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6 15:14:33

쟈크 케르샤

ジャグ・ケルシャー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조커 성단에서도 유수의 용병 기사단으로 일컬어지는 파이드 파이퍼 기사단의 일원으로 계급은 대령. 기사단 멤버 중에서는 출연 장면이 가장 적은 탓에 존재감이 조금 떨어지지만, 해당 장면에서 해설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레디오스 소프의 설명에 의하면 우모스 출신의 에이스 기사다.

1. 파트너 윌마

정예 기사들로 편성된 파이퍼 기사단인 관계로 그들과 함께 싸우는 파티마들도 이른바 저명한 마이트들이 직접 키워낸 명품들이다. 쟈크 케르샤를 선택한 파티마가 곧 윌마(ヴィルマ)인데, 알미온 에이보스(アルミオン・エイボス)가 제작했다.

윌마는 주인을 잃은 후에는 아이샤 코단테가 발견해 보호받게 되고(리부트 전에는 빌트만 생존), 한 팔과 한쪽 다리를 잃고 중태에 빠진 또다른 파티마인 빌트와 함께 모라드 카바이트 박사에게 보내져 처치를 받고 회복된 것 같다. 회복 후에는 우모스의 필두기사인 베르미 클로제를 새 마스터로 모시게 되었다. 1944년히틀러 유겐트 사단(제12 SS기갑사단)에 배치되어 있던 4호 전차 중 한 대에 붙어 있던 별명이 윌마였었다.

2. 활약상

성단력 2992년에 생명의 물을 탐색하던 시블군에 고용되어 A.K.D 우주군과 충돌했으나 출격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마침내 아렌 브래포드가 생명의 물을 가진 드래곤의 유생을 찾아내자 지휘관인 조아 파이퍼와 함께 이안 케니히, 비트 마엣센 같은 쟁쟁한 동료들과 모터헤드 청기사를 몰고 출동하게 된다.
그곳에서 파이퍼 기사단이 마주친 것은 천위 기사 샤프트가 모는 거인 모터헤드 야크트 미라쥬였다. 그 강력한 전투력과 상식 밖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파이드 파이퍼 기사단이 전멸하는 와중에 제대로 된 저항도 못 해보고 허무하게 최후를 맞는다.

케르샤라는 이름은 2차 대전 당시 독일 육군의 502중전차대대의 전차 에이스 알베르트 케르셔(Albert Kerscher : 1916~2011) 상사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