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30 17:30:34

제네럴 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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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류의 샬럿
제네럴 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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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을 개시한다."
<colbgcolor=#e5e5e5,#111111> 본명 웨슬리 슬로언 Wesley Sloan <colbgcolor=#e5e5e5,#111111> 코드명 MARSHALL
연령 43세 국적 미국
신장 181cm 소속 미 육군
체중 69kg 직업 군인
능력 지휘력. 필요한 위치에 신속하게 지뢰를 설치하는 능력. 정확한 근거리 권총 사격 능력.
BGM Composed by 정영걸
곧 전투가 시작되는 전장을 묵묵히 바라보는 장군의 모습. 비장함이 엿보이는 웨슬리 장군의 테마입니다.
1. 개요2. 배경 설정3. 능력치
3.1. 기본 능력치3.2. 캐릭터 특성
4. 스킬
4.1. LC: 데저트 스톰4.2. RC: 퍼스트 에이드 킷4.3. Q: M19 대전차지뢰4.4. Shift + LC: M5MK2 공성류탄4.5. F: 즉결심판4.6. Space: 긴급회피4.7. Scroll: 재장전4.8. 1st: B29 지원폭격 전용 스킬
4.8.1. E: B29 지원폭격
4.9. 2nd: UH-35 군수보급 전용 스킬
4.9.1. E: UH-35 군수보급
4.9.1.1. LC + RC: 자동 사격
5. 평가 및 운영법
5.1. 장점5.2. 단점5.3. 공성전5.4. 섬멸전
5.4.1. 윌라드의 하역장5.4.2. 빌로시티
5.5. 투신전
6. 첫 번째 캐릭터 리메이크7. 유니크 아이템
7.1. 손: 마인 익스프레스7.2. 머리: 퀘이크 프론7.3. 가슴: 전장의 매7.4. 허리: 오퍼레이션 델타7.5. 다리: 데파르망7.6. 발: 전쟁의 시작7.7. 공목: 장군의 명예 / 장군의 명예 SU7.8. 방목: 그랜드 리더 / 그랜드 리더 SU7.9. 장신구4: 최후의 폭격명령 / 최후의 보급명령 SU
8. 대사
8.1. 기본8.2. 보이스팩8.3. 내레이션팩
9. 기타10. 플레이버 텍스트

1. 개요

전장에서 물러서지 않는 이유는 이기기 위함이 아니다. 내 것을 지키기 위해서다.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캐릭터. 성우는 휴톤, 회사 측 철거반과 같은 조규준.[1]

2. 배경 설정

카인처럼 비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지휘력과 정확한 권총 사격 능력, 그리고 적절한 지뢰 설치로 능력자와 견줄 수 있는 미 육군의 퇴역 장군이다. 수많은 군인들의 추종을 받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유럽 다수의 군 수뇌부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헬리오스와 지하연합에선 그의 인맥과 전쟁 경험에 주목하고 서로 스카웃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비능력자이면서 회사나 연합에 어떤 인연도 없는데도 어째서 그가 이번 능력자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는지는 한동안 수수께끼[2]였으나, 8월 14일 선임 연구원 스칼렛 NPC가 추가되면서 웨슬리가 참전한 이유가 어느 정도 드러났다. 회사와 연합이 전쟁을 막을 생각은 않고 서로 안개의 힘을 얻기 위해 다투고만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비극적인 상황에 놓일 것을 모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는 이를 막기 위해 군 수뇌부를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군 수뇌부는 같은 대답만을 반복했고, 이에 한심함을 느끼고 군복을 벗고 직접 참전한 것. 딱히 나쁜 의도가 아니며 오히려 정의로운 목적으로 개입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회사와 연합이 힘을 합쳐 노인을 저지해야 했던 안타리우스 섬멸 작전 때에는 동맹군의 총 지휘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는 PvE 모드에서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이때 지휘관인 웨슬리는 일개 전사로 참전할 때와는 다르게 폭격기 4대를 투입한 4연발 지원 폭격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듯 비능력자임에도 능력자의 보호를 위해 일하는 그이지만, 거너 J는 웨슬리를 "위선의 가면을 쓴 자"라고 칭하며 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웨슬리는 퇴역 장군이라는 직위 외에도 헤더 인더스트리라는 거대 기업의 강력한 실세인데, 거너 J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학교 선배인 메이어 헤이스팅스를 회사의 이익을 위해 희생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비록 참회의 길을 걷기로 해 이후 J.헤이스팅스를 거둬들이긴 했지만, 그도 이익을 위해서는 비정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예가 되었다.

또한 론이 제이를 장기말로써 이용하고 있지만 그저 충고만 할뿐 제이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하고 있다. 군인이기에 명령만 내리면 얼마든 비정한 행동을 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죄책감으로 남는 듯하다.

즉, 그는 능력자의 보호를 위해 일하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뒤에서는 이익을 위해서는 비정한 결단도 내릴 수 있는 이중적인 인물일 수도 있다. 능력자의 보호를 위한다고는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지키고자 하는 내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완벽한 선도, 완벽한 악도 아니다.

게다가 '헨리 맥고윈'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다는 떡밥과 자국의 이익을 위해 '더 다이아몬드'의 전 회장인 '메이어 헤이스팅스'를 배신 했다는 떡밥이 뿌려지며 웨슬리의 정체가 더 혼란스러워졌다. 더욱이 정작 더 다이아몬드의 뒤를 캐고 있는 클리브는 알면서도 긴급히 구하고 분명히 현역에서 물러났을 터인데 증거인멸을 위해 지원폭격을 요청하는등 도통 속과 내막을 짐작할 수가 없는 캐릭터. 웨슬리가 사이퍼즈의 시작부터 있었던 캐릭터라는 것까지 생각하면 신기할 정도이다(...).

그리고 1년 후의 시점의 스토리인 블루 문에서 이에 대한 웨슬리의 입장이 드러나는데 인식의 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던 탐정 해리가 괴한들에게 기습당할 때 그를 구해주었고 히틀러에 의해 전쟁이 벌어질 낌새를 보이자 전쟁을 막기 위해 인식의 문의 힘을 필요로 할 정도로 궁지에 몰린 상태라고 한다. 거기에 진심인지 아닌지 의문이나 전쟁을 막기 위해 애를 썼음에도 소중한 친구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죽음과 파멸을 막지 못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제이의 아버지인 메이어와 헨리의 죽음에 죄책감을 지녔고 두 사람의 비극을 방관할 수밖에 없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는 모양.

3. 능력치

3.1. 기본 능력치

타입 특수 능력 난이도
근거리 3  <  7 원거리 대인 4  <  6 공성 회복 ★☆ 보통
★★
기본 능력치
공격력 치명타 (%) 체력 근거리 회피(%) 원거리 회피 (%) 근거리 방어력 (%) 원거리 방어력 (%) 이동속도
91 55 1400 48 55 5 13 305

스탯은 공격력과 치명타를 제외하면 매우 나쁜 축에 속한다. 과거에는 원거리 캐릭터 중에서 방어 관련 능력치가 상위권에 속했으나, 지속된 너프로 이는 옛말이 되었다. 명색이 근접 캐릭터의 카운터임에도 처참한 근거리 방어/회피 스탯 덕분에 공격을 허용하는 순간 전광판으로 사출되므로 주의.

3.2. 캐릭터 특성

2021년 4월 22일 캐릭터 특성 간소화 이전 15레벨 이상의 접두어는 '제네럴'이었다.
1레벨 기본스킬 특성스킬 레벨 코스튬 추천 특성스킬(히든)
데저트 스톰(L) 추가공격력 +2% 1 데저트 스톰(L) 추가공격력 +3%
퍼스트 에이드 킷(R) 체력 회복량 +9(11)
M19 대전차지뢰(Q) 추가공격력 +4(5.25)%
퍼스트 에이드 킷(R) 쿨타임 -3% 2 데저트 스톰(L) 추가공격력 +3%
퍼스트 에이드 킷(R) 체력 회복량 +9(11)
M5MK2 공성류탄(SL) 추가공격력 +4(5.25)%
M19 대전차지뢰(Q) 추가공격력 +3% 3 M19 대전차지뢰(Q) 추가공격력 +4(5.25)%
B29 지원폭격(E) 추가공격력 +4.5(5.25)% / [UH-35 군수보급(E): 버프 효과] 스킬공격력 +2(2.35)%
회피 +2% 4 방어력 +3(3.5)%
치명타 +2% 5 치명타 +3(3.5)%
이동속도 +4 6 이동속도 +6
방어력 +2% 7 이동속도 +6
코스튬 추천 옵션 중 가장 말이 많이 많은 부분이다. 다른 캐릭터들은 코스튬 옵션 구성이 대체로 정형화되어 있지만, 웨슬리는 각 스킬마다 개성이 확실하고 주류 픽이 아닌 캐릭터라 선택지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취향대로 배분하되 장신구 구성과 어울리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각 옵션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 데저트 스톰(LC): 3장 2모 이후 평타링을 빠르게 맞춰 평타 딜링을 극대화하는 아이템 트리에 추천된다. 히든 옵션이 없어 주괴 소모를 절약할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 퍼스트 에이드 킷(R): 힐킷 하나당 적용된다. 따라서 히든 기준 33, E 퀘이크 프론 효과를 적용받으면 44, 1, 2레벨 옵션을 모두 퍼스트 에이드 킷으로 맞추면 도합 88의 회복량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유량을 조금이나마 올리고 싶다면 선택할 수 있다.
  • 공성류탄(SL): 평타와 더불어 웨슬리의 주력기인 만큼 가장 무난한 선택이다.
  • 지원폭격(E): 지원폭격이 원체 맞히기 어려운 스킬이기 때문에 실 효율은 그리 좋지 않다. 하지만 경쟁 옵션이 똑같이 맞히기 어려운 지뢰다 보니 궁극기인 지원폭격이 자연스레 정배가 된다.

4. 스킬

웨슬리의 두 궁극기는 모두 스킬 카메라 조작 설정을 지원한다. 설정에 따라 조작법이 달라진다.
  • ON: 짧게 누르면 조준한 곳에 바로 시전한다. 길게 누르면 공중에서 사선으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전환되고, 이동키로 시점과 조준선을 움직일 수 있다. 좌클릭으로 조준한 곳에 시전한다.
  • OFF: 화면 중앙에 별도의 미니맵 UI가 출력되고, 여기에서 조준할 곳을 좌클릭으로 지정해 시전한다.

4.1. LC: 데저트 스톰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전방을 향해 한 발씩 차분하게 총을 발사합니다.,
조작키=마우스 좌클릭, 쿨타임=0.50, 사거리=800, 공격판정=원거리, 다운유발=조건부,
src=Cyphers_Wesley_LC,
대인계수=1.00, 공성계수=1.00, 몬스터계수=1.00,
공식1이름=기본, 공식1계수=0.68, 공식1다운계수=0.80)]
오른손에 든 리볼버를 발사한다.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다.
  • 장탄수 개념이 있다. 장탄수는 8발이며 매 발사마다 총알을 한 발씩 소모하고, 총알이 다 떨어지면 재장전을 해야 하며 재장전 중에는 스킬을 시전할 수 없다.
  • 총알이 다 떨어지면 자동으로 장전하며 이때도 휠업을 한 것으로 간주되어 휠업 버프가 발동된다.
  • 사격 즉시 팔을 들어올린 모션을 취하고, 사격을 잠시 멈추면 팔을 내린다. 팔을 내리는 동안에는 스킬 시전이 불가능하다.
  • 피격자 기준 첫 번째 공격부터 두 발마다 경직과 넉백이 발생하고, 마지막 공격은 대상을 다운시킨다. 경직 판정은 마지막으로 경직당한 뒤 약 4~5초 뒤에 초기화된다.
  • 사거리는 850이다.
  • 이동하며 시전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때는 이동속도가 10% 감소한다.
  • 사격 시 발생하는 불빛은 시야와 무관하게 아주 멀리서도 보인다.
페어 캐릭터인 카인의 스미스 앤 웨슨에 대응되는 스킬이다. 선 딜레이가 없는 히트스캔 원거리 평타라는 점, 장전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공유한다. 그러나 주력으로 쓰기에는 다소 불편한 구조를 띤 카인의 평타와 달리 웨슬리의 것은 원거리 평타 중 단연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선딜이 아예 없고, 히트스캔 판정이며, 첫 타부터 경직이 발생하고 한정적으로 다운도 가능하다. 거기에 사거리도 적당하고 위력도 평타 치곤 괜찮은 데다가 이동하면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데저트 스톰의 이런 우수한 구조 덕분에 웨슬리는 적의 스킬을 원거리에서 편리하게 끊어낼 수 있는 건 물론 원거리 평타 싸움에서도 대부분 우위를 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 탄환, 통칭 "막발"에 다운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막발은 상술한 평타의 구조적 강점에 더해 다운까지 시킨다. 즉, 시야에 들어온 적을 원거리에서 그 즉시 눕힌다는 파격적인 유틸리티를 보유한 것이다. 그렇기에 평소에 미리 사격을 해둬서 막발만을 남겨두는 것도 유효한 전술이다. 다만 위험부담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막발 뒤에는 탄창이 비어 재장전을 반드시 거쳐야 하므로 막발이 빗나갔다면 상대에게 큰 빈틈을 내주게 된다. 이를 보완하고자 남기는 총알을 경직-다운이 가능한 2발로 타협하기도 한다.

데저트 스톰은 웨슬리가 원거리전에서 안정적으로 내밀 만한 사실상 유일한 스킬이기에 일개 평타임에도 웨슬리의 운영 전반에 큰 지분을 차지한다. 류탄의 명중률은 영 미덥지 못하고, 지뢰는 근접 스킬이라 원거리전에서 무용지물이다. 그렇기에 시야 안의 적을 직관적으로 즉시 타격할 수 있는 데저트 스톰은 자연스레 웨슬리의 최주력기가 된다. 대미지 공식이 준수해 공템과 관련 장신구까지 맞추면 제법 따끔한 화력이 나오며, 그 성가신 경직은 슈퍼아머가 부족한 상대에게 여느 무력화 스킬 못지않은 억제력을 보여준다. 물론 히트스캔 원거리 공격 특성상 조준 실력이 받쳐줘야 이 장점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데저트 스톰의 저지력은 첫 공격부터 경직이 발생하는 히트스캔 원거리 평타라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지, 경직 및 넉백이 강하거나 직접적인 무력화 기능이 있어서가 아니다. 데저트 스톰의 경직과 넉백은 평타답게 보잘것없다. 그리고 바로 이 특징으로 인해 데저트 스톰은 아군의 연계를 망치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한 캐릭터에게 적용되는 경직과 넉백은 여러 스킬의 것이 중첩되지 않고 항상 마지막 것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당장 웨슬리 본인마저도 류탄이나 지뢰를 맞아 뜬 적에게 바로 평타를 쐈다가 평타의 매우 약한 경직이 뜨는 힘을 덮어쓰는 바람에 적이 그대로 바닥에 박히는 경험을 종종 하곤 한다. 히트박스에 민감한 근캐와 합을 맞출 때는 차라리 평타를 쏘지 않는 게 나을 정도다. 그 외에도 막발의 넉백이 예기치 못하게 적을 방생하기도 한다.

2013년 4월 25일 패치 전에는 8발이 한번에 재장전되는 것이 아니라 1발부터 8발까지 빠르게 채워지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첫 발을 재장전하는 타이밍에 맞춰 다른 스킬을 사용하면 장전이 취소되면서 딱 한 발만 탄을 채울 수 있었다. 정확한 타이밍을 숙지한 숙련자들은 이 방법을 활용해 막발을 거의 무한정으로 발사하고 다녔으며 이를 통해 온갖 기상천외한 콤보를 넣곤 했다. 오죽하면 당시 웨슬리의 평가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에도 이 막발 테크닉만큼은 사기라고 악명이 자자했고, 변칙적인 기교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정석 운영법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였다. 그러나 해당 패치로 재장전 시 탄환이 한번에 채워지도록 변경되면서 이런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4.2. RC: 퍼스트 에이드 킷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지정한 위치로 구급 상자를 던집니다. 구급 상자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조작키=마우스 우클릭, 쿨타임=16.00, 사거리=770, 공격판정=없음, 다운유발=OFF,
src=Cyphers_Wesley_RC)]
조준한 지점에 구급상자를 3개까지 던진다. 구급상자는 아군과 접촉하면 사라지면서 그 아군의 체력을 170 회복시킨다.

