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7:40:31

자이온(유희왕)

프로필
파일:Zaion.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ザイオン
가명 더☆세츠리
성별 남성
소속 공포의 대왕 (참모 / 이전)
우주 가구점 세츠리 (대표)
카드군 스페이스
듀얼 스타일 사이버스족 덱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츠오카 요시츠구[1]

1. 개요2. 소개3. 테마곡4. 작중 행적5. 비판6. 사용 카드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Yugioh.Go.Rush.130.png
"그것이 우주의 섭리"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

2. 소개

공포의 대왕 더☆루그의 전 부하인 더☆세츠리의 진짜 정체이자, 저가 우주 가구점 '세츠리'[2]의 대표.

까마득히 오래 전부터, 카미조 기어 컴퍼니제 톱니 바퀴를 이용해 양질의 가구를 만들고자 계획을 세웠지만 수지타산에 맞지 않는 가격으로 톱니바퀴를 대량 생산하도록 강요하여 거래를 무시당했다.

무심코 톱니바퀴를 삼키면서 사람을 가구로 만드는 능력이 생겼다.

3. 테마곡

전용 테마곡 1 - 자이온의 테마
전용 테마곡 2 - 우주를 다스리는 섭리

4. 작중 행적

69화에서 돌연 류구 트레몰로디노와 벨갸의 앞에 팬시 케이스를 타고 등장, 정체를 묻는 트레몰로와 디노와에게 자신을 자이온이라 소개한다.

70화 카미조 기어 컴퍼니의 당주인 에포크의 앞에 나타나 거래를 성사 시키도록 협박하자 에포크를 지키기 위해 찾아온 유디아스 일행을 만나게 되고, 본인의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다름아닌 더☆세츠리. 지금까지의 더☆세츠리란 이름은 자신의 회사 명에서 따온 가명이었으며 이제까지는 사람을 얼려버리는 능력을 가진 더☆루그로부터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정체를 숨기며 부하 행세를 한 것을 밝혔다.[3] 또한 2기에서 루그를 안마 의자로 만든 원흉이며, 듀얼에 패배한 트레몰로와 디노와도 각각 인간 가구로 만들어버린 인물인 것도 밝혀졌다.

이후 에포크에게 자신의 회사의 수지타산에 안 맞는 견적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가구가 될지라며 협박을 계속하자 유디아스와 듀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스페이스 위그드라고를 주축으로 유디아스를 계속 몰아붙이고, 유디아스가 패배했을 경우에 유디아스를 '2층 침대의 아랫단이나 사다리로 만들어버리겠다' 라는 말을 한다.

71화 듀얼을 하던 도중 뜬금없이 이불을 걸어놓고 상영기를 털어 과거를 설명한다. 원래 세츠리는 물건이 싸고 평범할 지언정 자이온의 시기까지 대를 이어서 잘 나가던 매점이었으나 우주 불황과 외우주 가구점의 출현으로 금전 위기가 찾아오게 되어 절망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주운 톱니바퀴를 자신의 기계에 끼워놓으니 평소보다 퀄리티가 좋은 가구가 탄생하였고, 이를 만든게 지구의 톱니바퀴점 카미조, 훗날의 카미조 기어 컴퍼니라는 것을 알고 공동 작업을 제안하지만 오히려 거절당하게 된다. 결국 이런 카미조 컴퍼니의 태도에 건방지다고 분노한다. 전 화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너무 낮은 납품가를 제시한데다 카미조 기어 컴퍼니 입장에서 세츠리는 들어본적도 없는 수상한 집단이라 거절한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서 가격협상같은 일을 했었으면 일이 잘풀렸을지도 모르지만, 갑자기 나타난 더☆루그에 의해 매점이 얼어붙어 버려서 회사가 망하게 된다. 그렇게 홀로 살아남은 자신은 루그에게 기어서 부하로 들어가며 더 세츠리 행새를 하게 되었던 것.

