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8:34

좀비 아미 시리즈/스토리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좀비 아미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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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인 시리즈와의 연관성3. 에피소드 일람
3.1. 에피소드 1: 베를린의 공포
3.1.1. 망자의 마을3.1.2. 부활의 대성당3.1.3. 죽음의 미로3.1.4. 악의 도서관3.1.5. 지옥행 지하철
3.2. 에피소드 2: 베를린 귀환
3.2.1. 연옥3.2.2. 지옥으로 향하는 관문3.2.3. 악의 도가니3.2.4. 기차역3.2.5. 지옥불의 탑
3.3. 에피소드 3: 베를린 저편
3.3.1. 잿더미의 도시3.3.2. 공포의 화물 열차3.3.3. 시체의 숲3.3.4. 아성3.3.5. 어둠의 군대

1. 개요

좀비 아미 시리즈의 스토리들 중 1편부터 트릴로지까지 총 3부작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 좀비 아미 4: 데드 워의 스토리는 좀비 아미 4: 데드 워/캠페인 문서를 참고.

2. 메인 시리즈와의 연관성

본 시리즈에서 시작하는 시간적 배경은 1945년 5월 초이지만 스나이퍼 엘리트 V2의 엔딩(5월 2일) 시점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이 딱히 나타나지 않는다. 일단 주인공 OSS에서 생존자 여단에 합류하게 되는 과정 및 행적부터가 자세히 나타나지 않고, 에프람 슈바이거는 도망치는 과정에서 독일군들에 의해 총상을 입고 출혈로 죽고 마는데 좀비 아미 시리즈에서는 멀쩡하게 살아서 등장하는 것을 보아 연관성이 딱히 없어 보인다. 하지만 좀비 아미 시리즈에서만 등장했던 마리 슈발리에가 최신작 스나이퍼 엘리트 5에서도 등장하면서 다시 연관성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하는 중이다.

모든 좀비 아미 시리즈는 한 서버에서 유저들이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컷신에서 최대 4명까지 다양하게 등장함으로서 캐릭터들은 아무 대사도 없는 각각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다시 말해, 모두 과묵한 주인공이다.[1]

위의 내용들을 총정리하면, 두 시리즈가 스토리상 서로 세계관을 공유하는지 애매하게 느껴진다.

3. 에피소드 일람

미션을 새로 시작하면 참가한 플레이어 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캐릭터 목록에서 최상단의 캐릭터들 4명이 순서대로 컷신에 등장한다. 2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서로 같은 캐릭터를 선택하지 않는 한 해당 캐릭터들은 컷신에 중복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3.1. 에피소드 1: 베를린의 공포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스나이퍼 엘리트: 나치 좀비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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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대전 말, 베를린 공방전에서 소련군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연합군공세엘베강까지 오며 나치 독일 천년 제국의 멸망이 코 앞에 다가온 상황. 베를린의 총통 벙커까지 소련군의 거센 맹포격에 흔들리는 상황에서 3명의 고위 장교들을 부른 히틀러[2]는 항복이 우리의 유일한 방책이라고 말한 장교 하나를 노려보더니 권총으로 가차없이 사살해버린다.[3] 전술 지도를 분노스럽게 쳐다보며 영미프 연합군과 소련군의 파죽지세 진격에 악에 받칠대로 받쳐 미쳐가 발악하던 히틀러는 어딘가에서 가져온 정체불명의 유물을 보더니 작전 테이블을 쾅 내려치며 "작전명 Z"를 발동시키자, 동시에 베를린 전역에서 시체들이 전장에서 죽은 자, 이미 망자가 된 자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기 시작하는 대이변이 발생하며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를 일으켜버린다.

