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7:09:08

장군의 영광 3/정복

장군의 영광 3의 요소
유닛 장군 정복 특수부대
기술 메달 과학기술 연합 전선
시나리오
제2차 세계 대전
연합국 추축국
서부 전선 초기 동부 전선 서부 전선 초기 동부 전선
북아프리카 전선 서부 전선 후기 북아프리카 전선 서부 전선 후기
태평양 초기 태평양 후기 태평양 초기 태평양 후기
남극전쟁 남극전쟁
집단군
1939 집단군
1941 집단군
1942 집단군



1. 개요2. AI 전선 패턴3. 추축국
3.1. 서부 전선 군단3.2. 동부 전선 군단3.3. 아프리카 군단3.4. 지중해 군단3.5. 북아프리카 군단3.6. 이베리아 군단3.7. 지브롤터 군단3.8. 헝가리 군단3.9. 슬로바키아 군단3.10. 루마니아 군단3.11. 불가리아 군단3.12. 핀란드 군단
4. 연합국
4.1. 마지노 군단4.2. 남방 군단4.3. 아프리카 군단4.4. 브리튼 군단4.5. 원정 군단4.6. 벨라루스 군단4.7. 우크라이나 군단4.8. 벨기에 군단4.9. 네덜란드 군단4.10. 덴마크 군단4.11. 폴란드 군단4.12. 유고슬라비아 군단4.13. 그리스 군단4.14. 노르웨이 군단
5. 공략법6. 평가
6.1. 장점6.2. 단점

1. 개요

장군의 영광 3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정복에 대해서 정리해놓은 문서. 집단군과 다르다.

2. AI 전선 패턴

이 항목은 플레이어가 추축국 진영으로 게임을 할 시 대부분 겪게 될 다양한 고통들을 미리겪고 적어놓은 곳이다. 어떤 진영을 하든 아군 AI는 망하기 때문에 특히 추축군 플레이어는 반드시 자신의 주력전선의 반대 방향까지 어떠한 방식으로든 직접 개입해야 한다.

추축국
서부전선군단: 네덜란드, 벨기에 10턴 내로 승전/가끔 파리까지 점령 이후 100% 확률로 영국의 베네룩스 상륙과 함께 패전, 그전까지 마지노선 지역을 잠시 점령함
동부전선군단: 폴란드, 덴마크 상대로 승전/ 그리고 각각 소련 벨라루스 군과 노르웨이에게 반격을 받고 영국에게 수도를 따여 패전
북아프리카 군단: 가끔 성공하는 그리스 후방 상륙 시도/ 실패시 폭망+100% 확률로 영국 원정 군단에게 패전
체코슬로바키아: 독일 동부군의 빈틈을 메꿈/소련에게 독일과 나란히 패전
지중해 군단: 프랑스 남방 군과 그리스의 상륙, 그리고 프랑스 아프리카 군의 시칠리아 상륙의 다구리를 맞고 장렬히 전사
이탈리아 북아프리카 군단: 프랑스 아프리카 군을 궤멸시키나 동시에 본토 수복을 위해 마무리하지 못하고 본토 방위하다 패전
헝가리: 서부전선군단이 찔끔 보네는 군대와 같은 이탈리아 지중해 군단의 발칸 침공 보조 역할/소련 우크라이나 군에게 패전
루마니아: 소련 우크라이나 군과 정면에서 붙으나 패전/그리스가 불가리아를 밀고 뒤를 치는 건 덤
불가리아: 그리스 전선 방어 대신 유고슬라비아 개돌로 그리스에게 패전
핀란드: 어떠한 지원 없이 소련 벨라루스 군에게 1:1로 패전
이베리아 군단: 프랑스 남방 군의 서부 방면을 향해 공세를 펼치나 역공을 맞아 패전 왜 우리 이탈리아는 3:1로 털리는데 남의 프랑스는...
지브롤터 군단: 프랑스 아프리카 군에게 정면으로 돌파 당함/ 이후 이탈리아 군이 프랑스 아프리카의 후방을 칠때 부활하나 프랑스 아프리카군의 상륙과 이베리아 군의 졸전으로 프랑스 남방군에게 결정타를 맞는다

