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15 00:32:48

주군

1. 主君2. 主軍3. 촉한의 인물
3.1. 창작물에서
4. 백제의 왕족

1. 主君

나라의 우두머리를 호칭할 때 사용되었던 말로 사극에서 주로 사용례를 볼 수 있다.
현대 한국에서는 별로 안 쓰일 것 같지만, 정계에서 간간이 쓰인다. 거물 정치가[1]의 가신이나 측근들이 자신이 모셔온 해당 정치가를 가리켜 '주군'이라고 하는 식. "주군을 지키지 못했다" 든가 "주군을 뵐 낯이 없다"(...)는 식으로 사극의 용법과 똑 같다.

2. 主軍

주력이 되는 부대를 뜻한다.

3. 촉한의 인물

촉서(蜀書)
{{{#!wiki style="margin: 0px -11px; color:#ece5b6"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color:#181818"
1권 「유이목전(劉二牧傳)」 2권 「선주전(先主傳)」 3권 「후주전(後主傳)」
유언 · 유장 유비 유선(禪)
4권 「이주비자전(二主妃子傳)」 5권 「제갈량전(諸葛亮傳)」
감부인 · 목황후 · 경애황후 · 장황후 · 유영 · 유리 · 유선(璿) 제갈량 ,제갈교, ,제갈첨, ,동궐, ,번건,
6권 「관장마황조전(關張馬黃趙傳)」 7권 「방통법정전(龐統法正傳)」
관우 ,관흥, · 장비 ,장포, · 마초 ,마대, · 황충 · 조운 ,조통, ,조광, 방통 ,방굉, ,방림, · 법정
8권 「허미손간이진전(許糜孫簡伊秦傳)」 9권 「동류마진동여전(董劉馬陳董呂傳)」
허정 · 미축 · 손건 · 간옹 · 이적 · 진밀 동화 · 유파 · 마량 ,마속, · 진진 · 동윤 ,진지, · 여예
10권 「유팽요이유위양전(劉彭廖李劉魏楊傳)」 11권 「곽왕상장양비전(霍王向張楊費傳)」
유봉 ,맹달, · 팽양 · 요립 · 이엄 · 유염 · 위연 · 양의 곽준 ,곽익, ,나헌, · 왕련 · 상랑 ,상총, · 장예 · 양홍 ,하지, · 비시
12권 「두주두허맹래윤이초극전(杜周杜許孟來尹李譙郤傳)」 13권 「황이여마왕장전(黃李呂馬王張傳)」
두미 · 주군 · 두경 · 허자 · 맹광 · 내민 · 윤묵 · 이선 · 초주 ,초수, · 극정 황권 · 이회 · 여개 · 마충 · 왕평 ,구부, · 장억
14권 「장완비의강유전(蔣琬費禕姜維傳)」 15권 「등장종양전(鄧張宗楊傳)」
장완 ,장빈, ,장현, ,유민, · 비의 · 강유 등지 · 장익 · 종예 ,요화, · 양희 }}}
}}}}}}


周羣
(? ~ ?)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자는 중직(仲直).

파서군 낭중현 사람으로 아버지 주서로부터 학문을 배워 자연현상 등으로부터 미래의 징후를 탐구하는 학문에 전념해 정원 안에 작은 누각을 만들었으며, 집이 풍요로워 노비들이 많이 있었기에 노비들에게 교대로 누각 위로 올라가 하늘의 재해를 관찰하도록 했다. 기후의 미미한 변화가 나타나기만 해도 즉시 주군에게 알렸고 주군은 누각 위로 올라가 이를 새벽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관찰해 징후의 변화가 있으면 보지 못한 적이 없었으며, 이 때문에 그가 말한 것은 대부분 적중했고 유장의 초빙을 받아 사우종사로 임명되었다.

유비가 촉군을 평정하자 유림교위로 임명되었고 유비와 조조가 한중을 두고 다툴 때 유비가 묻자 그 땅을 얻을 수 있어도 백성은 얻지 못한다고 했으며, 일부의 군대만 출정시키면 불리해 경계하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유비는 땅은 얻었어도 백성들은 얻지 못했고 오란, 뇌동 등을 파견해 무도군으로 들어가게 했다가 전멸해 돌아오지 못했으며, 결국 주군의 말처럼 되자 주군은 무재로 천거되었다.

