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용의 영혼의 우두머리들 | |
<colbgcolor=#c2f1ac,#13581f> 고룡쉼터 사원 탈환 | |
데스윙의 추락 |
1. 소개
하! 네놈들이 여기까지 오길 바라고 있었지. 이제 진짜 싸움을 준비해라!
한때 엄청난 개체수를 자랑했던 황혼의 용은 이제 몇 남지 않았습니다. 혹독한 시련에서 살아남으며 더욱 강해진 이 용들의 등 위에는 황혼의 망치단의 마지막 병사들이 버티고 서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데스윙의 친위대인 정예 비룡 기수들입니다. 음험한 전투대장 블랙혼이 이끄는 이 비룡 기수들은, 사악한 이상을 가슴에 품고 어둠의 주인을 보호하려 몸을 던집니다. |
황혼의 망치단 소속 남성 타우렌 전사이다.[1] 성우는 시영준. 전사의 티어13셋(상급)을 착용하고 있다. 사용하는 스킬을 보니 방특인 것 같은데…. 블랙혼이 들고있는 곤봉인 아트락시스는 유저들에겐 양손무기다. 타우렌 전사로 분노 특성을 타고 티어 13(방특상급)+아트락시스(상급)+블랙혼의 방패(상급)를 착용하면 블랙혼 코스프레가 가능하다. 물론 유저가 이렇게 세팅하면 전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울트락시온은 위상들이 용의 영혼에 힘을 불어넣는 것을 막지 못했고, 스랄은 그 힘을 이용해 데스윙을 공격한다. 뜻밖의 상처를 입고 혼돈의 소용돌이로 도주하려는 데스윙을 따라잡아 최후의 공격을 가하기 위해 얼라이언스 비행포격선 하늘불꽃호[2]를 타고 추격하는 위상들과 모험가들을 저지하기 위해 블랙혼이 이끄는 최후의 황혼의 비룡 기수들이 하늘불꽃호의 엔진을 고장내 발을 묶은 후 공격해온다. 모험가들은 하늘불꽃호가 파괴되지 않도록 블랙혼과 기수들을 막아야 한다.
얼음왕관의 뒤를 이은 비행포격선 전투 형식이며[3], 마찬가지로 하늘불꽃호의 내구력이 0이 되면 패배한다.
블랙혼을 제외한 비룡기수들은 특이하게도 브리쿨이며 폭파병은 고블린. 브리쿨에게까지 손을 뻗친 황혼의 망치단의 수완이 놀라울 따름이다. 아니면 요그사론 가는 길에 있던 브리쿨들이 파견 온 걸지도…
부하 비룡과 기수들이 모두 목숨을 잃자 블랙혼이 직접 나서지만, 그의 비룡 고리오나는 블랙혼을 버리고 도주하고[4] 블랙혼도 모험가들을 막지 못하고 쓰러진다. 이내 하늘불꽃호의 엔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마침내 데스윙을 따라잡는 데 성공한다.
2. 사용 기술 및 공략
2.1. 1단계: 비룡 기수들이여, 공격!
강력한 황혼 비룡들이 하늘불꽃호를 공격하는 동안, 전투대장 블랙혼이 그 옆에서 날아다니며 전황을 살피고 정예 비룡 기수들에게 명령을 내려 전투에 뛰어들게 합니다.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의 하피 - 텔아린 스테이지와 유사한 진행으로, 블랙혼 자신은 황혼용 고리오나를 타고 황혼 비룡들과 함께 하늘불꽃호 선체를 공격하며, 비룡기수들이 뛰어내려 갑판 위에서 백병전을 벌인다. 하늘불꽃호에서는 일정 주기로 작살포를 발사해 황혼 비룡을 모험가들이 공격할 수 있는 거리까지 끌어내린다[5]. 강습 비룡 6마리를 처치하면 1단계가 끝난다. 여기저기서 비룡기수들이 튀어나오고, 비룡의 숨결이 날아오고, 폭파병이 달려드는 등 상당히 정신없는 전투.
