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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병외전 ]
- [ 시즌 0 육군훈련소 편 ]
- [ 시즌 0 구막사 2중대 편 ]
<colbgcolor=#2A5034><colcolor=#fff> 전대한 | |
계급 | 상병[1] |
군번 (추정) | 2009년 초 군번 |
담당 성우 | 전현무[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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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 이 새끼 존나 ○○하네? 100만원빵?
신병 시즌 0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정다정
왜?
최일구: 이병 최일구! 아 그.. 정다정 병장님.. 그 행정반에서 찾으셔가지고... 휴가자..
말 끝 흐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 임마!
최일구: 죄송합니다! 그 휴가자 행정반으로 오라고 해가지고 정다정 병장님 계신가 해가지고 와봤습니다!
정다정과 김태희와 함께 노래방에 나오면서 등장. 정다정 병장과 김태희 병장과 함께 노래방에 있던 중, 정다정을 부르러 온 최일구가 말을 제대로 못하자 말 흐리지 말라고 갈군다. 이후 휴가자들 전부 행정반으로 오라했다는 말을 듣고 잠깐 문을 닫았다가[3] 정다정, 김태희와 같이 나와 복귀하러 간다. 익살 맞은 인상에 끊임없이 수다를 떨어대는 수다쟁이 스타일이다.최일구: 이병 최일구! 아 그.. 정다정 병장님.. 그 행정반에서 찾으셔가지고... 휴가자..
말 끝 흐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 임마!
최일구: 죄송합니다! 그 휴가자 행정반으로 오라고 해가지고 정다정 병장님 계신가 해가지고 와봤습니다!
2.2. 정다정2
근데 이 새끼.. 그 누구냐 그 신대호 병장 좀 닮지 않았습니까?
막사로 복귀하던 중에 최일구를 보고 신병이냐며 묻고. 일이등병때 정다정 위치에 있었던 선임 신대호 병장 닮지 않았냐며 김태희와 노가리를 까며 최일구를 장난 삼아 갈구다가 정도가 심해지자 김태희에게 적당히 하라며 제지당한다. 그 후 흡연장에서도 김태희와 노가리를 까다가 정다정과 김태희가 돌아갈 때 같이 가면서 정다정의 부조리에 당할 뻔한 최일구의 활동복 주머니에 담배꽁초를 짬처리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지나간다. 이미 전역한 병장들의 이야기를 꿰고 있는 등 발이 넓은 모습을 보여준다. 2.3. 김태희2
김태희 2편에서 김태희, 정다정과 같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지나가듯이 등장한다.2.4. 장난
[4]괜찮으면 일어나 씹쌔야. 불쌍한 척 하지 말고.
김태희에 의해 고라니 소리를 내던 최일구의 바지를 벗기며 자빠트리는데, 거기서 멈추지 않고 엉덩이에 진흙이 묻은 걸 똥 묻었다며 최일구를 발로 까버린다. 이 때문에 노경두 중사가 최일구한테 붙인 똥일구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 근원도 전대한이었다.보기에 따라 꽤 충격적인 장면이기도 한데, 정다정 편만해도 주머니에 꽁초 짬을 때리긴 했어도 익살스러우면서 필요 이상으로 최일구를 몰아세우지 않았으며,[5] 정다정의 악행에 애써 외면하면서 편치않는 표정을 짓고 정다정이 떠난 뒤 어깨를 다독여 나름 위로하는 걸로 보아 대다수가 '장난스럽지만 그렇다고 나쁘지 않은 선임'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편을 기점으로 결국 끼리끼리 어울리는 인물로 확정났다.
최일구의 광대 짓으로 분위기가 험악해져서 이를 모면하기 위해 한 행위라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 최일구가 자빠진 덕분에 정다정을 포함해서(!) 모두가 폭소를 하며 비웃은 덕분에 적어도 심한 꼴을 당하진 않았고, 본인도 앞장서서 최일구를 냅다 걷어차고 김태희가 제지를 해준 덕분에 일단 무사히 넘어간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기도 하다. 허나 위 발언도 그렇고, 그게 목적이었으면 거기서 끝났으면 됐지 아예 엉덩이까지 보면서 걷어차는 폭력을 시전했으니 결국 쓰레기 선임이 맞다.
여담으로 정다정 2편에서는 김태희와 똑같이 구형 육군 PRIDE & TRUST 활동복이었지만 여기서는 신형 ROK ARMY 활동복을 착용하고 있다.
