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공동 설정

상위 문서: 제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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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심층 조사

2.1. 메마른 도시

2.1.1. 옛 도시 분실물

2.1.1.1. 공동 은행2.1.1.2. 행운의 입장권2.1.1.3. 측정기2.1.1.4. 타임슬립 공동의 밤2.1.1.5. 피신처2.1.1.6. 폐허 위에서 피어나다2.1.1.7. 공동에서의 프러포즈2.1.1.8. 공생 관게2.1.1.9. 이곳에서 흔들렸던2.1.1.10. 단층의 수수께끼(상, 하)

2.1.2. 전초기지 과제

2.2. 잃어버린 땅

2.2.1. 비공식 가이드

3. 구역 탐사

3.1. 단층의 수수께끼

3.1.1. 옛 도시 분실물

3.1.1.1. 단층의 수수께끼(상)3.1.1.2. 단층의 수수께끼(하)

1. 개요

젠레스 존 제로: 제로공동 설정을 다루는 문서.

최초로 발생한 공동. 공동 중에서 규모가 가장 거대하며, 작중 시점으로부터 11년전, 이 공동이 유발한 이른바 '옛 도시 함락 사건'으로 구 에리두 시는 제로 공동에 완전히 삼켜져 멸망했다. 이후 제로 공동 주변에 구 에리두시를 대체하는 신도시인 뉴에리두가 건설되었다.

뉴에리두 입주 가이드 | 제로공동편

2. 심층 조사

2.1. 메마른 도시

제로 공동 내 거대 에테리얼 공생체 「니네베」가 주역인 무대

랜덤 플레이 비디오 가게에 양치기라는 사람이 찾아와 제로 공동 연례 조사가 재개되었단 소식을 듣고, 스승인 캐롤아르나의 옛도시 함락구역에서 캐롤아르나의 단서를 찾는 것과 방위군과의 연줄을 기회로 서 초소로 향한다. 초소에서 주인공은 개인 조사원 테스트를 받게 되고 제로 공동에서 조사를 이어가던 중, 에테리얼 공생체인 「니네베」를 마주치게 된다. 숨을 죽여「니네베」가 지나가길 기다리지만 뒤에 있던「니네베」의 벌에 습격을 당할 찰나 호시미 미야비와 대공동부 6과가 나타난다. 주인공은 개인 조사원으로 협력하여「니네베」를 추격한다.


<colbgcolor=#222,#000> 애니메이션 컷신 - 「일렁이는 촛불」
「아까 그건 나무망치로 도자기를 깨는 것처럼 너무나도 확실한 유효타였어요」「그런데 손에 전해진 감각은 마치 분필로 칠판을 긁는 것 같았죠」 …… 「대공동 특별행동부 6과, 응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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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 ]: ||<tablewidth=100%><nopad> ||

[ EN ]: ||<tablewidth=100%><nopad> ||

추격 끝에 호시미 미야비가 「니네베」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하지만 빗맞추고「니네베」는 도망친다.

이후 롤랜드 대위는 방위군의 진척으로「니네베」를 궁지에 몰아넣어 이번에야 말로「니네베」처치할 기회로 개인 조사원 단장인 주인공에게 「화흔경작」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방위군과 협력하여「니네베」를 궁지에 몰아넣지만「니네베」는 이번에도 도망친다. 레이는 이후에도「니네베」를 추적할 것으로 메마른도시에서 스토리는「잃어버린 땅」으로 옮겨간다.

2.1.1. 옛 도시 분실물

2.1.1.1. 공동 은행

제로 공동 재해가 오기 직전, 두 강도가 은행에 침입하기로 결정한다...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1

뉴엘리두 시민 여러분계 안내 말씀드립니다. 공동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신속하게 대피...
"빨리 뛰어! 죽게 생겼는데 그깟 돈이 중요해?!"
"오빠... 오빠, 어딨어..."
"저쪽으로 달려"
"고, 고맙습니다..."
{{{#!html "지금 애를 신경 쓸 때야? 다들 도망가서 은행이 텅 비었다고, 이 기회에 한몫 단단히 챙겨야지!

공동이 이곳을 집어삼키면 은행에 있는 돈은 무용지물이 될 거야, 그럴 바에 우리가 써주는 게 낫잖아..."}}}

에리두 은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자산을 안전하게...
"여기가 이렇게 넓었다고? 이런데 돈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도 안 되네"
"금고는 지하에 있어, 빨리 가자"
"내 20여 년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완벽한 하루야! 오늘을 기념하는축하 파니는 어디서 할까?"
"우선 살아서 공동에서 나가야지"
"쳇, 재미없는 놈. 그래, 간다 가. 돈 생기면 네 그 무표정한 얼굴부터 뜯어고쳐줄게"
"자루에 다 담았어? 느낌이 좋지 않아. 어서 여길--"
내가 뭘 찾았는지 봐봐!"
"코앞에 있는 것도 못 맞히면서 총은 어디다 쓰려고..."
"그때는 내가... 쳇, 말을 말자"
"빨리 돈 자루 챙겨, 공동에 삼켜지기 전에 얼른 떠나자"
"하하하하, 난 이제 부자다!"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2

"혹시 내 휴대폰 봤어?"
"공동 안에서는 외부와 연락할 수 없는데 핸드폰은 뭐 하게"
"남이사"
{{{#!html "그래, 그래, 어련하시겠어

너한테 물어본 적 없던 것 같은데, 왜 나랑 같이 이걸 하겠다고 한 거야?"}}}

"돈 벌려고"
{{{#!html "그렇긴 하지. 돈을 벌 기회를 잡지 않는 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니까 어릴 적부터 언젠가는 어떤 옷의 주머니든 골드나 현금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거로 생각했어

그래서 예쁜 여자들이 모두 날 좋아하는 거지. 내 모든 골드엔 립스틱 자국이 있고 말이야 
아, 맞다. 우리 집 강아지한테도 내 침대보다 더 큰 집을 사줄 거야. 그리고 매일 최고급 소고기를 먹여야지 
이 돈 봉투 두 개를 누가 가져가게 될지 모르겠네. 그렇지? 
야, 너 왜 그래?"}}}

"팔이 얼얼한데, 설마 침식 반응은 아니겠지"
"누가 알겠어..."
"정말 내 휴대폰 못 봤어? 분명히 한... 두 시간 전에는 내 손에 있었던 것 같은데"
{{{#!html "그 구닥다리를 왜 이렇게 신경 쓰는거야

왜 도 아무 말이 없어?"}}}

{{{#!html "...만약 내가 에테리얼이 된다면, 네가 날 바로 죽여줘

왜 그래? 설마 못한는 건 아니겠지? 우리 첫 만남 때도 네가 나한테 바로 총 쐈잖아"}}}

"그건 네가 병원에서 누구한테 맞고 있어서 그런 거지. 좋은 일 한번 해볼까 싶었는데, 누가 빗나갈 줄 알았아"
"그래, 이따가 날 쏠 때 내 뒤를 조준해. 그럼, 아마 날 맞힐 수 있을 거야"
{{{#!html "...파트너, 내가 싫다는 게 아니라...