- 하늘불꽃호
하늘 대장 스웨이즈가 지휘하는 이 거대한 비행포격선에는 엄청난 수의 대포와 두 개의 작살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함선은 견고하지만, 그렇다고 무적은 아닙니다. 하늘불꽃호가 피해를 너무 많이 입으면 데스윙을 쫓아가는 데 실패하게 됩니다.
뱀발이지만 호드 코르크론 비행대장인 카아누 리브스(...)라는 오크도 스웨이즈 옆에 함께 타고 있다. 영화 폭풍 속으로의 패러디인데, 하는 역할은 없고 그냥 공기. 다음 전투인 데스윙의 등에서 스웨이즈와 함께 으리있게 낙하산 강습을 펼치다 촉수에 붙잡혀 날아가고 만다.
- 작살포
얼라이언스 기술자들이 과거 노스렌드 원정 때에 특수 용도로 개조한 작살포 두 개를 하늘불꽃호에 설치해 두었습니다. 작살포 포수는 돌격 비룡에게 작살을 쏘아, 갑판 위에 있는 원거리 공격수들의 사정거리 안으로 비룡을 끌어들입니다. 비룡은 계속해서 몸부림쳐 결국은 밧줄을 끊고 안전한 거리로 돌아갑니다.
- 고리오나
전투대장 블랙혼이 이 거대한 황혼 비룡을 타고 창공을 누빕니다.
- 황혼의 맹공격고리오나! 지옥을 보여줘라!
고리오나가 하늘불꽃호 갑판의 무작위 위치에 암흑 에너지를 발사합니다. 황혼의 맹공격은 10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와 하늘불꽃호에 800000의 암흑 피해를 나누어 입힙니다. 만약 황혼의 맹공격이 어느 플레이어에도 맞지 않으면, 비행포격선이 모든 피해를 입습니다.
1단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기술. 커다란 바닥이 깔리고 뒤이에 고리오나의 숨결이 떨어져내리는데, 폭발하기 전에 모두 바닥 위로 모이지 않으면 비행포격선이 큰 피해를 입는다. 그렇다고 두셋이 모여서 맞게 되면 맞은 사람들도 즉사. 전원, 혹은 지정된 인원 예닐곱이 신속히 바닥 위로 움직여야 한다. 숨결을 맞는다고 하늘불꽃호가 피해를 아예 입지 않는 것은 아니고, 1/(n+1)만큼의 피해는 계속 선체로 들어가므로 결국 타임어택이 된다. - 황혼의 강습 비룡
황혼의 강습 비룡은 갑판 위를 가로지르며 날아가 기수들을 내려놓고, 다시 안전한 거리로 돌아가 비행포격선을 공격합니다.
1단계 지속시간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원거리 공격수들은 황혼 비룡이 작살포에 끌려내려오면 공격을 집중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제거해야 한다. 황혼 비룡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전투가 너무 길어지면 비행포격선이 파괴되어 전멸. - 황혼 탄막
황혼의 비룡이 하늘불꽃호 갑판의 무작위 위치에 암흑 에너지를 발사합니다. 황혼 탄막은 5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와 하늘불꽃호에 200000의 암흑 피해를 나누어 입힙니다. 만약 황혼 탄막이 어느 플레이어에게도 맞지 않으면, 비행포격선이 모든 피해를 입습니다.
황혼의 맹공격과 유사하지만 딜러나 힐러 두세명, 정말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혼자 맞아서라도 비행포격선이 받는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맹공격만큼 유의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누적되면 위험하기 때문에 누군가는 맞아야 하는 기술.
가끔 마법사 플레이어와 같이 데미지를 나눠 입으려고 갔더니 환영이어서 나 혼자 엄청난 데미지를 입을 때면 기분이 살짝 묘해지는 걸 느낄 수 있으니 주의.
- 황혼의 정예 냉혈검사
- 칼날 돌격
냉혈검사가 멀리 떨어진 무작위 플레이어의 위치에 돌진하여, 경로상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10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퇴화
냉혈검사가 어둠의 검으로 전방의 모든 적에게 파멸을 아로새겨 4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1분 동안 2초마다 3000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탱커에게 누적되는 도트들이 매우 아픈데다가 탱커 등 뒤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비룡을 공격하지 않아도 되는 밀리들의 처리 1순위 대상.