이후 독일 전역은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가 일어나 거대한 죽음의 제국이 되어버리고 또한 좀비들이 승리해가던 연합군과 소련군 병력들을 쓸어버렸는지 전 유럽이 좀비 군대에 의해 격전지가 되거나 점령당하는 대재앙 수준까지 가버린다. 유럽엔 연합군 잔존 병력이 있기는 하나 좀비의 공포에 유럽 국가 중에서 화를 면한 영국에 본부를 두고 틀어박혔고 게임상에는 B-17이나 아브로 랭커스터 같은 폭격기들로 생존자들을 지원하는 공군 세력만 보일 뿐이다.[4] 생존자 여단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며 베를린에서 생존한 주인공 일행인 4명은 온갖 오컬트 흑마법과 좀비 군대들이 가득 채워져 지옥이 된 공포의 베를린에서 탈출할 방법을 모색한다.[5]

3.1.1. 망자의 마을

독일은 어둠에 덮여있다. 땅 위에는 나치 좀비들이 활보한다. 당신은 독일에서 살아남은 얼마 안 되는 생존자들 중 한 명이다.

베를린으로 가는 길에 작동하는 자동차를 찾기 위해 버려진 마을에 도착했다.

3.1.2. 부활의 대성당

베를린은 불타고 있고 이곳에 남은 모든 영혼들은 저주 받았다. 거리는 나치 좀비들로 들끓고 있다.

이 무시무시한 재앙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
제 목소리가 들린다면 모두에게 지금 제가 하는 말을 전해주세요. 절대 베를린으로 오지 마세요. 히틀러는 망자의 군대를 일으켰어요. 그들은 절대 막을 수 없어요! 지금 대성당에 집결하고 있어요. 이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불안해요.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모든 희망은 사라졌어요. 오, 주님. 저희 영혼을 구원하소서.

3.1.3. 죽음의 미로

3.1.4. 악의 도서관

3.1.5. 지옥행 지하철

3.2. 에피소드 2: 베를린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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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Z를 발동시키고 난 이후, 베를린은 온갖 기이하고 흑마법들이 가득찬 악마가 지배하는 지옥으로 변해버렸고 군인이고 민간인이고[6] 모두가 지옥에서 걸어나온 망자가 됐으나 어찌된 일인지 좀비 군단들은 총통 벙커로 몰려든다. 좀비들은 히틀러와 고위 장교가 있는 방문을 거세게 두들기기 시작하고 죽음의 공포와 불안감으로 초조해진 히틀러는 유물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같이 있던 장교에게 이게 우리를 지켜주는 것 아니었냐며 윽박지른다. 고위 장교는 주저하다 유물의 3개 조각들이 모두 필요하다고 대답하고, 이에 히틀러는 해탈한 모습으로 경직된 고위 장교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들고 있던 유물을 바라보다 이내 분노를 이기지 못해 유물로 그 고위 장교의 얼굴을 가격하고, 쓰러진 고위 장교의 머리를 마구 내려찍어 그걸 왜 이제야 나한테 얘기하냐고 고함을 지르며 잔인무도하게 죽여버린다. 그와중에 결국 벙커 문이 열려 좀비들이 우르르 몰려오자 히틀러는 공포에 질린 비명을 지르며 사망.

3.2.1. 연옥

정보부 보고에 따르면 나치군이 사가르다타 유물이라는 것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좀비 무리를 통제하는 열쇠인 것 같아. 그 유물의 대략적인 위치는 파악됐어. 미안하지만 자네가 다시 사자굴에 들어가줘야겠어.

3.2.2. 지옥으로 향하는 관문

3.2.3. 악의 도가니

3.2.4. 기차역

3.2.5. 지옥불의 탑

3.3. 에피소드 3: 베를린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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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2 인트로 마지막 장면에서 묘사되었던 히틀러가 그대로 죽은 줄 알았으나, 말을 하고 자기 몸을 다룰 수 있을 정도의 지능 높은 좀비가 되었고[7] 이렇게 된 이상 죽은자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자신이 그 세계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똘기 넘치는 발상을 해버리고는 베를린 총통관저 앞에서 제3제국은 영원하고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는 연설을 하며 나치 좀비들의 사기를 더욱 높인다.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이자 미합중국 전략사무국(OSS) 특수요원 칼 페어번과 각국의 군 소속이었던 생존자들이 모인 4명의 그룹은 어느 한 외딴 시골 마을에서부터 좀비들을 썰어나가며 생존하다 오컬트 유물의 존재, 사태의 해결 방법을 찾는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면서 이 생지옥을 만든 히틀러와 그의 세상에 지옥을 강림시키려 하는 악마적인 작전을 막으려 사방팔방 뛰어다니게 된다.

