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쯔취안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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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Doggo[1] 추쯔취안 (邱梓銓[2] | Chiu Tzu-chuan) | |
출생 | 2003년 1월 14일 ([age(2003-01-14)]세) |
국적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ID | gougoujingzhang #KR1 # xinsuixiaogou #6666 # |
포지션 | 바텀 |
소속 | ahq Fighter (2019.01.04 ~ 2019.12.08) ahq e-Sports Club (2019.12.08 ~ 2021.01.06) Mega Bank Beyond Gaming (2021.02.04 ~ 2021.11.19) PSG Talon 임대 (2021.04.24 ~ 2021.05.22) Bilibili Gaming Pingan Bank[3] (2021.12.15 ~ 2022.12.14) Ultra Prime (2022.12.14 ~ 2024.11.29) |
국가대표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202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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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Ultra Prime 소속 바텀 라이너.2003년생으로 2021 시즌에 혜성같이 PCS에 데뷔한 신인 원딜러로 비욘드 게이밍에서 뛰기 전엔 해체된 AHQ의 아카데미팀에서 활약했다.
2. 플레이 스타일
중남미의 화이트로터스 이후 7년만에 마이너 지역[4]에서 탄생한 하이퍼캐리형 원거리 딜러이다. 터키의 자이트낫이나 호주의 FBI처럼 S급 메카닉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 경험을 쌓아 끝내 각성에 성공한 소위 대기만성형 원딜러들과도 느낌이 좀 다른데 이들이 프로생활 초기에는 딜링 능력이 아쉬웠던 것과 달리, 도고는 메카닉도 S급이지만 신인답게 종종 레고를 삼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감각에 의존해 폭발적인 외줄타기 딜링을 해낸다. 화이트로터스가 빠른 노쇠화 끝에 완전히 폼이 박살난 21 MSI와 롤드컵에서, 마침 또 다른 변방 슈퍼스타가 탄생한 것이다.21년 기준 주챔프는 따로 없다. 도저히 하드캐리 조건이 맞춰지기 힘든 진을 제외한 모든 메타챔프를 다뤘으며 카이사, 아펠리오스, 이즈리얼 등으로 쓸어담는 모습부터 미스포츈, 바루스, 드레이븐 등으로 라인전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모습에 유틸형 원딜이나 비원딜이라도 캐리가 되면 애쉬, 세나, 직스까지 다 잘했다. 어느 정도 챔프의 단점을 보완하는 원딜 몰빵조합이 맞춰지면 사실상 챔프의 유형에 따른 캐리력의 한계를 깨부수는 역량을 자주 보여준다.
이미 MSI 당시부터 LPL 진출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아무리 원딜의 지역이라는 LPL이지만, 이렇게 바이퍼, 재키러브가 떠오를 정도로 원딜에게 요구할 수 있는 모든 능력 측면에서 잠재력을 가득 발산하는 원딜은 쉽게 구할 수 없다. 강팀에서도 어느 정도 주기로는 꼭 급발진하는 재키러브와 달리, 도고의 레고 삼키기는 리앙과 마오안이라는 수준 이하의 솔로라이너들에 의해 사실상 강요받은 측면도 강하다 보니 LPL에서 잘 조련하면 더 높은 클래스로의 도약도 기대해볼 수 있다.
LPL 진출 후의 모습을 요약하면 공격성을 탑재한 베티. 대최원 출신인 베티가 LPL 진출 후 라인전 체급 문제와 캐리력 부문에서 의문부호가 붙는데, 도고는 라인전 체급과 캐리력 면에서는 베티에 비해 훨씬 폭발적이다. 문제는 자신의 피지컬을 과신한 쓰로잉도 베티에 비해 폭발적이라는 것(...) 전반적으로 베티라는 선수의 라인전, 캐리력을 1단계 올리고 안정성을 1단계 떨어트린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성향을 분석해보면 라인전은 리그 평균 또는 평균 이하 수준이다. 잘 풀어나가다가도 PCS의 낮은 서포터 수준에 적응되어서인지 무리하게 딜교환을 하다 LPL 봇듀오에게 칼같이 응징당해 듀오킬을 헌납하거나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눈에 띈다. 게다가 S급 서포터 크리스프를 파트너로 달고 있다는 점과 BLG가 바텀 게임을 즐겨하는 걸 고려하면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앞돌풍과 앞점멸을 활용한 화려하고 공격적인 스타일이 눈에 띈다. 후반 캐리력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이러한 공격적인 스타일 덕분에 쓰로잉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요새는 BLG의 게이롤에 휘말려서인지 안정적인 스타일이다. 안정적으로 안죽고 준수하게 하기도 하지만 한타때 포지션이 동떨어져서 딜로스가 나는 등 폼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2 서머 들어서는 팀과 함께 폼이 완전히 무너진 모습. 종종 캐리하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고 애쉬로 궁을 모조리 헛치거나 주챔프 아펠리오스로 허무하게 잘리는 등 심각한 부진 끝에 샌드다운되었다.
