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8:18:15

장돌목



파일:thief_J.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현재

1. 개요

“사나이 가는 길은 오로지 폼생폼사. 법대로? 멋대로! 제대로 폼 나게 세상을 바꿔보자고!”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주인공. 배우 지현우가 연기한다.

훤칠한 외모에 말발까지 겸비한 탑 오브 탑 엄친아타입의 주인공. 똘끼가 충만하여 모두들 그를 똘목으로 부른다. 변호사 자격증부터 공인회계사 자격증, 심지어 네일아트 자격증도 있는 자격증 컬렉터다. 그가 운영하는 서비스센터 ‘Justist’ 는 ‘justice’에 반하는 돌목식 해석이다.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법을 피해 해결해 주는 곳인 셈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장판수의 양아들. 본명은 김수현으로, 장판수의 친구였던 김찬기의 친아들이다. 장판수의 양아들이지만 친아들이나 다를 바 없는데, 이유는 장판수가 애정으로 키운 자식이기 때문이다. IMF금모으기 운동을 통해서 모아진 을 빼돌린 혐의로 아버지였던 장판수가 구속되게 되고 그 사이에 어머니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자 형이었던 장민재가 그대로 집을 뛰쳐나가 장판수가 출소할 때까지 홀로 지냈었다.

장판수가 출소한 후 장판수와 함께 가출한 형을 찾기위해 전국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하고, 장판수가 만들어 준 나무칼로 펜싱연습을 하며 펜싱 국가대표가 되어 형을 찾기로 했지만, 학교 내 비리로 인해 이조차도 무산되고 말았다.

교내에 있던 비리를 드러내기 위해 교장의 집을 털어 금고를 훔쳐 교내의 비리를 모두 폭로하는 것으로 나름복수는 달성했지만, 학교와 내통하는 그룹인 천문그룹에 대해 알고 있던 장판수는 위협을 느끼고 춘천을 떠나 돌목의 친아버지가 독립운동가인 백산 장군의 후손임을 안 김순천이 장판수와 장돌목을 산운율에 들어오게 한다. 이로 인해 결국 펜싱 국가대표의 꿈도 접고 변호사가 되어 변호사업에 들어가지만 그곳은 자기의 생각과는 아주 먼 높은 자들의 돈세탁과 비리를 감추기 위한 곳이었음을 알게 되고 스스로 개인 변호사업소를 차리고 부정한 자의 돈을 훔치는 도둑 J가 되었다. J라는 이름은 본인의 성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2. 현재

J로서의 활동은 철저히 산운율의 식구들에게 감추고 행해왔지만, J를 잡기 위해 한준희가 결성한 팀원들의 수사로 J인게 점차 드러나게 되었고 결국 검찰에 의해 정체가 탄로나 버렸다. 하지만 윤중태는 이를 이용해서 더 큰 도둑님들을 잡자고 은밀히 팀을 결성한 후 홍일권이 소장하는 어떠한 지도를 훔치게 한다. 23회에서는 한준희가 자신의 형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재회한다. 이후에는 25년전에 윤중태가 자신의 친아버지 김찬기를 살해했다는걸 기억해내고 윤중태 조부가 친일파라는 것도 알게되고 나서 한준희와 같이 윤중태를 몰락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36화에서는 장판수가 자신의 친아버지를 고발했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지지만 끝내 화해를 한다. 37화에서는 윤중태와 최태석이 짜고 장돌목을 죽이려고 했는데[1] 죽을뻔했지만 홍일권이 이창영한테 미리 손을 썼기 때문에 살수있었다. 40화에서는 자신의 친어머니가 살아있다는걸 알게 됐다. 41화에서는 윤중태한테 자신이 살아있다는걸 들키게되고 강소주를 납치해서 죽이겠다고 영상통화로 협박을 당하지만[2][3]기자회견으로 윤중태의 악행을 폭로하게된다. 그리고 윤중태가 한준희 어머니 살해하고 강성일을 살인교사한 사실을 알게 되고 강소주와 한준희와 함께 본격적으로 윤중태를 몰락시키기위해 계획을 세운다. 48화에서는 자신의 친어머니[4]와 눈물의 재회한다. 49화에서는 민혜원이 자신을 속인걸 알고 분노하여 목졸라 죽이려 하는 윤중태를 체포한다. 이후 윤중태의 악행[5]이 폭로되었다. 마지막회에서는 세번째 지도를 찾게되고 도주한 윤중태가 총으로 자신을 죽이려 하지만 장돌목이 미리 손을 써놨기 때문에 폭발하게 되고 윤중태는 윤화영이랑 최강규와 함께 체포되고 기자회견으로 윤중태의 조부 윤재홍이 밀정이란 사실을 폭로하고 자신이 도둑J 라는걸 고백하고 자수를 하고 재판을 받게 된다. 최후진술에서 국가가 가진 모든 문제점에 대해 비판의 의견을 내비쳤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법은 가진 자에게는 고래가 빠져나갈 큰 그물을, 가난한 자에게는 피라미 새끼 한마리 빠져나가지 못할 미세그물을 선사해 왔습니다. 그 때문에 거대한 성채를 쌓고 법 위에 군림하는 사람들이 대를 이어가며 첩첩히 부를 쌓아가는 동안, 성 밖의 노인들은 빈곤하고 청년들은 꿈을 잃었으며 이 땅에 더 이상 아이들은 태어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정의가 옳다는 걸 알지만 정의가 그들편이 아니란것도 압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어른들은 자식들의 정의를 가르치는 대신에 불의에 항구하는 대신에 제도 안에서 출세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런 사회는 죽은 사회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를 단죄하는 그 칼날로 성안에 사람들도 똑같이 단죄해주십시오. 그래서 다시는 또 다른 J가 나타나지 않는 사회,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판결나게 되고 강소주와 결혼한다.

4년 후에는 회장이 되어서 14살 연하녀와 사귀게 된다.
[1] 최태석하고 미리 거래를 하고 장돌목은 방탄조끼랑 혈액주머니를 착용했었다.[2] 하지만 묶여있던건 소주가 아닌 화영이었다.[3] 소주가 팔에 묶여있던 줄을 풀고 화영이를 제압한 후 기절 시킨뒤 바꿔치기 한 것이다.[4] 민혜원[5] 김찬기 살인, 박하경 살인, 강성일 살인교사, 홍일권 살인, 유언장 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