- 황혼의 정예 학살자
- 칼날 돌격
학살자가 멀리 떨어진 무작위 플레이어의 위치에 돌진하여, 경로상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10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무자비한 일격
학살자가 톱니 검을 휘둘러 150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1분 동안 2초마다 3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냉혈보다는 우선순위가 떨어진다. 두 가지 브리쿨이 모두 중첩형 도트를 걸기 때문에, 이전에 냉혈검사를 잡고 있던 탱커는 다음 공격 때 학살자를, 학살자를 데리고 있던 탱커는 냉혈검사로 바꾸어 어그로를 잡아야 한다. 학살자나 냉혈검사만 계속 데리고 있다 보면 도트가 풀리지 않고 무한 누적되기 때문.
- 황혼의 폭파병
날렵한 황혼의 침투자는 강력한 폭발물을 지닌 고블린을 갑판에 떨어뜨립니다. 이 폭파병들은 비행포격선 함교로 곧장 뛰어가 폭발물을 터뜨립니다. - 폭발
폭파병은 하늘불꽃호 함교에 도달하면 폭발물을 터뜨립니다. 폭발은 8미터 반경 내의 플레이어에게 250000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하늘불꽃호에 총 내구도의 20%에 달하는 피해를 입히며, 폭파병을 즉사시킵니다.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자폭 고블린으로 다른 모든 것을 무시하고 함교로 달려가, 선실 내부로 들어가면 폭발한다. 고리오나와 비룡들의 공격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서너 번 폭발을 허용하면 그대로 끝. 상당히 빠르게 이동하고 이동 불가 효과에 면역이지만, 감속 효과와 기절은 걸리기 때문에 스턴기와 딜을 총동원해 자폭을 막아야 한다. 잡겠다고 함교까지 따라갔다가는 자폭에 휘말려 함께 요단강 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자.
2.2. 2단계: 내가 직접 나서야겠군!
하늘 대장 스웨이즈: 무장한 비룡에 전 화력을 집중하라!
하늘불꽃호의 수호자들이 비룡 기수들의 대규모 공격을 세 번 막아내면, 전투대장 블랙혼이 비행포격선 갑판으로 뛰어내립니다.- 전투대장 블랙혼내가 직접 나서야겠군! 좋지!
10인 기준 생명력 2천만 정도로, 공격력은 상당히 강하지만 택틱 자체는 복잡할 것이 없으므로 여기까지 안정적으로 왔다면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보스. 생명력이 낮아질수록 공격력이 강해지니 광역 피해와 탱커 급사에는 주의하자. - 압도
전투대장 블랙혼이 현재 대상의 방어구를 갈라 무기 공격력의 12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고, 방어도를 30초 동안 20%만큼 감소시킵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흔한 탱커 교대 강요 기술. 버틸 수가 없어지게 되기 전에 교대해야 한다. - 충격파이건 어떠냐?
블랙혼이 땅을 강타하여 충격의 장막으로 전방 80m 범위의 원뿔 형태 지역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 10만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4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방특전사의 궁극기인만큼 막강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유저가 사용하는 스킬이 즉시시전이라 열등해보일 수도 있지만, 블랙혼의 충격파가 즉시시전이었다면...
시전 중 피하라고 땅바닥에 친절하게 표시까지 되지만 생각보다 범위가 넓으니 확실하게 빠지도록 하자. 맞을 시 갈굼대상 1순위지만 고리오나까지 전투에 합세하면 은근히 까다롭다. 범위는 원뿔 모양이기 때문에 블랙혼과 멀수록 피하기 힘들어진다. 캐스터라면 10~15m 거리를 유지하면 블랙혼을 뚫고 나가거나 옆으로 살짝 빠져서 피하기 쉽다. 너무 가까우면 주문 시전 차단먹으니 거리유지가 포인트. 거리 표시 애드온이 많은 도움이 된다. 법사라면 점멸로 쉽게 빠져나올 수도 있다. - 분열의 포효우워어어어~후후후후후후후!!!