힐킷, 도시락, 밥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웨슬리의 팀 보조 스킬이다. 자체 공격 기능이 전혀 없는 순수 회복 스킬이며, 따라서 관련 장신구를 비롯한 전용 강화 수단도 스킬공격력 없이 회복량만을 올린다. 웨슬리 단독으로 이론상 가능한 개당 회복량 최대치는 코스튬 히든 특성 2개(+22), 서포트핸더 SP(레어 손, +15), E 데파르망(+88), DB구급의 루차(레어 DB링, DB효과 최대 적용 기준 +317), 긴급구조 임팩트 효과(+113)가 모두 적용된 725이다. E 퀘이크 프론 효과가 적용된 구급상자 4개 기준 합계 회복량은 725×4=2900이다.

사이퍼즈에서 그 수가 많지 않은, 아군을 치유할 수 있는 스킬이다. 퍼스트 에이드 킷의 치유 스킬로서의 장점은 순간적인 회복력으로, 충분히 투자된 퍼스트 에이드 킷은 한순간에 2천이 넘는 폭발적인 회복량을 보여준다. 꼼짝없이 죽어야 했던 팀원에게 힐킷을 성공적으로 먹여 살려내면 한타가 뒤집히는 나비효과로 돌아오기도 한다. 구급상자를 자기가 먹는 것, 즉 자힐도 가능한 덕에 이 장점은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에도 요긴하다. 한편 평시에도 팀원들의 체력킷 소비를 줄여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해 운영 면에서도 유익하다. 특히 포지션 특성상 성장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는 탱커는 콜라값이 덜 나간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운영이 편해진다.

단점은 치유 방식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구급상자는 애매한 유도 성능이 적용된 독특한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탓에 원하는 아군에게 바로 먹이는 게 쉽지 않다. 그리고 던지는 거리가 길지 않다 보니 한창 얻어맞는 아군을 살리려면 포화 근처로 다가가야 하고, 구급상자를 던지는 도중에는 당연히 무방비 상태인 데다가 그 뒤에도 약 0.2~0.3초 정도의 후딜이 발생한다. 즉, 힐킷을 통한 슈퍼세이브는 본인의 목숨을 걸고 시도하는 줄타기다. 바닥에 미리 깔아두는 것으로 이 문제를 회피할 수 있지만, 정신 없는 한타 와중 미니맵을 보고 힐킷을 찾아가는 건 팀 입장에서 많이 번거롭고, 또 정작 필요한 상황에서 쿨타임이 도느라 쓰지 못할 수 있어 그리 권장되는 방법은 아니다.

상술했듯 관련 장신구는 체력 회복량을 증가시킨다. 가장 채용률이 높은 건 OM시즌 레어 영구쿨감링(구급 US타이머)이다. 일반적인 영구쿨감링은 영구적인 쿨타임 감소를 대가로 강화량이 부실하나, 퍼스트 에이드 킷 장신구는 강화량 편차가 적은 관계로 회복량이 서로 큰 차이가 없어서다. 레어 4링은 장신구를 다 찍은 구급상자 4개 기준 회복량이 레어 영구쿨감링보다 112 높을 뿐인데, 이는 콜라 2틱 정도에 불과한 미미한 차이다. 이를 위해 약 12%의 쿨타임과 100 코인을 포기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 208슬리 논란 #====
사이퍼즈 초창기부터 이어져 온 뿌리 깊은 논쟁으로,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퍼스트 에이드 킷 장신구를 평타 장신구로 대체하는 것이 효율적인가?"라는, 일명 "208슬리" 논란이 있었다. 이 논란이 한창 거셌던 2013~2015년에는 퍼스트 에이드 킷의 기본 회복량이 200이었고, 캐릭터 특성 간소화 전이었기에 특성으로 얻는 추가 회복량 8도 있었다. 그래서 퍼스트 에이드 킷 장신구를 뺀 웨슬리는 다른 수단으로 회복량을 챙기지 않는 이상 힐킷의 회복량이 208로 고정됐는데, 이 회복량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지금은 캐릭터 특성이 간소화되고 퍼스트 에이드 킷의 기본 회복량이 하향되어 볼 수 없는 회복량이다.

208슬리는 과거 웨슬리 개편과 겹지뢰 하향으로 인해 당시 웨슬리가 한타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 크게 줄어들자 일부 웨슬리 랭커들이 제시했던 방안이다. 힐킷 대신 평타 장신구를 채용함으로써 웨슬리의 화력을 1인분으로 끌어올려, 웨슬리의 원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자는 취지였다. 평타 장신구는 그 자체로는 효율이 좋지 않으나, 평타가 웨슬리가 한타에서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주된 지속딜 수단이다 보니 실질 효율은 크게 나쁘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당시 유저들은 이 208슬리를 멸시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 때에도 웨슬리는 인식이 나쁜 캐릭터였고, 퍼스트 에이드 킷은 그런 웨슬리가 팀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이었다. 그러다 보니 치유량이 빈약한 208슬리는 "팀에 대한 기여를 쌩까먹고 딜딸치는 악성 유저"로 인식되기 충분했다. 이 관점이 아주 엇나간 게 아닌 것이, 진정 문제가 된 의견은 이 템트리를 처음 시도한 랭커들이 아닌, 이때다 싶어 자신의 플레이를 정당화하려던 일부 힐킷 무용론자들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치유량이 높으나 힐킷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유저가 되느니 치유량을 줄이고 힐킷을 제대로 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내세웠고, 이는 208슬리 논란을 과열시켰다. 그렇게 랭커들의 평타링 채용 배경이 유저들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끝에 208슬리 논란은 소모적인 논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다만 논란이 잦아든 뒤에는 메타에 따라 힐킷의 채용 여부도 갈리게 됐다. 포지션 버프가 도입되고 방포터가 약세였던 2017년~2019년에는 힐킷을 빼서라도 화력을 챙기는 게 그나마 최선의 선택이 되면서 많은 웨슬리 유저들이 208슬리 템트리를 채용했다. 평타보다 힐킷이 확실한 우세를 점한 메타는 오랜 시간이 흐른 2025년 5월 대규모 패치가 지나서야 도래했다. 그리고 당시와 달리 지금은 아이템 슬롯이 생겨서 조합에 따라 힐킷 장신구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웨슬리는 치유량이 어떻든 메타픽으로 대우받던 시기가 거의 없던 전통의 약캐이기에 상위권에 한정하면 208슬리 논쟁은 사실 별 의미가 없었다.

4.3. Q: M19 대전차지뢰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자신의 앞에 보이지 않는 지뢰를 설치합니다. 적이 다가오면 지뢰는 자동으로 터지며 공격합니다.,
조작키=Q, 쿨타임=9.00, 공격범위=179, 공격판정=근거리, 다운유발=ON,
src=Cyphers_Wesley_Q,
대인계수=1.08, 공성계수=1.05(화상 한정 1.00), 몬스터계수=1.00,
공식1이름=기본, 공식1기본=200, 공식1계수=1.00, 공식1다운계수=0.80,
공식2이름=중복 타격, 공식2기본=100, 공식2계수=0.50, 공식2다운계수=0.80,
공식3이름=화상, 공식3기본=18, 공식3계수=0.09, 공식3다운계수=1.00)]
지뢰 설치.
현재 위치에 20초 동안 유지되는 지뢰를 설치한다. 지뢰는 탐지 없이는 보이지 않는 은신 상태며, 주위 반지름 155 범위에서 대상이 감지되면 폭발해 주위 반지름 180 범위를 공격하고 5초 동안 화상을 유발한다. 폭발에 타격된 적은 2초 동안 지뢰의 폭발 피해를 50% 적게 받는다. 또한 화상은 지뢰를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번 밟더라도 지속시간만 갱신되고 중첩되지 않는다. 화상의 총 대미지 공식은 90 + 0.45 공격력이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상 무적으로 인해 1틱분의 피해량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실질 대미지 공식은 72 + 0.36 공격력에 가깝다.

지뢰에는 설치할 때 당시의 웨슬리의 상태가 반영된다. 즉, 버프를 받아도 그 이전에 설치한 지뢰에는 해당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반대로 버프 지속시간 안에 설치한 지뢰라면 지속시간이 끝난 뒤에도 해당 효과가 적용된다. 그래서 도핑은 지뢰를 깔기 직전에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예외적으로 지뢰에 영향을 주는 유니크 아이템은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예컨대 E 마인 익스프레스의 인추공 효과는 지뢰 설치 후 장갑을 사더라도 적용된다.

페어 캐릭터인 카인의 센트리 레이더에 대응되는 스킬이다. 지뢰의 주된 장점은 바로 은신 상태라는 것으로, 시바의 은신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말 그대로 아예 보이지 않는다. 지뢰라는 구조 특성상 공격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침입이 예상되는 곳에 지뢰를 심어두는 것만으로도 기습을 노리던 적, 특히 근딜을 저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리고 인식 범위가 Z축 위로 좀 있는 편이라 스텔라의 독보정슬 정도로 공중에 뜬 대상에게도 반응하고 터지는데, 그 덕분에 별 생각 없이 박아뒀던 지뢰가 적 근딜의 낙궁을 끊는 경우도 가끔 있다. 반면 Z축 아래 방향으로는 폭발 범위가 전무한지라 언덕 위에 까는 건 비효율적이다.

기상기가 없는 캐릭터들을 상대로는 지원폭격과와의 연계도 노려볼 수 있다. 핵을 쏴서 상대를 지뢰의 위치로 유인하는 것이다. 성공할 경우 상대 딜러는 지뢰-핵 연계를 그대로 받아내야 하므로 거의 확정킬이 뜬다. 예를 들어 게임 시작 직후 맞타워가 벌어지기 전, 양옆 골목에 들어가는 입구에 지뢰를 깐 다음 핵을 쏘면 핵의 안전지대인 골목으로 들어가려던 적이 지뢰-핵 연계를 맞고 비명횡사한다. 비슷한 원리로 핵을 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위치에 지뢰를 깔아두면 핵 소리를 듣고 웨슬리를 잡으러 온 적 근캐에게 지뢰 한 방을 먹여줄 수 있다.

지뢰는 건물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반응하지 않을 뿐 피해를 입히지 못하는 것은 아니므로 다른 개체가 지뢰를 건드리면 그 범위 안에 있는 건물도 같이 타격한다. 그렇기에 타워 바로 앞에 지뢰를 깔면 지나가던 철거반에 지뢰가 반응해 터지므로 결과적으로 공성이 가능해진다. 웨슬리의 기본 공성 수단은 평타와 류탄뿐이다 보니 지뢰를 동원하면 공성 속도가 확연히 빨라진다. 물론 타워 코앞까지 접근해야 한다는 위험한 전제가 필요하므로 범용적인 방법은 아니다. 맞타워 상황이나 한타 완승 뒤 타워를 빨리 철거해야 할 때나 한 번씩 쓰게 된다.

지뢰를 밟은 대상은 웨슬리가 해당 지뢰를 까는 순간 바라보고 있던 방향으로 살짝 날아간다. 따라서 지뢰 두 개를 마주보게 설치하면 둘 중 하나의 지뢰만 밟더라도 날리는 효과를 통해 다른 지뢰까지 맞게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상대가 여러 개의 지뢰를 한번에 밟는 걸 의도하고 지뢰를 까는 걸 "겹지뢰"라고 한다. 같은 곳에 2개를 겹쳐 깔면 에어본 1회, 화상 피해, 범위에서 손해를 보기에 어느 정도 간격을 두는 게 정석이다. 그러나 두 번째 지뢰의 피해량 50% 감소 불이익, 그리고 화상 중첩 불가로 인한 화상 3~5틱 분량의 손실을 고려하면 실제 위력은 지뢰 약 1.3개분에 그친다. 초중반 방템이 나오지 않은 적 딜러가 뻔한 경로로 진입 중이라 겹지뢰로 확실하게 딸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겹지뢰 플레이는 지양하는 게 좋다.

단점은 지뢰라는 병기가 그렇듯 활용법이 너무 수동적이라는 것이다. 적과 붙은 상태에서 근접 딜링기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는 그 적의 움직임이 묶여 있을 때나 가능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느린 설치 속도와 큰 후딜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더군다나 웨슬리는 뛰어난 생존력, 그리고 원딜로 보기에는 약한 화력으로 인해 방템은 최소한만 맞추고 공템을 빠르게 올리기 마련인데 이런 캐릭터에게 적과 극도로 근접하는 걸 요구하는 해당 방법은 이론적으로도, 실전에서도 어울리지 않다. 웨슬리의 이동속도마저 느리다 보니 적절한 위치에 미리 지뢰를 심어놓기도 번거로운 편이다.

또한 지뢰는 상대에게 심리적 부담을 안겨주는 효과는 확실히 있지만 파훼가 아주 까다로운 건 아니다. 적을 감지하더라도 칼같이 터지는 게 아니라 약간의 지연 시간을 두고 터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돌진기나 빠른 이동기를 보유한 캐릭터들은 지뢰가 폭발하기 전에 공격 범위에서 벗어남으로써 지뢰를 어렵잖게 돌파할 수 있다. 물론 가장 치명적인 카운터는 지뢰의 위치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스텔라, 또는 레이더를 지참한 캐릭터다. 적들은 지뢰가 보이는 상황이라면 간단한 무빙만으로도 지뢰를 쉽게 철거할 수 있게 되고 이러면 지뢰의 전술적 의미가 크게 옅어진다. 한편 지뢰 설치 소음도 생각보다 큰 편이라, 주위 적들은 지뢰의 정확한 위치는 몰라도 가까운 곳에 지뢰가 깔렸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지뢰를 설치할 때는 몸을 숙이는데 이때 피격 판정이 다운된 것처럼 줄어든다. 그래서 정말 재수가 좋다면 지뢰 설치를 통해 샤드 리볼버나 수호자의 펀치 같은 하단 판정이 없는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물론 선딜 때문에 노리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실용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

여담으로 웨슬리의 스킬 중 가장 많은 조정을 받았다. 설치형 스킬인 지뢰 특성상 상성이 매우 극단적이라, 범위나 반응 속도 같이 명중률에 관여하는 수치를 줬다 뺐다 하는 패치가 수차례 반복됐다. 조커팀도 지뢰의 명중률을 보고 패치를 한다고 언급할 정도라 이 정도면 지뢰의 전반적인 개편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4.4. Shift + LC: M5MK2 공성류탄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지정한 위치로 수류탄을 던집니다.,
조작키=Shift + 마우스 좌클릭, 쿨타임=4.00, 사거리=700, 공격판정=원거리, 다운유발=ON,
src=Cyphers_Wesley_SLC,
대인계수=1.00, 공성계수=1.30, 몬스터계수=1.00,
공식1이름=기본, 공식1기본=215, 공식1계수=1.075, 공식1다운계수=0.90)]
최대 730 거리의 지점에 수류탄을 던진다. 수류탄은 지형에 의해 튕겨질 수 있으며, 대상에게 직격되면 바로 폭발하고 그렇지 않다면 바닥에 착탄한 뒤 약 1.5초 뒤에 폭발한다. 350 미만의 거리에 착탄하면 50 거리를, 350 이상의 거리에 착탄하면 100 거리를 굴러 이동한 뒤 폭발해 반지름 165 범위를 공격한다. 따라서 실질 최대 사거리는 기본 사거리 730 + 구르는 거리 100 + 폭발 반지름 165를 더한 995다.

페어 캐릭터인 카인의 M5 류탄에 대응되는 스킬이다. 공성류탄이라는 이름답게 높은 공성계수를 가졌으며, 그 외 특징은 대부분 같다. 따라서 기본적인 사항은 카인의 류탄 문단을 참조할 것. 카인에게도 쓸 만한 스킬이지만 웨슬리에게는 평타와 더불어 화력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력기다. 이론상으로는 평타의 DPS가 높으나, 류탄은 깔끔한 한방기임에 더해 적을 높게 띄우는 무력화 기능까지 갖춘 덕에 실전에서는 류탄으로 화력을 누적시키는 게 편할 때가 많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공성류탄의 화력 지분이 높게 나온다.

웨슬리의 장신구 선택이 다양하다곤 하지만, 류탄이 빠지는 경우는 상술한 이유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류탄은 평타와 더불어 웨슬리가 능동적으로 꽂아넣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딜링기이자 파밍기이기 때문이다. 류탄을 적극 활용하면 공템이 덜 나와 평타가 아직 약할지라도 빠르게 립을 정리할 수 있고, 막발을 빼기에는 불안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파밍을 할 수 있다. 공성류탄에 달린 공성계수 역시 비슷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이 공성계수는 웨슬리로 테러를 하라고 달아놓은 게 아니라, 공성계수가 없었다면 공을 타도 어지간한 탱커들만큼이나 느렸을 웨슬리의 공성 속도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맞춰주기 위한 밸런싱 요소에 가깝다.

