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8:02:53

지옥별 레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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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지옥별레미나.jpg
<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코즈믹 호러
작가 이토 준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빅 코믹 스피리츠 증간 Casual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빅 코믹스 스페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 코믹스
연재 기간 2004. 08. ~ 2005. 06.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권 (2005. 08. 30.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2010. 05. 15. 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설정5. 수록 작품
5.1. 지옥별 레미나5.2. 억만톨이

[clearfix]

1. 개요

이토 준지 스페셜 호러 5. 일본의 공포 만화가 이토 준지SF·코즈믹 호러 단편 만화.

표지 앞면과 뒷면이 이어져있다.

웜홀에서 출현한 미지의 행성 레미나가 지구 주변의 행성을 차례차례 먹어가면서 지구로 돌진해 오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는 코즈믹 호러. 재난 만화로 봐도 될 정도로 막장이 되어가는 지구와 그 속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여주인공을 구출해내는 홈리스 아저씨 및 훈훈한 결말이 인상적. 그런데 살아남는 사람들도 모조리 우주미아가 되고 1년 내에 정착 가능한 새 별을 만나지 못하면 몰살을 면하지 못하는지라 해피 엔딩보다는 중과부적 엔딩에 보다 더 가깝다.[1]

2. 줄거리

지구로 돌진해 오는 미지의 혹성.
정녕 세계는 이렇게 끝이 나고 마는 걸까?!

‘웜홀’에서 출현한 미지의 혹성. 그 혹성의 발견자인 오오구로 박사는 자신의 외동딸 이름을 따 '혹성 레미나'라고 이름 붙인다. 오오구로 박사의 발견은 세간의 관심을 끌어모았고 박사의 딸인 레미나도 일약 스타가 된다. 하지만 혹성 레미나가 주변의 행성들을 차례차례 삼키며 지구로 돌진해 오자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이는데….

지금까지 그 어떤 책이나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토 준지만의 종말론이 펼쳐진다. 돌진해 오는 혹성과 그 혹성의 저주를 풀기 위해 레미나를 쫓는 사람들! 전 세계인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느낌이란?!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일본 우주 물리학 박사 '오구로'는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다. 이 행성은 오구로가 30년 전 발견한 웜홀에서 나타났다. 그의 가설에 따르면 웜홀은 이 차원과 다른 차원을 이어주는 통로이며, 행성은 다른 차원에서 왔다는 것이다. 그는 우주 물리학계에 깊은 의미를 남기는 업적을 세워서 노벨상을 받고, 그 기념으로 친딸 '레미나'의 이름을 따와 이 행성 이름으로 짓는다.

이 때문에 레미나는 거리에서 몰라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다. 레미나 본인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었기에 유명세를 부담스러워하고 있었으나, 연예계 프로듀서 미츠무라의 설득으로 마음이 움직여서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먹고 데뷔를 치른다. 데뷔 무대에 3만명이 모이고 미네이시 건설 사장의 저택에 직접 초대받아 핵 방공호를 구경하기도 하는 등, 열광적인 인기를 모은다.

그러나 우주 물리학자들은 레미나 별에게서 불길한 징조를 느끼고 있었다. 레미나는 광속을 넘는 속도우리 은하계를 향해 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구로의 휘하 연구원 이케우치는 자신이 레미나와 눈이 마주쳤다고 진술하고는 그 자리에서 미치고 만다. 이 소식은 외부에 퍼져 '레미나 별은 주변의 모든 별을 먹는다', '곧 지구와 충돌할 것이다'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레미나 별과 같은 이름을 가진 레미나에게도 안 좋은 방향으로 이목이 집중되며, 이후 정말로 레미나 별이 지구에 가까워지면서 태양계의 외곽 행성부터 먹어가기 시작한다.

화성이 레미나 별에 잡아먹히는 장면이 전세계에 뉴스로 보도되면서, 지구는 아포칼립스에 대면하여 대혼란에 빠진다. 다들 '이 혼란이 어떻게 하면 해결될까'를 논의하던 끝에 누군가가 '오구로 부녀가 레미나를 불러들였다!'라고 선동한다. 대중은 이를 믿고 '부녀를 죽이면 레미나 별이 지구로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그 둘을 축출하려 하는데...