내 손에 이미 결정이 생긴 것 같아... 이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어 
만약 내가 먼저 에테리얼로 변한다면, 네가 이 고통을 끝내줘 
에테리얼로 변하는 것도 너무 흉한데, 입으로 침을 질질 흘리면서 [으..아..]하는 소리를 내고 싶진 않아"}}}

장전하는 소리와 총성이 울려퍼진다.

바같쪽에 검붉은색과 검은색 흔적이 남은 낡은 여행용 보스턴백
지퍼를 열면 고액권 지폐가 가득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구형 폴더폰. 통화 기록에는 발신에 성공하지 못한 전화가 많으며 연락처에는 「동생」이라고 저장되어 있다.
메시지함에는 발송되지 않은 최신 문자 메시지가 하나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약 누군가가 이 메시지를 보고 이 근처에 있는 돈 가방을 찾았다면 그 중 일부를 에리두 병원 A2-1402 병실의 캐롤이라는 소녀에게 네가 신청한 구조금이라고 말하며 전달해 주길 바란다'

수집을 완료했을 때 생기는 후일담 의뢰

2.1.1.2. 행운의 입장권

위조 신분증으로 쉽게 제로 공동에 들어온 건 행운일까 불행일까?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1

"로커 형... 정말 괜찮을까?"
"지금 이름은 파커야. 제대로 불러! 그리고 이미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와서 빠지겠다는 말은 하지마"
{{{#!html "하지만... 이건 제로 공동의 조사 의뢰잖아. 주위 사람들도 진짜 조사원처럼 보이고...

이 가짜 자격증이 만일 발각되기라도 하면... 읍!"}}}

"잘 들어! 우리의 지난 날들을 떠올려 봐. 개 보다 못한 나날이었잖아! 너도 평생 공동에서 거지처럼 에테르 물질 조각이나 주우며 살고 싶진 않잖아?"
"맞아, 싫어..."
"그럼 입 닫아. 제로 공동에는 보물이 네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많아. 이번에 잘만 하면 우리ㅡㅡ!"
"다음 분!"
"아,여기요, 왔어요!"
"조사원 자격증 또는 기타 인가문서를 제시해 주세요"
"네! 이거에요. 확인해 보세요"
"된,된 건가요?"
{{{#!html "파커 씨, 조사 브리핑은 6호 회의실입니다. 안쪽으로 쭉 가시다가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파커 씨?"}}}

{{{#!html "아,아아! 맞아요. 제가 파커예요. 감사합니다. 지금 바로 갈게요

뭘 계속 꾸물거려, 빨리 가자"}}}

"...멍청이들도 참 많아..."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2

"대장님, 제로 공동 조사원의 신분증이 위조된 게 이번 주에만 벌써 9번째 입니다..."
{{{#!html "신분증을 위조하는 자를 발견해도 그냥 못 본 척하라고 모두에게 다시 한번 전해

다음부턴 보고도 하지 말고"}}}

"승인되지 않은 조사원들을 이렇게 많이 들여보내도 되는 겁니까? 특히 딱 봐도 레이더처럼 생긴 녀석들은..."
{{{#!html "안 될게 뭐가 있어. 누가 됐든 쓸만한 정보를 가져오기만 하면 돼

레이더 놈들이 자초한 거잖아, 덕분에 보호 장비 비용도 굳고 좋지"}}}

"하, 하지만 그럼 사망률이..."
{{{#!html "공식 데이터에... 놈들의 이름이 있던가?

그러니 그냥 마음대로 하게 둬. 쓸만한 정보만 짜낼 수 있다면 그게 개가 됐건 뭐가 됐건 상관없으니까"}}}

해당 오디오 데이터로 방위군이 이익을 노리고 접근하는 레이더들을 역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중 에테르적성검사만 통과하면 바로 조사원으로 발탁할 정도로 HIA의 인력도 부족한데 실적만을 위해 레이더들을 끌어들이고는 문제가 생겨도 책임질 생각은 없고 이를 알리는 병사도 안전 목적이 아닌 통계만을 말하는 방위군의 실질적인 면모가 나타난다.
주인공남매들도 로프꾼을 겸하면서 개인 조사원 단장을 겸할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제로 공동 조사원의 신분증, 소유자의 이름은 '파커'이다.
이 신분증은 매우 조잡하게 제작되었다. 이름과 일련번호는 겹쳐서 인쇄되었으며,
증명서의 가장자리의 마감이 매끄럽지 못하다.
신분증의 코팅에 스크래치가 있으며 파손이 되어있는 걸로 봤을 때 오래전에 버려진 것 같다.

수집을 완료했을 때 생기는 후일담 의뢰

2.1.1.3. 측정기

제로 공동의 젠레스 경계 측정이 다시금 경계치에 가까워짐에 따라, 동반 공동이 나타나는 걸 막기 위해 소대를 보내 진압한다.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1

"...아직도 수치가 상승하고 있나?"
"최근 3시간 동안, 이전보다 수치가 12.8% 증가했습니다. 만약 이 속도로 계속 상승한다면 36시간 이내에 젠레스 경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소대에 한 시간 안에 제로 공동에 들어가 가능한 많은 활성 에테르를 제거하라고 알려"
"...하지만, 며칠 전 작전에서 막대한 손실을 보았으며, 무기 보급품도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6시간 후에나 도착할 예정입니다."
"현재 무기 보유량으로 한 개 소대의 진입은 지원 가능한가?"
"간신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 소대가 진입한다고 해도 에테르 활성 증가 속도를 조금 늦출 뿐 동반 공동의 생성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html "하지만 나도 6시간 이내에 에테르 활성이 폭발적으로 상승할지 아닌지는 장담할 수 없어

속도를 늦출 수만 있다면 상관없어. 새로운 동반 공동이 다시 생겨서는 안돼"}}}

"현재는 활성 상승기로 제로 공동 내 활성 에테르의 수량과 강도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으며, 침식 위험 역시 이전보다 높아서 쉽게ㅡㅡ"
"우리는 뉴에리두 최강의 방어선이야. 우리 대원들은 절대 침식으로 에테리얼이 되지 않아"
"대장님!"[1]
{{{#!html "선발로 보낼 소대 하나를 선발한 뒤... 기존 무기 외에 인당 탄환 한 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지령을 하달하라"}}}

"...네, 알겠습니다."