다만 카인의 것과 같은 이유로 웨슬리의 류탄 역시 특유의 투사체 구조 때문에 사거리를 살리기 힘든 편이다. 막발로 적을 눕힌 다음 시전한다는 방법이 있지만 이러면 다운 보정을 받아 위력이 줄어든다. 오히려 근접전에서 쓰기 편한데, 투사체 속도가 느리지 발동 자체는 꽤 빨라서 근접전에서 적중률이 괜찮은 편이다. 웨슬리가 근캐와 전투할 일이 잦다는 걸 감안하면 유용한 특징이다.

카인의 것과 마찬가지로 '류탄'이라는 표기를 쓰고 있으나 맞춤법에 의하면 '유탄'이 옳다. '공성(攻城)-'은 한자어지만 접두사로 쓰였기 때문에 두음 법칙을 고려해도 'M5MK2 공성유탄'이 맞는 표기다.

4.5. F: 즉결심판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적을 잡은 후 냉정한 탄환을 발사합니다.,
조작키=F, 쿨타임=5.00, 공격범위=100, 공격판정=근거리, 다운유발=ON,
src=Cyphers_Wesley_F,
대인계수=1.00, 공성계수=1.00, 몬스터계수=1.00,
공식1이름=기본, 공식1기본=240, 공식1계수=1.20,
무적종류=전체, 무적방향=전체, 무적적용시점=적을 잡은 이후부터 스킬 종료 시까지,
잡기판정레벨=1레벨, 잡기판정적용시점=스킬을 사용한 시점부터)]
즉결심판이다!
적을 앉혀놓고 적의 머리(정확히는 후두부의 연수)에 사격한다. 데저트 스톰으로 사격하는 연출이지만 평타의 총알을 소모하는 건 아니라 장탄수가 0발이어도 시전이 가능하다.

페어 캐릭터인 카인과 공유하는 스킬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사항은 카인의 즉결심판 문단을 참조할 것. 잡기 이후 적이 바로 아래에 눕기 때문에 후상황이 그렇게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웨슬리는 적 근캐들과 부대낄 일이 많기에 쓸모가 없진 않다. 막발-잡기, 류탄-잡기, 지뢰-잡기 등 웨슬리의 거의 모든 콤보에 빠짐없이 들어간다.

무적 시간이 짧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잡기의 딜타임이 짧다는 뜻도 된다. 눈 앞의 적을 일단 잡기로 눕힌 후 빠르게 벗어나서 다른 행동을 취하거나, 잡기에 당한 적에게 폭딜 콤보를 넣어 제거하는 등, 즉결심판의 짧은 시전 시간은 웨슬리에게 무적 시간보다 유용할 때가 많다. 자체 성능만 보면 저열한 성능의 잡기지만 히카르도의 것처럼 주인을 잘 만난 셈이다.

기상 후 심리전 때 근캐가 잡기에 닿을락말락한 거리를 유지하며 심리전을 걸 경우, 기상 무적 시간 동안 앞무빙 평타(막발은 불가능)+잡기로 역관광이 가능하다. 조건과 타이밍이 빡빡하지만, 이 콤보가 통할 거리를 근캐가 유지하고 있으면 기상류탄도 상대 평타에 캔슬당할 확률이 높다 보니 종종 쓸 일이 있다.

4.6. Space: 긴급회피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재빠르게 굴러 위기를 모면합니다.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조작키=Space, 쿨타임=12.00, 이동거리=420, 공격판정=없음, 다운유발=OFF,
src=Cyphers_Wesley_SP,
무적종류=전체, 무적방향=전체, 무적적용시점=스킬 전체)]
전방으로 구른다. 이동키 조작으로 후방이나 좌우로도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구를 때의 이동거리는 420이나 옆으로 구를 때는 445, 뒤로 구를 때는 460이다. 옆이나 뒤로 굴렀을 때는 딜레이가 약간 길어진다.

페어 캐릭터인 카인과 공유하는 스킬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사항은 카인의 긴급회피 문단을 참조할 것. 안 그래도 웨슬리의 좋은 생존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준수한 회피기다. 이 스킬 덕에 웨슬리는 유틸리티를 살려 적극적인 전투를 하다가도 감당이 안 되는 공격은 긴급회피로 피해버릴 수 있다.

관련 장신구의 공통 효과는 쿨타임 감소이며, 레어 등급은 이동거리 증가 효과가 추가된다. MP 시즌 레어 장신구에는 지뢰 스킬공격력 +15% 효과도 붙는다. 레어 장신구는 쿨타임을 4.1초 정도 줄이는 것에 더해 구르는 거리를 크게 늘려주는 덕에 생존성 향상 효과가 탁월하다. 이 경우 앞 560(+50/45/45) 옆 600(+50/55/50) 뒤 630(+55/60/55)거리를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카인과 달리 웨슬리는 뺄 장신구가 애매하다. 화력에 목마른 반면 생존력은 충분한 웨슬리 입장에서 주력기 하나를 희생하는 건 신중히 선택해야 할 일이다. 굳이 채용한다면 조건이 수동적인 지뢰의 장신구가 빠진다.

4.7. Scroll: 재장전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탄창을 갈아 끼우고 전투를 준비합니다. 자신과 주변 아군의 스킬 공격력이 +2% 증가합니다.,
조작키=Wheel Up, 쿨타임=0.00, 사거리=자신, 공격판정=없음, 다운유발=OFF,
스킬이미지파일=GIFjty123.gif)]
90초 동안 자신과 주위 아군에게 스킬공격력 +2% 버프를 부여한다. 동시에 데저트 스톰을 재장전한다. 카인과 더불어 휠업 스킬에 버프 외의 다른 기능이 있는 둘뿐인 경우다. 총알이 다 떨어져 자동으로 장전할 때도 퍼스널 액션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되어 버프가 적용된다.

여담으로 장전할 때 잘 보면 탄피가 6개밖에 나오지 않는다. 거너 J가 권총을 4발 쏘고 장전시에 4발 빼내는 세심함과 대조된다. 이는 16발을 장전하는 카인도 마찬가지다.

4.8. 1st: B29 지원폭격 전용 스킬

4.8.1. E: B29 지원폭격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신호탄을 발사해 지원을 요청합니다. 지정한 위치에 강력한 폭탄이 투하됩니다.,
조작키=E, 쿨타임=100.00, 사거리=4000, 공격판정=원거리, 다운유발=ON,
src=Cyphers_Wesley_E,
대인계수=1.10, 공성계수=1.00, 몬스터계수=0.85,
공식1이름=기본, 공식1기본=1164, 공식1계수=2.91, 공식1다운계수=0.80,
슈퍼아머종류=전체, 슈퍼아머방향=전체, 슈퍼아머적용시점=스킬 시작 후 0.51초부터 스킬 종료 시까지,)]
시전 매크로 : 이쪽이다!!
이쪽이다!!
신호탄을 발사해 최대 4000(섬멸전 한정 3000) 거리의 지점에 폭격을 유도한다. 폭탄 투하가 시작되면 폭탄의 시점으로 전환되고, 일정 시간 뒤 폭탄이 떨어져 반지름 515 범위를 공격한다. 폭탄이 떨어지기 직전에 적에게도 범위가 표시된다. 최초 시전부터 폭격이 완료될 때까지 웨슬리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다. 단, 폭탄의 시점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후딜인 관계로 무력화되더라도 스킬이 캔슬되지 않는다.

통칭 핵. 위력, 사거리, 범위 면에서 모두 최상급 성능을 보유한, 웨슬리의 대사 그대로 전략적 가치가 높은 원거리 광역 궁극기다. 딜러는 맞으면 사망이 사실상 확정되고 탱커 역시 치명상을 입는 강력한 공격을, 4000이라는 엄청난 거리에서 넓은 범위로 투사한다는 파격적인 사양을 보유했다. 그렇기에 이 스킬을 다수의 적에게 맞히기라도 했다간 그야말로 대박이 터진다. 이를 논외로 하더라도 사거리가 워낙 길다 보니 깊게 들어간 탱커를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는 건 물론, 예측 실력이 따라준다면 회피기가 빠진 후방의 적 딜러를 따내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웨슬리는 스킬 시전부터 폭격이 완료될 때까지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러니 이 스킬을 시전하려면 먼저 안전한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런 뒤에도 좌표를 지정하고 신호탄을 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폭탄 투하 속도마저 느릿느릿하다. 이 과정은 초 미만의 시간을 다투는 게임인 사이퍼즈에서 터무니없이 길다. 다르게 말하면 폭격을 위해서는 평타로 적을 견제하거나 힐킷을 제공하지 못한 채 한타에서 장시간 이탈해야 한다. 미리 심어둔 지뢰로 무방비 상태의 스스로를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위안이다.

무엇보다 이 스킬의 치명적인 단점은 피하기가 너무나도 쉽다는 것이다. 앞서 강조했듯 최초 시전부터 폭탄이 떨어지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뿐더러 그와 함께 온 전장에 울려 퍼지는 쩌렁쩌렁한 폭격 소음이 발생하므로, 적들은 폭격 시전 여부를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다. 그러면서도 폭격 위치가 자신과 가까울수록 소음이 커지는 효과가 있어 적들은 소음만 듣고도 폭격 위치를 대강 예상할 수 있다. 폭탄의 검은 그림자 역시 폭격 위치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설령 폭격 위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들, 폭탄이 떨어지기 직전에는 범위가 적에게도 짧게나마 표시되는 덕에 회피기나 잡기로도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 심지어 공격 타이밍이 명확하다는 특성상 숙련자들은 잡기 무적으로 피하기도 한다.

판정 또한 나쁜 편이다. 공격이 폭심지에서 퍼지는 방식인지라, 적과 폭심지 사이에 아주 조그마한 오브젝트만 있어도 맞지 않는다. 그리고 Z축 위쪽으로 이펙트 허세가 심해서 버섯 구름의 갓 부분 근처부터는 판정이 없고, 아래쪽은 칼같이 딱 이펙트만큼만 공격 판정이 있다. 그래서 언덕이나 파괴 가능한 박스에 떨어뜨리면 아래쪽의 적을 타격할 수 없다. 특히 H자 언덕 가운데는 노리고 쏜 게 아닌 이상 안전지대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한편 또다른 안전지대로 전장 양 옆 골목을 들 수 있는데, 타라의 유성낙하와 동일한 원리다. 좌표 지정 자체는 가능하나 폭탄이 지면이 아닌 지붕에서 터져버리니 의미가 없다. 다만 예외적으로 컴퓨터 웨슬리는 폭탄이 지붕을 뚫고 들어와 터진다.

이렇듯 지원폭격은 단독으로는 명중이 극히 어려운 스킬이다. 만약 한타가 일어나기 전 지원폭격을 그냥 질렀는데 맞은 적이 있다면 그의 실력을 의심해도 좋을 정도다. 그러니 지원폭격의 파괴력에만 주목해서는 안 된다. 자주 사용해보고 상대해보면 알겠지만, 지원폭격은 적에게 딜을 넣는 게 주된 목적이 아니다. 이 스킬의 1차적인 목적은 지정한 지점의 적들에게 하던 일을 멈추고 도망치거나 회피 방법을 찾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아무리 피하기 쉽다곤 해도 일단 맞기만 하면 엄청난 피해를 입으니, 폭격기 소리가 들려오면 그 지점의 적들은 폭격 대비를 최우선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 즉, 이 궁극기의 진정한 가치는 아이러니하게도 위에서 단점으로 언급한 발생하는 소음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폭격 좌표를 고를 때는 해당 지점을 일정 시간 동안 봉쇄하는 걸 주 목적으로 하고, 적 처치, 특히 다수를 쓸어담는 건 간간이 터지는 행운으로만 기대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아군 탱커가 적 딜러에게 묶여 허우적대고 있을 때, 적 딜러 쪽으로 폭격을 찍어 이들의 도주를 유도하는 것으로 아군 탱커를 살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재수가 좋다면 적 딜러가 폭격에 맞아 죽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폭격을 피하려다 빈틈을 보이는 바람에 역습을 노리던 아군 탱커에게 물리기도 한다. 또한 전진하는 아군들을 위해 퇴로를 봉쇄할 목적으로 쓸 수도 있다.

한편 지원폭격의 다른 용도로 트루퍼 결정타를 가하는 게 있다. 초장거리에서 강한 한 방 공격을 가하는 이 스킬의 특징은 트루퍼 막타를 빼먹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비슷하게 트루퍼 싸움에 강한 도일의 초 스트레이트는 도일이 트루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지원폭격은 그럴 필요도 없다. 특히 승패를 결정짓는 4단계 트루퍼는 잡기 불가능 상태라 무적으로 지원폭격의 공격을 흘릴 수 없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적들은 눈 뜨고 트루퍼를 내주는 건 물론 자신까지 폭격에 덤으로 맞을 수도 있다. 그래서 지원폭격 웨슬리가 적으로 있다면 트루퍼를 잡기 전에 적 웨슬리의 생존 및 지원폭격 여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결론은, 지원폭격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으나 상황을 잘 읽고 팀원과의 합을 잘 맞춰 시전해야 그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내가 핵을 쏘기 위해 지금 한타를 잠시 이탈해도 되는지, 적들이 어느 방향으로 왜 움직이고 있는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공방이라면 아군의 스킬 구성이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등 유효한 지원폭격을 위해서는 고려할 게 정말 많다. 압도적인 사거리와 위력에 눈이 먼 나머지 적의 위치를 예측해서 쏘는 궁예질에만 집착한다면 웨슬충 소리 듣기 딱 좋다. 지원폭격 대박은 절대 혼자 나올 수 없음을 명심하자.

매우 긴 사거리 때문인지 공성전 한정으로 11초의 선 쿨타임이 존재한다. 다만 그 사거리도 아군 본진에서 적 본진을 타격할 만큼 긴 건 아니고, 무엇보다 그냥 쓴 지원폭격은 맞는 사람이 바보일 정도로 적중이 힘든지라 큰 의미는 없다. 사실 이는 사이퍼즈 초기의 잔재인데, 당시에는 게임 시작 시 존재하는 센티넬이 글로벌이 아닌 개인 코인을 주는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카를로스, 빅터, 트리비아 등 초장거리 기동 능력을 갖춘 캐릭터는 상대 립을 먼저 먹고 도주함으로써 해당 라인의 상대에게 큰 코인 손실을 입힐 수 있었다. 웨슬리 역시 지원폭격으로 상대 센티넬을 쉽게 가져가면서 운이 좋으면 그 상대까지 선킬을 내는 경우가 잦았고, 이것이 문제되어 선 쿨타임이 생겼다. 하지만 이후 시작 센티넬이 글로벌 코인으로 바뀌었음에도 선 쿨타임은 유지되고 있다.

재미있는 사운드 시스템이 있는데, 사운드 품질을 '고'로 맞춰두고 "이쪽이다!"를 외치는 아군 웨슬리의 곁을 바야바, 질풍베기, 결정 슬라이드 같은 순간 이동속도가 아주 빠른 돌진기나 점프대 탑승을 통해 스쳐지나가면 웨슬리의 목소리가 도플러 효과로 인해 높게 변조된 칩멍크처럼 들린다. 이는 지원폭격 외의 스킬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온 맵에 효과음이 들리는 지원폭격에게서 경험하기 쉽다.

모델링을 잘 살펴보면 폭탄 끝자락에 'Hello there!(안녕하쇼!)', 'Bang!' 등의 낙서가 써져 있다. 폭탄 크기가 작아 인게임에서는 알아보기 힘들다.