전투대장 블랙혼이 사납게 고함을 질러 비행포격선에 있는 모든 적에게 5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10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의 주문 시전을 8초 동안 방해합니다.
흔한 힐/딜 거리제한용 기술. 캐스터들은 블랙혼에게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 복수심
전투대장 블랙혼은 생명력을 1% 잃을 때마다 공격력이 1% 증가합니다.
즉, 죽기 전에는 거의 2배에 달하는 공격력으로 압도와 포효를 사용하게 되므로 블랙혼의 생명력이 낮아지면 쿨기를 모두 돌려 hps와 rdps를 극대화해야 한다. 또한 블랙혼의 체력이 20% 감소할 때마다 고리오나에게서 체력을 뽑아내 블랙혼이 흡수해 체력을 회복한다. 고리오나를 내버려두고 블랙혼을 극딜하면 블랙혼의 복수심 수치만 증가시키는 꼴이 되므로 원거리 딜러들은 고리오나를 우선적으로 공격해 블랙혼의 체력이 회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 고리오나
전투대장 블랙혼이 하늘불꽃호 갑판으로 내려가면, 고리오나는 하늘불꽃호 주변을 맴돌며 플레이어들에게 포화를 퍼붓습니다. 고리오나는 상당량의 피해를 입으면 자신의 주인을 하늘불꽃호에 버려 두고 달아납니다. - 황혼의 불길
고리오나가 무작위 플레이어의 위치에 암흑 에너지를 발사해, 81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4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하늘불꽃호 갑판에는 30초 동안 황혼의 불길이 남아, 7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3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바닥을 깔아 블랙혼과의 거리 유지를 제한하고 이동을 강요할 뿐 아니라, 바닥이 깔릴 때마다 거의 모든 공격대원에게 피해가 들어가므로 원거리들은 고리오나를 빠르게 점사하여 도망치게 만들어야 한다.
2.3. 공격대 찾기 난이도
- 블랙혼과 비룡 기수들의 생명력, 공격력 및 모든 기술의 피해량이 감소한다.
- 블랙혼의 복수심의 효과가 잃은 생명력 2%마다 공격력 1%로 줄어든다.
- 황혼의 강습 비룡이 작살포를 끊고 달아날 수 없다.
- 황혼의 폭파병이 등장하지 않는다.
2.4. 영웅 난이도
- 블랙혼과 비룡 기수들의 생명력, 공격력 및 모든 기술의 피해량이 증가한다.
- 하늘불꽃호가 피해를 입음에 따라 불길이 솟아올라 갑판으로 번진다. 하늘불꽃호 대원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불길을 잡아주지만, 불 속에 있는 플레이어는 매초 45000의 화염 피해를 받는다.
- 고리오나가 때때로 하늘불꽃호의 측면을 공격해 남아 있는 내구도의 2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힌다.
- 강습 비룡의 황혼 탄막이 플레이어가 받는 암흑 피해를 15초 동안 50%만큼 증가시키기 때문에, 연속해서 탄막을 받아낼 수 없다.
- 고리오나의 생명력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주인을 돕기 위해 갑판으로 내려오며, 다음의 기술들을 사용한다.
- 황혼의 숨결: 격렬한 어둠의 불길을 내뿜어 전방 45미터 반경 내에 있는 적에게 85000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흡수의 장막: 고리오나가 적 대상을 황혼의 에너지로 감싸, 다음에 받는 치유 효과를 100000만큼 흡수하게 합니다. 흡수의 장막은 치유 효과를 흡수하면 그만큼의 에너지를 방출하여, 흡수한 양과 같은 피해를 모든 아군에게 줍니다. 삼키는 장막에 영향을 받는 채로 죽으면, 남은 에너지가 한꺼번에 방출됩니다.
