 경주 한수원으로 이적하며 2년만에 내셔널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하지만 2014년 4월 FA컵 2라운드 안산 경찰청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버리지만, 기적적으로 7월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

2.6. 고양 Hi FC 2기

이후 진창수는 이영무 감독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다시 입단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고, 2015년 전 소속팀 고양으로 입단하며 다시 프로 무대로 복귀하였으며, 2015년 고양에서 39경기에 출전해 7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2.7. 부천 FC

2015시즌 종료 후 부천 FC 1995로 이적하였다.

진창수는 부천에서 2016년 리그 38경기 7득점, 6도움, 2017년 리그 35경기 9득점, 3도움을 기록하면서 프로 무대에도 완벽히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2018년 광주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오르기도 했다.#

3년 동안 부천에서 리그 104경기 23득점 11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지만 2018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했다.

2.8. 안산 그리너스

파일:20130242.jpg

부천에서 방출되면서 반년간 TNT 핏투게더 FC소속으로 지내다가 2019시즌 중반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했다.

2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 교체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기록하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안산에서의 통산기록은 8경기 1골로, 19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났다.

2019시즌 기준으로 K리그 2 통산 36골을 기록해 리그 통산 최다 득점 5위를 랭크 중이다.

2.9. TNT 핏투게더 FC

안산 그리너스에서 나온 후로는 김태륭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재활 전문 축구단인 TNT 핏투게더 FC에 입단해 훈련하였다. 훈련장에 가장 일찍 도착해 가장 늦게 떠날 정도로 프로 복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다. #

2.10. 서울 중랑 축구단

2021시즌을 앞두고 K4리그서울 중랑 축구단에 입단, 선수생활을 지속하게 되었다. 중랑에서는 반시즌동안 12경기에 출전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났다.

3. 지도자 경력

이후 2021년 여름부터 K리그2서울 이랜드 FC에서 장비담당관으로 근무하는것이 확인되면서 은퇴한 것이 확정되었다.

재일교포라 일본어에도 능해 고바야시 유키의 통역을 담당하기도 한다.

고바야시가 강원 FC로 이적하면서 서울 이랜드를 떠난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2017년 6월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진창수는 선발 출격했는데, 이날 경기에는 일본에서 지내는 부모가 20년만에 관중석에 앉아 아들 진창수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경기 진창수는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1] 2007년 사가와 익스프레스 오사카 SC, 사가와 익스프레스 도쿄 SC가 사가와 익스프레스 SC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