공동에 위험상황이 터질 때 방위군이 처한 실질적인 한계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과 무기보급 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전력의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탄환 한개를 지원받는 것이 고작이다.[2]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2

"제롬, A3 훈련실에 가서 에너지 음료 좀 가져다줘"
"카밀 선배... 또 골탕 먹이려는 거 아니죠?"
"그럴 리가... 우리가 신입을 못살게 구는 그런 나쁜 어른일 리가 없잖아"
"...당근이 에테르 적성 향상에 좋다고 절 속이고, 제 취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고, 밤에 순찰할 때 따라다니면서 무서운 효과음을 틀고 제 기숙사 방을 불시 점검하지만 않으셨다면..."
"뭐? 불시 점검도 했다고? 제롬, 너 설마 뭘 숨긴 건..."
"크흠... 카밀 선배!"
"그래,그래. 하지만 이번엔 진짜야, 너도 알다시피 A3 훈련실은 너무 멀잖아? 근데 며칠 전에 당한 상처가 아직 낫질 않아서 말이지... 제롬ㅡㅡ"
"어휴, 갈게요!"
"대장, 제롬이 A3 훈련실로 갔습니다. 앞으로 20분 동안은 돌아오지 않을 거에요"
{{{#!html "제발 적어도... 아니다, 녀석이 아직 후부생이라 다행이네요. 녀석 몫의 총알은 없으니...

상처만 처치하고 바로 합류하겠습니다."}}}

{{{#!html "휴... 선배들도 참, 그렇게 놀리는 게 재밌나? 전적이 화려한 팀이라고 해서 기를 쓰고 들어온 건데...

휴... 문을 열자마자 양동이가 떨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일 선물은 싫은데..."}}}

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축포가 터지는 소리와 생일축하 노래가 흘러나온다.
{{{#!html "이,이게... 선배님들, 다들 그만 나오세요. 오늘은 절대 놀라지 않을 거에요

버디 선배? 말로즈 선배? 델리 선배?"}}}

"자네는 누구지? 여기서 뭐 하는 건가?"
"...앗,그게... 보고드립니다. 저는 Wade 소대의 신입 후보생 제롬입니다."
"Wade 소대의 후보생이라고?"
"네, 그렇습니다!"
"기숙사로 돌아가서 짐을 정리해라, 내일 새로운 소대로 가게 될 거다"
"잘못 들었습니다? 저는 Wade 소대의 후보생으로서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입대 전에도 성인이 되어 시험에 통과하면 Wade 소대에 남겠다고..."
"Wade 소대는 임무를 수행하러 떠났다. 한동안은 돌아오지 않을 거야"
"하지만... 그래도..."
"후보생, 두 번 말하지 않겠다. 기숙사로 돌아가서 짐 챙겨, 내일 새로운 소대로 간다"

해당 오디오 데이터는 작전의 투입되기 전 Wade 소대의 상황을 보여준다.
이미 병사로서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들이 돌아오지 못할 것을 아는 대원들이 신입인 제롬이라도 살리기 위해 버려두고 떠난다.

망가진 젠레스 경계 측정기 [3], 바늘이 빨간 눈금 선 바로 앞칸에 멈춰있다.
당시 에테르 활성이 젠레스 경계에 도달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지금 뉴에리두에 또 하나의 공동이 생겼을지도 모른다.

리볼버 총알의 탄피, 밑부분에 생겨진 음각을 통해 군용 탄피임을 알 수 있다.[4]
버려진 총알인 듯 사용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5]

-특수한 형태의 「고갈병」침식 샘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에테르 결정은
인위적으로 에테리얼의 몸에서 도려내졌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와 용감히 싸웠던 용사에게 경의를 표한다.

니네베의 꽃이다.

수집을 완료했을 때 생기는 후일담 의뢰

2.1.1.4. 타임슬립 공동의 밤

도시 전설을 믿은 소녀는 공동에 들어가 위험한 모험을 펼쳤다.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

"ㅡㅡ다라! 나 진짜 에테리얼은 처음 봐!"
"진정해!! 네 허튼소리를 밑고 공동에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ㅡㅡ!"
"내가 말한 것도 아니고 분명히 너도 그 소문을 믿은 거잖아ㅡㅡ천천히 가! 나 떨어졌어!!"
"조금만 느려져도 에테리얼에게 따라 잡힌다고! 이번 복권의 행운의 그림도 아직 안 나왔는데ㅡㅡ에테리얼한테 죽을 순 없어!"
"다라, 우리 에테리얼을 따돌린 거 맞지?"
"제로 공동... 중심에... 정말 과거로 워프할 수 있는 수정문이 있길 바라"
"만약 정말 과거로 간다면, 다라 넌 제일 먼저 복권 가게로 달려갈 게 분명해"
"난 그런 방법으로 당첨되지 않을 거야. 그건 복권에 대한 모독이고, 행운을 잃는거니까"
"응응응? 정말?"
"넌 돌아가면 뭐 할 거야? 설마 지난 시험일로 돌아가서 수학 59점의 운명을 피하려고?"
"설마 내가 그런 유치한 이유로 타임 슬립을 할 사람으로 보여?"
"...맞잖아"
{{{#!html "아니거든! 근데 다라 너도 수정문으로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다는 소문을 믿을 줄이야

나는 네가 분명 「현재 공동의 연구 이론을 살펴보면, 소위 수정문이라는 건 거대한 수정 덩어리가 모여있는 것이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건 말도 안 되는 헛소리야」라고 말할 줄 알았거든"}}}

"...나를 왜 70세의 늙은 교수 같이 보는 거지"
{{{#!html "난 너의 똑독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흉내 낸 것뿐이야!

그러니까 넌 과거로 돌아가면 뭘 하고 싶은데?"}}}

"네가 먼저 말해"
"싫어. 네가 먼저 해!"
"야, 내가 자전거 모는 것도 이미 불공평하잖아. 네가 먼저 말해"
"난 자전거를 못 타잖아... 그리고 몰래 캐럿을 가져온 건 나거든!"
"난 말 안 할래"
"그럼 나도 말 안해"
"너 진짜 유치해"
"너도 마찬가지거든!"
"그럼... 수정문을 발견하고 321 카운트다운을 센 뒤에 동시에 말하자"
"약속했어ㅡㅡ조심해! 앞에 내리막길이야! 으악ㅡㅡ!!!!"

핵심 내용은 제로 공동 중심에 과거로 타임슬립할 수 있는 수정문이 있다는 소문이다.
해당 내용은 단순히 소문으로서 오디오 카드에 담긴 것이 끝이지만, 공동 내부는 외부와 단절되어 있고 시공간 또한 무질서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제로 공동 중심부에 타임슬립이 가능한 균열이 있을 법하다.
만약, 시공간 균열이 존재한다면 최초의 공허사냥꾼들이 다시 등장할 계기가 될 수도 있어 사실상 가장 중요한 떡밥이다.
세계관PV에서 헬리오스 기관의 창시자 아르케 교수가 제로 공동에서 실종된 것도 균열을 통해 타임슬립 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단의 기술된 내용의 의하면 타임슬립이 아니더라도 제로 공동 중심부에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 듯한 암시가 나온다.