2.5. 전대한
제목답게 주연이자 핵심인물로 등장. 여전히 병장 라인과 함께 지내며 최일구를 끼고 다닌다. 전투화 닦고 있는 심진우를 불러다 '최일구가 널 우습게 본다'[6]느니 '여자친구를 7명 사귀어봤다고 허세를 부린다'[7]느니 선임 특유의 소문 불리기 식 갈굼을 시전한다. 해명하려는 최일구에게 100만원 빵을 하자며 몰아세우다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먹으로 때리려는 시늉을 하며 잔뜩 겁주다가 말없이 떠나버린다.2.6. 악마
창고에서 전 편처럼 백만원 빵으로 최일구를 붙잡으며 농락하고 있을 때[8] 예초기 날을 교체하러온 정승규가 등장한다. 정승규가 노크없이 문열고 들어오자 깜작놀라면서 노크좀 하고 들어오라며 투덜대다가 예초기 돌리다가 날에 썰리지 않냐고 또 썰을 풀어댄다. 정승규는 쇳날을 플라스틱으로 교체해서 괜찮을 거라고 대답하는데, 이 때 갑자기 정다정이 "해봐."라고 나선다. 이에 살짝 당황하지만[9] 곧이어 아무렇지 않게 부조리에 동조한다.[10] 예초기를 어떻게 돌리는지 알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군생활 내내 뺑끼만 쳤다는 게 드러난다.[11] 일이병때 빡세게 구른 것도 아니면서 온갖 가오란 가오는 다 잡고 힘들게 일하는 후임이나 괴롭힌다며 댓글창엔 온갖 욕설과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2.7. 시즌0 完
최일구 말로는 위 일로 인해 9박 10일동안 영창에 갔다고 한다. 원래는 사건의 원흉인 정다정과 김태희도 갔어야 했으나 김태희가 기무대쪽의 빽 덕분에 말년 라인은 빠져나가고, 제일 짬이 낮아 총대를 맨 전대한만 불쌍하게 되었다고... 말하려 했지만 최일구가 그때 생각만 해도 개빡친다며 얘도 만창 갔어야 했는데 9박 10일밖에 안갔다고 사회에서 만나면 진짜 죽탱이 갈긴다며 욕을 퍼부으며 무마된다.영창 이후 어떻게 군생활을 보내다 전역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정다정, 김태희가 이미 전역한 이상 그들 밑에서 간신처럼 아부만 하면서 부조리를 저지르던 쓰레기였던걸 생각하면 정승규 사건 이후론 조용히 지내면서 전역할 때까지 계속 간부들과 후임들 눈치만 보며 질타와 멸시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3. 평가
정다정, 김태희 등과 같이 짬높은 병장 라인에 어울려서 앞잡이 역할을 한다. 등장 초기에는 수다스럽고 불량한 선임 정도로만 비춰졌으나, 등장 횟수가 늘어나며 후임병에게 거리낌없이 폭력을 남발하는 모습을 보인다.장난 편에서는 선임들 앞에서 최일구의 바지를 내리고, 최일구가 자빠지며 엉덩이에 진흙이 묻은 걸 똥이 묻었다고 조리돌림하며, 복부를 진흙발로 걷어차는 등등 부조리를 시전했다.[12] 거기다가 다음 편에서 전대한이 사석에서 어떤 인간인지 드러나면서 결국 별 좋은 의도 없이 후임을 괴롭히는 재미로 벌인 짓이였다는 게 드러났다.[13]
그리고 본인이 주역인 전대한 편에서도 최일구에게 수시로 때리는 시늉을 하고, 맞선임-맞후임 관계인 심진우와 최일구를 재미삼아 이간질하는 모습과 악마편에선 예초기 날에 손가락을 넣어보라는 정다정의 만행에 동조하면서 예초기를 들며 빨리 넣으라고 시키는 등, 이쪽도 질 나쁜 쓰레기 선임으로 밝혀지게 됐다.