2022 서머보다는 미약하게 반등한 2023 시즌이 종료된 시점 기준으로 도고의 챔프폭은 위의 주챔프가 따로 없다는 2년 전의 극찬이 무색할 정도로 좁다. 2022년의 아펠리오스[5], 2023년의 제리처럼 도고의 생각이 없는 포지셔닝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챔프로는 LPL 하위권 주전 정도로는 크게 무리가 없는 캐리력을 보여주지만 이외에는 어떤 챔프를 집어들든 LPL 수준의 이니시에이팅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꽁승을 바치는 하드쓰로어이다.
그러나 어린 나이와 조건이 엑조디아급이지만 존재하는 고점 덕인지 2024 시즌에도 팀에 잔류하였다. 2024시즌에도 2023시즌과 같은 성향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데스 숫자는 최하위권팀의 원딜 치고 준수한 리그 중위권이지만 DPM은 리그 최하위권을 기록 중. 1부 경력이 거의 없는 로스터 가운데서 해커와 더불어 그나마 1부 경력이 많은 선수치고 팀의 중심을 잡아줄 에이스나 크랙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3. 선수 경력
3.1. 2021 시즌
AHQ가 해체되고 난 이후, 시드 자리를 메꾼 비욘드 게이밍에 입단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는데 데뷔 시즌부터 올 시즌 1황으로 불리기 손색없는 PSG를 상대로 심상치 않은 활약과 함께 승리를 낚아채는 주역이 되었고, 이후 좋은 폼과 함께 PCS의 최고 원딜인 유니파이드에 맞먹는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PSG에 비해 경험 부족인 면을 여실히 드러내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3.1.1. 2021 Mid-Season Invitational
그런데 2021년 4월 25일, PSG의 유니파이드가 기흉 증세로 인해 MSI에 갑작스럽게 불참하게 되자, 대타로 임대 형식으로 PSG에 합류하여 데뷔 시즌부터 생애 첫 국제 무대를 밟게 되었다.2021 MSI에서 그룹 스테이지 부터 럼블 스테이지까지 화끈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깊은 인상을 주었지만 4강 RNG전에서 집중력이 저하된 것인지 앞점프로 게임을 쓰로잉 해버리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첫 국제 무대를 아쉽게 4강에서 마무리지었다. 이 인연으로 서머 경기 중 자주 PSG 이모티콘을 띄우는데 이를 본 PSG 서포터 카이윙은 RNG 이모티콘을 띄운다.
3.1.2.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이후 2021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원딜 캐리가 어려운 메타를 거스르고 항상 진에어 시절 한국의 인간 넥서스가 떠오를만큼 미친 폼을 보여주면서 팀의 상수로 자리잡았으나, 상체가 부진하여 1승 3패로 탈락자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기어코 순위 결정전에서 승리하여 넉아웃 스테이지로 극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넉아웃 스테이지에서는 원딜 캐리의 정수를 보여주면서 1~5세트 내내 팀의 인간 넥서스 그 자체가 됐다. 특히 GS와의 플레이-인 넉아웃 스테이지 4세트에서 팀을 받쳐주는 픽이라고 분류되는 미스포츈으로 11/0/8의 어마어마한 KDA를 기록하며 게임을 캐리한 것은 발군.
그러나 한화생명과의 대결을 앞두고 주전 미드라이너 마오안이 도박 관련 규정을 어기게 되어 징계를 받는 악재가 터져 안그래도 체급에서 밀리는 한화를 상대로 더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되었고, 결국 예상대로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하고 3세트만에 완패했다. 그나마 에이스답게 제일 분투하기는 했지만 하필 상대 원딜인 데프트도 이날은 폼이 다시 돌아온 상태였던데다 나머지 포지션은 아예 압살당해버려서 도고 혼자서 뭔가를 바꾸기는 역부족이었다. 원딜이 힘을 쓰기 힘들었던 메타인것도 한몫한다.