대형견의 폴라로이드 사진, 개는 꽤 나이가 들어 보인다.
사진 뒷면의 손 글씨 가장자리에는 번진 흔적이 있다.
「다음 생에도 내 강아지로 와줄래? 네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할게」

그냥 평범해 보이는 단추, 디자인을 보니 뉴에리두 남자 고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유니폼 외투의 단추 같다.
단추에는 아크릴 잉크로 엷게 「D.r」이라고 쓰여 있다.

파손된 문서, 남아있는 부분으로 봤을 때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로 공동 무단 침입 시민에 대한 공동 조사 길드의 결정서」
「학교 측은 귀교의 고교 여학생 2명을 조숙히 데려와 교내에서 다시 공동 안전 방범교육을 실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로 공동은 뉴에리두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이므로 무단 진입을 삼가십시오」

수집을 완료했을 때 생기는 후일담 의뢰

2.1.1.5. 피신처

겁쟁이 연구원은 어쩔 수 없이 제로 공동의 새로운 관측 포인트 건설 임무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길흉은 알 수 없다...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1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제로 공동의 신규 관측소 건축 프로젝트 담당자가 조수 한 명을 요청했어요. 그리고 딜런 씨 기수엔 당신만 아무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지 않았죠"
"하지만 하고 있는 논문 프로젝트들은 있는데요"
"딜런 씨의 지도 교수님은 딜런 씨 논문의 지도를 거부하며 겨우 72세의 나이로 퇴직을 신청했습니다. 한 마디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없다는 거죠"
"어... 72세가 겨우가 아닌 것 같은데요..."
"아무튼 담당자는 도착했으니 곧 딜런 씨를 챙겨갈 겁니다"
"무슨 보급품도 아니고..."
"나 왔어. 내 조수는?"
"조이스 교수님, 어서오세요. 이쪽이 교수님의 새로운 조수입니다. 이름은ㅡㅡ"
"알고 있어. 딜런이지? 졸업 이후 3년간 학술 논문은 단 한 편도 내지 않았고 실습 프로젝트는... 공동을 조사하는 도중에 에테리얼을 보고 기절해서 실려나갔네? 그나마 봐줄 만한건 평균 이상의 에테르 적성뿐이고"
"네, 그... 지도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전 성적도 실무 경험도 변변찮아요, 그러니 다른 사람을 찾아보시는 게..."
"뭐, 지도 교수? 방금 날 지도 교수님이라고 불렀어?! 헤헷~ 딜런 너만큼은 내가 끝까지 책임져줄게!"
"아니, 그게 아니라..."
"일단 얘는 내가 데려갈게. 영감님께 고맙다는 말 전해줘, 나중에 꼭 직접 인사하러 갈게!"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2

"...음... 오늘 관측소 구축 진도 정상... 이상입니다"
"업무 기록은 그렇게 적는 게 아니야. 누구나 다 아는 진도 정상 같은 내용을 개인 업무 기록에 적을 필요는 없어. 더 디테일하게 기록해야 해, 디테일하게!"
"조이스 누님, 누님의 업무 기록을 예시로 보여줄 수 있어요?"
{{{#!html "오늘 에테르 자재를 운반하는 운송팀이 도착했다. 운송팀이 보급품도 가져와서, 점심으로 계란말이가 나왔다! 내일도 나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건 그냥 평범한 일기 아닌가요?"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시간이 지난 후에 녹음이 들린다.
"오늘 외부 탐사 중 폐허 지역에서 부자연스러운 균열이 있었으며, 균열을 통한 공동 전이 현상이 발생했다. 이 이론을 교재에서 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하다?"
"딜런, 업무 일지는 사실대로 기록해야 해! 다른 공동으로 전이됐을 때, 놀라서 다리가 휘청거려 넘어졌다는 것도 기록해야지!"
"조이스 누님, 업무 일지를 기록할 때는 마음대로 참견하지 말아 주세요"
"난 네 선임이잖아. 남도 아니고!"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시간이 지난 후에 녹음이 들린다.
"오늘 우리가 있는 관측소의 에테르 활성 수치가 최근 최고치에 도달했다. 하지만 조이스 선임은 이 관측소를 포기하길 원치 않았고, 나의 연구도 이제 막 궤도에 올랐으니, 당분간은 변동이 없기를 바란다"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시간이 지난 후에 녹음이 들린다.
"...오늘 관측소는 수많은 에테리얼에게 공격당해서 지금 우리는 이미 제로 공동에서 철수 했다"
"내 자료... 흑... 나의 피, 땀, 눈물..."
"음... 너무 급히 철수하느라 우리의 연구 자료를 관측소에 남겨두고 왔어요. 내일 가지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우리 내일 정말 자료를 가지러 갈 수 있다고?"
"저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만 했어요. 제발 요점을 흐리지 마세요. 조이스 선임님!"

법률 문서를 보내는 데 쓰는 갈색 서류 봉투,
봉투를 열자 종이 몇 장이 보이고 문서 상단에 「건설 중단 통지」라고 쓰여 있다.

제로 공동의 버려진 관측소 내 연구원 휴게실에 있는 쿠션.
주변 시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쿠션에는 눈에 띄는 짙은 갈색 얼룩이 있다.

화이트스타 학회의 어느 학자게에 쓴 추천서,
추천받은 사람은 딜런이고, 추천받은 사람은 조이스이다.

수집을 완료했을 때 생기는 후일담 의뢰

2.1.1.6. 폐허 위에서 피어나다

안개 속 후퇴 과정 중 에테리얼에게 현혹된 방위군은 결국 어디로 갔을까?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1

"어서 도망쳐... 괴물, 괴물이 나타났어..."
"괴물이라고? 공동엔 에테리얼밖에 없는데 그게 무슨말이지?"
"전 몰라요, 그렇게 큰 에테리얼은 처음 봤어요, 심지어 에테리얼 같지도 않고..."
{{{#!html"소대장님, 이곳은 제로 공동입니다. 괴물이건 형태를 알 수 없는 에테리얼이건 현재 우리 소대가 상대할 수 있는 놈이 아니에요, 어서 도망가야 합니다!

내가 엄호할 테니 부상자를 데리고 철수해!"}}}

"낙오자는 없나?"
"데니스 선임님은? 아까 뒤에 남아서 우릴 엄호했는데"
"데니스? 데니스, 응답하라..."
{{{#!html"아, 아, 이쪽은 데니스. 주변 가시도가 최악이라 현재 위치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방공호가 있으니 안으로 대피하겠습니다"}}}

"지원이 필요한가?"
"신입도 아니고 됐습니다. 위치를 공유해 주시면 안개가 걷힌 뒤 합류하겠습니다"

*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2

"데니스, 밖에 안개가 걷혔으니 우리는 네게 보낸 신호 소스에서 기다리겠다"
"알겠습니다. 그럼 저도 방공동에서 나가겠습니다."
"연락을 유지하라"
"제가 무슨 신입도 아니고 말입니다. 기다리십시오. 곧 합류하겠습니다"
에테리얼의 소리가 들린다.
"거기 무슨 일 생긴건가? 어이... 들리나?"
"이쁘다..."
"무슨 소리지? 뭘 본 건가?"
"분홍색 꽃입니다..."
"꽃? 꽃이 뭐가 이상하다고?"
"아니요. 이런 꽃은 처음입니다. 이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도 못 하실 겁니다..."
"그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어이, 이봐?"
"들었습니다... 꽃이 절 위로해 주고 있어요. 내가 겪은 모든 걸 알고 있어"
"몬스터입니다. 이 소리는 어제 그 몬스터인데..."
"데니스, 그건 네 환각이야... 데니스, 어디야! 네 위치를 동기화해!"
{{{#!html"환, 환각이 아닙니다. 꽃이 절 필요로 해요

잠깐, 잠깐이면 됩니다. 절 갈망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가면 안돼! 데니스! 데니스!"

