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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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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1. 개요2. 페넌트레이스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3. 시즌 총평4. 관련 문서

1. 개요

정주현의 2018년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시즌 개막부터 1군 엔트리에 들었다. 주로 경기 후반 대주자로 나오는 중. 4월 17일 기아전에서는 3-4 스코어에서 동점 적시타를 치면서 영웅이 되나 했으나, 결국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빛이 바랬다.

4월 22일 NC전 2:3으로 리드당하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1선발 왕웨이중을 상대로 천금같은 안타를 쳤다. 도루까지 성공하고 강승호의 안타, 좌익수 이종욱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든 일등공신이 되었다. 팀은 8회에 백투백홈런이 터지며 5:4로 승리하였다.

4월 성적은 5타석 2안타 타/출/장 0.400/0.400/0.400 이지만 워낙 표본이 적어서 뭐라 평가할 수가 없다.

2.2. 5월

5월 9일 롯데전에서도 선발출장. 강승호 대안으로 올린 박지규마저 삽질을 하고 있어서 점점 선발출장 기회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무안타에 그쳤으나, 팀을 살리는 호수비두번이나 해내면서[1]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주자로도 자주 기용될만큼 주력이 준수한 편 → 현재 LG 선수단 중에서 가장 빠르다, 서용빈 해설의 말을 빌자면 정주현의 전성기 시절에는 이대형보다 빨랐다고 한다.

5월 20일 한화전도 선발출장. 최종 기록은 3타수 1안타 1득점(1볼넷 포함)이었다. 점점 출장기회가 늘어나면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수비는 물론, 도루까지 하면서 왜 자신을 2루수로 써야 하는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저 도루 시, 송구에 머리 뒷부분을 맞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으나, 다행히 금방 털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몸조심해라 너 나가면 박지규다;;

5월 23일 NC전에서도 선발출장. 5타수 2안타 1득점의 기록을 했다. 첫 타구는 비록 중견수 뜬공 처리됐지만, 잘 맞은 타구를 보여줬고, 다음 타석에서는 안타를 쳐냈다.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6회초에는 어려운 바운드를 글러브 끝으로 잘 낚아채 이닝을 종료시키는 아웃카운트를 올렸으며, 7회초에도 인상적인 점프 캐치를 보여줬다.

5월 현재 표본은 적지만 타율 3할에 출루율 4할을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횟수가 적기는 하지만, 5월 23일 기준 도루 성공율 100%를 보여주고 있다! 빠른 발이라는 기본 무기를 장착하고 있는데, 출루율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어렵지 않게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5월 24일 경기에서 경기 시작전 팔꿈치 통증이 약간 있었는데,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이후에도 통증이 이어져 5회초 결국 윤진호로 교체되었다.

팬들은 간신히 찾은 2루 주인인데, 그게 날아갈 위기에 처하자 그야말로 멘붕. 정주현 대신 나올 2루수가 박모씨강모씨이기 때문에 LG팬들은 타격은 그렇다쳐도 수비가 걱정된다고 한탄하고 있다. 그러기에 큰 부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 중. 다행히 5월 25일 선발 라인업에 등록되었다. 큰 부상은 아니었거나 일시적인 통증이었던 듯.

5월 31일 롯데전에서는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그야말로 훨훨 날아다니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9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팀이 10:9로 지고 있을 때 손승락(!!)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확실히 2루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한창 시즌인만큼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2018년의 정주현은 2008년의 조성환을 연상시킨다. 둘다 8로 끝나는 시즌에 전년도 최고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손승락을 상대로 2타점 결승타를 침으로써 긴 무명세월을 끝내고 주목을 받고 그해 새로 부임한 감독들의 신뢰를 받아 둘다 주전 2루수가 되었다. 심지어 긴 하관에 묘한 포커페이스인 것까지 닮았다.

5월 성적은 77타석 19안타 타출장 0.284/0.368/0.343 으로 전형적인 똑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전에 뛰던 강승호 박지규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2.3. 6월

6월 5일 한화전에서는 자신의 빠른 속도를 이용해 한 베이스씩을 더 진루하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9번에서 테이블 세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주고 있다.

6월 8일 삼성전에서 우규민의 공에 왼쪽 손 손날 부분을 맞아 피멍까지 들어 경기를 계속 출장할 수 있을까 우려되었는데,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고 다음날에는 2루 호수비 퍼레이드를 대구 원정 팬들에게 선사하면서 팀의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거기에 2013년에 이후 5년 만에 시즌 두 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6월 12일 NC전에서 최성영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6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잠실 경기에서 3대 3으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김윤동에게 좌익수 앞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며 팀을 4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이는 정주현의 프로 통산 첫 번째 끝내기 안타였다.[2] 이날 정찬헌의 9회초 불쇼로 6승째를 놓친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이 정주현을 백허그로 들어올리며 가장 기뻐한 건 덤.

6월 21일 한화전에서 병살을 친 이후에 바로 솔로홈런으로 만회홈런을 쳤다.

6월 22일 롯데전에서 2병살을 치며 이날 나온 4 병살타 지분의 절반을 가져갔다. 2번째 병살타를 치고 1루로 달리다가 화를 내며 헬멧을 내동댕이치는 모습이 잡혔다.

6월 23일 롯데전에서 7대2로 밀리던 4회말 자신의 잠실 첫 홈런을 스리런으로 쳐내면서 엘지팬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는 믿음을 주었다. 이 홈런 이후 타자 일순하여 다시 들어선 타석에서도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이 날 5타점이라는 개인통산 한 이닝 최다타점을 기록하며 8:18이라는 점수로 빛낸 팀의 대승리에 제대로 기여했다.

6월 성적은 89타석 20안타 3홈런 타/출/장/0.250/0.318/0.438 OPS 0.756로 지난달보다 타율은 떨어졌지만 장타율이 크게 오르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4. 7월

7월 들어 힘이 빠졌는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애초에 기대치가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인지 별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중.

7월 성적은 76타석 타/출/장 0.206/0.270/0.309 OPS 0.579로 심각하게 부진하였다.

2.5. 8월

8월 첫 경기인 두산과의 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였으나 팀은 패배. 그리고 8월 9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양원혁.

2.6. 9월

9월 12일 잠실 넥센전에서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선발출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어냈다. 시즌 두 번째 끝내기 안타다.

9월 15일 한화전에서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6호.

3. 시즌 총평

최종 성적은

타율 .261
출루율 .324
장타율 .380
OPS .704
wRC+ 76.9, WAR* 0.85
6홈런 31타점
29사사구 68삼진, 18도루(3도실).

강승호, 박지규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며 C플랜이던 정주현이 천금같은 기회를 받아 처음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시즌.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위의 선수들보다 나은 것이었지, 리그의 다른 2루수와 비교하면 리그 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하였다.[3]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한다면, 힘들게 잡은 주전 자리를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선수에게 넘겨 줄 확률이 크다.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해야만 한다.

그 와중에 2차 드래프트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손주인이 정주현보다 못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며 그때의 일이 재평가받기도 했다.

4. 관련 문서


[1] 특히나 이 수비때의 정확한 송구는 해설자들도 입을 모아 칭찬했다.[2] 2016년 4월 12일 롯데전에서 끝내기를 친 적이 있었다. 이때는 끝내기 희생플라이.[3] 물론 9번타자로는 나쁘지 않다. 대부분의 팀이 제대로 된 유격수나 포수혹은 둘 다를 갖추지 못했고 LG는 오지환과 유강남이 리그에서 3번째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정주현이 주자로 나갔을 때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음을 감안하면 아주 나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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