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산악공수레인저연대 4° reggimento alpini paracadutisti "Rang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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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101FE><colcolor=#D4A110> 창설 | 2004년 |
| 국가 | |
| 소속 | |
| 상급부대 | 이탈리아 육군특수전사령부 |
| 유형 | 특수부대 |
| 역할 | 특수작전[1] |
| 본부 | 베네토 베로나 몬토리오 베로네세 |
| 규모 | 연대 |
| 표어 | 적대적인 상황에서 In adversa ultra adversa |
| 링크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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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reggimento alpini paracadutisti "Ranger" |
2. 역사
제4산악공수레인저연대의 기원은 1882년 창설된 제4산악연대(4º Reggimento alpini)에서 찾을 수 있다. 부대는 당시 발 펠리체, 발 키소네, 발 브렌타 3개 대대로 구성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1886년 피네롤로, 이브레아, 아오스타 3개 산악대대로 대체되었다. 1888년 10월 1일 피네롤로 산악대대가 제3산악연대로 이관된 후 제3산악연대는 다시 수사[2]에 주둔한 제2수사산악대대를 제4산악연대에 양도하면서 1889년 2월 1일 제2수사산악대대가 수사산악대대로 개편되어 부대에 추가되었다.이후 1895년부터 연대는 제1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제1, 제2임시산악대대에 장교 14명, 병력 512명을 제공했고 1901년 제3산악연대, 제5산악연대와 함께 제2산악단에 배속되었다. 1908년 수사 산악대대가 제3산악연대로 복귀하면서 아오스타 산악대대 제7산악중대, 피네롤로 산악대대 제24산악중대, 이브레아 산악대대 제37산악중대가 제4산악연대로 이관되었다. 새 대대는 팔란자에 주둔하여 팔란자 산악대대로 불렸으나 인트라로 주둔지를 옮기면서 인트라산악대대로 개편되었다. 1910년 8월 9일 제2산악여단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1915년 제4산악연대도 전선에 동원되었고 이에 몬테체르비노, 몬테로사, 발도르코, 발 토체, 발 발테아, 팔란자 대대가 창설되었다. 총 31,000명의 병력 중 장교 240명, 사병 4,500명이 전사하고 20,0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492명이 훈장을 수여받았다. 종전 후인 1919년 새로 창설된 대대 7개는 해체되어 기존의 아오스타, 이브레아, 인트라 대대만 존속하게 된다.
그 후 부대는 1920~1930년대 격동기를 거쳐 제2차 세계대전 발발 당시 타우리넨세 사단에 배속되었으며 이탈리아 왕국군은 프랑스 전역에 배치되었던 아르디티 스키 부대에 영감을 얻어 1940년 12월 몬테체르비노 대대를 스키대대로 재창설했다. 부대는 서부 전선, 알바니아, 유고슬라비아-몬테네그로에서 활동하다가 1943년 9월 몬테체르비노 스키대대가 해체되었고 다음달 10월 제4산악연대도 몬테네그로에서 해산되었다.
피에로 아르디치 대위가 지휘하던 인트라대대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에서 레지스탕스에 참가했고 생존자들은 이탈리아 파르티잔인 가르발디 사단에 배속되었다. 이후 종전 후 1946년 4월 15일 제4산악연대가 재창설되었으나, 부대 전통과 전쟁기가 아오스타 산악 군사학교의 아오스타 산악 대대로 넘어가면서 1975년 10월 10일 다시 해체되었다.
한편 1952년 9월 1일 베사노네의 트리덴티나 산악여단에서 최초의 산악공수소대가 창설되었다. 이후 줄리아 산악여단, 타우리넨세 산악여단, 카도레 산악여단, 오로비카 산악여단 순으로 산악공수소대가 창설되었고 첫 번째 산악 공수는 해발 3000미터의 발 다오스타에서 트리덴티나의 산악공수소대가 수행했다.