2.5. 상세 공략
블랙혼의 경우는 일반 난이도부터 1페이즈는 1~5넴에 비해서 훨씬 복잡한 공략을 보인다. 울트락시온이 공대의 장비와 기본기를 시험하는 보스라면, 블랙혼의 경우는 공대원들의 능력을 시험하는 보스에 가깝다.- 1페이즈
1페이즈는 베스틸락 영웅 난이도의 1페이즈와 유사한 웨이브 구조로 구성된다. 탱커들은 갑판에 내려오는 냉혈검사와 학살자를 각기 하나씩 잡고, 새로 내려올 때마다 각기 잡는 대상을 바꾸어서 도트를 지운다. 특히 냉혈검사를 탱킹하는 탱커는 냉혈검사의 퇴화 디버프가 다른 공대원들에게 걸리지 않도록 고개를 잘 돌려줘야 한다. 근접 딜러들은 우선적으로 광역 피해를 주는 냉혈검사를 잡아주고, 이후 학살자를 제거한다. 원거리 딜러들은 작살에 걸려 내려오는 비룡을 잡아주고, 비룡이 없을 때는 근접 딜러들과 같이 냉혈검사/학살자를 잡는다.
한편, 1페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블랙혼이 내려올 때까지 버티는 것인데, 사실 공대의 딜이나 힐이 밀려서 전멸하는 것보다는 대개 비행포격선이 터져서 전멸하기 쉬운 구조이므로 딜러와 힐러들은 여유가 나는 데로 간간히 떨어지는 황혼 탄막을 몸으로 막아줘야 하고, 황혼의 맹공격의 경우는 공대원 다수가 모여서 맞아줘야 한다. 또한 황혼의 폭파병의 경우 갑판에 등장한 뒤 투명화로 한 번 사라졌다가 재등장하는데, 폭파병의 자폭은 황혼의 맹공격이나 황혼 탄막과는 달리 피해를 줄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막아야 하며, 대개 전사의 돌진이나 파흑의 어격과 같은 스턴기를 사용해서 재등장해서 뛰어가는 폭파병을 잡아내는 것이 수월하다. 이렇게 반복하면서 웨이브를 전부 막아내게 되면 1페이즈가 종료된다.
- 2페이즈
2페이즈가 시작되면 블랙혼은 탱커들이 붙잡고, 딜러들은 우선 고리오나를 공격해서 쫓아버린다. 일반모드는 원거리만 고리오나를 공격할 수 있으니 원거리 딜러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고리오나를 공격하고 밀리 클래스는 블랙혼을 공격한다. 영웅 모드에선 고리오나가 금방 갑판으로 내려오므로, 일반과는 달리 오프탱커는 고리오나를 담당해야 하고 밀리들도 고리오나를 우선적으로 때려야 한다. 영웅에서는 두 탱커 모두 블랙혼의 압도에 의해 방어도가 감소한 상태므로 일반에 비해 힐 난이도가 높아진다. 블랙혼의 충격파와 고리오나의 황혼의 불길은 모두 피해야하며, 특히 충격파를 맞고 기절한 상태에서 황혼의 불길이 깔리는 경우 급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블랙혼만 남게 되면 충격파와 외침을 주의하면서 블랙혼 공략에 집중하도록한다. 충격파는 부채꼴 모양으로 사용되는 기술이기에 블랙혼과 멀리 위치할 경우 피하기가 힘들어진다. 원거리 클래스나 힐러들은 적당히 거리를 봐가면서 위치를 잡는게 좋다. 탱커들은 블랙혼의 체력이 50% 이상일 경우 압도에 의한 방어구 가르기 디버프가 3중첩일때 교대 / 체력 50% 아래부턴 모든 공격 데미지가 50%이상 증가한 상태이므로 2중첩 교대를 하는것이 이상적이다.