니네베와 마주한 소대가 겪은 상황, 소대 병사가 고갈병에 침식당해 니네베에게 먹힌다.

파손된 군용 헤드셋 통신기, 통신기에 「Dennis(데니스)」라고 새겨져있다.

무게가 비정상적인 「고갈병」침식 샘플.
분석 결과, 해당 샘플의 코어는 금속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류의 사용 흔적이 있음을 발견했다...
과거 어떤 불행한 사람이 에테리얼에게 삼켜진 듯하다. 그곳에선 부디 편히 쉬길...

수집을 완료했을 때 생기는 후일담 의뢰

2.1.1.7. 공동에서의 프러포즈

제로 공동에서 에테리얼이 지켜보는 와중에 이루어진 위대한 포러포즈!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1

"비밀 하나... 알려줄까?"
"알아요, 당신이 레이더인 거"
"그딴 게 무슨 비밀이야. 지금 뉴에리두에선 발에 채는 게 레이더라고. 너... 날 잡으러 온 조사원이란 말을 하려는 건 아니지? 흐히히히!"
"만약 그렇다고 하면요?"
{{{#!html"농담도 참, 하하하! 조사원들은 레이더들과 달리 거지잖아, 이런 데서 술이나 마실 수 있겠어?

그리고 말이야, 만약 맞다고 해도 이 형님 말 들어, 공짜로 정보 하나 줄 테니까 조사원 따위 그만두라고. 실력만 있으면 평생 돈 걱정 안 하고 살 수 있을걸"}}}

"무슨 정보인데요?"
"내가 제로 공동에서 에테르 결정을 봤단 말이지..."
"결정이야 흔하잖아요"
{{{#!html"그런 게 아니야, 그렇게 순도 높은 에테르 결정은 처음 봤어... 멀리서 봐도 연분홍색 빛이 나더라니까...

윗놈들이 왜 그렇게 제로 공동을 통제하나 했더니... 
그곳엔 다른 공동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하다고 
실력만 있었어도 하나 가져오는 건데... 
그게 몇 개만 있어도 이깟 술집 하나쯤은 살 수 있을텐데 말이야! 그럼 너한텐 술을 공짜로 대접하지! 
아주 귀한 물건이라고... 
동생, 내 말 들어, 능력만 되면 꼭 가봐 
누가 알아? 벼락부자가 될지!"}}}
니네베의 순도높은 에테르 결정석을 봤다는 어느 레이더가 조사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다.

* 공용 오디오 데이터 카드2

"나랑 돌아가자"
"제로 공동엔 왜 왔어!?"
"네가 죽으러 가는 걸 그냥 지켜보라고?"
"죽으러 온 게 아니라 정보를 하나 얻었어"
"제정신도 아닌 레이더 말을 믿어?"
"그걸 네가 어떻게..."
{{{#!html"네 이상한 문자를 받고 조금 조사를 해봤어. 전에 어디 들렸는진 금방 알 수 있었지

아는 사람한텐 이미 말해놨어. 지금 나랑 돌아가면 아무 일도 없던 걸로 해준대"}}}

{{{#!html"항상 이런 식이었지...

넌 능력 있는 사람이야. 거기다 실행력도 있고 융통성도 있고 머리도 좋지... 
반면 나는 이뤄놓은 게 하나도 없어. 늘 양보하는 건 샤론 너고 
며칠 전 너한테 줄 반지를 사러 갔었어. 하지만 내 전 재산을 털어도 살 수 없더라 
그 레이더 말이 맞아. 일이 아니었다면 난 그런 술집엔 갈 생각도 못 했겠지"}}}

"너..."
{{{#!html"저거야! 분명 그 레이더가 말한 녀석일 거야, 너도 봤어?!

이번만 날 믿어줘. 성공하면 널 위한 완벽한 프러포즈를 할 수 있어! 
레이더 따위가 깔보는 조사원이 아니게 되는 거라고!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저놈에게서 떨어져 나온 에테르 결정을 주울 수 있을 거야. 딱 한 번만, 한 번이면 모든 게 달라져..."}}}

"좀 진정됐어?"
"뭐, 뭐하는 거야? 왜 수갑을 채운 건데..."
{{{#!html"반지 말인데, 나도 봤어. 비싸긴 하더라

그러니까 이걸로 대신하자.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난 항상 너와 함께할 거야 
네가 있는 곳이 내가 있을 곳이야 
저곳으로 가길 원한다면 같이 갈 거고, 이곳을 벗어나길 원한다면 같이 집으로 돌아가자 
그래서, 네 선택은 뭐야?"}}}
레이더의 말을 듣고 에테르 결정을 얻기 위해 니네베를 쫓아 제로 공동으로 들어온 조사원의 이야기다.
에테르 결정을 얻기 위해 니네베에게 다가 갔다면 고갈병에 침식되어 니네베에게 잡아 먹혔을 것이다.

조금 오래된 수갑, 자물쇠 구멍에 닳은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작디작은 「고갈병」침식 샘플은 그저 작은 조각 하나가 떨어져 나온 것처럼만 보인다...
당시 에테리얼을 마주쳤던 사람은 공격력이 0에 수렴했던 것 같다.
그 사람이 빨리 도망쳤길 비는 수밖에...

수집을 완료했을 때 생기는 후일담 의뢰

2.1.1.8. 공생 관게

대자연의 법칙은 공동 안에서도 효력이 있을까?
에테리얼도 공생 관계가 있을까?
답이 무엇이든 간에 전부 악몽이겠지...

수집을 완료했을 때 생기는 후일담 의뢰

2.1.1.9. 이곳에서 흔들렸던

하나의 가능성을 추축한다. 값비싼 치마를 입은 소녀가 재난 중 감옥과도 같은 곳에서 도망치다가 공동에 빠졌다. 집을 나온 소녀는 식물만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그녀는 화분을 부수고 식물을 옮겨 심은 뒤 남은 파편을 몸에 지니고 다녔다. 식물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빠르게 피고 지었으며, 소녀는 소중히 꽃씨를 남겼다. 이야기는 꽃씨와 함께 메말랐고 소녀의 결말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훗날의 사람들은 그녀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말했던 것만 알고 있다.