그 후 1964년 4월 1일, 5개 산악여단의 해체된 산악공수소대 인원들을 통합하여 지휘 소대, 3개 소총 소대, 중박격포 소대, 대전차 소대로 구성된 산악공수중대가 창설되었다. 부대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균일한 훈련이 가능해졌고 이로 하여금 이탈리아 육군은 신속히 알프스 전역에 빠른 투입이 가능한 신속대응부대를 갖추게 되었다.
냉전이었던 당시엔 타 육군 부대와 마찬가지로 징집병 역시 산악공수소대에서 복무했으나 이후 명성을 쌓고 유럽연합군사령부의 기동부대가 되었다. 당시 부대는 처음에 피네롤로의 수사산악 대대, 수사산악포병단 제40포병대, 제101토리노야전병원(공수)로 구성되어 타우리넨세 산악여단 소속으로 근무했다. 여기 산악공수중대가 추가되었고 1986년 쿠네엔세 부대가 창설되면서 아바디아 산악공병중대, 토리노대전차중대도 같은 여단에 배속되었으나 1992년 해체되었다. 그 해 산악대대가 연대로 승격하면서 여단의 대전차중대가 해체되었고 1980년대 중반 장교 및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고공강하(HALO/HAHO)훈련이 시작되었다.
이후 1990년 1월 1일 부대는 몬테체르비노 산악공수중대로 개편, 몬테체르비노 대대의 전통을 계승했다. 몬테체르비노 산악공수중대는 1993년 타우리넨세 산악여단과 함께 모잠비크에 배치되었다.
3년 뒤인 1996년 7월 14일 중대는 대대로 승격되었으며 같은해 11월 28일 전쟁기가 수여되었다. 부대는 처음엔 2개 중대였으나 1개 중대가 더 추가되어 3개 중대로 개편되었다. 당시 이탈리아군은 징병제를 폐지하면서 전문화 및 모병제 도입이 시작되었는데 초기 부대는 1년 복무자와 3년 단기 복무자로 구성되었으며 이후 체제가 정착하면서 1년 고정복무와 4년 고정복무로 바뀌었다. 육군참모충장은 부대의 장거리정찰, 직접 타격 능력을 향상시키고 특수부대의 작전을 지원하거나 일부 특수전을 사용하는 능력을 부대에 배양하는 것을 검토했다. 이에 부대원들이 특수전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서 1997년 보스니아, 1998년 샤르데냐 배치를 거쳐 1999년부터 부대가 레인저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후 2001년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했고 2002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이탈리아 부대 중 최초로 몬테체르비노 산악공수대대가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되어 탈레반 소탕을 위해 활동했다. 부대는 이후 2004년 이라크 전쟁에도 파병되었다. 같은해 9월 25일 몬테체르비노 산악공수대대가 제4산악연대에 배속되면서 과거 제4산악연대의 전통과 깃발을 계승했다.
부대는 태스크포스 니비오에 배속되어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국경에서 미군과 함께 작전지역을 포위하여 탈레반이 국경을 넘는 것을 저지하고 현지 주민들을 지원하여 아프간 군의 신뢰를 증진시켰다. 또한 부대는 파키스탄 국경에 위치한 테러리스트들의 아지트와 군수 시설을 타격했고 이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후 부대는 순찰 및 검문을 수행했으며 모든 목표를 달성한 뒤 2008년 4월 이탈리아로 귀환했다.
3년 뒤인 2011년 1월에는 제4산악공수레인저연대가 몬토리오로 주둔지를 이전했으며 2014년 7월 1일, 부대가 알프스 사령부에서 육군특수전사령부로 이관되었다.
2017년 1월에는 자연재해와 악천후가 이탈리아 중부를 강타하면서 부대가 태스크 포스 TF 시스마에 배속되어 대민지원을 수행했다. 당시 부대는 발레 카스텔라나에서 폭설과 지진으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출하는 임무도 수행했다.