그러나 비록 팀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허무하게 탈락해버렸지만, 도고 개인에게 있어서는 MSI에 이어 본인이 탈마이너급 원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대회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내년에 다른 리그로의 진출을 바라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6]
3.2. 2022 시즌
이적시장 초반부터 PSG 매니저에 의해 도고가 대만을 떠났다는 소식이 나와 LPL 진출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11월 19일에 FA가 떴고, 루머에 의하면 행선지는 BLG.우지의 영입으로 인해 주전 보장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우지의 건강 리스크 때문에 기회가 올 가능성도 큰데다 팀원들도 우수한 편이라 일단 최악의 선택은 아니다. 반시즌 좀 안되게 헤멘 카사가 가장 조정기간이 짧았을 정도로 카사, 소드아트, 포포로 대표되는 LMS-PCS S급 선수들이 처음 LPL에 진출하면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나이가 아직 어린 도고에게는 단독 주전의 무게감을 덜고 중체원이라 불렸던 레전드에게 여러 가지를 배워갈 수 있는 의외로 괜찮은 선택일 수 있다.
데마시아컵에서는 아마팀을 상대로 포포와 폭발적인 쌍끌이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줬지만, LPL 프로팀을 상대로는 계속 의아한 킬을 내주면서 역스노우볼을 특히 라인전에서 많이 굴리는 모습이었다. 특히 WE의 서브 원딜 Stay를 상대로 대준 것은 실드가 어려운 실책.
3.2.1. LPL 스프링 2022
LPL 개막전 중체원 후보 중 한 명인 후안펑을 상대로 호되게 신고식을 치렀다. 바텀 대치 상황에서 후안펑에게 수차례 바텀 솔킬을 허용했으며 말도 안되는 텔 판단으로 더샤이에게 솔킬을 내준것도 덤. 본인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지만 팀이 웨이보와의 운영 차이로 이득을 보면서 승리당했다.[7]하지만 조금씩 그 의아한 쓰로잉을 줄여나갈 조짐이 보이다가, 상위권 판독에 재능이 있는 OMG의 에이블 상대로는 판정승을 거뒀다. 크리스프라는 좋은 파트너가 이니시에이팅과 딜각을 만들어준것도 있지만 도고 본인도 좋은 포지션에서 딜을 뿜어내며 승리에 기여했고 2세트 POG선정은 덤.
전체적으로 라인전 딜교환과 CS 수급도 출중하고 한타에서도 엄청난 폭발력이나 기묘한 생존력을 보여주지만, 더 의아한 쓰로잉으로 점수를 깎아먹고 있다. 재능은 진짜지만 자신의 재능을 너무 과신하는 셈. 즉 2016~2017년 롤드컵의 더블리프트와 거의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나이도 그 시절의 더블리프트보다도 훨씬 어리고, 리그 간의 수준차에 무사히 적응한다면 2018~2019년의 더블리프트와 같은 스텝업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미다.
RA전도 팀 체급차와 서폿 수준차가 컸지만 어쨌든 최근 잘하던 아이보이 면전에서 하드캐리를 하며 폼을 올리는 중이다. 오히려 상체의 폼이 애매한 상황에서 마치 FPX의 항과 Lwx처럼 여기도 크리스프와 도고의 강제캐리로 팀이 승리하는 상황이라, 약팀 상대로 우지 기용을 기대하던 팬들의 입장만 곤란해졌다.
잘 나가다 IG전 이즈리얼을 잡고 8데스를 하는 대형사고를 치며 우지와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팀은 IG의 신인 탑솔러 지카의 하드캐리로 패배. 다음 경기부터는 다시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캐리는 줄고 데스는 늘기 시작했고, 우지가 나오는 경기가 점차 잦아졌다. 다만 우지의 건강 문제 탓인지 도고도 출전기회를 계속 얻고는 있다.
이후 플옵을 앞두고 우지가 휴식을 선언했고, 도고가 1라운드 RA전에 출전해 좋은 아펠리오스 퍼포먼스로 승리에 일익을 보탰다.
하지만 TES전 약한체급을 극복 못하고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3.2.2. LPL 서머 2022
오락가락해도 종종 캐리를 해내던 스프링과 달리, 서머 들어 상체도 전체적으로 맛이 가서 묻혔을 뿐 폼이 점점 위험수위라는 평이 대세를 이뤘다.결국 캔과 포포가 출전한 웨이보전에서 최근 기세를 회복한 듯도 아닌 듯도 하던 환펑을 상대로 본인이 압도적인 밑바닥 경기력을 보여준 뒤 2군으로 샌드다운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7월 말 1군에 복귀하여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모습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거기까지였고, LPL에서 손꼽는 기량의 서포터와 함께했음에도 1년 내내 LPL에서 돋보인다고 할 만 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 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3.3. 2023 시즌
3.3.1. LPL 스프링 2023
2023 시즌에는 UP으로 이적했다.하지만 바오란이 다른 의미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사이에 본인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꼴찌에 기여하였다.