2.1.1.10. 단층의 수수께끼(상, 하)

2.1.2. 전초기지 과제

일반 과제: 전투 효율 최적화 테스트

야근하는 게 여기서 제일 나쁜 습관이야. 제로 공동 내의 침식 변이 효과를 쉽게 봐선 안돼. 안에서 야근하면 정말 죽을 수도 있거든... 난 조사 탐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심화 레조니움이 얼마나 전투에 큰 도움이 되는지 검증하고 싶어. 너희 파티에서 제공한 전투 데이터는 아주 귀중한 참고 자료니까 빨리 퇴근해![6]

ㅡㅡ레이의 메시지

일반 과제: 침식 저항 스트레스 테스트

벤젠 진정제 10개, 탈민감형 침식 저항 혈청 9,000IU, 슈바인-영 억제제 21개, 호환성 소독액 3병, 침식 테스트 키트 8개, 일반 치료용 의약품 약간...

ㅡㅡ스코트 전초기지 의료 센터의 영수증. 비용은 방위군에 청구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의 팀 동료가 침식의 위험에서 벗어났어. 이 스트레스 테스트로 얻은 의료 방법 덕분이야. 낯선 친구, 고마워...정말 고마워!

ㅡㅡ제어판에 놓인 메모지. 마지막 고마워라는 글자 위에 젖은 흔적이 있다.

일반 과제: 지원 보장 능력 테스트

웅나웅, 나나웅나웅, 나나. 웅나나, 우웅, 나웅웅! 웅웅나...

(안녕하세요, 골드 앤 드라코 상회 소속 상인 Bangboo예요. 최근 전초기지의 후방 지원 책임자로부터 제로 공동의 경영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상회 사장님이 Bangboo 추가 배치를 명하셨죠! 기어 코인 15,000개를 모으면 돌아갈 수 있어요...)

ㅡㅡ제로 공동에 새로 배치된 상인 Bangboo의 자기소개

일반 과제: 건강 관리 의식 훈련

멀티미디어 작업대에 꽃다발이 놓여있다. 카드에는 빨간색 입술 자국이 여러 개와 함께 '귀여운 개인 조사단 책임자에게~ 쪼옥~'이라고 적혀있다. 레이의 말에 따르면, 조사단의 건강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전초기지의 의료 센터에서 간만에 휴가를 얻었다고 한다. 이건 휴가 중인 간호사들이 보낸 감사 선물이다.

특수 과제: 무자비한 데드헤딩

이렇게 완벽한 상태의 【메마른 꽃밭】구역의 핵심 관측 데이터를 얻은 건 처음이야. 정말 잘했어! 난 지금 당장 이 데이터 안의 침식 효과 특징을 분석해서 새로운 연구 과제를 만들 테니까, 넌 물 한 잔 마시고 좀 쉬어! 5분 뒤에 새로운 임무를 보내줄게.

ㅡㅡ레이의 메시지

특수 과제: 철저한 다듬기

오! 너희들! 돌아왔구나! 하하하하! 내가 이겼다! 그 멍청이들은 너희가 높은 리스크의 제로 공동에서 돌아올 수 없을거라고 했지만, 내 눈이 틀리지 않았어! 잠시만 여기서 기다려줘! 돈 받아 와서 한 잔 쏠게! 가지 말고 기다려! 꼭 기다려야 해!

ㅡㅡ전초기지로 돌아온 소대를 뜨겁게 환영하는 어떤 개인 조사원

특수 과제: 무해한 꺾꽂이

음... 전부 찰과상이네. 자, 여기 상처에 반창고 붙이고 집에 가서 샤워하고 한숨 자면 돼. 지, 다음1

ㅡㅡ환자 분류소 간호사의 진단

특수 과제: 자외선 살균

존경하는 개인 조사단 책임자님께: 안녕하세요, 흑요석 부대를 대표하여 스코트 전초기지 방위군 전술 교류회에 귀하를 초대하는 바입니다. 부디 제로 공동 내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탐색하는 비결과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류회 시간과 장소는 따로 통지하겠습니다. 참석 부탁드립니다.

ㅡㅡ롤랜드 대신 전달하는 초대장

특수 과제: 빠른 가지치기

앞쪽이 바로 최종 시험장이야! 지금까지의 훈련은 모두 이 날을 위한 거였어! 오늘, 방위군 흑요석 부대가 제로 공동에서 가장 강한 팀이라는 걸 모두에게 증명해 보이자고... 응? 너흰 누구야? 개인 조사단? 뭐...? 벌써 다 해치웠다고?

ㅡㅡ「메마른 꽃받」심층 구역 외곽, 결의 중인 방위군 소대와의 우연한 만남

스코트 정원사

인간이 정보를 얻는 과정은 감지, 주의, 기억, 이해, 문제 해결 등의 단게로 나뉩니다. 스코트 전초기지의 연구는 오랫동안 감지와 주의 단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사단의 노력으로...(1000자 이상 생략)

ㅡㅡ화이트스타 학회에서 보낸 편지

그 늙은 학자들의 헛소리는 신경 쓰지마, 이 편지는 널 칭찬하는 편지니까! 받아, 역시 넌 내가 눈여겨본 사람이야.

ㅡㅡ편지 봉투에 적힌 레이의 메모

화흔경작: 가위 테스트

개인 조사단 단장... 이렇게 부르는게 맞나? 그... 안녕! 난 돌격전 중 네 뒷줄에 있던 소대의 대원이야. 우리 대장이 너한테 「옥죄는 덩굴」을 제거하는 기술을 배우라고 하던데... 대장이「옥죄는 덩굴」을 제거할 때 그루터기는 남겨두래ㅡㅡ잠깐, 이걸 그루터기라고 불러도 되는 건가?ㅡㅡ여기 걸려서 넘어지면, 나를 소대에서 쫓아낼 텐데! 부탁해! 제발 나 좀 도와줘!

ㅡㅡ어떤 방위군 사병이 남긴 음성 메시지

화흔경작: 가시를 헤치고

너희가 수집한 활성 과다 방사를 거친 샘플의 품질이또 좋아졌어. 활성화 수치가 첫 번째 샘플보다 훨씬 뚜렷하지... 너희를 위해 학회 내부에서 사용하는 침식 저항 장비를 신청했는데, 계속 활성 과다 주기를 연장해 보고 싶으면... 아냐, 시간 되면 와서 물건을 받아 가도록 해

ㅡㅡ레이의 메시지, 필체가 약간 난잡하

화흔경작: 전력으로 잡초 뽑기

인정해야겠군요, 당신들이 이 정도 업적을 이루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파티원에게 경의를 표해야겠군요. 다만, 레이는 당신들을 돌격전에 참여시킨 걸 후회하는 것 같습니다... 전 당신들의 대장은 아니니까, 이 말은 존중을 담은 충고라고 생각하고 들어주십신오. 전장에서는 그 어떤 사명을 지니고 있든, 꼭 마음에 새겨야 할 지령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살아남아라」입니다.