이듬해인 2018년 1월 이탈리아군은 제4레인저 몬테체르비노 산악공수연대를 특수작전가능부대에서 특수부대로 승격시켰고 2021년엔 지원병력으로 인트라산악공수대대가 편성되었다. 또한 2024년 10월부로 레인저 중대의 공식 모자가 녹색 베레모로 변경되었으며 현재도 이탈리아 육군의 레인저 부대로서 현재도 계속 활동하고 있다.
3. 편제
- 제4산악공수레인저연대(4° reggimento alpini paracadutisti "Ranger")
- 지휘부(Comando di reggimento)
- 참모인사국
- 작전훈련정보국
- 군수행정사무소
- 지휘군수지원중대(Compagnia comando e supporto logistico)
- 제4몬테체르비노 산악공수레인저대대(Battaglione alpini paracadutisti "Monte Cervino"(Ranger))
- 제1레인저중대(1ª Ranger Compagnia)
- 제2레인저중대(2ª Ranger Compagnia)
- 제3레인저중대(3ª Ranger Compagnia)
- 제80기동지원중대(80ª Compagnia di supporto Maneuver)
- 인트라작전지원대대(Battaglione addestramento e supporto operativo "Intra")
- 작전지원중대
- 훈련중대
제4산악공수연대의 편제는 다음과 같다. 핵심 전투 인력은 몬테체르비노 산악공수대대의 인원들로 제1,2 레인저 중대는 각각 36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3개 소대가 배치되며 제3레인저중대는 초기 지원자들의 훈련을 담당한다. 기동지원중대는 이들의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을 운용하는 대전차 소대, MO-120 RT 박격포 3문을 운용하는 중박격포 소대, 마지막으로 81mm 박격포를 운용하는 중박격포 소대로 구성된다. 이들은 총 필요에 따라 박격포의 구경을 바꾸며 화력을 지원할 수 있다.
4. 선발
제4산악공수레인저연대 대원이 되기 위해선 2주간의 선발을 거쳐 2년간의 훈련을 모두 수료하고 레인저 자격을 취득해야한다. 부사관 인원은 4년간 부대에서 복무해야하며, 초기복무자 역시 기초군사훈련 중 자원하거나 2년차 복무, 혹은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복무중인 경우 조기 지원이 가능하다.초기 지원자는 피사의 공수훈련센터에서 4주간의 기초공수과정을 수료하여 낙하산병이 된 후 12주간 특수작전 기초요원 과정(Operatore Basico Operazioni Speciali, OBOS)을 수료하기 위한 선발에 참여하게 된다. 초기 선발과 훈련은 초기 선발 및 훈련은 이탈리아 육군 특수부대인 제9콜 모스킨 공수강습연대(9º Reggimento d'assalto paracadutisti "Col Moschin") 제185폴고레 공수정찰표적획득연대(185° Reggimento Paracadutisti Ricognizione Acquisizione Obiettivi "Folgore") 지원자들과 함께 수행한다.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원자는 41주간의 레인저 전문화 과정(Fase di specializzazione Ranger)에 돌입하게 된다. 여기서 지원자는 15주간의 레인저 과정, 20주 간의 스키 및 등반 훈련, 보트와 수상 장애물, 수영 등이 포함된 2주간의 상륙기동 훈련, 2주간의 오염 환경 훈련 등이 포함된다.
이 과정을 모두 수료한 뒤 4년간의 의무복무를 마치면 정규복무로 전환하여 부대에 계속 복무하거나 다른 육군 특수작전부대에 지원할 수 있다.
5. 장비
- 글록17
- 베레타 92FS
- H&K MP5
- H&K MP7
- 슈타이어 AUG
- 베레타 ARX-160
- M4 카빈
- H&K G36
- FN 미니미
- 베레타 MG42/59
- TRG
- Arctic Warfare
- H&K G3SG/1
- 바렛 M82
- 베넬리 M4
- M203 유탄발사기
- HK69
- Mk.19 고속유탄기관총
- 히르텐베르거 M6C-210
- 판처파우스트3
- 밀란 대전차 미사일
-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
- MO-120 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