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9-13 15:19:27

지미 홉킨스


James "Jimmy" Hop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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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불리(게임)의 주인공. 나이는 15세. 본명은 "제임스"로 '지미'는 애칭이다. 갖은 말썽들 때문에 여러 학교에서 퇴학 크리를 먹는 사고뭉치.
대부분의 학생들의 키보다는 작은 편이지만[3] 그래도 평균적인 범위 내에서 작은 편. 뺨에는 주근깨가 나있고, 왼쪽 귀에는 금 장식이 들어간 못 형태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사실 빡빡이라서 크게 부각이 되지는 않지만 지미의 실제 머리 색상은 적발이다. 그리고 축구선수 웨인 루니와 닮은 것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놀래키는데 실제 이 캐릭터의 모델은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인 홀든 콜필드다. 엄마의 재혼을 계속 못마땅하게 생각해왔으며[4] 오프닝에서도 엄마랑 크루즈 여행을 가기 직전에 지미를 불워스 아카데미에 데려다 주려는 새아버지랑 계속 말다툼을 한다.[5]

과거사는 참으로 파란만장한데 낙서, 각종 폭력 행위 , 욕설 , 교직원에 대한 모욕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7개 학교에서 퇴학을 먹은 전적이 있다.

따라서 작중에 나오는 새 학교인 불워스 아카데미는 지미가 가진 마지막 기회로 만약 여기서조차 문제를 일으킨다면 지미는 꼼짝없이 소년원에 가야만 하지만... 그 이후는 역시나 각종 말썽들로 점철되며 여러 가지 위기도 맞게 되지만 그것들을 극복함으로써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지미신이라는 별명까지 획득... 이래뵈도(게임상이긴 하지만...) 자전거 정비에 특공무술까지 익혔을 정도로 마음만 먹으면(이 또한 플레이어에 따라...) 뭐든지 다 하는 녀석이다.[6]

전학온지 얼마 안된 자신을 부추겨서 같이 학교짱이 되려는 게리 스미스라는 녀석을 별로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결국에는 그의 제안을 받아 그와 함께 학교짱이 되려고 했었다. 그러나 게리는 중간에 배신을 때리고, 이후로 계속 지미를 방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와서는 당연히 주인공 보정의 힘으로 녀석을 물리치고 퇴학을 시키는 등, 복수에 성공한다.

그리고 자뻑기질이 상당히 심하다. 부잣집 아이들 집단인 프레피스 아이들과 단체 맞짱을 뜰 때에도, 정비공 애들인 그리저스 아이들과 붙었을 때에도 이기면 항상 '누가 제일 최악의 악당이지? 나야!', '누가 제일 터프하지? 나야!' 라든가 '누가 제일 최고지? 나야!'... 그러면서 결말은 '누가 니들 보스지???', '누가 승자야?' 라고 패배한 애들에게 온갖 굴욕까지 주는 것을 보면 역시 골목대장 기질은 어쩔 수 없나 보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에 매너는 제법 거친 편인데 지미가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고 해도 지미는 대체로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학교 안에서 지미의 유일한 친구는 피트 코왈스키 뿐일 정도로 인간 관계가 상당히 협소하다.[7] 지미는 남들에게 찐따 취급을 받는 피트를 바보 취급하지 않아서 피트가 미션에서 지미에게 도움을 자주 주고, 운동부의 리더인 테드가 피트를 함부로 대할 때 열받아서 테드에게 게이드립을 쳐서 깔 정도로 자신의 친구에게는 그래도 우호적으로 대하는 편이다. 그래도 여자들에게는 제법 인기가 많은데 각종 파벌의 여성들인 베아트리스, 핑키, 맨디, 롤라, 조이 5명과 전부 사귀며[8] 미술 수업을 모두 마치고 나면 (어린애들을 제외한) 모든 여학생들과도 키스가 가능하다(...) 심지어는 남자들에게도 매력을 끌어들인다.[9] 이를 보아 양성애자인 듯. 하지만 지미에게 있어서 진히로인은 조이인데 마지막에 학교의 혼란을 모두 평정하고 엔딩에서 지미랑 키스를 한 사람이 조이라는 것을 보면 딱 이해할 수 있다. 근데 조이를 만나기 전에 워낙 많은 남녀의 마음을 빼앗아서 나중에 학교에서 사랑과 전쟁 한편 찍었을 것 같다