4.9. 2nd: UH-35 군수보급 전용 스킬

사이퍼즈 2nd 궁극기 업데이트 시즌 3 사이퍼
2023.02.02
윌라드: 비격진천
제레온: 오버로드
루시: 백화요란
레오노르: 폭룡 비전식 용린
테이: 산영소환생
2023.05.04
웨슬리: UH-35 군수보급
스텔라: 기어3 네뷸라
레베카: 디스아머먼트
론: 테러블 선데이
케니스: 시 서펀트
2023.08.31
휴톤: 데토네이션
나이오비: 화정
호타루: 진화타겁
하랑: 붕정만리
리첼: 라스트 미닛

4.9.1. E: UH-35 군수보급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UH-35 지원 헬기를 호출하여 지정된 위치에 보급품을 투하하고 웨슬리의 총기를 돌격 소총으로 교체합니다.,
조작키=E, 쿨타임=95.00, 사거리=3750, 공격판정=없음, 다운유발=OFF,
src=Cyphers_Wesley_E2,
대인계수=1.00, 공성계수=1.00, 몬스터계수=1.00,
공식1이름=1타, 공식1기본=10, 공식1계수=0.40, 공식1다운계수=0.85,
공식2이름=2\, 3타, 공식2기본=10, 공식2계수=0.30, 공식2다운계수=0.85,
공식3이름=마지막 탄 1타, 공식3기본=10, 공식3계수=0.40, 공식3다운계수=1.00,
공식4이름=마지막 탄 2\, 3타, 공식4기본=20, 공식4계수=0.30, 공식4다운계수=0.85)]
시전 매크로 : 화력을 증강한다!!
(좌표 지정 시) 지시를 기다려라. / 지시 전까지 대기하라.
(시전 시) 투하한다. / 지정 위치에 투하!
헬리콥터를 호출해 보급품 4개를 조준한 곳을 중심으로 일정 반경 안 무작위의 지점에 투하한다. 보급품은 웨슬리를 제외한 아군 캐릭터마다 1개씩 획득할 수 있으며, 20초 동안 근거리 방어력 +3.5%, 원거리 방어력 +7% 버프를 제공하고 최대 체력의 25%만큼의 보호막을 부여한다. 보금품 버프를 받은 아군은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 캐릭터 위에 방탄복 모양의 아이콘이 생긴다. 웨슬리는 보급품이 투하된 이후 27초 동안 돌격소총으로 무장해 공격력 +35, 공격속도 +5%, 이동속도 +20 버프를 얻고 긴급회피의 쿨타임이 5초로 고정된다.[3]

보급품 투하 속도는 좌표를 찍는 순간 바로 투하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캔슬이 거의 불가능하다.[4] 다만 그 후 웨슬리가 돌격소총으로 무장하는 것은 딜레이가 어느 정도 있기에 캔슬당할 수 있다. 돌격소총을 상자에서 꺼내고 UI가 바뀌면 시전이 완료된 것이며 그 뒤 장전하는 모션은 모두 후딜이다. 돌격소총은 지속시간 동안 웨슬리의 기존 평타인 데저트 스톰을 대체한다. 사거리는 870, 장탄수는 5발이고 1회 사격에 3점사로 나가며, 홀수 발에 경직이 있는 데저트 스톰과 달리 모든 발에 경직이 있다. 정확히는 3점사 중 1번째와 3번째 탄환에만 경직이 있다. 이는 막발 또한 마찬가지. 매우 난이도가 높지만, 이를 이용하여 3점사를 흩뿌리면 2명의 적에게 경직을 주거나 다운을 시킬 수 있다. 그 외 특징은 데저트 스톰과 비슷하다. 또한 데저트 스톰의 스킬공격력 증가 효과를 적용받기에 데저트 스톰 장신구 및 특수킷으로 위력을 강화할 수 있다. 단, 관련 유니크 아이템의 옵션은 적용받지 못한다.

지속 시간이 끝나면 군수보급 시전 이전에 남아있던 데저트 스톰의 탄환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상황이 허락된다면 막발을 만든 상태에서 군수보급을 시전하는 것이 좋다. 점발 사격(데저트 스톰을 대체하는 군수보급 LC 기술)과 자동 사격을 포함한 다른 일반 스킬들 모두 시전 도중 군수보급 지속 시간이 끝나도 캔슬되지 않고 시전이 끝날 때까지 정상적으로 잘 사용된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퍼스트 에이드 킷은 버그로 인해 캔슬되니 주의.

지원폭격의 폭발적인 한 방 대신 아군 생존성 보조 및 자체 전투력 강화에 초점을 둔 궁극기다. 퍼스트 에이드 킷이 체력을 회복시킨다면 보급품은 방어력 버프와 보호막을 준다. 근거리 방어력 버프는 딱 느낌만 내는 수준이긴 하나 원거리 방어력 버프는 꽤 유효하고, 특히 보호막 25%는 탱커에게 폭딜을 한순간이나마 더 버티게 만든다. 그러나 동선이 겹치면 좋지 않은 사이퍼즈 특성상 아군 넷이 보급품을 다 챙겨먹는 그림은 잘 나오지 않는다. 보급품을 괜히 알뜰살뜰 챙긴답시고 팀원들이 옹기종기 뭉쳤다간 빈 시야에서 나온 적이 내지른 광역기에 팀 전체가 휘말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앞쪽의 탱커 라인과 뒤쪽의 원캐 라인 중 어느 쪽에 보급품을 투하할지 선택해야 하는데, 원딜에게 두들겨 맞을 일이 잦고 체력 비례 보호막의 효율이 좋은 탱커 쪽에 주는 게 일반적이다. 이후 무장한 돌격소총으로 전선을 밀고 올라가며 후방의 나머지 아군들이 남은 보급품을 먹는 게 이상적이다. 다만 적들이 세계수, 레퀴엠, 사이클론 같이 피해량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초중반 딜러들이 대처하기 힘든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딜러 쪽에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웨슬리는 아군이 저런 궁극기에 한 방에 죽지만 않는다면 힐킷으로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웨슬리는 자체 전투력이 크게 강화된다. 웨슬리의 평타인 데저트 스톰은 웨슬리의 카이팅 능력의 원천이자, 웨슬리의 우수한 1:1 능력과 생존력에 기여하는 주된 스킬이다. 그런데 그 데저트 스톰보다 더한 위력과 경직 능력을 가진 돌격소총을 든 웨슬리의 전투력이 어떨지는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짝수 발이라는 빈틈이라도 있는 데저트 스톰과 달리 돌격소총은 모든 타수에 경직이 있기 때문에 원캐는 당연하고 근캐조차 상대하기 쉽지 않다. 홀딩 능력도 대폭 상승해서 가장 기본적인 콤보인 막발+류탄+자동 사격만으로도 어지간한 서포터의 홀딩기와 비견될만큼 적을 묶어둘 수 있고, 실전성은 부족하지만 지뢰까지 콤보에 섞을 수 있는 초근접전에서는 단독으로 무게추가 뜰 때까지 적을 붙잡아 둘 수 있다. 거기에 긴급회피의 쿨타임도 크게 줄어드는 덕에 조금 과감하게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각개전투가 일어나는 난전에서 궁극기를 켠 군수보급 웨슬리는 슈퍼아머를 떡칠한 캐릭터가 아니면 막을 수 없는 괴물이 된다. 난전에서 써먹기 난감한 지원폭격과 대조되는 점이다.

그러나 이처럼 차별점이 뚜렷함에도 군수보급은 지원폭격보다 한참 밀리는 선택률을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지원폭격을 포기함에 따른 광역 공격 능력 상실과 좁은 딜각이다. 비록 지원폭격이 아무도 안 맞는 공포탄이라며 놀림받곤 하지만, 지원폭격은 웨슬리의 사실상 유일한 광역기이자 딜각이 넓은 초장거리 스킬이다. 반면 지원폭격을 대신해 얻는 돌격소총과 자동 사격은 그 공격 방식이 데저트 스톰과 근본적인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군수보급 웨슬리는 애매한 사거리 + 고각 불가능 + 단일 타겟 + 긴 딜타임이라는 데저트 스톰의 결함을 궁극기로도 극복할 수 없는 것이다. 딜각을 잘 잡으면 돌격소총의 압도적인 제압력을 살려 적을 차례차례 처치할 수 있으나, 그러지 못한다면 탱커에게 몇 발 쏘고 발만 동동 구르다 한타가 끝나버리기도 한다.

결론은 군수보급은 프리딜 상황의 앞라인 녹이기 구도일 때, 그리고 1:1 난전 구도에서 적합한 궁극기다. 이럴 때 거의 쓸모 없는 지원폭격보다는 확실히 유용하기에 2차 궁극기다운 차별성은 있다. 그러나 웨슬리의 발목을 잡는 좁은 딜각으로 인한 한타 기여의 어려움이 되려 심화되는 바람에 다른 상황에서는 지원폭격 이상의 성능을 내기 어렵다. 순전히 핵 맞히기 힘들다고 군수보급을 고르는 건 현명한 판단이 아니라는 뜻이다.

관련 장신구의 공통 효과는 버프 중 스킬공격력 증가가 끝이다. 맥시머에도 다른 부가효과는 없다. 레어 아이템인 "전쟁지휘자-보급"과 유니크 아이템에만 쿨타임 감소가 추가로 있을 뿐이다. 다만 지속시간 도중에도 쿨타임이 돌다 보니 실질 쿨타임이 68초밖에 안 되는데, 해당 장신구를 채용하면 여기서 쿨타임이 더 줄어들어 실질 쿨타임이 1분 밑으로 떨어진다.

출시 당시부터 군수보급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퍼스트 에이드 킷 시전이 강제로 취소되는 버그가 있다. 군수보급은 가시성이 좋지 않은 우측 하단의 조그만 버프창 외에는 따로 지속 시간을 표시하는 UI가 존재하지 않아 남은 지속 시간을 파악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뿐더러, 지속 시간을 파악하더라도 초를 다투는 긴박한 슈퍼 세이브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퍼스트 에이드 킷 스킬 특성상 군수보급 지속 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도 어불성설이라 매우 심각한 버그.

제식명과 헬기 소리로 보아서 모티브는 UH-1 헬기. 또한 돌격소총의 외형은 BAR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4.9.1.1. LC + RC: 자동 사격
[include(틀:사이퍼즈의 스킬,
설명=UH-35 지원 헬기를 호출하여 지정된 위치에 보급품을 투하하고 웨슬리의 총기를 돌격 소총으로 교체합니다.,
조작키=마우스 양쪽클릭, 쿨타임=1.50, 사거리=900, 공격판정=원거리, 다운유발=조건부,
스킬이미지파일=웨슬리 2차궁 LR.gif,
대인계수=1.00, 공성계수=1.00, 몬스터계수=1.00,
공식1이름=기본, 공식1기본=3, 공식1계수=0.14, 공식1다운계수=0.80)]
발포! / 격발! / 파이어!
UH-35 군수보급 동안에만 활성화되는 스킬. 장전된 탄약을 소모하며 제자리에 고정된 채 돌격소총으로 자동 사격을 가한다. 키다운을 통해 사격을 유지할 수 있다. 타격 수는 소모한 탄환 하나당 5회다.

평타 탄약을 소모하며 공격한다는 특성상 탄약이 다 떨어지면 스킬도 종료되며, 장전된 탄약이 없으면 스킬을 시전할 수 없다. 막타가 적을 다운시키는 평타의 특징을 따라가는 관계로 탄약을 비울 때까지 사격하면 적은 다운된다. 쿨타임이 평타 장전 시간과 동일하기 때문에 사실상 제2의 평타라고 보면 된다.

이 스킬의 강점은 무시무시한 경직이다. 매 타격마다 경직이 있는 탄환을 FPS 게임의 돌격소총이 연상되는 엄청난 연사력으로 발사하기에, 자동 사격을 맞는 상대는 슈퍼아머가 없다면 그 자리에 거의 고정된다. 쉽게 말해 탄 퍼짐과 띄우기 기능이 없는 우지를 발사한다고 보면 된다. 공중에 뜬 적에게 쏘면 정말 우지를 맞는 것처럼 경직당하며 계속 떠 있게 되는데, 아군과의 스킬 연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아군 딜러의 주력기 스킬 쿨타임을 버는 데 유용하다.

또한 짧은 선딜의 히트 스캔형 원거리 스킬이라는 특성상 대인 전투력도 무지막지해진다. 더 특화된 스킬을 상대하는 케이스가 아닌 대부분의 경우 선타를 확보할 수 있으며 에임 이동도 쉽기 때문에 스탭을 밟는 적을 추적해서 맞추기도 용이하다. 히트스캔형 공격이고 공격 타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슈아가 없는 돌진형 공격들을 대부분 캔슬시킬 수 있다.

위력 또한 강해서, 평타링을 채용했다면 자동사격 - 장전캔슬 - 유탄 - 자동사격 콤보로도 어지간한 딜러는 전광판으로 보내버린다. 이런 스킬을 평타에 준하는 매우 짧은 쿨타임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군수보급을 시전한 뒤에는 이 스킬의 강력한 저지력을 살려 적의 진입을 저지하거나 아군 딜러에게 붙은 적을 떼어내는 운영이 기본이 된다.

단점은 카인의 우지처럼 사거리가 짧고 딜타임이 길다는 것. 우지는 딜링기로 쓰려면 철저하게 프리딜이 보장되는 상황이라는 전제가 있어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다운기로 쓰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동 사격은 압도적으로 짧은 쿨타임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우지의 열화판인 스킬이라 스킬의 활용처가 우지보다도 제한적이다. 짧은 쿨타임과 역시너지를 일으켜 사실상 한타 중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프리딜각이 나와줘야지만 딜링기로서 제 구실을 뽑을 수 있는 스킬인데, 그런 상황이 보장되는 경우 클리브 자네트 바스티안 베로니카 등등 웨슬리보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뽑아낼 수 있는 캐릭터는 사이퍼즈 안에 널리고 널렸다. 우지처럼 중간에 사용을 취소해도 약간의 후딜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동 사격을 끊고 긴급 회피를 사용하려다 후딜 때문에 물리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딜은 덤이고, 어디까지나 단일 홀딩기 정도로 생각하는 게 편하다.

탄약당 딜량은 3점사가 더 높기에 보통은 자동 사격 - 막발로 콤보를 넣는다. 자동 사격은 막발의 마지막 공격에만 다운이 있지만 3점사는 막발 전부에 다운 효과가 있다. 다만 막발 특성상 적을 멀리 밀어버려 아군의 연계를 방해하고 방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 막발 넉백이 연계에 방해될 것 같은 경우 막발 타이밍에 일부러 에임을 돌려서 막발을 버리거나, 막발만 남겨놓고 자동 사격을 끊은 다음 후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평타 - 자동 사격으로 시작하는 콤보는 평타의 후딜레이와 자동 사격의 선딜 사이에 큰 빈틈이 있어 역관광을 당하거나 적이 도주할 시간을 주므로 무력화된 적을 상대로만 쓸 수 있다.

5. 평가 및 운영법

5.1. 장점

웨슬리는 '퍼스트 에이드 킷'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데다 회피기도 가지고 있어 생존율이 높습니다.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빠진 팀원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숙련도가 높아지면 곳곳에 지뢰를 설치해 끊임없이 적을 괴롭힐 수 있으며 궁극기 'UH-35 군수보급'을 활용해 다수의 아군에게 지원이 가능합니다.
  • 우수한 1:1 능력
    웨슬리의 평타는 적의 움직임을 끊고 진입을 차단하는 데 탁월하다. 또한 지뢰는 지역을 장악하고 적 근캐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방해한다. 공격 한 번을 받아넘기는 긴급회피도 웨슬리의 1:1 능력에 기여한다. 이로 인해 웨슬리는 일부 카운터들을 제외하면 원캐는 물론 근캐와도 제대로 된 정면 싸움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원캐다.
  • 뛰어난 생존력
    웨슬리는 손에 꼽히는 뛰어난 생존력을 보여준다. 특유의 우수한 1:1 전투력 때문에 근캐 입장에서 웨슬리를 물기 쉽지 않을뿐더러, 위기상황에 빠져도 즉시 무적 회피기인 긴급회피와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퍼스트 에이드 킷이 있어 살아나갈 확률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 웨슬리는 극공을 가도 생존력 부담이 덜해 공템을 빠르게 맞출 수 있다. 짬 먹은 웨슬리는 딜은 딜대로 하면서도 어지간해서는 안 죽는다.
  • 높은 수비력
    웨슬리는 높은 수비력을 가져 소위 "빈 시야"를 잘 보는 캐릭터다. 후방 기습을 시도하는 적을 지뢰로 조기에 감지할 수 있고, 그 뒤 높은 전투력으로 진입을 차단하며 기습을 망칠 수 있다. 웨슬리 같은 뒷라인에 서는 캐릭터 중 누군가는 시야를 봐야 할 상황이 반드시 생기는데, 이런 캐릭터들은 선타 확보 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데다가 시야가 비는 곳 특성상 방어자가 불리한 지형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웨슬리는 강한 1:1 능력과 지뢰 덕에 기습하는 적을 받아치는 게 부담되지 않은 건 물론, 화력도 낮지 않은 관계로 초중반 딜러 정도는 웨슬리 선에서 단독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한순간의 피격에 생사가 갈리는 암살형 근딜들은 웨슬리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게 된다.
  • 순간 폭힐 능력
    퍼스트 에이드 킷은 부가적인 기능이나 편의성은 없으나, E 머리 유니크와 장신구만 다 찍어도 2천 가까운 HP를 순식간에 회복시키기에 순간 폭힐 스킬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죽기 직전의 아군을 극적으로 살려낼 수 있으며, 빈사 상태에 놓인 아군의 빠른 전선 복귀에도 도움이 된다. 자힐이 가능해 본인의 생존에도 유용한 건 덤이다.
  • 강력한 굳히기
    상기된 장점이 종합되 웨슬리는 열세인판에서는 무력하지만 이기고있는 판에서는 매우 위협적으로 변한다, 평타와 류탄은 한발한발이 아프게 다가오고 뒤를 도는 딜러들은 지뢰 한번에 사경을 헤멘다. 안그래도 죽지않는 아군의 탱커들은 다소 무리해 체력이 깎이더라도 순식간에 체력을 채워줘 앞라인부터 무너뜨리는것도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웨슬리를 물기에도 생존력이 좋으니 이기는판에서 웨슬리는 변수를 통제해 그대로 승리를 굳히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 압도적인 파괴력의 궁극기에서 나오는 억제력(B29 지원폭격 한정)
    지원폭격은 아주 긴 사거리, 웬만한 장판기를 뛰어넘는 넓은 공격범위, 딜러는 어지간하면 일격사시키는 막강한 위력까지 갖춘 엄청난 체급의 스킬이다. 물론 그 대가로 적중이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런 막강한 공격은 그 예고만으로도 한타에 큰 영향을 끼친다. 안전한 최후방에서 핵을 떨어뜨리는 것만으로도 전장 모든 적에게 핵을 의식하고 이에 대비하도록 일방적으로 강요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지원폭격은 까다로운 적중과는 별개로 그 파괴력에서 나오는 억제력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한 궁극기다.
  • 강력한 평타로 극대화되는 전투력(UH-35 군수보급 한정)
    기본적으로도 웨슬리는 우수한 평타 성능 덕에 1:1에 강하지만 돌격소총을 든 웨슬리는 이러한 장점이 극대화된다. 돌격소총은 위력은 둘째치고 그 무지막지한 경직으로 인해, 슈퍼아머가 없는 적 한정으로는 강력한 전투력과 서포터에 준하는 무력화 능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생존기인 긴급회피의 쿨타임이 크게 줄어드는 보너스도 있다. 이에 힘입어 2nd 웨슬리는 1st 웨슬리보다 전투를 능동적으로 할 수 있으며 근캐의 진입에 대응하는 능력도 향상된다.