꽤... 하는군. 헤헷. 하지만 그분께 대적할 정도는... 아니야.(유언)
2.5.1. 영웅 난이도
고리오나의 측면 공격과 엄청나게 강력해진 황혼 탄막이 배의 내구력을 무식하게 깎아내리기 때문에, 일반에서는 '될 수 있으면 맞아주는' 황혼 탄막을 영웅에서는 '가능한 한 막아내는' 까지 우선순위가 올라간다. 황혼 탄막을 다수 허용하면 배에서 불이 나 행동반경이 제약당하기 시작하므로 탄막을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탄막의 피해는 10인 기준 총 250,000 정도. 따라서 반드시 2인 이상 or 탱커 or 좋은 생존기를 지닌 직업이 맞아야 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포기한다. 또한 탄막에 맞으면 15초간 암흑피해가 50% 증가하는 디버프가 생성되어 한 번 탄막을 맞은 사람은 디버프가 사라지기 전까지 탄막을 절대로 맞아서는 안 되기에 공대원 간의 호흡. 그리고 믿음이 상당히 중요하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같이 맞아줄 줄 알고 탄막이 떨어질 자리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같이 맞아줄 줄 알았던 공대원이 쏙 하고 빠져서 혼자 탄막을 맞고 누워버릴 때 기분은 당해봐야 안다.(...) 거기다 공장의 "아 xx님. 제가 혼자 맞지 말라고 그랬죠? 왜 혼자 맞아서 죽으세요!?"까지 곁들여지면 아주 기분이 묘하다. 다만 암흑 사제의 분산. 신성 기사의 문양을 박은 가호. 죽음의 기사의 대마법 보호막을 사용할 경우 혼자 맞는 것도 가능하며 특히 암흑 사제의 분산은 암흑 피해 50% 증가 디버프가 있는 상태라도 혼자 맞는 게 가능하다! 또한 죽음의 기사의 대마법 보호막은 아예 디버프를 생성시키지 않으며 신성 성기사의 가호는 이동 속도를 순간적으로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같이 맞아주기 매우 까다로운 배의 구석진 부분에 날아오는 탄막을 한 번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 보기에는 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 냥꾼의 공격 저지. 도적의 그림자 망토는 통하지 않는다. 두 클레스는 객기 부리지 마라.거기에 황혼의 정예병들의 돌격의 피해량도 늘어나있기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원거리 딜러들은 작살 1회에 비룡을 반드시 두 마리 다 잡을 수 있어야 다음 웨이브 전에 정예병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화력을 집중한다. 황혼의 맹공격은 전원 집결+공대생존기로 버텨야 한다.(화염 특성 마법사가 있다면 맹공격을 소작을 통해 혼자서 버티는 것도 가능하다.) 어쨌든 블랙혼이 내려오기 전까지 배를 살리기만 하면 되니까, 불길로 갑판이 두동강난 가운데 반대편에 맹공격이 떨어진다면 법사 혼자서 맞고 바로 얼방을 사용하거나, 차라리 맹공격을 무시하고 대신 탄막을 죄다 맞아준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게 된다.블랙혼이 내려오면 이제 고리오나+블랙혼을 상대해야 하는데, 고리오나가 사용하는 흡수의 장막 때문에 딜의 우선순위는 여전히 고리오나다. 다만 블랙혼에게 피해를 20% 입히면 고리오나에게 그만큼 피를 빨아버리기 때문에, 2타겟 딜링 스킬(폭풍의 칼날 등)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2단계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충격파와 포효로써, 만약 힐러가 포효에 캐스팅이 끊기면 탱커가 무덤으로 직행한다. 또한 충격파의 피해가 무시무시하게 강해지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맞는사람은 공대장의 쌍욕을 들을수가 있고 힐러 입에서 쌍욕을 나오게 할수있다 탱힐하는데 바쁜 힐러분들한테 충격파를 맞는다면 힐러가 쌍욕을 하게될것이다. 탱커들은 방어구 가르기 디버프가 2~3중첩인 순간 칼같이 교대하고 딜러들은 극딜로 전투를 최대한 빠르게 끝내야한다.
2.5.2. 키플레이어
딜링면에선 역시 도적으로 공략상 편의를 위해서 도적의 폭칼딜을 유도하기 때문에 도적의 딜이 중요하다. 특히 10인의 경우 기껏 해야 한명 내지는 두명의 딜러만이 정예 병사를 상대하다보니. 당연하지만, 이렇게 도적이나 다른 클래스들이 맘놓고 두 정예병을 공격하기 편하게 자리를 잡아주는 탱커의 역할도 중요하다.멀티도트가 가능한 고통 흑마법사, 암흑 사제, 조화 드루이드가 밥값을 하는 네임드.