많은 유저들이 지미가 나중에 커서 차기 GTA 주인공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지미는 GTA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명확하게 구분되는 특징 때문에 GTA 주인공에 어울린다고 하기도 뭐하다.
그 특징은 바로, 철저히 자기중심적이고 범죄를 일삼는 GTA의 주인공들과 달리 지미는 선한 의지가 있고 대의를 위해서 행동한다는 점이다.
물론 7개 학교에서 퇴학당했다는 프로필이나 챕터 1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학생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면 의아하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불워스 아카데미에 만연한 학교폭력을 눈치채고, 그것을 근절하기 위해 지미가 직접 나선다는 것이 불리의 전체적인 줄거리다.

언행은 불량 학생 출신답게 조금 날카롭고, 장난기가 많지만 스토리상 지미는 곤경에 빠진 사람을 곧잘 도와주고, 교내의 약자들 편에 서서 행동한다.[10] 또한 의외로 깍듯한 면도 있어서, 마지막 미션에서 자신을 그토록 의심하고 몰아세운데다가, 심지어 퇴학 처분까지 내린 크래블스니치 교장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화를 내긴 커녕, 위기에 처한 그를 구해줬고 또박또박 존댓말까지 해준데다가 이어지는 그의 요구도 척척 들어줬다.

당장 GTA 시리즈에서 그나마 선하다고 평가를 받는 칼 존슨도 친구를 돕는답시고 무고한 연예인의 매니저 목숨을 바다에다 쳐박은 전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1] 위에 있는 아트워크뿐 아니라 다른 아트워크에서도 스포츠재킷의 지퍼를 열고 안에 교복을 입고 나오는데 실제로 입어보면 끝까지 지퍼를 올린다. PS2 버전에선 와이셔츠가 약간 밖으로 나온다. 물론 모드로 스포츠 재킷을 수정해 입을순 있다.[2] 이 교복을 잘 보면 불워스 마크에 소머리가 없다. 이건 콘솔판과 Wii 한정이다. 나머지는 전부 소머리가 있다. 사실 베타땐 모든 학생들의 교복에도 소머리가 있었다. PC버전에선 이 교복을 그대로 모드로 적용시켜 입을수 있다. 이게 그나마 지금보단 깨끗하다.[3] 왠만한 여학생들보다도 더 작다(...)[4] 사실 지미의 엄마도 조금 문제가 있는데 지미의 엄마는 재혼을 워낙 밥먹듯이 했다.[5] 프롤로그 미션 시작 전에는 "엄마. 왜 저런 거지같은 놈하고 재혼을 하는 거에요?" 라고 말했으니 말 다했다...[6] 하지만 자동차 운전은 꿈도 꿀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강제 수면에는 별 수 없다...[7] 사실 그렇게까지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편은 아니다. 필립스나 갤러웨이 같은 선생들은 지미를 꽤 우호적으로 대해주는 편이고 간간히 다른 사람들도 지미에게 도움을 많이 요청한다.[8] 특히 맨디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지미에게 적대적인 반응이었지만 이후 나체 사진이 동네방네에 퍼지는 것을 지미가 막으면서 지미에게 반한다.[9] 트렌트, 코넬리우스, 고드, 밴스, 커비, 던컨 6명이랑 키스를 할 수 있지만 딱히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사실 다른 여학생들과 맺어져도 스토리에 큰 영향은 끼치진 않지만...[10] 그럼에도 더비나 쟈니, 어네스트 등과 싸운 것을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들은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지미의 의사를 들어쳐먹질 않았고, 더 나아가서 지미를 향해 먼저 주먹을 휘둘렀다. 그들이 지미의 매를 산 것은 어디까지나 자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