전대한의 경우는 오히려 악폐습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유형에 가깝다. 여태껏 딱히 후임에게 좋은 면모를 보이거나[14] 김태희나 백필규처럼 최소한의 선을 지키려는 모습은 없었고, 되려 선임들 비위를 맞추려고 불필요하게 오버를 떨거나 본인도 적극적으로 후임병을 괴롭히며 부조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대한편에서 전대한이 최일구에게 때리는 시늉을 할 때 최일구가 벌벌 떨며 연신 사과를 연발하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직접적인 묘사가 없었을 뿐, 나름 최일구에게 구타를 가했을 가능성도 높다. 이런 모습으로 보아 딱히 전대한의 과거사가 다뤄진 적은 없지만, 작중 행적으로 평가하자면 닫힌 사회에서 나쁜 본성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소인배이자 욕설과 허세를 잔뜩 하고 센 척하는 위선자 쯤으로 여겨진다.
부대 내에서는 선임들의 따까리 선상에서 선임들 비위를 맞추며 지내고 있는데, 뒤로 갈수록 입지가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이 인물이 성격이나 능력이 특출나게 좋아서가 아니라 그저 선임들과 죽이 잘 맞아서 편하게 지내온 것 뿐이기 때문. 계급이나 빽 때문에 거역하지 못할 뿐이지, 사람만 따로 놓고 보면 무섭지도 않고 짜증만 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별 재주를 못 부리면 선임 무리에서 언제든지 버림받을 수 있고, 윗선임들이 전역하고 떠나버리면 오히려 자신이 후임들 눈초리나 보고 살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15][16][17] 어찌보면 앞에서는 후임들에게 무섭고 엄하게 굴어도 일절 질 나쁜 부조리는 쓰지 않는 타입인 백필규와 이등병 시절에 혹독한 군생활을 보냈고 짬먹은 뒤에 사고를 여러번치고 후임들에게 막말을 쏟아붓지만 최소한의 선은 지키고 구타도 저지르지 않은 최일구의 안티테제인 셈이다.
최일구가 저녁점호 편에서 선임들 라인업을 거론할 때 전대한은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이건 전대한 자체가 전현무를 객원성우로 섭외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캐릭터#라서 그렇기도 한데, 전현무의 성우 활동이 여의치 않았다면 얄짤없이 사라질 캐릭터니 태생부터 별 대단한 인물이 될 수는 없는 놈이었던 것. 그리고 이걸 증명이라도 하듯 김태희는 기무대 빽을 써서 정다정은 지켜줬지만 전대한은 지켜줄 생각도 없었는지 그냥 영창에 끌려가버리도록 내버려뒀다. 이를 볼때 전대한 역시 정다정과 김태희에게 있어서 그저 재미있기 때문에 데리고 다니던 장난감에 불과했던 것이고 전대한은 그들의 빽만 믿고 후임들을 괴롭히다가 토사구팽 당하고만 것이다.
후에 같이 영창 징계를 받았으나 기무대에 빽이 있는 김태희와 달리 본인만 혼자 9박10일 영창을 가게된다. 어찌되었건 정다정이나 김태희와는 다르게 제대로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은 셈.
4. 기타
- 전대한 편에선 최일구에게 집착하며 크게 장난치는 모습을 보인다. 최일구가 전입 왔을 때 정다정과 김태희도 최일구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후 흥미를 잃었는지 큰 리액션 같은건 보여주지 않는데 비해 전대한은 막사로 복귀하는 동안에도 최일구에게 계속 말을 걸고 장난을 치면서 크게 관심을 보인다. 정다정과 김태희는 밑에 전대한 같은 앞잡이 후임이 있지만 전대한은 자기 밑에 후임이 없다. 아마 최일구를 말년때까지 부려먹기 딱 좋은 장난감으로 쓰려는 의도로 보여진다.
- 강찬석, 김상훈에 이어 신병 내에서 영창을 간 세 번째 캐릭터.[18] 공교롭게도 셋 다 상병일 때 9박 10일 영창을 갔다.
- 외모는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 주범 이찬희 병장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많이 닮은 편이다.
최일구가 그러길, 낑깡 닮았다고.