참고: 독일은 가장 강한 스펙을 지녔지만, AI 대가리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돈을 몇백씩 쥐어 주어도 해먹질 못하는 구제불능의 쓰레기 이므로 자신이 직접 대신 밀어버리는게 더 빠르다. 서부전선 지원할 바에는 이탈리아를, 동부전선 지원할 바에는 체코를 밀어주자.
의외로 이탈리아의 경우 지중해 군단만 살려놓으면 가장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는 국가이다.
그리고 가장 역겨운 적군 국가는 프랑스 남방군과 영국 본토군과 이집트군, 그리스군 그리고 독일 북아프리카 군단이다. [1]

3. 추축국

3.1. 서부 전선 군단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장군 : 룬트슈테트, 만슈타인, 보크, 되니츠
독일 서부를 담당하는 집단군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영국을 상대한다. 전투와 공략 양상은 전작인 장군의 영광 1과 거의 동일하다. AI가 플레이할 시 1편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방어선을 돌파하지도 못하고 금방 밀려버린다.
프랑스, 영국 전선에서의 루트의 경우 차례대로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파리 순으로 쭉 진격하는 것과 동시에 쏟아져 나오는 영국의 상륙정들과 해군을 상대하기 위해 영국해협 쪽 항구에서 잠수함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영국 상륙정들을 계속 잘라주어야한다. 초반 프랑스 군의 편제가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평범한 장군진만 갖춘다면 서부전선을 무난하게 밀어낼 수 있다.
다른 전선의 경우 대부분 높은 확률로 열세에 놓이게 된다. 이베리아 전선은 프랑스 남방군과 아프리카군에 스페인이 밀리기 때문에 프랑스를 다밀고 군대를 적절히 배분해 영국과 스페인에 파견해야 한다. 북유럽의 경우 동부 전선 군단이 덴마크까지는 밀어내지만 노르웨이를 밀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병력을 조금이라도 배치해 같이 밀어주거나 여유가 없다면 노르웨이의 뒤치기를 대비해야 한다. 핀란드는 소련에게 밀린다. 동부전서의 경우 폴란드는 동부 집단군이 밀어붙이나 소련의 참전으로 밀린다.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주범이다. 이탈리아 서부의 경우 프랑스 남방군에 초반에 밀려 이탈리아 본토까지 탈탈 털린다. 발칸반도에서는 추축군이 초반에는 유고슬라비아를 멸망시키나 그리스와 소련 우크라이나 군의 루마니아 뒤치기와 동시에 순식간에 밀린다. 북아프리카 전선의 경우 대부분 스페인 군이 밀리고, 이탈리아 군이 프랑스 뒤치기를 한다. 이집트의 경우 이상하게도 아군 독일 AI가 크레타 섬으로 대부분의 군대를 보내 그리스의 뒤치기를 함과 동시에 영국군에게 밀린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총체적 난국이다.

3.2. 동부 전선 군단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장군 : 레프, 구데리안, 숨어시이러, 슈투덴트

독일 동부를 담당한다. 아군 AI는 폴란드와 덴마크 유고슬라비아 같은 약소국만 찔금 때리고 소련한테 진다. 답이 없다

주력전선에서는 서부전선 군단보다 여유로운 편이다. 소련의 벨라루스 군은 주력 사단은 핀란드로 향하고 나머지 사단은 폴란드로 이동하고 우크라이나 군은 발칸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북유럽 군과 폴란드와 소련 벨라루스 군만 상대하게 된다. 북유럽은 근처에 있는 군을 적절히 사용해 천천히 밀어도 충분하고 서부전선에 빨리 개입하고 싶다면 이쪽에 힘을 실어 노르웨이까지 단기간에 밀어내고 영국 북부에 상륙해 서부전선 군단의 압력을 낮춰줄 수 있다. 동부전선의 경우 폴란드 군 자체가 약소하기 때문에 간단히 밀고 폴란드 동북부 지역에 도착한 소련 벨라루스 파견군을 격파하면 주력군이 핀란드에 있는 사이에 소련 북부를 털어버리고 핀란드에 소련 주력 사단을 포위할 수 있다. 핀란드를 마무리 한 뒤에 우크라이나 군의 측면을 강타해 발칸 까지 수복해주고 군대를 둘로 나누어 하나는 이집트 쪽에 나머지는 이탈리아 쪽으로 보내주어야 한다. 아군 AI는 벌써
노르웨이-영국루트나 다른 방향으로 서부전선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소련을 패전시킬 즈음에 프랑스와 영국군에게 독일 서부가 점령당했을 것이다. 이때부터 연합군의 물량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현자타임 시작 지옥의 서부 행군을 하면 된다.