ㅡㅡ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편지봉투 안에 들어있던 롤랜드의 메시지

화흔경작: 휘날리는 잎과 꽃

야나기 언니가 그러는데 점장님네 덕분에 돌격전 일정이 엄청나게 편해졌대요! 잘은 모르지만 하루마사 씨도 그렇게 말했고요! 모두를 도와주신 건가요? 야나기 언니가 남한테 도움을 받으면 꼭 보답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간식... 드릴게요!

ㅡㅡ소우카쿠가 「보답」을 건네 주며 남긴 말, 왜인지 모르겠지만 간식이 종류별로 하나씩 있어서 구분하기 어렵다...

화흔경작: 검을 쟁기로

결백한 칼날로 꽃을 겨누고, 복잡한 마음을 잘라내니, 고독함 속에 무슨 말을 하리

ㅡㅡ「꽃받」전장에서 우연히 들려온 소리, 청량한 목소리는 어딘가 낯이 익다[7]

2.2. 잃어버린 땅

레이는 「공허사냥꾼」인 호시미 미야비에게 협력을 요청하여 「상호 공생 에테리얼 무리」「니네베」의 단서를 함께 찾던 중 제로 공동 내 특정 구역의 이상함을 알아차린다. 미야비는 이상현상이 검은 벽의 증상과 유사하다며 이후 조사는 「공허사냥꾼 간의 약속」과 위험성으로 상부에 알리지 않고는 조사 진행이 불가하다 말하며 중단된다.

이후 레이는 무단으로 화이트스타 학회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여 뉴에리두 건립시절의 자료까지 도달하자 자료가 잠기는 등 경고를 느끼게 된다.[8] 그러는 중에도 이상구역은 확장되어갔고 레이는 조사단 단장인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직접 제로 공동으로 떠나 자료를 수집하기로 한다.

주인공남매는 롤랜드 대위로부터 레이가 제로 공동에서 실종되었단 말을 듣고 레이를 추적 하던 중 에테리얼들에게 둘러싸여 위험에 빠진 방위군 병사들(레이를 추적하기 위해 먼저 투입되었던 방위군 병사들)을 구출해낸다. 그들의 증언으로는 에테리얼들이 집단지성이 있는 것처럼(미끼역할) 행동하였고 함정에 빠져 둘러싸이게 되었다 한다. 계속해서 레이를 추적하던 주인공은 미야비와 레이의 조사기록을 발견하고 「공허사냥꾼 간의 약속」에 대해 듣게 된다. 이후 레이를 만나 전후 사정을 듣고 주변 관측데이터를 확인한다. 레이의 추측대로 이상구역의 에테르 활성도가 최고조가 되어가고 있었고, 제로 공동 깊은 곳에 있는 것의 목적이 자신이 강림하기 위해 에테르 농도를 높이는 것이라 추정하고 저지한다. 레이는 그 침식체가 편리 공생 에테리얼 무리 제페토일 것이라 추측하고[9] 둘은 제로 공동을 벗어난다.

레이는 학회가 공동 내 작전 보조 의약품[의태유물][11]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견한다. 레이는 이 신형 유물이 제페토의 샘플과 데이터로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제페토를 쓰러트리거나 소식을 가져온 자는 없었다. 전초기지는 근거리에서 제로 공동 관측을 위해 비행장과 수송대의 철거를 계획 중이지만 제페토로 인해 지연되었고, 레이와 개인 조사 단장인 주인공이 제페토의 조사를 맡게 된다. 조사 중 학회의 실험실에서 유출된 유물과 레이가 학회의 테이터를 복제한 유물이 나온다.[12] 그리고 이 유물들의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하여 주인공에게 지니고 조사를 하게 한다.[13]

조사 중 귤복복과 만난다. 사부님이 이곳을 다녀가서 주변은 안전하다고 한다.[14]

용병 대장이 갇혀있는 것을 목격하고 풀어준다. 용병대장의 말로는 자신들이 이곳에서 할 일은 롤랜드 따위가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니라 한다. 용병들과의 난투 후 주변에 흡수탑을 수리한다. 레이와의 대화에서 학회는 제페토의 존재를 인지하고 계속 데이터를 수집했을 것이라 의심했고, 그 이유가 학회든 방위군이든 제페토의 처리는 하지 않고 오히려 제페토가 출몰하도록 방치했다는 것이다. 제페토가 감시와 통제하에 있었기에 굳이 처치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고, 용병들 역시 제페토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왔지만, 파괴된 흡수탑이 제페토에게 영향을 주어 제페토가 통제불능이 되어 기존에 계획했던 루트와 전력분배는 소용이 없어 벙커에 몸을 숨기는 중 갇히게 되었다는 것으로 추론한다.

제페토와 전투 전 레이와 대화를 나누는데 학회의 예전 자료가 헬리오스 기관에 연구이념에 가깝다고 언급한다.
"이상하네... 제페토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좀 더 기밀 등급이 높은 문서들을 검색했는데...내가 찾아낸 일부 문서는 학회에서 쓴 것 같지가 않아. 그보다는 전설 속 헬리오스 기관의 연구 범위와 연구 이념에 아주 가깝다고 할 수 있지. 하지만 그들은 아주 예전에 이미..."
제페토와 전투 후 제페토는 실에 이끌려 어디론가 사라지고 용병대장이 다시 등장해 주인공을 가로막고는 누군가가 개입한다. 그는 주인공에 대해서 이미 알고있는 듯이 말하며[15] 제로 공동의 깊은 곳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전제로 원하는 모든 정보와 지원을 제공해준다고 협상한다. 그러고선 정보를 하나 더 던져주는데
'그런 생각 해본적 없으신가요ㅡㅡ 강력한 침식체가 자연재해가 아닌, 누군가에 의한 소행일 거란 그런 생각이요.'
레이가 학회의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탓에 어느 테스트 엔지니어가 불안해하고 있다고 레이의 업적을 고려해 권한을 개방해준다는 언급을 마지막으로 누군가와의 대화가 끝난다.[16]

학회 데이터베이스에 제페토의 사진을 등록하기 전 주인공에게 먼저 보여준다.

「잃어버린 땅」의 「꼭두각시 덜미꾼」이 마침내 진면목을 드러냈다ㅡㅡ
이것은 과연 에테리얼을 조종할 만한「지혜」를 지녔을까?
아니면 이 또한 실험의 산물이거나 누군가의 치밀한 계획일까...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다.
공동에선,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의무는 없으니까.

레이는 개방된 권한으로 숨겨진 목록에서 니네베의 이름을 보게된다.
제페토 통제불능 사건이 해결되고 전초기지에 비행장과 수송대가 철거되 가려져 있던 것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2.2.1. 비공식 가이드

레조니움 상인의 경영 노하우

「잃어버린 땅」에서 레조니움 사업을 운영하려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주의 깊게 살피고, 더 인기 있는 보급 물자를 수집하자. 휴대하는 물품의 수량에도 주의를 기울여 「꼭두각시 덜미꾼」의 작전 유닛으로 포섭되는 일은 피하자. 거래는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흥정 도중 고객이 갑자기 「꼭두각시」가 될 수도 있다...

