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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앙 무티뉴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고향 클럽 포르티모넨스 SC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14살이 될 때 스포르팅 CP 이적에 동의하고, 축구 교육을 계속했다.
17살이던 2004년 프리 시즌, 당시 감독인 주제 페세이루에 의해 1군으로 차출되었고 몇몇 경기에 출장하여 젊은 나이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시 당시 새로 내정된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의해 미겔 벨로주나 나니와 함께 1군에서 제외되었다. 그 해에 국내 대회 타이틀을 얻도록 도왔으며, 1군으로 다시 불렸다.
1.1. 스포르팅 CP
무티뉴의 그 시즌 UEFA 컵 페예노르트 전과 뉴캐슬 전에서 MVP를 획득하고, 스포르팅이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결승전에서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리그에서는 15경기에 출전하였고 스포르팅은 최종 순위를 2위로 마무리 지었다. 그 해 여름, 스포르팅과 1년 연장 계약을 하였다. 첫번째 풀 시즌에는 모티뉴는 꾸준함으로 더 진보하였고, (그 시즌 모든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출장한 유일한 선수였다.) 스포르팅의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1-0 결승골을 SC 브라가 전에서 뽑았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한다.
2006-07 시즌, 팀 동료이자 베테랑 히카르두 사 핀투가 떠나자, 19세의 나이에 부주장이 되었다. 이어지는 시즌에는 쿠스토디오와 히카르두 페헤이라가 팀을 떠나자, 주장이 되었고, 팀의 역사상 2번째로 어린 주장이 되었다. 그보다 더 젊은 나이에 주장 완장을 찼던 선수는 조 창단자였던 프란시스쿠 스트롬프였다
그 시즌, 레안드로 로마놀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기용되자, 무티뉴는 2선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고, 다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클럽의 상징적 존재가 되었고 리그 최고의 선수중 한명이 되었다.
2008-09 시즌, 에버튼 이적이 불발된 후, 무티뉴는 다시 스포르팅으로 돌아와 거의 전 경기에 출전하는 등 리그 2위로 마감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챔피언스 리그에선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경기에서 1, 2차전 합계 1-12로 대패하였을때, 유일하게 스포르팅의 골을 넣은 선수였다.
1.2. FC 포르투
2010년 7월 10일, 무티뉴는 스포르팅의 라이벌 FC 포르투에 1,100만 유로에 이적하며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스포르팅 회장 주제 에두아르두 베텐쿠르트는 무티뉴의 행위를 개탄스럽게 생각하고 "썩은 사과" 라며 비난했다. 그는 또다시 "이 이적은 스포르팅이 원해서 된 것으로, 그 이유는 썩은 사과를 과수원에서 원하지 않고, 그리고 모범이 되지 못한 놈이나, 위엄있는 클럽 아이콘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논란이 됐던 이적 이후 포르투에서의 첫 시즌, 60경기에 육박하는 경기에 출장하였고,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 무티뉴는 포르투갈 컵 대회에서도 두 차례 골을 기록하였고, 가장 중요한 승리는 4강전 벤피카 원정에서의 3-1 승리때에 넣은 골로, 1차전 0-2 홈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무티뉴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지휘를 받으며 포르투에서 리그 우승, 유로파 우승, 포르투갈 컵 우승으로 '미니 트레블'을 이룩한 뒤 은사였던 보아스가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2011-12 여름 이적시장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고 태업파동을 일으키며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갈망했던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토트넘과 찐하게 연결됐다.
이적료와 써드파티문제로 비싸게 팔려는 거상 포르투측과 짠돌이로 대표되는 다니엘 레비 간의 기나긴 협상이 오랫동안 이루어졌고
1.3. AS 모나코 FC
2013년에 승격 이후 대대적으로 팀을 강화시키기 시작한 AS 모나코에서 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더불어 그를 영입하였다. AS 모나코에서 무티뉴는 2018년까지 핵심적인 선수로 활약하며, 16-17 시즌에는 리그앙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1.4.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18년 7월 23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으로 500만 파운드의 가격으로 이적하였다.1.4.1. 2018-19 시즌
후벵 네베스와 좋은 모습을 보이던 리그 6라운드 맨유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 이후로도 시즌 내내 네베스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울버햄튼의 7위 등극에 큰 공헌을 했다.1.4.2. 2019-20 시즌
2라운드 맨유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네베스에게 낮고 정확한 땅볼 패스를 넣어주며 네베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11라운드 아스날전에서 드로인 상황에서 원바운드 된 공을 절묘하게 높게 띄우는 크로스로 라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12라운드 빌라전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네베스에게 약속된 패스를 밀어주며 네베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3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엄청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헤딩 경합을 하기 위해서 달려나가는 동료 선수들마저도 넋을 놓고 바라보는 표정은 그아말로 일품.
15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덴동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리그 조별에선 최종전인 베식타스전에서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덴동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18라운드 노리치전에서 높고 깊은 크로스로 사이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1라운드 왓포드전에서 네투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22라운드 뉴캐슬전에서 덴동커의 침투 타이밍에 맞추어 정확한 코너킥 크로스를 올리며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조타의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올림피아코스전에 프리킥 키커로 나서 네투에게 살짝 밀어주며 네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올림피아코스전 전반 44분경 우세이누 바와 머리끼리 부딪히며 부상위험 순간이 있었으나 풀타임을 소화했다.
1.4.3. 2020-21 시즌
29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좋은 프리킥 크로스로 코너 코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1.4.4. 2021-22 시즌
21라운드 맨유전에서 후반 36분 깔리는 중거리슛을 기록해 0:1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OT 원정에서 42년만에 이기는 기록을 달성하였다.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임에도 미드필더 자원 부족으로 후벵 네베스와 함께 정말 노예마냥 굴려졌다. 그럼에도 둘 모두 부상도 없이 굉장히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끝난 직후 울버햄튼과의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서 2022-23 시즌에도 울브스에서 무티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1.4.5. 2022-23 시즌
10라운드 첼시전에서는 출장 정지된 네베스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력 자체는 그리 좋지는 않았다.
15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38회의 볼터치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이 없었다.
17라운드 에버튼전 좋은 힐패스로 다니엘 포덴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19라운드 빌라전 다니엘 포덴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사실 포덴스의 개인 기량이 돋보였던 원더골인지라 무티뉴는 운좋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셈이다.
22라운드 리버풀전 60분에 교체 투입되며 울버햄튼 소속 200번째 경기를 뛰게 되었다. 그리고 70분 경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전달해주었고 여기서 네베스의 골이 터지면서 점수를 3:0으로 벌리는 쐐기골의 기점이 되었다.
27라운드 뉴캐슬전 선발 출전했으나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75분에 네이선 콜린스와 교체되었다.
38라운드 아스날전 선수 본인이 로페테기 감독에게 라인업에 포함시키지 말라고 부탁하여 명단 제외가 되었다.
22-23 시즌엔 저번 시즌과는 달리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고 폼도 좋지 못했다. 하지만 무티뉴의 나이를 봐서라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6월 3일, 울버햄튼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면서 5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자신의 은사 누누 산투가 이끄는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 FC가 무티뉴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이적에 근접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