3. 등장인물

  • 오구로 레미나
    이 이야기의 주인공. 내성적이고 얌전한 성격의 미소녀. 다른 사람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해서 연예인이 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츠무라 프로듀서의 말에 설득되어 연예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본인의 미모와 '레미나 별'의 화제성 덕분에 데뷔하자마자 일약 스타로 떠오른다. 데뷔하자마자 광고가 들어오고 건설업계 재벌인 미네이시 회사의 마스코트가 되면서 미네이시 건설의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완전히 대중을 매료시키는 연예인이 된다. 이렇게 승승장구하고 있을 때, 레미나 별의 정체가 밝혀지자 대중의 사랑은 전부 증오로 반전된다. 가는 곳마다 레미나를 증오하는 목소리가 드높고, 온 세상이 그녀를 살해하자고 주장하며, 말 그대로 '역신', '마녀' 취급을 받는다. 작중의 표현을 빌리자면 '온 지구인의 생존 본능이 레미나 한 명에게 집중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은데다, 그녀 자신도 나무에 매달려 온갖 고문을 당하지 않나, 이토 준지 작품에 출연하는 주인공 중에서도 불행 하나만큼은 가히 역대 최강급. 그래도 일단은 살아남으니 운도 최강급인 듯. 마지막에는 그 참극을 당하고서도 살아남지만 죽은 아버지와 미츠무라를 추억하며 쓸쓸해한다. 작중 최대 피해자라는 주장도 있지만 결국 생존했으니 승리자.
  • 오구로 박사
    레미나의 아버지. 본명은 오구로 츠네오. 다른 차원에서 온 행성을 발견한 업적으로 노벨상을 수여받았으며 그 영광을 딸의 이름으로 장식했다. 행성에 레미나 이름을 붙인 이유는 '16광년 거리에 있는 별이니 16년 전에 태어난 별이며 이 년도는 딸의 나이와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레미나 별의 정체가 밝혀진 후 '오구로 부녀가 레미나 별을 끌어들이고 있다'라는 누명에 씌여 사로잡힌다. 죽기 직전 레미나에게 '내가 네 이름을 별 이름으로 쓰지만 않았어도 이 참극은 없었을 것이다'라며 사과하고, 레미나의 눈앞에서 광신도들의 창에 찔려 죽는다. 시체는 미사일 오폭에 휩쓸려 잿더미가 된다.
  • 미츠무라 야스미
    레미나를 스카웃한 연예계 프로듀서. 레미나와 관련된 남자 중에서는 노숙자와 아버지를 제외하면 유일한 정상인. 광적인 상황 속에서도 레미나를 버리지 않고 몸으로 지켜주려고 하다가 등에 광신도의 칼을 맞고 절명한다. 죽기 전에 레미나를 사랑했다고 고백한다. 레미나도 미츠무라를 사랑했기 때문에 연예인이 되었다고 맞고백을 하며 시체 곁을 지키려고 하지만 곧바로 광신도들에게 끌려간다.
  • 미네이시 쿠니히로
    레미나의 스폰서인 미네이시 건설 회장의 아들로, 돈 자랑할 줄 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졸부근성을 가지고 있다. 레미나를 자신의 집에 초대한 후, 핵 방공호를 보여주며 '이건 가족에게밖에 보여주지 않는 장소야'라는 말로 간접적인 청혼을 한다. 그러나 레미나가 광신도들에게 쫓기는 걸 보자마자 '난 아무 상관없어!'라고 외치며 혼자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놓고 나중에 그녀의 생존을 확인하고 나니 '같이 레미나 별에 가서 너와 우리 가족들만 살아남아 행복해지자'라는 정신나간 제안을 한다. 당연히 그 자리에서 거절당하고, 곧바로 강간을 시도한다. 그걸 부모님에게 들키자마자 적반하장으로 '레미나가 날 꼬셨다'라고 모함하여 오갈데 없는 레미나를 쫓겨나게 만든다. 어쨌든 살아남아 보자며 일가족과 함께 레미나 별에 착륙해서 살 길을 찾지만 결국 모두 몰살.
  • 고다 나오야
    레미나 팬클럽 회장. 레미나를 영원한 아이돌로 칭송한다. 레미나는 한 명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것이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사건 초기에는 '단지 우연히 이름이 같을 뿐인데 너무하다'라면서 레미나를 변호해주기까지 했던 개념팬의 면모를 보였다. 목숨걸고 그녀를 구출한다든가, 미츠무라 대신 그녀를 차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손대지 않고 '나야말로 누구보다도 레미나 씨를 사랑하는데'라고 독백하기만 하는 등, 누구보다도 그녀에게 헌신을 바쳤다. 그러나 레미나는 고다를 그저 자신의 팬클럽 회장으로만 보고 대하며 계속 이성으로 돌아보지 않은 데다, 미네이시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최저'라고 냉대한다. 고다는 참다 못해 결국 돌아서버린다. 나중에는 레미나를 뒤쫓는 군중의 리더가 되어 레미나를 학대한다. 그러다 레미나 별이 일으킨 광풍 때문에 후드가 벗겨져 정체가 드러난다. 왜 그랬느냐는 레미나의 질문에 '누구의 것이 되어서도 안 되는 네가 미츠무라를 사랑했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다'라고 대답했다. 최후엔 지구와 함께 레미나 별의 몸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마지막이 비참하긴 했지만 이 사람 없었으면 레미나는 진작에 죽었다. 물론 저지른 행보를 보면 레미나가 최저라고 하지 않았어도 사고쳤을 것 같지만...
  • 노숙자
    레미나가 도망치던 도중 우연히 만난 지나가던 노숙자. 거친 성격으로 보이지만 좋은 사람이다. 레미나를 쫓아내려고 했지만 어쩌다 우연히 만났다는 이유로 군중에게 '마녀와 내통한 거지'로 낙인찍혀서 함께 학대당한다. 정확히는 그녀가 살려달라면서 그에게 안겨있던 걸 본 나오야가 질투하여 레미나와 같은 것이라고 군중들을 선동한 것. 하지만 레미나와 같이 묶여서 구타당하면서도 레미나를 탓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군중들을 보며 고작해야 레미나에게 화풀이로 학대하고 미쳤다면서 이런 찌질한 짓이나 한다고 실컷 비웃는다. 이 때문에 군중들에게 레미나와 같이 죽을 뻔했다. 그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레미나 별이 지구를 먹어버리기 전에 간을 본답시고 지구를 팽글팽글 돌린다. 이에 강제적인 회전운동을 하는 지구에 의해 레미나를 데리고 함께 서커스처럼 공중을 날아다닌다. 레미나가 '저들이 노리는 건 나뿐이니 나를 놓아주세요'라고 말하지만 그녀를 데리고 계속 달아나면서 "저런 미신을 믿는 미친 녀석들에게 널 죽게 할 순 없다"면서 세상 사람들이 증오하던(야스미와 오구로 박사 빼고) 레미나를 마지막까지 지켜주는 개념인. 그 와중에 미네이시 저택으로 찾아가 근처에 우연히 떨며 웅크리고 있었던 청년 한 명과 아이들 세 명, 그리고 레미나와 함께 미네이시 저택의 방공호에 숨어들어 목숨을 건진다. 일개 노숙자가 어떻게 그곳을 알고 있었냐면... 바로 그가 미네이시 집안의 장남이었다. 이름은 미네이시 다이스케. 한심한 아우나 부모와 달리 개념이 제대로 박혀 있는 사람이다. 장래희망이 우주인이었는데 집안의 반대로 가출했다가 그 뒤 10년 가까이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방공호의 유효기간은 앞으로 1년밖에 안 남았다는 비관적인 이야기를 하지만, 곧이어 그래도 앞으로 1년 내에 또 뭔가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며 태평한 소리를 늘어놓는 아저씨. 아무것도 없는 노숙자인 줄 알았더니 사실 대단한 사람이었다는 뜬금없는 반전이 인상적인 캐릭터.[2]
  • 이와이 켄타로
    미네이시 저택 주변에서 웅크리고 있었던 청년. 유메노라는 아이와 이름 모를 아이 둘과 같이 웅크리고 있다가 다이스케와 레미나에게 발견되어 방공호로 피신한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인지 레미나를 적대하지 않고 그녀의 엄청난 팬이라고 말한다. 낙천적인 성격인지 다이스케와 아이들과 손잡고 방공호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논다.