[1] 실세 병장인 정다정과 김태희에게 쉽게 말을 걸고 농담도 주고받는 걸 보아 병장 진급을 앞둔 상병 말호봉 정도로 예상된다. 그러나 입창으로 인하여 진급이 늦춰졌을 것으로 예상된다.[2] 성우가 전현무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구스 베이비 더빙 경력도 있고 원래 성우를 하고 싶어했던 전적 때문인지 엄청난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대사에 욕설이 난무하는데도 불구하고 전대한이라는 캐릭터의 표현력과 어마무시한 분량 소화력에 전현무의 체험(?)이 담긴 연기가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다만 전현무는 육군 야전부대가 아니라 미군과 함께 생활하던 카투사에서 군복무를 했다.[3] 문을 닫은 직후 노래 부르던 정다정에게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4] 드라마 2기에 최일구가 마음의 편지 진범 노희정을 잡고 난 뒤 구타하기 직전 촬영 구도랑 비슷하다.[5] 물론 김태희가 도중에 적당히 하라고 제지하긴 했지만 정다정 마냥 대놓고 심각한 분위기는 아니었다.[6] 최일구를 30번 넘게 추궁하며 억지로 '심진우와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하게 유도해 놓고선 심진우 앞에서 제멋대로 '너보고 ㅈ밥이라고 하더라'며 곡해하였다.[7] 원래 만나본 여자 친구는 3명이고 연락하는 여자만 7명인걸 과장해서 말했다.[8] 이때 전편에선 죽빵 때릴 듯하면서 갔지만 본편에선 실컷 겁주곤 가볍게 손가락을 튕겨 볼살을 꼬집는 정도인 걸로 드러난다. 물론 이걸 여러번 시전했을 터이니 최일구 입장에선 본능적으로 겁먹는게 당연지사.[9] 물론 부조리를 한다는 사실에 당황한게 아니고 다름 아닌 정다정이 나선거에 의외의 반응을 보인거에 가깝다.[10] "안 잘린다에 전재산~"이라며 너스레를 떨고는 직접 후임에게 예초기를 들이댔다. 현실 반영 버전[11] 일이병은 제초작업에 가장 많이 불려나가는 짬이라 예초기 작동법을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다. 이 작자가 일이병때부터 하라는 일이나 작업은 안하고 뺑끼만 쳐댔던 폐급이라는 증거다.[12] 물론, 일각에서는 최일구의 개그가 먹히지 않아 선임들 분위기가 험악해졌으니 이를 무마해 주려고 벌인 행동이라고 추측하고 있었지만, 이유가 어쨌든 필요 이상으로 최일구에게 수치심과 굴욕감을 남긴 전대한의 행동이 절대 잘한 짓은 아니다.[13] 또한 정말 전대한이 이를 무마하려고 했다 치자면, 바지만 내린 후 별 행동 하지 않고 끝냈을 것이다.[14] 좋게 봐줘봐야 정다정 2편에서 어깨를 토닥여 준게 고작이고 그마저도 바지주머니에 담뱃재를 털면서 한 행동이라 위로보다는 조롱에 가깝다.[15] 포스가 남다른 정다정 패거리들도 쓰레기 같은 인성을 지녔을지언정, 최소한 자기 밑에 후임들을 거느리고 다니면서 군기를 잡기 때문에 말년까지 유지가 가능한 것이다. 거기다 전대한 못지 않은 쓰레기 상병 라인 중 장덕규나 양석준도 나름대로 포스나 빽(장덕규는 덩치라는 포스, 양석준은 장덕규라는 빽)이라는 것이 있었기에 계속 군기 유지가 오래 갈 가능성이 크다.[16] 거기다 윤석영은 김상훈의 언급으로 말년에 행정반에서 클럽 노래를 틀었다는 언급을 볼 땐, 최소 나중에 가서 악마 선임 이미지를 벗었고 편한 선임의 이미지로 탈바꿈 했거나 개인 능력은 나름대로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대한은 아무 힘도, 능력도 없기에 아마 정다정과 김태희가 떠난 후에는 무시받는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다가, 전역하는 날 복날 개처럼 두들겨 맞을 가능성이 높다.[17] 특히 지호진이 성윤모를 갈굴 때 성윤모 같은 놈들 혹은 그보다 더한 놈들을 영창도 보내고 감빵도 보내보고 다 해봤다는 언급과 최일구가 군생활하면서 영창가는 걸 많이 봤다는 언급과 예초기 사건으로 전대한이 9박 10일 영창갔다는 언급으로 미루어보면 전대한도 그놈들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18] 사실상 작중 시간적 배경을 기준으로 이전 년도로 따지면 본인, 강찬석, 김상훈으로 연결되어 버린다. 이미 입창으로 사실상 늦어져도 전대한은 예비 병장. 강찬석은 3중대로 가 버린 장면으로 시즌2에서 엔딩을 맞이하게 되어 비교된다.[19] 일진 무리들의 앞잡이 포지션에, 자신도 약자이면서 약자를 괴롭히는 모습, 그리고 가장 먼저 인과응보를 당했다는 점에서 포지션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