5.2. 단점

다재다능하지만 특정 상황에 특화한 활동을 하기는 어려운 만큼 자칫 잘못하면 전투에서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모습만 보일 수 있습니다.
  • 심한 화력 누수
    웨슬리가 대대로 기피받아 온 가장 큰 원인이다. 웨슬리가 능동적으로 맞힐 만한 스킬은 상대적으로 낮은 화력이 주어지는 평타와 SL기인 류탄이 사실상 전부다. 주력기인 힐킷은 공격 능력이 없고, 지뢰는 적이 와서 밟아줘야 하며, 궁극기인 핵은 적중을 거의 운에 기대야 할 정도로 적중률이 심하게 낮은 것에 더해 본인에게 긴 딜로스를 유발한다. 게다가 막발을 쓰려면 후퇴한 다음 재장전과 사격을 거쳐야 하므로 그만큼 시간이 소모된다. 이론상의 화력이 괜찮은 편임에도, 이렇게 화력 누수가 심하다 보니 웨슬리는 화력이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지 않는다. 군수보급을 선택하면 이 단점이 다소 완화되긴 하나 스킬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닌지라 실질 화력은 여전히 좋지 못한 편이다.
  • 낮은 기동성
    웨슬리의 기본 이동속도는 최하위권이다. 긴급회피는 생존기이지 빠른 이동과는 거리가 멀다. 웨슬리는 사거리가 길지 않고 이동이 가능한 평타를 가졌으며, 때로는 아군에게 다가가 힐킷을 던져주고 적절한 위치에 접근해 지뢰도 심어야 하는 등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캐릭터라 낮은 기동성이 체감될 일이 잦다. 이 때문에 웨슬리는 2신발을 빠르게 찍는 게 권장된다.
  • 나쁜 인식
    웨슬리는 한타에 직접 기여하기 어렵고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기에 유리한 특징을 갖고 있어, 클리브와 더불어 "충"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악질 유저들이 많아 유저층 전반에 짙은 불신이 깔려 있다. 그래서 아무리 웨슬리를 쓰기 적합한 조합이 나와도 선뜻 웨슬리를 꺼내들기 어렵다. 픽 자체만으로도 아군의 눈총을 받고 팀 분열의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노련하고 성실한 플레이어가 웨슬리를 잡아도, 그저 '웨슬리가 나왔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작부터 게임을 던지거나 정치질부터 하고 보는 유저들이 심심찮게 있다. 성능 외적인 부분이 승률에 유효한 영향을 미치는 얼마 안 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적중이 매우 어려운 궁극기(B29 지원폭격 한정)
    지원폭격은 제대로 들어가기만 한다면 한타를 말 그대로 초토화해버리나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얘기에 불과하다. 오랜 시간 동안 시전 여부를 온 전장에 광고해대는 바람에 대처하기가 굉장히 쉽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원폭격은 본인의 실력과 팀합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적중률에 한계가 있다. 지원폭격의 부가적인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누킹형 궁극기인데 맞히기 까다롭다는 건 치명적인 하자다.
  • 좁은 딜각과 긴 딜타임(UH-35 군수보급 한정)
    지원폭격은 맞히기 힘들긴 해도 엄청난 사거리와 한 방을 지닌, 웨슬리의 비장의 한 수다. 지원폭격 덕분에 웨슬리는 전반적인 사거리가 짧음에도 초장거리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명중에 실패해도 진형 붕괴를 이용해 없던 딜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달리 말해 지원폭격을 못 쓰는 2nd 웨슬리는 짧은 사거리와 긴 딜타임이라는 단점을 극복할 수단이 없어진다. 이정도로 딜각이 좁은 캐릭터는 반대급부로 순간 화력이 매우 강해서 치고 빠지기가 용이하거나 초월적인 지속딜을 가진 경우가 대다수지만, 군수보급 웨슬리는 애매한 유틸을 대가로 폭딜과 지속딜 그 어느 것도 가지지 못했다. 때문에 군수보급 웨슬리는 장시간 적에게 위치를 노출한 상태에서 딜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근캐 대응력과 생존력이 뛰어나도 온갖 강습기와 고각기가 넘쳐나는 현재 사이퍼즈에서 이런 딜구조를 가진 캐릭터가 제대로 딜을 뽑아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며 고점마저 딱히 높지 않다. 특히 제자리에 길게 고정되는 자동 사격을 사용 할 때 두드러지는 문제다.

5.3. 공성전

적과 맞서 싸우기보다는 뒤에서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적의 예상 이동 경로에 꾸준히 지뢰를 설치해 근거리 캐릭터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이 접근했을 경우에는 '데저트 스톰'을 이용해 아군 딜러의 공간 확보를 도와야 하며, '데저스 스톰'의 마지막 탄환에 맞은 적은 다운이 되니 평소에 탄창의 개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29 지원폭격'의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적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교전에 정신이 팔린 적 무리를 향해 사용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UH-35 군수보급'을 사용한다면 전투 상태의 아군들에게 빠르게 보급품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를 지정하는 것이 좋으며, 웨슬리 본인은 무기 교체를 위해 안전이 보장된 장소로 사전 이동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웨슬리는 우수한 1:1 전투력과 특유의 수비력이라는 유틸리티가 강점인 원거리 캐릭터다. 행동불가 상태이상 스킬은 전무하나 카이팅과 생존력이 사이퍼즈 최고 수준이다 보니 슈퍼아머가 부족한 캐릭터로는 웨슬리를 상대하기 쉽지 않다. 특히 후방 기습을 노리는 적 근딜에게 웨슬리는 특효약이다. 적 팀에 웨슬리가 나왔을 경우 근딜은 암살을 지양하고 탱커를 녹이는 수비적인 플레이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정도다. 그러나 원딜로 보기에는 많이 떨어지는 실질 화력, 그럼에도 방어형 서포터를 맡기에는 부적합한 스킬 구성 탓에 되다 만 원딜 취급받으며 오랫동안 각광받지 못하고 있는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웨슬리의 기본적인 자리는 아군 원캐와 가까운 2~3선이되, 실전에서는 이를 유동적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 한타가 일어날 듯하면 적절한 곳에 미리 지뢰를 심어둬야 하고, 위협적인 적이 보이면 앞으로 나가서 이를 평타로 즉각 끊어줘야 하며, 죽을 위기에 처한 아군에게는 적절한 위치에서 힐킷을 던져 살려내야 한다. 그러면서도 유사시에는 바로 궁극기를 쓸 수 있게 미니맵까지 끊임없이 주시할 필요가 있다. 웨슬리의 운영은 이런 다면적인 판단의 연속인지라 초보자에게는 벅찬 감이 있다. 초보 웨슬리들은 지뢰를 안 깔아놓거나 힐킷을 안 주거나 스킬들의 쿨타임이 돌아왔는데도 평타만 쏘는 등 너무 바쁘다 보니 해야 할 일 일부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자주 한다.

웨슬리의 이러한 운영적 난점은 긍정적으로 보면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웨슬리가 저평가받는 주된 원인으로서 더욱 부각된다. 그 이론상의 다재다능함이 현실화되려면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불확정적인 변수가 전부 맞아 떨어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만약 적들이 데저트 스톰(및 돌격소총)의 견제에 쩔쩔매고, 지뢰를 멍청하게 다 밟아주며, 죽기 직전의 아군에게 퍼스트 에이드 킷이 제대로 들어가고, 지원폭격 대박도 자주 터진다면 웨슬리는 원딜의 화력과 서포터의 유틸리티를 모두 거머쥔 독보적인 캐릭터로 거듭난다. 그러나 현실은 평타의 빈틈 사이에 상대 반격을 허용하고, 지뢰는 슈퍼아머, 빠른 이동기, 레이더 등으로 파훼당하며, 아군들은 저 멀리에서 순삭당하고, 지원폭격은 하나도 안 맞는 게 일상이다. 이렇듯 웨슬리의 상술한 이론상의 장점은 빛 좋은 개살구에 가깝다. 다르게 말해 평소의 웨슬리는 어느 면에서도 두각을 보이지 못하는, 소위 "작은 육각형"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웨슬리의 이런 불분명한 역할은 포지션 버프가 도입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대두됐다. 포지션 버프가 있던 시절의 웨슬리는 공식적으로 서포터로 분류됐는데, 웨슬리의 스킬에 일반적인 원거리 딜러에게 주어지기에는 특이하고 많은 유틸리티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아주 이해하지 못할 조치는 아니다. 하지만 웨슬리의 대부분의 스킬들은 화력이 나와야 제 성능도 나온다. 퍼스트 에이드 킷을 제외하면 장신구를 투자한다고 팀 보조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웨슬리의 포지션으로는 화력과 성장을 포기하고 유틸을 주로 활용하는 서포터보다는, 우수한 전투력과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닌 화력을 활용하기 위해 공템을 찍으며 성장에 전념하는 원거리 딜러가 훨씬 어울린다. 이러한 이유로 웨슬리는 원딜에 가까운 운영이 진작부터 정립되어 있었으며, 웨슬리가 서포터로서 유의미하게 활약한 메타는 한 번도 없었다.

더 큰 문제는, 웨슬리에게 원딜이 어울린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웨슬리 자체적으로 봤을 때나 그렇다는 것이다. 웨슬리를 넘어 보편적인 관점에서 보면 웨슬리는 원딜의 역할마저 잘 수행하지 못한다. 본래 원거리 딜러는 상대 타워의 체력을 안정적으로 깎아내고, 적 탱커를 처치하거나 큰 피해를 입혀 전장을 이탈토록 하는 게 주된 역할이다. 그러나 웨슬리는 지원폭격을 논외로 하면 짧은 사거리 탓에 대치 상황에서 공성을 잘 하지 못하며, 화력이 높지 않고 제대로 된 콤보 사이클도 없으니 탱커를 녹이는 능력도 명백히 뒤떨어진다. 하물며 넓은 딜각이나 효과적인 폭딜로 딜러를 기습하며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특유의 유틸리티는 나름대로의 강점이긴 하나 딜러는 어찌됐든 화력이 나와야 쓸모가 있는 법이다. 딜러에게 가장 중요한 실질 화력이 낮을뿐더러 그 대신 내세울 만한 게 애매한 서포팅 능력뿐인 웨슬리를 고르느니 그냥 제 역할에 충실한 다른 원캐를 고르는 게 대부분의 상황에서 낫다.

그럼에도 웨슬리는 사이퍼즈 초기부터 대표적인 인기 원거리 캐릭터로 손꼽혀왔다. 성능이 어떻든 플레이어 본인은 재밌기 때문이다. 적이 시야에 보이자마자 얄밉게 눕혀버릴 수 있는 막발, 적과 대면하지 않고서도 적을 견제하고 가끔은 킬까지 벌어오는 지뢰, 습격을 받아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 그러면서도 지원폭격 한 방의 뽕맛까지 느낄 수 있는 스킬 구성은 재미 면에서는 분명 매력적이다. 그리고 웨슬리의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웨슬리를 상대하는 쪽은 극심한 피곤함과 불쾌함을 느낀다. 물론 그런다고 상술한 불분명한 역할이 어디 가는 게 아니므로 이는 그저 짜증 유발에 그칠 뿐 승리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이러니 웨슬리 플레이어는 5:5 게임에서 타인을 배려하지 않은 채 본인의 재미만 이기적으로 추구하는 존재라는 비난에도 할 말이 없는 게 현실이다.

정리하자면 웨슬리는 근본적인 설계가 뒤틀려 있는 캐릭터다. 서포터 지향적인 스킬 구성을 지녔지만 정작 실제 운영은 원딜처럼 해야 제 성능을 뽑아낼 수 있고, 그런 주제에 어중간하게 서포터스러운 스킬 구성이 발목을 잡아 원딜의 시선에서 보자니 화력이 썩 좋지 않다. 그렇기에 아무리 캐릭터에 숙련되어 성능의 고점을 뽑아낸다 한들 그것이 다른 캐릭터와 확실하게 차별화되지 않는다. 그 결과 웨슬리는 자신은 편하고 재밌지만 역할이 희미하고 한타 기여도가 떨어져 팀을 패배로 이끌기 쉬운 전형적인 '충' 캐릭터로 정착돼버려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미움을 사고 있다. 웨슬충이라는 멸칭이 괜히 오랫동안 통용되고 있는 게 아니다.

그래도 웨슬리가 활약한 시기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플랜 디코이 직후 1년간은 솔랭 한정으로는 나쁘지 않은 캐릭터였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2025년 5월 대규모 패치로 포지션 버프가 삭제되며 탱커들의 내구력이 급감하자, 웨슬리의 최대 단점인 낮고 불안정한 화력이 상쇄된 것에 더해 아군 탱커들의 내구력을 보완하는 힐킷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며 웨슬리는 잠깐 동안이나마 플랜 디코이 직후처럼 쓸만한 픽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얼마 못 가 힐킷의 치유량이 깎여나가는 패치 한 방으로 10년만에 돌아온 웨슬리의 전성기는 1달만에 끝나고 말았다. 이후 3탱 메타가 부활했음에도 웨슬리는 상위권에서 여전히 외면받는 실정이다.

사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이러한 양상은 개발진이 의도적으로 조장한 결과물이다. 웨슬리는 인기가 워낙 많다 보니 성능이 중간 정도만 돼도 선택률이 순위권으로 올라오고, 그러면 웨슬리 특유의 불쾌함으로 인해 다른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게 된다. 그런데 개발진은 웨슬리의 재미를 유지하면서 불쾌함과 성능을 개선할 두 번째 리메이크는 작업량과 리스크 때문에 할 생각이 없다. 그러니 웨슬리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약하게 유지해, 선택률을 털어내고 리스크는 웨슬리 유저들에게 떠넘기는 게으른 선택을 하고 있다는 합리적인 추측이 가능하다. 그리고 웨슬리의 저조한 성능은 이미 통계를 비롯한 지표는 물론이고 상위권 유저들의 평가와 대회에서의 픽률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충분히 입증된 상태다. 사이퍼즈에서 캐릭터의 대규모 개편이 사실상 끊긴 걸 감안하면 웨슬리가 팀에게 환영받는 캐릭터로 거듭나기란 요원하다. 여러모로 사이퍼즈 개발진들의 무능함이 드러나는 부분.

5.4. 섬멸전

섬멸전에서만큼은 웨슬리도 최상급 딜포터다. 힐킷링을 찍고 2모자, 2바지를 찍으면, 섬멸전에선 힐능력이 약해지는 닥터 까미유보다도 힐량이 높다. 힐의 효율이 공성전보다 좋은 만큼 섬멸전에서는 208슬리를 멀리하고 힐슬리를 하는 게 좋다.

섬멸전 맵은 크기가 작아 교전이 잦고 이동 루트가 단순하기 때문에 지뢰 몇 군데만 대충 깔아 놓으면 적들이 맞기 쉬워 레이더를 강제하거나 이동을 제한할 수 있다. 서포터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지뢰킬과 더불어 잦은 핵대박이 펑펑 터져 킬/어시 둘 다 챙기기가 의외로 쉽다.