또 하나의 팁:

버려진 벙커 구역과 에테르 흡수탑을 지나는 「그 길」만 찾을 수 잇다면, 통이 큰 단골 고객들을 만날 수 있다.

용자의 블루 오션

뉴에리두가 건설된 후, 에테르 에너지 연구는 점점 더 인기를 얻었고, 공동 작전에 관한 과제는 점차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연구 자금이 삭감된 후에도, 여전히 에테르를 진정으로 「이해하는」자들은 에테르를 사용해 에테리얼을 섬멸할 수 있다고 믿는 자들이었다. 「무력파」 연구원들은 공동을 이용해 자급자족하기 시작했다.

자금은 언제나 마련할 수 있다. 사막이 물을 비싸게 팔 수 있는 최고의 시장인 것처럼ㅡㅡ 이곳엔 마침 스스로 함정에 빠져 반복해서 지나갈 수 밖에 없는「사막」이 있으니까.

스스로 함정에 빠져 반복해서 지나갈 수 밖에 없는「사막」

「보호자」로서의 임무

「대탐험가」라고 자칭하는 탐험부는 「잃어버린 땅」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친구다. 오랜 세월 모험을 통해 수집한 내비게이션 데이터는 이 혼란스러운 지역의 소중한 보급품이 되었다.

대탐험가는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그에게서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받을 때면, 동행하는 「Bangboo」들은 늘 그의 간곡하면서도 업격한 당부를 들어야만 했다. 주로 「Bangboo 가장에겐 연약한 인간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소문에 따르면, 그는「실직한 가장」으로, 실종된 인간을 찾아 이곳을 끊임없이 배회하고 있다고 한다.

실종된 인간

인형 왕국의 정기 공연

다른 공동이나 구역의 에테리얼들은 무위도식하며 온종일 떠돌아다니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겠지만, 「잃어버린 땅」의 에테리얼들에게는 그들만의 일이 있다. 경계 지역을 순찰하고, 침입자를 습격하고, 짙은 안개 지역을 탐색하는 것... 비록 그들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지만, 제페토의 인도 아래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 일에 대해서 제페토는 조사원들의 인터뷰를 거절했다ㅡㅡ 이론상, 제페토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른다.

특수 암호화된 관찰 기록

[기록]

영향 범위: ...주기적, 단계적 확장...

제어 능력: ...영향을 미치는 데 필요한 「침식」시간 감소, 효과 강화...

행동 궤적: ...자체 기동성 감소...

에테르 활성: ...「장막」 범위 확대...

이번 주기 관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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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역 탐사

3.1. 단층의 수수께끼

의뢰 상세 내용

롤랜드가 내게 새로운 임무를 맡기려는 것 같다. 듣기론 스코트 전초기지에서 어떤 구역에 대한 새로운 탐색 계획을 세웠다고 하던데, 그것과 관련이 있는 걸까?

방위군은 현재 제로 공동 내 긴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인원을 모집 중 최선의 선택을 주인공을 부른다.
2년 전 전초기지에서 실패한 「아르페지오 대단층」의 탐색 계획을 최근 재게했다.「아르페지오 대단층」은 제로 공동 외곽의 중력 혼란 구역으로, 부유 지형이 대거 존재하는 깊은 골짜기 구역이다.
지형이 복잡하지만 옛 도시로 통하는 지름길로 장기 관측소를 세우는 것이 방위군의 목표다. 하지만, 계획을 실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체불명의 몬스터에게 습결을 당하였고, 안전을 위해 관측소 건설을 잠시 중단한 상태로 흑요석 부대에서도 전문가로 11호를 파견했다.
대공동부가 참여하지 않은 건 여러 조직들의 상의 끝에 나온 결과라 한다.
그렇게 11호와 「아르페지오 대단층」에 조사하는 것이 이번 임무의 내용이다.

임무의 앞서 지원한 Bangboo 병사들이 11호와 같이 대기 중이다. 11호에게서 현재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듣는데 은신 능력이 뛰어난 소형 팀으로 Bangboo의 체형과 기동성에서 적합하다 한다.

단층 표면(제1구역) 조사를 마치면 4412호(탐험부)가 11호에게 훈육당하고 부대로 복귀한다.

3.1.1. 옛 도시 분실물

3.1.1.1. 단층의 수수께끼(상)

아르페지오 대단층을 조사하는 동안 발견한 단서. 어쩌면 몬스터 습격 사건의 수수께끼 중 일부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

3.1.1.2. 단층의 수수께끼(하)

아르페지오 대단층을 조사하는 동안 발견한 단서. 어쩌면 2년 전 선발대가 당한 사고의 진상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1] 행운의 입장권 오디오 데이터에 나온 사람과 다른 사람이다.[2] 작중 트리거 역시 대함락 사건 당시 제로 공동의 확장으로 리라소대의 대원으로 투입되어 후방지원으로 증원군이 합류하는 작전이었지만 상황이 예상밖으로 흘러가자 방위군은 증원군을 후퇴하는 작전을 강행한다. 결과적으로 작전에 투입되었던 병력 대다수가 공동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트리거는 안구가 침식되어 운좋게 복귀하게 된다.[3] 작중 제목인 '젠레스'란 단어가 처음으로 나왔다. 임계치를 넘으면 동반 공동이 생겨나고 에테리얼을 제거하여 에테르 활성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시즌1 1장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도살자를 처리하지만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이를 통해 '젠레스 존 제로'란 젠레스 수치(에테르 활성 수치)를 0으로 만들어 공동을 제거한다는 의미로 추측할 수 있다.[4] 탄피 아랫부분 'P.E.S'는 원래는 'N.E.P.S'(New Eridu the Public Security)에서 'N.' 지워진 듯 하다.[5] 탄알이 비워져 있다.[6]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상사[7] 미야비로 추정된다.[8] 텅 빈 메일이 날라오거나 학회 계정이 자주 오류가 발생하거나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 연구를 검사하는 등[9] 화이트스타 학회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했었다는 것을 듣게된다.[의태유물] [11] 희귀 유물: 희귀하고 강한 에테리얼에서 수집한 샘플과 데이터로 만들 수 있는 것, 의태 유물: 희귀 유물과 유사한 인공 에테르 응축물[12] 제페토의 생체 샘플을 사용했는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의 의태 유물이라 지칭한다.[13] 이미 레이가 자신으로 공동 환경에서 최대한 테스트 했다고...[14] 운규산 멤버 중 가장 처음 마주친 멤버[15] '하지만 저희도 방금 막 알았어요. 당신이 바로 그...'[16] Bangboo는 더 이상 경위서를 대신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