또, 성기사(심판의 망치), 파괴 흑마법사(어둠의 격노), 죽음의 기사(죽음의 손아귀+ 얼음 결계)등이 있으면 황혼의 폭파병 처리하는데 매우 유익하다. (죽음의 기사들은 폭파병 땡기기용 죽손 매크로를 만들어 쓰면 매우 편하다.)
3. 업적
- 갑판 수호자
하늘불꽃호가 황혼 탄막에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상태로 전투대장 블랙혼 처치
황혼의 비룡이 죽으면서 탄막을 생성하고 죽는 경우가 있는데, 이 탄막은 배에 피해도 들어가지 않고 보이지도 않는데 업적은 실패하도록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엔 Raid Achievement 애드온에도 실패 메시지가 뜨지 않는다. 차라리 안전하게 비룡이 모두 탄막을 두번 발사하고 비룡이 쓰러지는 걸 보는게 낫다.
군단 현재 갑판 중앙에서 기다리다 비룡이 지나갈때 비룡을 잡으면 쉽게 클리어 할수 있다.
4. 기타
판다리아의 안개 베타테스트 당시에는 이 하늘불꽃호가 유랑도에 추락하면서 판다리아의 안개 스토리 전개가 시작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확실히 이쪽이 더욱 극적인 전개라고 할 수 있지만, 용의 영혼 전투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모든 종족과 용군단이 힘을 합한 것이기 때문에 기각되고 얼라이언스 소속의 다른 비행포격선으로 변경한 듯하다. 판다리아의 안개 시나리오의 골자는 지금껏 출시된 확장팩들을 아우르는 주제인 '세계 멸망의 위기'가 아닌, '세계의 위기가 모두 잦아들자 다시 격화된 양 진영 사이의 분쟁'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아예 세력 간 알력에 의한 사고가 스토리의 발단이 되는 편이 일관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그런데 그 하늘불꽃호(Skyfire)가 다시 등장했다. 비취 숲 남부에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를 태우고 온 하늘불꽃호는 북부에서 추락한 헬스크림의 철권호(…)와 달리 제대로 살아남아 크라사랑 밀림 지배령 주둔지 남쪽에서 공격을 지휘하는 지휘선으로 활약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하늘대장 스웨이즈는 촉수에게 잡혀서 바다로 추락한 후 죽었는지 등장하지 않으며, 작살포만 달려 있던 예전과는 달리 여러 문의 함포로 무장하고 갑판 구조도 좀 바뀌는 등 많이 개수되었다.[6]
[1] 여담으로 몇 안되는 비 호드 소속 악역 타우렌이다.[2] 호드도 같은 포격선을 타고 데스윙을 쫓는다. 부상당한 데스윙이 격노해 호드 측 비행포격선을 일격에 반토막내 버리고 나서 도주했기 때문. 그리고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한 대 더 잃는다. 그 뒤론 호드도 돈이 궁해졌는지 크라사랑 밀림 분쟁지에선 얼라이언스가 항공모함화된 하늘불꽃호로 지배령 거점에 공습을 퍼붓는 동안 호드는 마땅한 전투기를 내보내지 못하고 대공포만 쏘며 저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대공포의 공격력이 충공깽이라 날탈 타고 찝적대다 끔살당할 수도 있다.[3] 배경음악도 얼음왕관판과 같이 러셀 브라워 작이고, 곡의 도입부와 주제가 비슷하다. 대격변판은 얼음왕관판보다 2분 정도 더 길다.[4] 일반 난이도는 공중에서 불만 깔다가, 영웅 난이도는 내려와서 같이 싸워 주다 도망친다. 어쨌든 고리오나는 블랙혼을 버린다. 그래서 블랙혼이 드랍하는 사랑하는 친구의 허리띠의 아이템 설명을 보면 좀 슬퍼진다.[5] 난간 끝에 걸치면 근접 공격도 가능하다[6] 무엇보다 완전히 항공모함화되어서 다수의 플라잉 머신을 싣고 다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