어느샌가부터 섬멸전 한정으로 핵의 선쿨 15초가 사라져서 시작하자마자 데굴데굴 굴러가서 강제 한타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빌로시티에선 개구멍으로 피하면 그만이다.

5.4.1. 윌라드의 하역장

하역장 맵은 엄폐물이 별로 없어서 잡기 무적만 아니라면 궁극기가 아주 잘 들어간다. 핵대박을 노리기 좋은 맵.

5.4.2. 빌로시티

빌로시티는 양쪽 골목이 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궁극기 지원폭격의 활용도가 하역장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골목에 핵을 쏘면 지붕 위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아무도 안맞는다(...) 그래도 개활지나 개구멍이 나 있는 골목 근처에서 한타가 일어나면 핵을 쉽게 맞출 수 있다. 맵이 좁고 이동 루트도 단순하기 때문에 빌로시티에서도 충분히 쓸만한 캐릭터.

5.5. 투신전

좋은 픽. 하지만 본인이건 상대이건 일단 픽하면 정말 재미 없는 판이 된다. 보통 투신전에서 핵을 맞아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궁링을 빼고 그 자리에 평타링을 넣어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힐킷링은 필수적으로 착용한다. 보통 웨슬리들은 막발을 만들고 상대에게 가서 막발-류탄을 박고 튀고서는 본인 자리 근처에 지뢰를 잔뜩 설치하는 식으로 조금만 때리고 튀면서 졸렬하게 싸우는 경우가 많으며 회복킷 외에는 회복 수단이 없는 상대와 달리 힐킷의 압도적인 폭힐력으로 웨슬리는 맞아도 힐킷을 먹으면서 풀피를 유지하고 상대는 계속해서 피가 깎여나가는 답답한 상황을 만들어 내며 시간을 보낸다. 결국 시간을 다 써가면서 피통 대결을 하거나 아니면 답답함을 못이긴 상대가 뛰어와서 지뢰를 밟아대면서 더 손해를 보는 방식으로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다.

상대로 웨슬리를 만난 경우 절대로 선 다운을 웨슬리에게 내주면 안되며 특히 막발을 만들기 전의 그 타이밍에 미리 두들겨 놓기를 추천한다. 또한 피를 빼놓은 만큼 웨슬리는 힐킷으로 피가 빠진만큼 채워놓는 것이 가능하므로 힐킷을 먹지 못하게 지속적으로 타격 가능 범위 내에 웨슬리를 넣어야 한다. 지뢰의 경우 웨슬리가 어디에 설치하는지를 눈여겨 보는 것이 중요하며 의심지대에서 무빙을 통해 지뢰를 제거해야 한다. 순간이동은 주로 핵을 피하거나 막발 발사 후 재장전 딜레이 때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웨슬리가 재장전을 하지 못하면 당연히 막발도 못만들기에 재장전을 못하게 두들겨 패주면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웨슬리를 볼 수 있다.

투신전 극에서는 강캐를 넘어서 사실상 필밴캐 수준인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힐. 극힐 세팅의 상대 웨슬리가 난입해서 따이기 직전의 자기 편에게 도시락을 던져서 풀피로 만들 때의 그 깊은 분노는 당해본 자만이 안다. 그에 못지 않은 발암요소인 지뢰와 평타를 이용해 근캐 상대로 버틸 수 있는 몇 안되는 원캐 중 하나인 것도 까미유와 비교되는 강점. 한가지 팁으로 상대에 웨슬리가 있다면 난입 상태일 때 최대한 상대 웨슬리가 깔아둔 지뢰를 밟아주자. 웨슬리와 싸우고 있는 아군이 훨씬 편하게 싸울 수 있다.

6. 첫 번째 캐릭터 리메이크

2013년 4월 25일 REBORN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웨슬리 개편이 되었다.[5] 이후 시바 포 리메이크 당시 사이퍼즈에서의 캐릭터 리메이크를 플랜 디코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실질적인 첫 번째 플랜 디코이는 웨슬리라고 볼 수도 있다.
* 데저트 스톰
ㄴ 짝수 경직에서 약간의 넉백이 있는 홀수 경직으로 변경됩니다.
ㄴ 데저트 스톰의 마지막 공격은 적을 다운시킵니다.
ㄴ 재장전은 한 번에 8발을 장전하도록 변경됩니다.

* M19대전차지뢰
ㄴ 2개까지 지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ㄴ 폭발 범위가 5% 증가됩니다.
ㄴ 쿨타임이 변경됩니다. (8초 → 9초)

* 퍼스트 에이드 킷
ㄴ 아군에게 위치가 미니맵에 표시됩니다.

* B29 지원폭격
ㄴ 폭격 위치를 지도에서 찍을 수 있도록 변경됩니다.
ㄴ 지붕이 있는 지형을 타겟으로 사용했을 때 지원폭격은 지붕에 떨어지게 됩니다.
ㄴ 사거리가 125% 증가됩니다.
ㄴ 게임 시작 후 15초 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ㄴ 폭격이 떨어지기 전 잠시 폭격 범위가 표시됩니다.
ㄴ 지원폭격 사운드가 변경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까지 1.5선에서 서며 꾸준히 적의 스킬을 캔슬하던 막발슬리의 운용 방식과 달리 3선 정도에서 활약하게 되어 원딜러의 면모가 강해졌다. 물론 일반적인 딜러는 아니고 여전히 서포터에 가깝다.

장전을 하면 8발이 강제로 채워져 전과 같은 막발 스킬은 불가능해졌으나 저지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홀수발 경직도 홀수발 경직이고 이 홀수발 경직이 웨슬리 기준 홀수가 아니고 피격당한 적 기준이기 때문에 현재 남은 잔탄과 상관없이 첫 타는 무조건 넉백과 함께 경직을 가한다. 즉, 예전과 같은 무한 다운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즉각적인 스킬 캔슬 자체는 유효하다. 또한 이 경직은 피격자를 기준으로 2.5초 후 갱신되기에 그 정도의 텀을 투고 쏜다면 스텝을 밟으며 계속적인 경직을 줄 수도 있으나 실전에서의 효용도는 낮다.

다만 원캐들과 싸울 때에는 나쁘지 않다고 쳐도 접근기가 있는 근캐들과 만나면 생존이 매우 힘들게 되었으며 즉각적인 뎀딜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힐이 좋은 것도 아니고 메즈캐라 보기도 힘들기에 매우 애매한 캐릭터로 전락했다는 평도 있다. 막발에만 의존하는 기형적인 플레이를 계속해왔던 유저들은 이럴 바에는 웨슬리를 삭제하는 편이 더 낫지 않겠냐고 불만을 토하기도. 하지만 막발컨이 너무 사기적인 기술이었던 거지 패치 후의 웨슬리도 근캐 대응력은 일반적인 원캐에 비해 월등히 좋다. 아예 회피기도 없어서 근캐 만나면 마우스에서 손 놓는 캐릭터도 많다. 적이 돌진하기 어려워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인 지뢰와 회피기 중 최상위권인 긴급회피를 가진 걸 생각하면 그저 막발이 사라진 것에 적응을 못하는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6]

지원폭격의 경우에는 매거진 공개 후에 상당한 논란이 일었는데 폭격하기 전에 적에게 표시된다는 부분 때문. 때문에 수많은 징징러들이 막발 삭제와 더불어 웨슬리는 죽었네, 관뚜껑을 덮었네, 지원폭격이 공성폭격이 되었네 등등 온갖 설레발과 망드립을 쳐댔었다. 그러나 실제 적용되고 나서는 모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이 위치 표시는 떨어지기 전에 약 0.5초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만 보여주기 때문. 이 표시 시간은 고작 40프레임 정도이기에 정중앙에 있다면 무적 회피기가 없는 이상 회피기로는 회피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핵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다면 상대적으로 전보다 쉽게 회피가 가능하며 잡기 무적을 통한 회피가 약간 용이해졌다. 이 점 또한 웨징징들에겐 좋은 먹잇거리.

지뢰는 저장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간단하면서도 큰 상향이라고 할 수 있다. 겹지뢰가 쉬워져 상의에 투자 안한 원딜은 한 방에 보낼 수 있으며 유리한 상황에서 압박하는데 카인의 저격만큼 탁월한 위력을 발휘한다. 초반 이득을 쥐고 웨슬리가 이곳저곳에 지뢰를 깔기 시작하면 적들은 무서워서 나오지도 못할 정도. 거기에 넓어진 궁극기로 쿨 돌아올 때마다 뻥뻥 본진에 날려주면 멘붕해서 강제로 개돌하는 적들을 볼 수 있다(...) 그 전에는 지뢰 하나만 보고 레이더를 끼는 건 약간 낭비가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개편 후에는 적군에 웨슬리가 있다면 레이더가 있는 게 무조건 좋다. 극공+지뢰 셋팅을 맞춘 웨슬리는 정말 손 하나도 안 대고 킬을 해대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뢰를 깔고 난 후 2초간의 쿨타임이 있다. 연속 지뢰로 콤보를 쉽게 잇지 못하게 함인 듯.

리메이크가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리메이크 자체는 성공적이고 웨슬리의 전체적인 성능 자체를 끌어올렸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리메이크 전 웨슬리의 최대 성능치가 10이고 평균이 5 정도 됐었다면 지금은 최대치는 9이고 평균이 7 정도는 되는 상태. 평타와 지뢰의 상향이 큰 역할을 했는데 너무 올렸다고 생각했는지 2013년 9월 5일자 업데이트에서는 평타의 이속감소율이 5% 오르고 지뢰 지속시간이 5초 줄고 급기야 시야까지 삭제되었다.

7. 유니크 아이템

나머지 부위는 평범한 유니크 수준이지만, 유독 퍼스트 에이드 킷 관련 유니크인 이클립스 머리와 바지 그리고 이클립스 신발 유니크 옵션의 밸류가 매우 높다. 스킬의 낮은 밸류를 유니크의 높은 밸류로 밸런스를 맞춘 형태라 관련 유니크가 없는 경우 해당 스킬들에 심각한 하자를 가진 상태로 플레이 해야 하므로 저 셋은 무조건 구비를 해두고 플레이하자.

7.1. 손: 마인 익스프레스

파일:attachment/제네럴 웨슬리/wesley_unique_hand.jpg
  • 공격력: +249
  • 옵션
    • Eclipse - M19 대전차지뢰(Q)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 M19 대전차지뢰(Q) 공격범위: +10%

이클립스 유니크 - 딜이 아쉬운 웨슬리에게 있어서 주력기의 인추뎀 증가는 대단히 유용한 옵션이다. 다만 화상대미지는 증가하지 않는다. 방어력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화상 대미지의 특성상 치명타가 뜨지 않을 경우 지뢰의 대미지를 화상 대미지가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는 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지뢰의 연이은 하향으로 채용률이 살짝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누구에게나 인기만점인 인추공 옵션인 만큼 여전히 준수한 채용률을 보이는 유니크이다.

슈퍼문 유니크 - 지뢰의 공격범위를 늘려주는 옵션. 주로 지뢰링 대신 평타링을 채용해 지뢰의 유틸성만을 보는 셋팅에서 주로 채용된다. 지뢰를 잘 밟아주지 않는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채용률이 높아지는 편이다. 연습장 기준 기존 반지름 155 범위로 인식하여 반지름 180 범위로 폭발하는 범위가 옵션 적용 시 총 인식 범위 반지름 170(+5/10) 폭발 범위 반지름 200(+10/10) 수치를 갖게 된다.

대체적으로 지뢰가 너프를 당하거나 원캐나 연속 돌진기로 지뢰에 대응하기 쉬운 근캐들이 메타픽이 되어 지뢰의 명중률이 떨어지는 상황일수록 슈퍼문이 대세가 되며, 지뢰가 버프를 받거나 지뢰에 대응하기 힘든 캐릭터들이 메타픽이 되어 슈퍼문 유니크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명중률이 높아진 경우 이클립스가 대세가 되는 편이다. 둘 다 좋은 유니크인 만큼 둘 다 구비를 해놨다 어느 쪽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메타에 더 맞는지 선택하자. 추가로 어떤 메타이건 상관없이 지뢰 대처를 잘하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슈퍼문 유니크의 채용률이 아래 티어들보다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여담이지만 앨리셔 손 유니크인 퍼펫 로드와 색깔만 바꾸고 일러스트를 공유하고 있다. 다이무스이글의 궁 유니크도 마찬가지.[7]

7.2. 머리: 퀘이크 프론

파일:attachment/제네럴 웨슬리/wesley_unique_head.jpg
  • 치명타: +62.4%
    • Eclipse - * 퍼스트 에이드킷(R) 쿨타임: +10% & 퍼스트 에이드킷(R): +1
    • SuperMoon - M5MK2 공성류탄(SL) 공격속도: +6%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 - 구급상자의 쿨타임을 희생하는 대신 한 번에 4개까지 생성한다. 이 유니크를 착용하면 한명을 엄청나게 회복시켜줄 수 있다. 아군의 체력을 추가로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것은 한타에서 한명이 죽고 사는 상당한 차이라서 상당히 유용하다. 데파르망과 긴급구조 임팩트도 있다면 더욱 효율이 높아진다.

반면 그만큼 단점도 큰데, 한타 중 잘못 던지게 되면 쿨타임이 길어져서 필요할 때 못 쓰게 될 수도 있다. 거기다 효율이 좋아지긴 하지만 같은 시간에 힐킷을 던지고 쿨이 될때마다 던진다고 가정했을 경우 효율은 좋은데 지속 회복력은 오히려 더 떨어지는 기형적인 상황이 벌어진다.[8] 이 점이 퀘이크 프론을 끼기 꺼리게 만드는 근본적인 문제다. 초창기 쿨타임 30% 증가였을 때는 사실상 버리는 유니크 취급을 받아 20%로 상향을 받았지만 시야모의 대두와 EP의 상향 등으로 채용률은 떨어졌다. 그러다 쿨타임 감소가 10%로 상향받자 60~70%대 채용률이 8~90%까지 올라가며 효율을 입증했다.

영구 쿨감링인 구급 US타이머(회복량 + 252, 쿨타임 감소 -11.53%)와 곁들이면 쿨타임이 오히려 쿨타임이 줄어들어서 자주 쓰인다. 쿨타임 증가를 신경쓰지 않고 회복량에 집중한다면 레어 4링인 구급의 할파스(회복량 + 280)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일반적으로 웨슬리는 중반부터 힐킷링을 구입하기 시작하는데, 퀘이크 프론이 있으면 노링으로도 초반에는 충분히 지원을 해주고도 남아서 나름 입지가 독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슈퍼문 유니크 - 공성류탄 스킬의 선, 후딜을 줄여주는 유니크. 웨슬리의 원거리 콤보를 매우 매끄럽게 이어주며 근거리에서 풀콤보를 넣을 때도 안정적으로 콤보를 이어가게 해주지만 애초에 웨슬리는 힐킷으로 인한 지원이 중요한데 이클립스와 비교해서 이 유니크가 가지는 매리트가 전혀 없다. 나오면 이클립스로 갈아버리자.

7.3. 가슴: 전장의 매

파일:attachment/제네럴 웨슬리/wesley_unique_body.jpg
  • 체력: +3120
  • 옵션
    • Eclipse - 데저트 스톰(L) 사정거리: +8%
    • SuperMoon - M5MK2 공성류탄(SL) 인간추가공격력: +12%
  • Designed by 알리시아

이클립스 유니크 - 2레벨부터 4%씩 두 번 적용된다. 보통 사거리 증가 옵션은 10% 증가가 대부분이지만 평타라서 그런지 2% 감소된 8%만 증가한다. 그래도 데저트 스톰의 사거리가 평타 중에선 긴 편이라서 그나마 위안. 전쟁의 시작과 시너지 효과가 있다. 부위가 가슴인 것이 주로 공을 가는 웨슬리에겐 단점. 빠른 타이밍에 효과를 보고싶다면 공밸이나 밸런으로 가면 된다.

기존 850 사거리가 옵션 적용 시 총 925(+35/35) 사거리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 - 슈퍼문 옵션은 사이퍼즈의 베스트 옵션인 인추공인데 하필이면 공성류탄인데다가 웨슬리는 평타 견제와 막발이 중요한 데 이클립스 대신에 이 유니크를 선택하기엔 잃는 손해가 너무 크다. 그래도 웨슬리의 평범한 상황에서의 딜싸이클은 평타와 공성류탄이 전부이기 때문에 서포터로 설계된 웨슬리의 후반 대인딜링을 체감되게 높여주는 만큼 차선책으로 선택해 볼 만한 유니크.

궁극기로 군수보급을 선택했을 경우 소총엔 이클립스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슈퍼문이 강제된다.