이후 3기의 루그 전에서 유디아스 일행이 이기면서 매점과 점원들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이미 얼어있는 동안 수백년이 지난 탓에 세츠리의 가구들은 더 이상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고, 이게 다 사원들을 다 얼려버린 루그와 자신에게 톱니바퀴를 팔아주지않은 카미조 기어 컴퍼니 때문이라 원한을 품으며 복수를 맹세하게 된다. 그러다 어묵과 착각하여 카미조제 톱니바퀴를 집어먹는 실수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람을 가구로 만드는 능력을 손에 넣게 된것이다.[4] 그리고 이 능력으로 루그를 안마 의자로 만들어버린뒤 에포크에게 이걸 보내 협박을 한뒤 저가 우주 가구점 더 세츠리 제2장을 선포하게 된다.

이후 스페이스 위그드라고의 효과로 전개를 해 딥스페이스 위그드라고를 꺼내 유디아스를 밀어붙이지만 끝내지 못하고 다음 턴 다크니스 갤럭티카 오블리비언에 의해 패배하며 집어삼켰던 카미조제 톱니바퀴도 뱉어낸다. 덤으로 트레몰로와 디노와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갤럭시 컵에 엔트리 시킨 덕분에 유디아스의 듀얼 포인트도 올려주며 유디아스가 본선에 갈 수 있도록 해준 셈이 되었다.

72화에서 소게츠 마나부에게 심문을 받는다. 본인이 해왔던 행동에 대해 사죄를 표하지만 자신의 몸엔 더 이상 톱니바퀴가 없기 때문에 가구로 된 트레몰로와 디노와를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고, 가구로 된 사람들을 되돌리는 섭리가 있다고 하면 카미조 기어 컴퍼니가 새로운 톱니바퀴를 만드는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한다.

73화에서 냥데스타가 마나부 몰래 갤럭시 컵의 결승 스테이지로 올라갔다는 것이 밝혀지자 TV 생중계로 결승 스테이지를 시청하는 마나부에게 지금은 본인이 결승 스테이지에 못나가서 억울해 하는 것 보다는 파트너의 응원에 집중하는 것이 어떠냐는 말을 해준다.

80화에서 콰이두르 시공에 갇혀 무언가 이상해져버린 여타 무츠바 시티의 인물들처럼, 드디어 자신의 꿈이자 인생의 목표였던 전 우주 888억 점포를 달성하여 '저가 우주 가구점'이 아닌 '고급 우주 가구점'인 세츠리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하지만 이는 콰이두르가 만든 가상의 공간 속의 현실이라고 말하는 유히와 유아무의 말을 철저히 무시하고 부정하자, 이에 패배하게 된다면 가상공간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라는 것을 조건으로 유히와 러시 듀얼을 하게 된다. 딥스페이스 위그드라고와 듀얼스페이스 위그드라고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밀어붙여 보지만 그저 웃으며 '너랑 듀얼하는게 엄청 신나' 라고 말해주는 유히를 보고 무언가 마음이 흔들린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5]

사실 자이온은 이미 모든 것이 가상 속의 현실이란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렇지만 자신의 꿈이 전부 이루어진 세계에서 언제까지나 있고 싶은 마음 때문에 가상공간 이야기를 줄곧 무시해왔던 것. 그러나 이런 마음을 이해해주고 가상 속에서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루어보자는 유히의 말을 듣고 체념하며 메가조인테크 포트렉스의 공격에 패배한다. 이후 가상의 가구점, 광고 그리고 자이온의 비서[6]가 사라지며 가상 세계에 있던 이상의 가구점을 현실에서 만들어보겠다는 다짐을 한다.

88화에서 유디아스와 콰이두르의 듀얼 도중, 자신이 사람들을 가구로 변하게 만드는 능력을 얻어 복수를 했던 것도 전부 콰이두르가 자신을 조종했기 때문이라는 예측을 하고선 스페이스 위그드라고로 공격을 가하며 자백을 받겠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콰이두르는 오히려 프라임리버스 에지로 공격을 받아쳐내며 위그드라고를 파괴하고, "까맣게 잊고 있었다. 하지만 네 예상은 틀렸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93화에서 가구로 변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 디노와, 트레몰로 등의 빗발치는 항의를 받으며 아사카와 페이저에게 톱니바퀴 장치를 다시 삼켜 능력을 얻고 콰이두르가 남긴 유적을 수리하라는 의뢰[7]를 받지만, 단호히 거절한다. 이에 더욱 거센 항의가 빗발치자 러시 듀얼로 톱니바퀴를 삼킬 사람을 결정하자며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의미 없이 받들어아만 했던 명령을 내린 루그를 지목한다.