4. 설정

4.1. 레미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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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록 작품

5.1. 지옥별 레미나

에피소드
  • 무시무시한 별
  • 미소녀 사냥
  • 역신
  • 혀의 그림자
  • 핥는 별
  • 한없는 진공

5.2. 억만톨이[3]

어느 날 사람들이 집단실종되었다가 통째로 실로 꿰매진 시체 더미가 되어 나타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쯤 되어 라디오나 비행기에서 살포되는 전단지로 '모두가 친구가 되자'는 걸 모토로 한 '억만톨이 모임'이라는 것에 대한 광고가 나오기 시작한다. 결국 성인식을 위해 모였던 500여명의 사람들이 전부 사라졌다가 시체덩어리가 되어 나타나고, 사람들은 점차 모이기를 꺼리며 대부분 단절된 생활을 하게 된다.[4] 최후의 순간 주인공이 발견한 범인 중 한명은 바로 자기 가족들과 애견을 실로 묶고 있던 친구 호리에 나츠코.[5] 일본 사회의 집단주의를 풍자한 작품.


[1] 멀어져가던 레미나 별이 마지막 컷에서 조금 확대되어 보이는 것을 근거삼아 작중에서 제기된 레미나가 레미나 별을 끌어당기고 있다는 설이 맞다며 결국 레미나 일행이 타고 있는 쉘터도 곧 레미나 별에 집어삼켜지고 말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지구 외에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별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미지수다.[2] 사실 쿠니히로의 언급으로 미리 복선은 깔아놓았다.[3] 원제는 '억만+외톨이(봇치)(億万ぼっち)'.[4] 특히 은둔형 외톨이였던 주인공에게 사람들과 어울리라고 핀잔을 주던 어머니가 후반부에는 오히려 아들마저 피하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꺼리는 아이러니한 연출을 보여준다.[5] 다만 그녀가 주범인지, 아니면 선동에 휩쓸려 저지른 것에 불과한 것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작중 사람들이 선동되어 이런 짓을 벌인다거나 나츠코가 성인식 때 시체덩어리들을 보고 놀라는 태도를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이 전단 살포용 경비행기를 격추시키려 출격했다고 생각한 자위대 전투기도 세뇌당했는지 똑같이 선동용 전단을 계속 뿌리는 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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