화양국지에 따르면 의랑 양천후 유표, 청의후 상거, 편장군 장예, 황권, 대사마의 속관 은순[2], 익주별가종사 조작, 치중종사 양홍, 종사좨주 하종, 의조종사 두경, 권학종사 장상, 윤묵등과 함께 권학종사로서 유비에게 제위를 권하였다.[3] 또 주군의 아버지 주서가 죽기 전 수차례 말하길 남서쪽에 여러 차례 누런 기운이 있어 선 것을 헤아리니 몇 장(丈)이나 되었고 때때로 상서로운 구름과 바람이 선기(璇璣-선성과 기성. 북두칠성의 두 번째, 세 번째 별)에서 아래로 내려와 이에 호응했다고 한다.

주군이 죽자 아들인 주거가 그의 기술을 다소 전했다고 한다.

3.1. 창작물에서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4부터 등장하며 능력치는 통솔 15, 무력 18, 지력 67, 정치 52, 매력 61이다. 일러스트는 손으로 길게 기른 턱수염을 만지고 있다.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42, 무용 29, 지모 59, 정무 61, 인사 63, 외교 69의 능력치로 168년생으로 나온다.

4. 백제의 왕족

酒君

백제의 왕족. 한국 측 기록이 없고 일본 측 기록에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353년 일본으로 도왜했다고 한다.[4] 도착한 후에 탈출해 '석천금직후여사'라는 왜인집에 숨어있다가 천황의 사면을 받고 왜국에 체류하게 된다. 이후 355년 기록에서 매사냥을 전파했다는 것으로 나온 후 행적은 불명.

일본서기 초기 기록의 신빙성이 떨어진 점, 기년이 이주갑인상 혹은 그와 맞지 않는 후대 일로 보이는 점 때문에 주군이 정확히 언제 활동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주갑인상(+120년)을 적용해 5세기에 활동했으며 개로왕 대의 인물로 보는 설이 있다. 이주갑인상도 온전히 들이맞지 않는데다가 개로왕 대의 인물로 보는 설은 주군보다는 백제의 지방행정 정비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일본 매사냥 협회에서는 주군을 일본 매 사냥의 원조로 추앙하고 있다고 한다.


[1] 보통은 대통령급[2] 殷純, 화양국지에 따르면 음순(陰純).[3] 선주전 원문에는 초주가 참가했다고 되어 있으나 초주전에서는 초주가 권학종사가 된 것은 유비가 죽은 건흥 연간에 제갈량이 명한 것이며 초주의 나이를 상고하면 당시에는 겨우 20대 초반이라 이런 중대사항에 참여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학자들이 고증하고 있다. 화양국지에는 상서로운 도참을 말할때 "주군(周群)의 부친이 아직 죽지 않았을 때"라고 적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심가본은 "부친 군" 두 자가 베끼다 잘못돼 거꾸로 된 것으로, 응당 "신 군의 부친이 아직 죽지 않았을 때"라고 하는 것이 화양국지의 말과 어긋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여기서 나오는 초주의 이름은 주군이 와전된 것으로, 글을 베끼다 군(群) 자를 놓치고, 다시 초(谯) 자를 잘못 더한것이라고 했다. 중국어 위키문헌에 제공하는 화양국지본에서도 같은 이유로 '주군'으로 적고 각주로 '(화양국지의) 각 구본(舊本)과 삼국지에는 동일하게 '초주'라고 적혀있다. 고찰하건데 당시 초주는 아직 벼슬자리에 나가지 않았다(尚未入仕), 이 표 안에는 주군(周群)이 밝혀져 있다. 당시 전사(傳鈔)하면서 잘못 쓰여 주군이 초주가 되었다. 이곳을 개정하니 상세한 주를 그대로 따른다.'라고 교정했다.[4] 정상적인 파견이 아니라 일본 사신한테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이유로 쇠사슬에 묶인채 일본으로 끌려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