다른 전선의 경우 앞에서 서술했듯이 밀린다...

3.3. 아프리카 군단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장군 : 롬멜, 케셀링, 에리히 레더, 클라이스트

북아프리카 군단이다. 이집트를 털어야 한다. 추축군을 통틀어 가장 어이없는 트롤링을 볼 수 있다. 하라는 이집트는 공격하지 않고 주력군을 영국 해군이 바글바글한 크레타로 들이박는다. 가끔 의외로 상륙이 성공해 그리스 대부분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병력 부족으로 탈탈 털린다.

3.4. 지중해 군단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장군 : 조반니 메세, 카바예로, 캄파오니

이탈리아 반도에 있는 군단이다. 유고슬라비아. 프랑스 쪽을 담당하고 넓게 본다면, 그리스 군단까지 담당한다. AI 주제에 프랑스 발칸 양면전선을 담당하고 있어 프랑군에게 영혼까지 털린다. 별 활약도 못하고 패전한다.

3.5. 북아프리카 군단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장군 : 그라치아니, 바돌리오, 라카르디

리비아쪽 이탈리아 군단이다. 프랑스와 영국을 막는다. 추축군 AI 중에서 가장 잘하는 군이다. 프랑스 아프리카 군을 털어버린 다음 이집트로 가야하지만, 지중해 군단의 트롤로 본토를 되찾다가 연합군에게 앞뒤로 버티다가 패전한다.

3.6. 이베리아 군단

파일:스페인국 국기(1936-1938).svg
장군 : 프랑코

이베리아 반도의 군단이다. 프랑스의 남쪽엔 강이 별로 없기에 빠르게 돌진할 수 있다. 좋은 장교들을 넣어주면서 프랑스 남방 군단을 없애고 스위스랑 프랑스 마지노 군단을 썰어주자. 이러는 동안 몇몇 부대들을 영국으로 상륙시켜서 영국의 도시들을 먹어주자. 또 이러는 동안 중립국인 포르투갈을 먹어주자. 중립국들을 칠 때 중요한 점은 잔존 부대들과의 교전을 피하고 도시들만 먹어서 최대한 빠르게 멸망시키는 것이다. 잘하면 20턴 안에 이 모든 게 가능하다. 그리고 프랑스 아프리카 군단의 바르셀로나 공격을 유의하자. 포르투갈을 먹는 데 썼던 부대들은 프랑스 아프리카 군단을 치는 데 쓰고, 프랑스 마지노 군단을 먹는 데 썼던 부대들은 영국으로 보내주자. 그동안 무능한 독일의 도시들은 먹어주자. 영국과 프랑스를 없앴다면 남은 건 노르웨이와 유고슬라비아, 그리스와 소련 뿐일 것이다.

3.7. 지브롤터 군단

파일:스페인국 국기(1936-1938).svg
장군 : 요르디

북아프리카 집단군이고 프랑스쪽을 담당한다.[2] AI 수준은 쓸만한 수준이지만 옆에 있는 이베리아 군단이 방어조차 못하고 털리기 때문에 버티다가 패전한다. 10턴 넘게 버티기만해도 잘하는 수준이다

3.8. 헝가리 군단

파일:헝가리 왕국 국기(1915-1918, 1919-1946).svg
장군 : 호르티

3.9. 슬로바키아 군단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장군 : 차틀로시

독일 동부 군단이랑 함께 폴란드와 맞닿아 있다. 이탈리아 아프리카 군 다음으로 쓸만한 수준으로 동부전선에서 측면 공략을 통해 독일군 보다도 더 활약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지만, 독일 동부군의 트롤과 발칸 점령으로 인해 결구 소련군에게 양각으로 털린다.