서로가 퓨전캔슬을 최대한으로 사용한 전법과 같은 이름의 몬스터를 퓨전 소재로 하는 서로의 덱의 공통점을 이용한 바이네임 성역을 통해 듀얼을 하였고, 최후에 루그가 퓨저닉 디펜스더☆드라기아스타의 파괴를 막아내지만 전투 도중 퓨전 캔슬을 사용해 딥스페이스 위그드라고에서 스페이스 위그드라고 3체로 분리시킨 다음 3체로 전부 공격을 가하여 루그에게 승리하게 된다.

그러나 루그와의 듀얼에서 무언가를 기억해낸 듯, 스스로 톱니바퀴를 삼키며 가구가 되었던 디노와, 트레몰로, 루그, 알프레드를 원래대로 돌려놓는다.[8] 그렇게 유적도 원래대로 복구시키려 했지만... 불가능하였다. 콰이두르에게 조종당하였을 당시를 듀얼 도중에 기억해내며 애시당초 콰이두르가 자이온에게 내렸던 능력은 여러가지의 것을 가구로 바꾸는 능력이었고, 그렇기에 가구가 아닌 유적은 복구하는 것도 만들어내는 것도 불가능하였던 것 이었다.[9]
꿈도 환상도 아냐
드디어... 드디어 달성한 거다
"하지만 앞으로는?"

130화에서 고하와 손을 잡고, 개성보단 효율과 양산을 중시하는 고하의 전략으로 마침내, 꿈이 아닌 현실에서 우주 가구점 세츠리 888억 점포를 달성한다. 또한 반란 분자 수용 시설의 관리 직책을 담당하게 되며 붙잡힌 마나부 일행을 구출하러 온 유디아스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본인도 888억 점포라는 꿈을 이뤘으나 정작 자신만의 신념과 섭리로 쌓아올린 꿈은 아니었기에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한 심정이었고, 그런 자신을 틀렸다라고 주장하는 아사카에게 러시 듀얼로 승부를 건다.

허나 신념과 섭리를 굽히고 고하에 들어갔던 자신과 다르게 몬스터가 파괴되어도 굳건히 몬스터를 다시 세우고, 고하로 인해 듀얼 ID가 단속되어 듀얼을 못하게 되어도 옛날 무츠바 중기의 시작품 이동형 듀얼디스크를 찾아내 다시 일어서는 아사카를 보고 다시금 잊어버렸던 한 때 어린 시절의 꿈을 기억하게 된다.
파일:자이온1.png파일:Yugioh.Go.Rush.130.AMZN.WEB-DL.1080p.EAC3.RYUU.mkv_20241116_073351.348.png
파일:Yugioh.Go.Rush.130.AMZN.WEB-DL.1080p.EAC3.RYUU.mkv_20241116_073405.661.png파일:Yugioh.Go.Rush.130.AMZN.WEB-DL.1080p.EAC3.RYUU.mkv_20241116_073503.806.png
나는... 나밖에 만들 수 없는, 어디에도 없는 가구로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싶어

결과는 아사카의 퓨전 몬스터들의 3연 합동 공격에 의해 패배. 이후 꿈을 되찾기 위해 세츠리를 그만두기로 선언하며, 동시에 반란 분자 수용 시설을 해방하여 마나부 일행의 탈출을 돕는다.

5. 비판

자이온 : "잃어버린건 돌어오지 않는다. 이것이 우주의 섭리!
유히 : "아니아니, 피해자처럼 굴고 있지만, 너도 똑같이 몹쓸 짓을 하고 있는데?"

유희왕 SEVENS 인기 캐릭터였던 사이온지 네일을 오마주한 캐릭터지만 되려, 우려먹기인 고 러시의 주된 비판점인 무분별한 전작캐 재탕만 추가한 꼴이 되어 버렸다. 그나마 더☆세츠리 시절은 듀얼을 하는 일도 없었을 정도로 비중이 너무 없었기에 그냥 등장하여 설명만 하는 캐릭터 1 정도로 여겨졌으나, 나중에 정체를 드러낸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비판 여론이 급증했다.

