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즉석섭취식품은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구매 후 즉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뜻한다. 일반적인 약어는 Fresh Food를 줄인 FF이다.2. 특징
- 즉시 먹을 수 있긴 하지만, 냉장 보관으로 판매하다보니 식품이 차가워져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사람이 많다. 편의점에 비치된 전자레인지는 대체로 편의점에서 즉석섭취식품을 그 자리에서 섭취할 때 먹기 전에 데우는 용도이다.
- 조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으므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래서 혼밥을 하거나 시간이 없는 학생들이 자주 먹는다. 출근이 바쁜 직장인들도 종종 아침 식사로 즉석섭취식품을 먹곤 한다.#
- HACCP 의무적용 대상 식품이다.
3. 목록
- 삼각김밥 - 즉석섭취식품 중 제일 저렴한 편이다. 낮은 가격에 간편하게 이동중에 먹거나, 쉽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인들에게 각광받는다. 양이 성인 남자 기준으로는 약간 적은 편이어서 컵라면하고 같이 먹는 사람이 많다.#
- 햄버거 - 즉석섭취식품이지만 가성비가 좋지 못하고[4], 냉동식품의 한계로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보다 맛이 떨어진다. 패스트푸드점보다 나은 점은 야간에도 먹을 수 있다는 점 정도.햄버거 리뷰글. 점심 시간에 급식 외에 먹을 것이라곤 학교 매점 햄버거밖에 없는 중고교생은 종종 초염가형 버전을 찾기도 한다.
- 샌드위치 - 삼각김밥보다 비싸지만 휴대성은 삼각김밥과 마찬가지로 나쁘지 않고, 양은 삼각김밥보다 더 많다는 게 장점이다.
- 김밥
- 편의점 도시락 - 이 목록 중에서는 가장 비싸지만 가장 양이 많고, 퀄리티가 높은 도시락도 많다. 항목 참고.
- 프라이드치킨, 꼬치, (겨울 한정)찐빵 - 주로 카운터 온장고에 미리 조리해둔 상태로 비치한다.
대개 2025년 기준으로 다음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가격 상한선은 대체로 일반적인 외식 물가(짜장면 기준 2025년 7500원)의 절반 정도 선으로, 그보다 비싸면 '그럴 바에야 식당에서 제대로 먹지'라는 심리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즉석섭취식품은 차갑게 보관했다가 데워먹는 특성으로 인해 그 자리에서 조리해주는 식당에 비해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가격도 식당보다는 싸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 삼각김밥: 2000원 이하
- 햄버거: 2000~4500원
- 샌드위치: 2000~3000원
- 김밥: 2000원 대
- 편의점 도시락: 5000원 안팎
- 프라이드치킨: 2000~4000원
4. 여담
- 섭취 허가를 받은 경우에 따라 폐기된 걸 알바가 먹을 수 있다. 과거 점주가 허가를 하고도 괘씸죄로 횡령 고소를 한 사건이 있는 등 논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