3.10. 루마니아 군단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장군 : 드미트레스쿠

3.11. 불가리아 군단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장군 : 보리스 3세

3.12. 핀란드 군단

파일:핀란드 국기.svg
장군 : 만네르, 네노넨

4. 연합국

4.1. 마지노 군단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장군 : 가믈렝, 드골
마지노 군단은 우선 독일의 서부전선군단과 겨루게 된다. 이때 독일군 전차 편제는 벨기에 방면을 나머지 보병 조합은 마지노선의 정면을 공격하게 된다.

4.2. 남방 군단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장군 : 다를랑, 르클레르

4.3. 아프리카 군단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장군 : 주안, 타시니

4.4. 브리튼 군단

파일:영국 국기.svg
장군 : 다우딩, 더들리 파운드, 알렉산더

4.5. 원정 군단

파일:영국 국기.svg
장군 : 웨이벌, 앤드루 커닝엄

4.6. 벨라루스 군단

파일:소련 국기(1936-1955).svg
장군 : 주코프, 로코솝스키, 바실렙스키

4.7. 우크라이나 군단

파일:소련 국기(1936-1955).svg
장군 : 티모셴코, 이반 바그라먄, 보로노프

4.8. 벨기에 군단

파일:벨기에 국기.svg
장군 : 레오폴드

4.9. 네덜란드 군단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장군 : 빙켈만

4.10. 덴마크 군단

파일:덴마크 국기.svg
장군 : 크리스티안

4.11. 폴란드 군단

파일:폴란드 국기.svg
장군 : 스미글리, 율리우시

4.12. 유고슬라비아 군단

파일:유고슬라비아 왕국 국기.svg
장군 : 티토, 두산

4.13. 그리스 군단

파일:그리스 국기.svg
장군 : 파파고스

4.14. 노르웨이 군단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장군 : 올라프

5. 공략법

정복모드를 하게 되는 이유는 휘장을 얻어 부대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플레이타임이 길면 차라리 일일보상을 받는게 나을 정도이기 때문에 가능한 빠르게 깨는 방법을 여기에 서술한다.
  • 공군 특수부대 활용 : 정복모드에서는 추축국과 연합국의 특수부대를 모두 활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공수부대는 총 6개가 된다. 이들을 적극 활용하여 빈 도시를 빠르게 먹자. 특히 제82 공수단은 가장 넓은 공수범위를 지니고 있어 다른 공수부대로는 닫지 않는 도시도 공수를 통해 점령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야마모토, 케셀링, 다우딩 등의 공군장교를 활용하면 공습과 함께 더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 공군 업그레이드 : 추가 사거리가 +2가 될 때까지[3]업그레이드한다.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아군이 접근한 도시에는 반드시 보병이 생성되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하여 인근 비행장으로부터 공습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 분산 투자 : 멀리 떨어진 동맹국이 빠르게 패전하지 않도록 일정액을 지원해도 된다. 이때 한 국가에 몰아서 지원하는 것보다는 여러 국가에 조금씩 나눠 지원하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AI의 루틴이 '공습+거점으로 닥돌+적이 있으면 공격인데', 한 국가에 몰아주면 쓸데없이 무리한 공습으로 지원한 돈을 다 말아먹기 때문이다. 오히려 인접한 국가에 조금씩 나눠줘서 한 국가가 탱킹 역할을 하고 다른 국가가 비게 된 거점을 날먹하는 방식이 되게끔 유도해야 한다. 중반부 이후 플레이어의 집단군과 만났다면, 투자량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도 된다. 오히려 더 투자하면 아군의 AI가 작동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된다.
  • 순차적 패전 : 전장의 중심부(독일)로 갈수록 여러 군단이 한데 섞이게 되며, 이 도시 저 도시를 점령하다보면 나중에는 점령할 도시는 얼마 안 남았는데 적 병력이 남아 난감한 상황이 된다. 이러한 상황은 AI가 턴을 치르는 데 오랜 시간을 끌게 하므로, 한 두개의 집단군을 타겟으로 먼저 전패시키는 방법이 아주 유용하다. 특히 전패한 군단의 모든 시설은 전패시킨 군단의 것으로 귀속되므로 골드 수입량을 한 번에 불리는데 좋다.
  • 강행군 활용 : 매 턴마다 무료로 한 부대에 한해 한 번 더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데, 이것을 잘 활용하면 공수부대가 닫지 않는 도시도 쉽게 장악할 수 있다. 강행군 기능은 거점 간 간격이 넓은 아프리카나 소련 영토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 이동 유닛 최소화 : 굳이 모든 유닛을 매 턴마다 움직일 필요는 없다. 공수부대라 할 지라도 인접한 도시도 없고, 그렇다고 착륙한 도시에 비행장도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이동할 이유가 없다. 자신이 속한 전장을 파악하고, 해당 전장별로 이동할 유닛들을 정해 거점 점령만을 목표로 움직이자. 적 장군을 잡을 필요도 없다.