본인은 자신의 전 상사를 문제 있다고 디스하지만, 정작 본인도 그 배경 설정이나 행보 면도 더☆루그와 마찬가지로 문제가 많다. '우주 저가 가구점의 대표', '톱니바퀴를 먹고 사람을 가구로 만드는 힘을 얻음' 등등의 설정부터 에피가 재미없다 못해 욕이 나올 정도다. 루그를 막기 위해 "본인의 섭리에 어긋나는" 추첨 조작을 행한 것, 유디아스 벨갸를 압박하며 "침대의 아랫단으로 만들어버리겠다"와 같은 말로 위협하는 점 등 이해가 가질 않는 행보 역시 마찬가지. 자이온으로 등장하면서 리뉴얼된 복장이 깔끔함보다는 메뚜기나 개구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인 데다 몬스터 디자인 역시 팔레트 스왑급으로 성의가 없으니[10] 외모로라도 좋아할 여지가 없다.

심지어 등장인물들을 가구로 만들어버리는 이유와 그 행보가 너무나 어이없었다는 점이 큰 비판점인데, 원래 복장 역시 메뚜기나 개구리를 연상시키는 등 몬스터 디자인이 너무 성의없다보니 멋도 없다는 평도 많다. 거기다 드러난 실상과 과거까지 실로 어이가 없는데다가 네타요소라도 챙기기 위해서 만든 이불 걸어놓고 영사기 틀어 과거 설명하기조차 실로 재미가 없어서 결국 멀쩡한게 하나도 없는 캐릭터로 남고 말았다.

반대로 코믹스판 더☆세츠리호평을 받았다. 냉혹한 상사의 부하지만 러시 듀얼에 대한 사랑으로 유히와 의기투합하는, 정석적이며 감정이입이 용이한 전개를 보여주었기 때문. 애니메이션 버전은 네일을 우려먹기 내지 오마주한답시고 네일의 이미지에도 괜히 먹칠을 한 셈이다.

6. 사용 카드

7. 기타

파일:chara61.png 파일:F2plewvb0AAMINO.jpg
키 비주얼 애니메이션 설정화



[1] 전작인 유희왕 SEVENS에서 사이온지 네일을 맡았다.[2] 일본의 실존하는 가구점 기업인 니토리를 패러디 한 것이다.[3] 이 때 더☆세츠리 시절의 점잖고 충성스러웠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루그를 '미숙한 만화 대왕 공'이라고 비꼬아 부르기까지 한다.[4] 이때 자이온의 듀얼디스크가 암녹색으로 빛나고 젓가락으로 집고있던 어묵이 갑자기 톱니바퀴로 바뀐다. 자이온의 흑화에 흑막이 있다는 암시로 유아무도 자이온의 능력을 보고 MIK 때의 카드화에 유사하다고 느낀다.[5] 다음 자이온의 턴, 드로우 영창 중 '꿈'과 '현실'을 언급한다. 유아무도 이를 보고 "혹시" 라며 눈치챘을 정도.[6] 아이러니하게도 전작세바스찬과 같은 성우가 담당하였다. 이는 전작의 사이온지 네일과 그의 집사인 세바스찬의 이별 장면의 오마쥬인 셈.[7] 콰이두르가 남긴 부서진 유적은 원래부터 창조주의 것 이었고, 자이온의 뭐든지 가구로 만드는 힘은 콰이두르의 힘으로부터 온 것이므로 유적을 수리하면 벨갸인의 소멸을 회피할 수도 있을거라는 추측이었다.[8] 팬시케이스에 가구에서 원래대로 돌아오게 할 물체를 담고 지퍼를 닫았다가 열더니 모두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가구화를 시킬 물체를 팬시케이스에 담으면 가구화가 되는 듯 한다.[9] 88화에서 콰이두르에게 '네 예상은 틀렸다' 라고 들은 것도 이 때문.[10] 일단 상사이자 비슷한 비판이 있는 더☆루그는 몬스터에 얼음이 많이 나오거나 쌍두룡인 더☆드라기아스타카미죠 타츠히사와 어느정도 차별점을 두기라도 했는데 이쪽은 몬스터들의 디자인이 네일의 카드의 색을 바꾼 것 외의 차이가 없다시피 하고 본인의 가구점, 톱니바퀴 등 오리지널 요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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