7.4. 허리: 오퍼레이션 델타

파일:attachment/제네럴 웨슬리/wesley_unique_waist.jpg
  • 회피: +62.4%
    • Eclipse - M19 대전차지뢰(Q) 지속시간: +5초
    • SuperMoon - M19 대전차지뢰(Q) 설치속도: +6%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 - 오퍼레이션 델타, 아드레날린, MP시즌 레어링까지 병행한다면 이론상 5개~6개까지 깔아둘 수 있다(...). 지뢰가 오래 남기에 그만큼 오래 견제가 가능해지는 좋은 옵션. 다만 부위가 허리인 것이 단점이다.

슈퍼문 유니크 - 여기서 말하는 설치속도는 공격속도와 같다고 보면 된다. 근접한 적에게 각종 연계 콤보를 조금 더 쉽게 우겨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옵션. 근데 웨슬리의 콤보는 단순하지만 워낙 안정적이라서 체감이 잘 안되는데다 부위도 허리인지라 찍는 시점도 늦다. 그냥 이클립스 끼자.

7.5. 다리: 데파르망

파일:attachment/제네럴 웨슬리/wesley_unique_leg.jpg
  • 방어력 +35.2%
    • Eclipse - 퍼스트 에이드킷(R) 지속시간: -30% & 퍼스트 에이드킷(R) 체력 회복량: +88
    • SuperMoon - 긴급회피(SP) 이후 5초간 이동속도: +10%

    레벨 2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 - 구급상자 지속 시간이 30% 감소 하지만 체력 회복을 대폭 늘려준다. 퀘이크 프론, 긴급 구조 임팩트, 레어 구급상자 스킬링과 조합하면 죽기 직전의 아군을 한 번에 풀피로 만드는 치유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론상 3000 가까이 채워줄 수 있다(...). 단, 한타 전에 미리 땅에 미리 뿌려 놓아 효과 보기는 어려워지니 어떻게 보면 양날의 검 두 번째. 다만 회복량으로 따지면 링을 1개 더 찍는 급의 높은 증가폭에 보통 힐킷은 미리 땅에 뿌리는 것보다 직접 떠먹여주는 게 정석이기에 퀘이크 프론만큼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는다. 사실상 페널티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게다가 증가치가 2링과 4링 차이보다 커서 웨슬리는 3장 1모 1셔 이후 스킬링과 2바 선트리가 많은 편이다.

슈퍼문 유니크 - 카인의 슈퍼문 유니크와 동일한 옵션. 이 유니크의 효율을 최대한 뽑을려면 이속킷을 도핑한 이후 긴급회피를 사용하는 게 좋다. 이클립스 유니크의 압도적인 효율에 밀려 거의 채용되지 않는 편. 궁극기로 군수보급을 선택했을 경우 긴급회피의 쿨타임이 4초로 고정되기에 채용을 고려해볼만하다.

7.6. 발: 전쟁의 시작

파일:attachment/제네럴 웨슬리/wesley_unique_shoes.jpg
  • 이동속도: +126
  • 옵션
    • Eclipse - 데저트 스톰(L) 중 이동속도: +10%
    • SuperMoon - 데저트 스톰(L) 장전수: -1, 데저트 스톰(L) 장전 속도: +6%
  • Designed by 공린e

이클립스 유니크 - 유니크 템빨을 심하게 받는 웨슬리 꿀유니크 사이에도 최강의 효율을 보이는 꿀유니크로 웨슬리 유저들 사이엔 전시 없으면 웨슬리 하지 마라는 말이 있을 정도. 웨슬리는 총을 쓰는 순간 외에도 전후 준비, 수습동작 이속까지 느려져 아무리 막발, 2발 웨슬이라 해도 이속저하는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이속을 10%나 올려준다는 건 실질적으로 "신발 반개를 더 낀" 사기 효과라 볼 수 있을 정도다. 추노질에 엄청난 효율을 보이는 건 물론 속도가 빨라져 막발 사거리가 전장의 매 이상으로 증가하는 듯한 체감을 준다. 평타 무빙샷을 할 경우 이동속도가 감소하는데 이 유니크가 있으면 페널티 적게 무빙샷을 사용할 수 있다.[9] 슈퍼문 유니크가 더 강점을 가지는 지극히 제한적인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범용성과 밸류를 가지고 있어 예나 지금이나 압도적인 채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슈퍼문 유니크 - 반면 슈퍼문은 뭔가 미묘하다. 장탄수 1발이 빠지므로 웨슬리 유틸의 핵심인 막발을 더 자주 만들 수 있으니깐 좋은 유니크가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적을 멀리 밀치는 막발의 특성상 연계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아 기껏 만들어놓은 막발을 버리고 재장전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장탄수 1발만큼의 대미지가 빠져나가는 건 굉장히 거슬리는 단점이다. 빠지는 장탄수만큼 필연적으로 딜로스가 생기는 구조인데, 개발진들도 그것을 의식했는지 장전 속도를 추가로 높혀줬으나 수치가 너무 낮아 트루퍼 처치나 프리딜 그리고 공성 상황에서 딜을 깎아먹는 페널티가 있다. 그렇다고 주어지는 유틸이 이클립스의 무빙샷 이속 10%를 넘어서는 정도의 유틸도 아니다. 하지만 이 유니크의 좋은 점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극딜 콤보가 가능 해진다는 점. 이거만 보고 슈퍼문을 픽하기엔 잃는 손해가 많아 결국엔 이클립스에 비해 밀리지만 위험을 감수하는 인파이트형이거나 웨슬리가 봐야 할 적이 너무 많아서 웨슬리 본인의 딜각이 빡빡한 조합인 경우 막발이라도 많이 만들어서 서포팅과 생존에 집중하기 위해 슈퍼문을 끼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게 봐줘도 이속 10%가 인파이팅 상황에서나 생존이 필요한 상황에서나 일반적으로 훨씬 더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슈퍼문 유니크는 예능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군수보급 선택시 두 유니크 모두 소총 무장 후에는 고유 옵션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군수보급 지속 시간 동안 극한의 카이팅을 추구하는 극소수의 유저들이 RA 신발을 고려하기도 하나, 군수보급을 채용하더라도 유니크 가성비와 트루퍼나 립을 돌 때처럼 한타 이외 상황과 한타 막바지에 군수보급 지속시간이 끝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추노 or 도주 상황 등에서 데저트 스톰을 쓸 일이 여전히 많으므로 이클립스를 채용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다. 한타 때는 당연히 대부분의 시간을 소총으로 무장한 상태로 보낼테니 한타 이외의 상황에서 쓸모가 아예 없는 슈퍼문은 군수보급을 주력으로 쓰는 유저라면 이클립스로 갈아버리자.

7.7. 공목: 장군의 명예 / 장군의 명예 SU

파일:attachment/제네럴 웨슬리/wesley_unique_necklace-attack.jpg
  • 공격력: +36
  • 치명타: +20%
  • 회피: -10%
  • 이동속도: +20
  • 치명타 피해량: +5%
  • 옵션
    • Eclipse 시즌 - B29 지원폭격(E) 투하 속도: +6% / UH-35 군수보급(E) 효과지속시간 : +2초
    • SuperMoon 시즌 -B29 지원폭격(E) 사정거리: +10% / [UH-35 군수보급(E) 버프 효과] 보급품 방어력 증가율 : +2%

7.8. 방목: 그랜드 리더 / 그랜드 리더 SU

파일:attachment/제네럴 웨슬리/wesley_unique_necklace-defense.jpg
  • 체력: +250
  • 방어력: +15.64%
  • 치명타: -10%
  • 회피: +20%
  • 이동속도: +20
  • 옵션
    • Eclipse 시즌 - B29 지원폭격(E) 투하 속도: +6% /UH-35 군수보급(E) 효과지속시간 : +2초
    • SuperMoon 시즌 -B29 지원폭격(E) 사정거리: +10% / [UH-35 군수보급(E) 버프 효과] 보급품 방어력 증가율 : +2%
이클립스는 폭탄이 드랍되는 속도가 체감이 확 될 정도로 빨라진다. 보통은 웨슬리의 목소리 이후 3.5초 정도 이후에 떨어지기 때문에 가까워지는 소리로 위치를 판단하고 피하는데 이 유니크 소지시 그 타이밍이 굉장히 빨라지기 때문에 피하기 힘들어진다. 적군 웨슬리의 목걸이 유니크의 소유 유무를 알고 있지 않으면 상당히 골치 아프다. 가끔씩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원폭격의 '공격속도'가 아니라 '투하속도' 가 빨라지는 것이다. 웨슬리가 신호탄을 쏘는 속도는 빨라지지 않고 폭탄이 떨어지는 속도만 빨라진다.
(SU)는 군수보급의 지속 시간이 2초 늘어나는 옵션으로 자가 버프형 궁극기의 지속시간 증가 옵션은 상황을 타지 않고 언제나 기본은 하는 옵션이다. 군수보급을 택했다면 필수인 유니크.
슈퍼문은 닥테 웨슬리가 쓰라는 건지 사거리 증가 옵션을 달아놨으며, 적용되면 사거리가 4400(+400)으로 증가한다. 사실 어차피 트리비아, 드니스, 레오노르같이 회피기 내지는 방어기가 존재하는 캐릭터나 스텔라, 카를로스, 다이무스같이 공속 빠른 돌진기가 존재하는 캐릭터는 폭격이 아무리 빨라져도 폭격 소리가 들리는 순간 냅다 빠질 수 있기도 하고, 또 사거리를 늘리면 기존보다 더 안전한 곳에서 멀리까지 지원폭격 서포팅이 가능하기에 마냥 나쁜 옵션만은 아니지만 투하속도 옵션이 너무 꿀이라 아쉬운 유니크. 그래도 굳이 이클립스를 만들겠다고 슈퍼문을 갈갈이할 것까진 없으니 이클립스가 없으면 아쉬운 대로 슈퍼문이라도 쓰자. 그러나 소리가 들리는 대로 다 피하는 지원폭격 특성상 결국엔 상위권으로 갈수록 채용률이 확 떨어진다.
(SU)는 보급품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2퍼센트씩 증가하는 옵션으로 근접 방어는 5.5% 원거리 방어는 9%로 증가한다. 생색만 내던 수준의 방어 증가 버프를 좀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 주지만 실상은 쓸모가 하나도 없다. 우선 이 효과를 제대로 효과를 보는 건 탱커와 방서폿외에는 없다고 봐도 좋고 무엇보다 군수보급을 선택하는 이유는 평타와 자동사격을 더 많이 써서 딜링으로 지원하는 거지 아군에게 보급품으로 지원하려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나오면 이클립스로 바꾸던가 갈아버리자.
이외에도 힐킷과 지뢰 쿨타임 감소 레어 목걸이 '메달 오브 아너'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7.9. 장신구4: 최후의 폭격명령 / 최후의 보급명령 SU

파일:attachment/제네럴 웨슬리/wesley_unique_accessory.jpg
  • B29 지원폭격(E) 추가공격력: +90%
  • B29 지원폭격(E) 쿨타임: -5.88%
  • B29 지원폭격(E) 공격범위: +9%

  • UH-35 군수보급(E) 쿨타임 : -11.53%
  • [UH-35 군수보급(E) : 버프 효과] 스킬공격력 : +31.8%
통칭 최폭, 또는 최폭명. 공격 범위 9% 증가는 연습장 기준으로 2칸씩이나 차이가 나는 데다가 %로 계산하는 사이퍼즈의 특성상 지원폭격의 긴 쿨타임 감소라는 점에서 유니크 값을 제대로 한다. 실제로 최고 대미지를 올리려면 장착 후 30초 동안 대미지를 올려주는 MP시즌 언커먼링 또는 DP시즌 4링을 쓰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이런 류의 스킬이 그렇듯 범위 증가 옵션이 소중하니 역시 있으면 쓰는 것이 좋다. 안그래도 기본적인 스킬 범위가 넓은데 20레벨 특성 + 유니크 + 맥시머 까지 전부 갖추고 쏘면 기본 범위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크기를 보여준다.
지원폭격을 딜링이 아닌 적진 붕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유니크 대신 평타링을 넣기도 한다. 상위권에서는 이런 이유도 있지만 사이퍼즈 10년 지나니까 다들 핵은 밥 먹듯이 잡기 무적으로 피한다고(...) 평타링을 쓴다. 물론 아군에 오래 홀딩이 가능한 캐릭터가 있다면 넣기도 한다. 템세팅 슬롯이 있는 건 장식이 아니니 아군 조합에 따라 결정하자. 2차 궁극기인 군수보급의 등장으로 링 투자를 늦게하는 경우는 있어도 궁극기링 자리에 평타링을 넣는 일은 없어졌다. 궁극기링에 평타링을 넣는 상황이면 그냥 군수보급을 고르는게 낫기 때문. 최근에는 궁극기링은 들고가되 적진 붕괴용으로 쓸 때는 도핑과 링을 찍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고, 지원폭격이 명중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일때 맥시머마냥 궁극기링을 찍는 방식으로 쓰이고 있다. 어찌 됐건 궁극기링을 채용하지 않을 경우 탱커와 트루퍼 상대로는 억제력을 거의 기대할 수 없게 되어 활용도가 낮아지며 딜러 상대로도 중후반부터 유통기한이 온다는 점은 고려하며 템 세팅을 하자.
특성 20렙 기준 반지름 515(+15)범위가 옵션 적용시 총 반지름 560(+15/15/15) 범위를 갖게 된다. 지원폭격 맥시머까지 합하면 최대 반지름 580(+20) 범위로 공격할 수 있다.
UH-35 군수보급은 쿨타임 감소와 스킬 공격력만 늘려준다. 버프 지속시간이나 보급품 버프 수치에 관한 기능도 없는데다 스킬공격력은 합연산으로 오르기에 해당 스킬의 스킬링을 찍을 때마다 증가효율이 줄어든다. 그렇다고 쿨타임이 길어서 자주 돌리기 위해서라고 하기도 뭣한 게 쿨타임이 95초로 짧아서 버프 수치가 4링과 동일한 레그람을 채용하기도 한다. 채용률은 둘 다 비슷하니 어느 쪽이 맞는 지 여러번 써보고 결정하자. 다만 알아둘건 사이퍼즈가 슈퍼문 시즌을 시작하면서 기술 쿨타임을 단순 가속개념에서 쿨타임 감소와 쿨타임 가속으로 분리했다는 사실이다. 링구매로 얻는 쿨타임 감소는 전자에 속하기 때문에 3링 기준으로 10초 넘게 쿨타임이 단축된다.
사실 공격력 상승량은 평타 4링과 궁유닉의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에 궁극기 자리에 평타링을 끼는 유저들도 많은 편. 극한의 소총딜을 위해 지뢰나 힐킷(...) 자리에 평타링을 넣고 궁유닉까지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 힐킷링은 예능의 영역이며, 평타링과 궁링을 동시에 가져가는 유저들은 보통 지뢰링을 빼는 편.
궁극기에 따라 유니크 아이템의 이름이 최후의 폭격/보급명령으로 변한다.

8. 대사

8.1. 기본

보이스 박스
  • 등장: 작전을 개시한다!


  • 공격: 공격하라! / 공격태세로 돌입한다.
  • 후퇴: 후퇴하라! / 후퇴를 명령한다! / 전선을 이탈하라!
  • 궁극기 사용가능 (B29 지원 폭격): 폭격 준비 완료. / 폭격 승인이 떨어졌다! / (비행사의 무전) 폭격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11]
  • 궁극기 사용가능 (UH-35 군수보급): (웨슬리의 무전) 본부, 화력 증강 수단을 요청한다. / (병사의 무전) 공중 보급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 기지 방어: 본진을 사수하라. / 적의 공격에 대비하라!
  • 트루퍼 공격: 트루퍼를 확보하라! / 트루퍼를 확보한다!
  • 트루퍼 대기: 트루퍼 주변을 정찰하라! / 트루퍼 주변을 장악하라!

  • 사과: 모두 내 책임일세
  • 도움 요청: 지원이 필요하다!
  • 고마움: 호의에 감사한다.
  • 감탄: 아주 훌륭한걸?

  • 콜라류 회복킷 사용: 어허.
  • 아이템 구입: 착용 완료 / 사용 완료.
  • APC 소환: 부탁하네.

  • Q: M19 대전차 지뢰 사용 :지뢰 설치.
  • Shift + LC: M5MK2 공성류탄 사용: 먹어라.[12]
  • F: 즉결심판 사용: 즉결 심판이다.
  • Space: 긴급회피 사용: 이런! / 어이쿠!
  • E: B29 지원폭격 사용: 이쪽이다! / 전략 폭격!
  • E: UH-35 군수보급 사용: 지시를 기다려라. / 지시 전까지 대기하라. // 투하한다. / 지정 위치에 투하!
  • LC + RC : 자동 사격 사용: 발포! / 격발! / 파이어![13]

  • 1차 타워가 남고 승리시: 흐하하! 내 전략의 승리다!
  • 1차 타워가 남지 않고 승리시: 계획이 틀어질 뻔 했군.
  • 적 1차 타워를 전부 파괴후 패배시: 졌지만 다들 잘 해줬네...
  • 적 1차 타워가 하나라도 남고 패배시: 대체 다들 뭘 한건가...