이러한 방법대로 했을 때 중앙에서 시작한 국가의 경우, 운이 좋으면 20턴대에서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구석에 있는 소련이나 영국이라도 30턴대에서 해낼 수 있으나, 이 정도 실력이면 전투를 진작에 다 깼거나 기술 업그레이드를 끝낸 정도일 것이므로 구태여 정복모드를 할 이유가 없다는 모순이 있다.

6. 평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는 얼마 없다. 유럽전쟁 6 1914의 판도를 가진 세계정복자 4라고 보면 된다.

6.1. 장점

  • 거의 비판만 있던 집단군 보다는 나은 편이다.
  • 약소국들도 중형 탱크나 중형 화포를 뽑을 수 있게 나름의 밸런스 패치도 했다.

6.2. 단점

  • 지루함
    점령해야 할 땅은 많은데 아군의 3할에서 4할은 재구실을 하지 못한다. 한 마디로 플레이어가 점령해야 할 땅이 점점 더 많아진다는 뜻이다. 그만큼 지루함을 유발하기 쉽다. 그리고 도시에서는 적군은 도시에 보병 1스택 하나만 덜렁 놓는다. 초반 병력은 모두 어택땅하러 가서 지킬 병력이 없는거다. 요약하자면 보병 1스택만 있는 도시 수 십 개를 점령해야 끝난다는 것이다. [4]
  • 고증
    고증이 잘 지켜지지 못했다. 유럽 전선을 보면 폴란드가 점령되지 않았지만, 동부 전선을 보면 핀란드와 소련은 겨울전쟁을 하고있고 북아프리카에서는 벌써 북아프리카 전선이 펼쳐지고 있다. 거기다가 중립국이였던 스페인이 추축국으로 나오고 시대상으로 추축국이 아닌 헝가리, 루마니아 그리고 불가리아가 추축국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스페인이 추축국으로 가면서 스페인이 프랑스를 상대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가는 황당한 상황도 나온다.
  • 플레이 시간
    전투나 집단군 모드에 비해 다음 턴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빨리감기를 해도 거의 문명 6 한판 하는 시간과 비슷하다.
후반부에 가면 게임의 양상이 크게 두 가지로 변하는데, 첫째는 아군이 우세한 것이고 둘째는 플레이어를 제외했을 때 적군이 우세한 것이다. 어느 쪽이라도 우세한 쪽에서 쉴새없이 병력을 뽑아대느라 갈수록 턴마다 대기시간이 길어진다.[5] 심한 경우에는 1분가량 딜레이가 지속되기도 한다. 턴당 평균적으로 플레이어가 5분, AI가 30초라 가정하면 40~50턴에 게임을 마친다는 가정 하에 판당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전투모드가 20분, 집단군 모드가 1~2시간 정도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


[1] 취소선을 놓긴 했지만 정말로 구제불능 도움안되는 적군이나 다름없다[2] 지브롤터는 영국 영ㅌ[3] LV.5까지를 의미한다.[4] 집단군처럼 보상이 좋은 것도 아니라 진짜로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기사휘장을 20개나 주니 자신의 업그레이드가 부족하다면 한번쯤 하자.[5]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몇몇 국가가 패전하는 것을 고려해도 그렇다. 오히려 패전하는 동맹국이 많아질수록 플레이타임이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