최후에는 지옥의 문에서 히틀러가 주인공들에게 흑마법의 심으로 맞서지만, 지옥의 문 신전시설에 있던 다른 역사 인물들의 유해들을 지옥의 문에 던져 신나게 시체 능욕을 하며 히틀러의 힘을 계속해서 더 약화시켰고, 결국 히틀러 본인은 이에 패배하여 그저 일반 좀비 신세로 있다 생존자들에게 죽임을 당해, 생존자 팀은 히틀러의 시신을 지옥문에 유물과 함께 매장해버리고 지옥문에서 탈출한 주인공들이 좀비 공장에서 도주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다만 히틀러를 제거하긴 했지만 아직 유럽에는 나치 좀비들이 잔뜩 남아있으며 좀비 공장도 완파라고 보긴 힘들어 좀비 사태 밎 지옥문 최종 봉인으로 직결되는 사태 해결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 일단 뭔가 수상하고 악한 힘을 가진 최종 보스 히틀러가 제거되었고 문제의 유물도 파괴되었으니 좀비 사태와 사방천지에서 막 소환되던 좀비&해골 웨이브도 없어져 모든 일이 잘 해결될 듯 하다.

하지만 히틀러를 지옥문으로 던져버렸음에도 히틀러가 소환한 좀비들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움직여 좀비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고, 결국 좀비 아미 4: 데드 워가 출시하면서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기껏 지옥문으로 던져버렸던 히틀러는 나치 광신적인 잔당들에 의해 다시 부활한다.

3.3.1. 잿더미의 도시

3.3.2. 공포의 화물 열차

3.3.3. 시체의 숲

3.3.4. 아성

3.3.5. 어둠의 군대



[1] 대신 최신 좀비 작품인 좀비 아미 4에서는 컷신을 제외한 게임 내에서 다양한 대사들이 나온다.[2] 영화 몰락에 등장한 골골거리는 히틀러가 아니라 아직 멀쩡한 상태. 하지만 게임의 히틀러 인격은 현실의 히틀러보다 훨씬 히스테리적이다.[3] 이때 장교들과 히틀러가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메인 시리즈는 독일어 더빙이 매우 잘 되어있지만 좀비 아미 시리즈는 영어로 더빙된 이유는 불명.인건비를 아낄려고 했나?[4] 의외로 아프리카, 북유럽 같이 국외에 파견되거나 항명을 해서 좀비 재앙을 간신히 피한 독일 국방군 생존자들도 부랴부랴 귀국해 연합군에 투항 및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2편 마지막에 주인공들을 구하는 게 독일 공군(루프트바페 수송기 Ju 52)이다. 생지옥이 현세에 강림해버린 개판이 되어 버렸으니 이데올로기고 나발이고 인류의 존망을 위해 자유주의 진영과 잔존 파시즘 진영, 공산주의 진영이 남은 모든 힘과 역량을 합쳐야겠지만... 거기에 병사들 입장에서도 "이제 전쟁도 끝났으니 집에 갈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히틀러가 부활시킨 좀비들이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죽여 고국은 더 난장판이 되었으니 이젠 '인류 진영'이 되어버린 연합군에 합류할 만하다.[5] 이러한 지옥같은 좀비 소굴 속에서도 어디 구석에 짱박혀 살아있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암울함의 끝을 달리는 본작의 특성상 별로 좋은 결말을 맞이하진 못 한다.[6] 마지막 미션인 좀비 공장 미션에서 살아있는 사람들을 징병이라는 명목으로 데려와 온갖 좀비로 만들어 훈련시킨다는 라디오 로그도 있는 데다, 좀비로 만들지 않는다 한들 흑마법의 매개체나 제물 등으로 쓰여 결과가 영 좋지 못한 것은 동일하다. 또한 좀비 공장같은 시설 역시 나치 친위대를 비롯한 나치 광신 세력이 생포한 군인 포로들이나 강제수용소에 있던 민간인 등을 동원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7] 심지어 초능력도 쓰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죽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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