8.2. 보이스팩

  • 판매일자: 3회차
선택: 이클립스 문구와 동일

/인사: 반갑소.
/궁금: 흠. 무슨 의미인가?
/감사: 미안하네만 사양하지.
/춤: 이런덴 소질이 없네만..
/슬픔: 잠시 나가있게.
/기쁨: 좋아! 모두에게 알리세!
/도발: 신경 쓸 필요도 없군./무시해도 되겠는데.

8.3. 내레이션팩

출시 날짜: 2023년 5월 4일

/아군 타워 공략 시: 신속히 아군 타워를 보호하도록.
/아군 타워 파괴 시: 아군 타워 보호에 실패했군.
/적 타워 공략 시: 신속히 적 타워를 파괴하도록.
/적 타워 파괴 시: 적 타워 파괴에 성공했군.
/트루퍼 등장 예고: 트루퍼의 등장이 임박했다.
/아군 HQ 공략 시: 패배를 선언해야 하는가...
/적 HQ 공략 시: 적의 항복 소식은 아직인가!
/적 사망시: 훌륭한 공세의 결과다.
/아군 사망시: 아군을 지키지 못했다...
/아군 위기상황일 시: 습격 발생! 실제 상황이다.
/아군 전방타워 전원 파괴: 아군의 전방 타워 영역을 내줬다.
/적 전방타워 전원 파괴: 적 전방 타워 영역을 차지했다.
/아군 후방타워 전원 파괴: 아군의 후방 타워 영역을 내줬다.
/적 후방타워 전원 파괴: 적 후방 타워 영역을 차지했다.
/아군 트루퍼 처치 시: 순조롭게 트루퍼를 확보했다.
/적 트루퍼 처치 시: 트루퍼를 넘겨주다니... 어쩔 수 없군.
/후방 타워 보호막 제거: 후방 타워의 힘이 약해졌다는 급보입니다. [14]
/적 수호자 처치 시: 수호자로는 내 계책을 막을 수 없다.
/아군 수호자 처치 시: 수호자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크라센 등장 예고: 크라센이 필요한 자는 없는가?
/골드 센티넬 등장 예고: 골드 센티넬은 가급적 처치하라.
/폭탄 센티넬 등장 예고: 폭탄 센티넬 활용 방안이 있는가?
/공식전 10인 매칭 시: 참전 의사를 밝혀라.
/공성전 매칭 완료 시: 최소한 지명이라도 기억하라.
/공식전 밴 순서: 마음에 걸리는 자가 보이는군.
/픽 완료 후 최종 카운트: 잠시 편한 자세를 취하도록.
/로딩 완료 후: 쉬는 시간은 끝났다.
/게임 개시: 이렇게, 다시 전장에 발을 들이는군.

주사위 특수 대사

/앙상블 : 앙상블인가!
/크레센도 :
/콰르텟 : 잘 해줬네, 콰르텟!
/매그니피센트 : 계획대로, 매그니피센트!

9. 기타

  • 웨슬리 장인 인터뷰 '땅팜' 15U 시즌 누적랭킹 776위, 12-13 시즌 웨슬리 승리수 5위. 장인이 힐킷링 대신 평타링을 넣으라 추천한 것을 놓고 댓글에 유저들의 설전이 이어졌다. 결국 마를렌 장인 '백업님'이 상위 티어에서 평타링 웨슬리가 더 흔한 이유를 설명한 것이 베스트 댓글이 되면서 대충 정리가 되었다. 우선 다른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들과 동일하게 상황과 본인의 역량을 고려하면서 이것저것 선택해보자.
  • 여담으로 등장 캐릭터 중 리첼-리사와 함께 유이하게 동티어와 동갑이다. 스트라우스 쪽은 애초에 쌍둥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각각 친구라던 클레어앨리셔, 과거 친구였다는 히카르도까미유는 그래도 1살 차이는 나는데 둘은 아니다. 게다가 안면도 좀 있으니 팬들 사이에선 이런저런 추측이 나돌고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과거 루이스 영상을 보면 본래 이름은 제네럴 웨슬리가 아닌 지원병 웨슬리였다. 영상 참조.
  • 잘 안 어울려서 자주 쓰이진 않지만 코스튬 중 "달밤 체조복" 을 입으면 옷깃이 얼굴을 뚫고 나와버린다.
  • 초창기에는 쫓는 빛의 클레어와 같이 그렇게 과거가 많이 드러나지 않았다. 배경설정에서도 설명했듯 비능력자이면서도 어째서 능력자 전쟁에 참전했는지 의문이었으며 심지어 캐릭터 정보에서는 그 클레어보다 관계 및 성격 부분이 짧다. 다만 40대 초반에 장군이라는 높은 계급을 달았다는 점과 다수의 유럽의 군 수뇌부와 사이가 좋지 못하지만 수많은 군인들이 그를 추종한다라는 점을 보면 그가 전쟁에서 수많은 큰 공을 세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의 언급[15]을 보면은 누군가가 그에게 사주하여 그를 전쟁에 참전시켰거나 혹은 캐릭터 본인이 흑막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존재했다. 참고하면 좋은 글들. 이후 스칼렛이 추가되고 그랜드 오픈 18명의 사이퍼의 과거 스토리가 공개되며 후 처음부터 전쟁을 막을 생각도 없는 능력자들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군 수뇌부 대신 자기가 직접 참전했다는 게 밝혀져 웨슬리 흑막설이 사라졌다. 그러나 이후 거너 J가 나오고 나서 인더스트리에서 일어난 사건에 웨슬리가 관여됐을지 모른다며 웨슬리 역시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암시한다.
  • 2차 창작에선 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장군님스럽거나 어머니같은 자상한 모습(...)또는 능글맞은 모습으로 나오거나[16] 아니면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윌라드 뺨치는 흑막으로 나온다.

  • 사이퍼즈 시즌 1 이클립스에서 사이퍼의 활동(출전 횟수), 사이퍼와 셀렉러(셀렉 횟수), 사이퍼 최고의 도우미(어시스트 횟수), 사이퍼와 1타 5피(제노사이드 횟수)에서 1위를 휩쓸며 쾌검 이글과 함께 4관왕에 등극했다. 셀렉러의 경우 1599181회 출전으로 2위인 루이스와 45만회 가량 차이나며 1타 5피는 2위인 루이스보다 2배 이상 많다! 무려 6789회나 성공했다.
  • 사이퍼즈 시즌 2 이클립스에서 사이퍼의 활동(출전 횟수), 오래된 친구(상급자가 많이 선택한 캐릭터), 사이퍼와 트루퍼(트루퍼를 처치한 횟수), 사이퍼와 수호자(수호자를 처치한 횟수), 사이퍼와 철거반(철거반을 처치한 횟수), 사이퍼 최고의 킬러(킬 횟수), 사이퍼 최고의 도우미(어시스트 횟수)에서 모두 1위를 획득하며 무려 7관왕을 먹었다(...) 심지어 1위가 아닌 언제나 함께해(중급자가 많이 선택한 캐릭터), 사이퍼와 센티넬(센티넬 처치횟수), 사이퍼와 도핑(도핑 횟수), 사이퍼와 1타 5피(펜타킬 횟수), 사이퍼의 죽음(사망 횟수)에도 3위 안에 들어간다. 플레이어 수가 워낙 많은 캐릭터다 보니 도샬타보다도 수호자를 많이 잡고 까미유보다도 어시를 많이 한 듯하다.
  • 던전앤파이터의 85제 에픽 가죽 방어구 세트의 이름이 웨슬리의 전술 세트다. 방어구의 성능은 파티원의 대미지 상승에 기여하는 버프 오라를 중심으로 하며, 수명은 루크 레이드까지이다. 개별 방어구의 명칭도 '택틱컬(tactical, 전략적인.) 로드 벨트' 라든가 '택틱컬 커맨더 상의'라든가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태도 다이무스의 경우처럼 사이퍼즈에서 던파로 넘어가는 사례가 될 듯 싶다.[17] 또한 100제 에픽 가죽 방어구 세트 '베테랑 군인의 정복' 세트의 각 부위는 웨슬리의 유니크 장비 명칭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 웨슬리의 성우인 조규준이 사이퍼즈를 할 때 휴톤과 웨슬리를 자주 한다고 사페에서 언급한적이 있다. 자기가 연기한 캐릭터인 만큼 애정이 있는듯. 가끔 팬들과 함께 사이퍼즈를 플레이하기도 한다고 한다.
  • 2017년 12월 12일에 웨슬리가 주인공인 사이퍼 인터뷰가 올라왔다. 링크 아무래도 론이 출시되면서 회수 중인 더 다이아몬드 및 미국 관련 떡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에따라 무궁무진한 떡밥이 투척되었다. 분명 현역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진 웨슬리가 아주 신속하게 위기에 빠진 클리브를 구출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시가지 한복판에 지원폭격을 요청하는 모습까지 노출 된 것. 이 때 클리브는 더 다이아몬드에 관한 정보들을 캐고 다니는 중이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와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는 웨슬리 입장에선 구출이 아니라 오히려 자객을 도와 클리브를 죽여야 하는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구해준 셈이다. 웨슬리가 클리브에게 접촉한 것은 클리브가 제이에게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지만, 정작 클리브는 웨슬리의 강경한 태도에 역으로 웨슬리가 J에게 갖는 죄책감에 가까운 책임감에 의심이 간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라는 의문을 가진다.
  • 취미는 아침 뜀걸음. 본인은 가볍게 뛰는 정도지만 타인의 눈엔 고강도로 보인다고 한다.

10. 플레이버 텍스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처음부터 그들은 이 전쟁을 막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들은 전쟁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약해진 능력자 틈을 파고 들어 안개의 힘을 얻고 그것을 서로 어떤 비중으로 나눌까에 대해서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비극적인 상황에 놓여있을 텐데 말입니다. 이 전쟁을 막기 위해 끊임없이 군 수뇌부를 설득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같았습니다. 정치가들의 이념, 허세, 안일함을 비난하던 군 수뇌부가 정치 세력과 결탁했습니다. 이제 제게 군복은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NO. 1209037 제프 케이트, 버지니아 군사대학 전 총장에게 보낸 편지-
  • 자네가 입학생 대표로 선서하고 내 옆자리에 앉았을 때 난 자네에게 왜 군인이 되려는지 물었지. 기억하나, 자네는 이기려고 군인이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군인이 되고 싶다 했지. 자네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때 순간 걱정했지만 그때의 말이 떠올라 다시 안심할 수 있었네. 자네가 개인의 명예를 위해 군인이 되었다면 지금의 자네는 자신의 판단을 미루고 명령에 복종하는 군인이 되어 승승장구했겠지만...우리 모두 자네의 의지가 거창한 대의명분으로 포장된 것이 아닌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진심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네. 사람들은 비능력자인 자네가 능력자들의 전쟁에 나간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나는 자네의 정신력이야말로 그 어떤 능력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네. 우리가 자네를 돕기 위해 일어설 것이니 걱정 말게나. -NO. 1209038 제프 케이트, 버지니아 군사대학 전 총장이 보낸 편지-
  • 그 역시 카인처럼 야전의 지휘자로서 가치가 있다. 실제 작전 중에는 의외의 사건들이 일어나니까. 수비 능력과 아군을 보호하려는 지휘 방식은 충분히 존경할 만하다. 그의 장기인 대전차지뢰는 공격적인 이번 작전에서 활용하기 어렵다. 5명의 한계가 있으므로 그는 이번 작전에서 제외하는 게 좋겠다. -토니 리켓, 인형실 끊기 작전 계획서-
  • 그는 다양한 인맥을 자랑한다. 그 중에 누군가 이번 전쟁으로 이득을 얻는 이들이 있겠지. 깊이 생각하지 말자.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애쓰다가는 그를 놓쳐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러기엔 그의 경험이 너무 귀중하다.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그가 왜 이번 전쟁에 참여했는지 정말 의문이다. 그는 회사와 연합에 어떠한 인연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심지어 능력자도 아니다. 과연 그를 설득하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요기 라즈의 리포트-
  • 주변에 그가 있다면 반드시 발 밑을 살펴야 한다. -카인-
  • 일반인인 그가 능력자들의 전쟁에 참여한 것에 대해 군 수뇌부에서는 곧 조사에 착수할 것이다. -군 수뇌부 담당자-
  • 의외로 마당발. 오지랖 넓게 많은 이들의 일에 참견한다. -소속을 밝힐 수 없는 육군 장군-
  • 그의 지능적인 판단은 적과 서로 칼날을 맞대지 않아도 많은 적들의 몸통을 산산조각 내게 한다. -요기 라즈-
  • 위기 상황에 빠진 동료를 구하는 것. 적을 죽이는 것보다 중요하다.
  • 그의 추종세력들은 계속해서 그에게 새로운 조직을 만들라고 종용하고 있어. 그가 그걸 선택할지는 모르겠지만.
  • 적들을 향해 지원 폭격을 떨어뜨리는 그를 보면 구세주가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카인[18]
  • 교전 중에 회복이 필요하다면 웨슬리의 발자취를 찾아라. 그의 구급상자만이 너에게 구원이 될 것이다.
  • 슬로언이 반출하는 군수품 양이 지속 증가 중입니다. 본사에 해가 될 수 있는 행위가 있는지 조사하겠습니다. -제프 케이트에게 올라간 보고서 내용 중 일부-[19]


[1] 궁극기 사용 가능 매크로 신호 사용 시 조규준의 웨슬리 음성이 아닌 폭격기 조종사인 듯한 사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성우는 불명.[2] 이 때문에 웨슬리의 참전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을 때는 수많은 2차 창작에서 웨슬리를 흑막이라고 예상하는 일이 많았다.[3] 툴팁상으로는 5초 고정이라 되어 있지만, 버그인지 단순한 툴팁 오류인지 쿨타임 감소와 쿨타임 가속 모두 정상적으로 적용 된다.[4] 특히 궁극기의 카메라 조작 설정을 ON으로 해놓으면 E키를 누른 직후 바로 보급품이 투하된다.[5] 일단 REBORN이라는 타이틀은 정식 명칭이 아니다. 다만 4월 25일 패치 후 로딩 화면에 2012년 5월쯤 보여줬던 NDC 특전 일러스트에 REBORN이라는 타이틀을 덧붙여 로딩 화면이 나왔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도 이렇게 부르는 게 보편화되었다.[6] 오히려 리메이크 후에 겹지뢰가 쉽게 가능해지면서 근캐들 사이에서는 더욱 까다로워졌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7] 사실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퍼펫 로드에 있는 손등 부분의 흰 레이스 장식이 마인 익스프레스에서 없어졌다.[8] 물론 이 가정에서 딱 17.6초까지만 봤을 때 얘기지만 난전이 잘 벌어지는 판에는 저 점이 크게 부각된다. 이쪽은 두들겨맞고 4개 먹고 왔는데 저쪽은 6개 던져받고도 남아서 다른 팀원이 먹었으면 다음 난전은 각 팀원들의 전체 체력면에서 밀리고 시작할 수도 있다.[9] 2013년 9월 5일 패치 이후로 평타 중 이속이 너프되었기 때문에 완전히 0은 아니다. 다만 페널티 받은 것이 이동속도의 99%인고로 별반 차이 없다(...).[10] 인게임상에서는 "으~윽!"에 가깝게 들린다.[11] 웨슬리의 음성이 아니라 폭격기 조종사의 음성이다. 성우는 불명.[12] 패치로 수정되었는지 이 대사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츱!"과 "프레그!"라는 음성 두 개만 나오고 있다. 후자는 파편수류탄을 뜻하는 프래그(Frag)인데 빠르게 발음하다보니 몬더그린으로 기합처럼 들린다.[13] UH-35 군수보급 전용 스킬[14] 이쪽도 웨슬리의 음성이 아니라 웨슬리 휘하의 아군의 음성이다. 그 때문인지 무전기 특유의 치직거리는 소리가 섞여있다. 성우는 불명.[15] 그의 다양한 인맥 중에 누군가는 이 전쟁으로 이득을 얻겠지. 깊이 생각하지 말자. 그러다가 그를 놓치기엔 그의 경험이 너무 귀중하다.[16] 이런 경우는 주로 고지식한 카인을 놀려먹는다. 이런 식으로.[17] 사실 웨슬리는 던파 세계관에 설정인물로 먼저 등장하긴 했다.[18] 공교롭게도 카인의 코드네임은 Salvator,즉 구세주이다.[19] 최후의 보급명령SU 전용 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