3.3.2. LPL 서머 2023
AL과의 개막전에서도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승리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FPX전에선 전과는 다른 좋은 경기력으로 만만치 않는 상대인 Lwx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스프링과 마찬가지로 초중반 괜찮은 폼을 이후에도 이어가지 못하며 미적지근한 폼을 보여주다가 플레이오프 자리가 다 확정되며 서로에게 큰 의미는 없는 마지막 경기였지만 IG전 3세트 트리스타나로 최악의 포지셔닝을 보이며 팀의 역캐리에 성공했다...3.4. 2024 시즌
2024년에는 UP에 잔류했다. 두 시즌 모두 팀 전력과 성적 모두 최하위권인 가운데 무난한 하위권 원딜의 기량을 보였다. 의외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적이 없지는 않았으나, 1xn, 어썸, 스테리 등 중~하위권에서 저력을 보여준 젊은 원딜들에 비해서 앞서지는 못했다.시즌 후에는 PCS 복귀 루머가 돌고 있다.
4. 여담
- BYG 시절 동료 정글러 Husha와는 데뷔 때부터 3년간을 쭉 함께했다.
- 닉네임 Doggo 는 'Dog go'(...)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중국 본토에서는 小狗(강아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중.
[1] 前 Doge. 강아지(댕댕이)를 뜻한다. 아이디를 '독고'라고 읽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도고\[ˈdɑː.ɡoʊ\]'로 읽힌다. 선수 본인은 도고라고 읽어주길 바란다고 한다.[2] 한국식 독음으로는 구재전.[3] BLG Junior
(2022.07.11 ~ 2022.07.27)[4] 사실 LMS-PCS는 한때 롤드컵 우승 지역에서 마이너까지 점차 격하된 지역이긴 하지만, 비비의 노쇠화 이후 유니파이드-릴파이브가 나오기 전까지 LMS의 원딜 수준은 우리가 흔히 마이너라 불리는 지역보다 낮으면 낮았지 높지 않았다.화이트로터스 자이트낫 FBI vs 베티 브리즈 와코[5] 사거리가 짧고 이동기도 없는 순혈 뚜벅이 아펠리오스지만, 프로씬에서의 아펠리오스 활용은 미리 팀이 교전 판을 깔고 원딜러도 관리해둔 무기로 선빵을 쳐서 몰아치는 패턴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생존력이 떨어지는 짐승형 원딜러들의 친구로 사기적 생존기를 보유한 제리와 함께 이 아펠리오스가 자주 꼽히곤 한다. 물론 도고의 경기력은 정말로 심각해서 2021년보다 너프를 먹은 2022년보다 더 너프를 먹은 2023년의 아펠리오스로는 그마저도 썩 신뢰가 가지 않았다. 심지어 팀 동료들도 전성기 기준 교전으로 세계 최고에 등극했던 덕에 기량이 하락했어도 여전히 한 교전설계 하는 닝오란이었는데 스프링 전패 포함 1년간 4승 15패를 찍었다. UP에서의 도고는 BLG에서의 초창기 시절과 달리 LPL 특유의 공격적이거나 무리한 포지셔닝을 보이거나 데스수가 많은 원딜러는 절대 아니다. 실제로 지표에서 보듯 도고의 DPM은 리그 최하위권이지만 데스수는 최하위권까지는 아니다. 에이블과 같은 선수들 처럼 기묘한 포지셔닝이나 앞에 나서서 딜을 하기보단 딜각이 확실하게 보일때 주로 킬캐치를 하는편이며 본대와 떨어져있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어쩔때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본대와 합류가 안돼서 중요할 때 잘 크고도 결정적인 데스를 하는 모습이 꽤 자주 나온다.[6] 다만 도고는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LPL 등에서 이적료까지 내고 데려갈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선수 개인의 진출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7] 본인도 못내 아쉬웠는지 대회 끝나고 우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2022.07.11 ~ 2022.07.27)[4] 사실 LMS-PCS는 한때 롤드컵 우승 지역에서 마이너까지 점차 격하된 지역이긴 하지만, 비비의 노쇠화 이후 유니파이드-릴파이브가 나오기 전까지 LMS의 원딜 수준은 우리가 흔히 마이너라 불리는 지역보다 낮으면 낮았지 높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