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バスチャン / Seatbastian#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다노 요헤이 / 최현수 / 웨인 그레이슨.사이온지 네일을 따르는 고성능 드론. 집사 겸 옥좌로서 네일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으며, 마사지 체어로 변형하여 특기인 안마 테크닉을 발휘해 철야로 바쁜 네일의 피로를 풀어준다.
고하 코퍼레이션이 가진 수많은 기술을 결집하여 개발된 궁극의 마사지 체어 '마사지 옥좌'라고 하며, 마사지 체어야말로 인류와 역사를 함께한 의자 중에서도 진화의 정점에 군림해있는 것이라고 자부하는 등 의자로서의 프라이드가 대단히 높다. 심지어 인간의 가치는 그를 모시는 의자에 의해 달렸다고 단언하기까지 한다. 때문에 감정적인데다 양산형 자전거 의자 상태였던 카이조에겐 적의를 품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2쿨
19화에서 마사지를 받던 사이온지 네일에게 자신이 다음 러시 듀얼 상대가 되겠다고 부탁한다. 네일의 라이벌이 될 유가를 마음대로 날뛰게 둘 순 없다면서 네일의 방해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해주겠다고 장담한다. 자신이 그렇게 감정적으로 나올줄은 몰랐다는 네일의 반응을 듣자, 자신은 네일에게 충성하도록 프로그래밍되었을 뿐이라면서 감정에 구애받지 않아야 AI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물러선다.이후 러시 로봇 개발 기획에 들어간 오도 유가 일행의 로드 연구소 앞에 웬 마사지체어 네 대가 나타나자, 일행이 다같이 앉아서 안마를 받는 도중 그대로 지하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안마 테크닉을 뽐내고는, 무작정 앉으려는 루크를 튕겨내고 '자신에게 앉을 수 있는 것은 선택받은 자 뿐'이라고 선언한다. 네일의 섭리에 맞서려는 오도 유가에게 분수를 깨닫게 해주겠다며 휴머노이드 형태로 변형한 뒤 러시 듀얼을 신청, '자신을 여태까지의 듀얼리스트와 똑같이 생각하지 말라'며 자신감 넘치는 충고를 던진다.
듀얼에서는 공격력 0의 드웰체어 몬스터들을 공격해서 묘지로 보내도록 유도한 뒤, 함정 카드 컬랩스 체어의 효과로 필드를 클린하여 쓰론 오브 다크니스와 이스의 명왕 다유의 콤보로 원턴킬을 노렸다. 하지만 유가가 발동한 불티의 커튼에 의해 LP가 남아 원턴킬이 실패하자, 네일을 패배로 이끌 수는 없다고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지직거리며 말투가 격하게 바뀌는 등 성격이 변하기 시작한다. 이스의 명왕 다유의 공격력이 0으로 돌아가자 공격을 막기 위해 파워 오브 스론을 발동, 추가로 게이트 오브 스론을 발동해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바운스시킨 뒤 갑자기 좌석 상태인 카이조와 유가의 패를 공중에 띄우더니 패의 카드를 좌석 형태로 바꿔치기 해서 이 중에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찍지 못하면 유가의 패배로 가는 상황까지 몰아넣는다. 또한 여기서 해킹을 당한 카이조에 대해 공포라는 감정을 가진 쓰레기라고 비하하기도 했다.[1]
하지만 일행들이 카이조를 옹호해준데다 유가가 진짜 카이조를 골라냄으로서 패를 되찾았고, 파워 오브 스론의 조건으로 유가에게 패를 7장이나 드로우시켜준게 화가 되어 로드 매직-백플로로 인해 락 콤보가 분쇄, 세븐즈로드 매지션의 직접 공격을 받으며 패배하게 된다. 두동강이 나 맛이 간 상태로 유가 일행을 떠나보낸 뒤, 다시 네일에게 돌아가 이 이상 네일 곁에 있을 수는 없다며 자신을 폐기하고 다른 마사지 체어를 준비할 것을 권하지만, 네일이 곁에 두고 싶은 것은 마사지 체어가 아닌 세바스찬이라는 말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감격한다.
26화에서는 초등학생 3/4이 유가가 패배할 경우 페널티를 먹게 된다는 사실에 네일에게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이후 네일이 패배하자 약속대로 카이조를 돌려준다.
2.2. 3쿨
28화에서 재등장했는데 네일의 명령으로 고하 제7초등학교의 러시 듀얼 동아리의 고문을 맡기도 한 모양이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미 교사 자격증도 있다고 한다.29화에서는 네일만 앉는 것을 허락하던 2쿨과는 달리 합숙소 관리인을 안마해주는 등 많이 변한 모습을 보였다. 일단은 19화에서 자신은 왕이 앉을 옥좌라는 프라이드 때문에 관리인은 합숙소의 왕이나 같으니 자신의 안마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안마해주는데, 이를 가지고 카이조가 왕이니 옥좌니 해도 결국 안마의자니까 핑계를 대는거냐고 비꼬자, 어디서 깡통 날파리가 앵앵댄다며 카이조의 무시하는 것으로 응수하면서 시비가 붙었고 결국 저녁 내내 카이조와 맞짱을 뜬다. 그리고 어느새 우정이 싹튼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뒤에서 잔뜩 화가 난 유가 일행이 서있었다.
30화에서는 루크가 착각해서 신청한 나팔 듀엣 대회에 대해 가쿠토와 로민이 "대체 뭐냐고, 나팔 듀엣이라니!" 하고 화를 내는데, 여기에 정말로 나팔 듀엣 대회에 대한 사전적인 분석으로 대답하다가 까인다. 이후 러시 듀얼 클럽 4인방이 취주악부를 만나러 간 음악실에서는 모쿠진 분장을 한 학생들이 드론인줄 알고 관등성명대라고 했다가 얻어맞는다. 그 다음에는 듀얼 중에 카미조 하루카의 아무 말 대잔치식 자기소개를 알기 쉽게 번역해주는 쓸데없이 유능한 모습을 보였다. 카이조가 "번역할 수 있냐, 의자?"라고 빈정대자 정말 진지하게 번역하는 것이 개그.
32화에서는 어둠의 러시 듀얼 대회가 열리던 고하 6초 구 교사를 밀어버리고 무츠바 아사나가 중기 듀얼 클럽 부원들과 함께 나타나는데, 전통을 중시하며 기계 본연의 모습을 찬양하는 아사나가 카이조를 보고 '드론은 싫다'고 반응하자, 슬쩍 다가가서는 자신이야말로 개조되지 않은 오리지널 드론임을 어필한다. 하지만 기계에겐 기계만의 멋진 언어가 있는데 사람말을 따라하는 건 언어도단이라며 본인도 퇴짜를 맞았다.[2] 그 뒤로도 아사나한테 점수를 따보려 했는지 카이조한테 배신자 소리를 들으면서도 유가와의 러시 듀얼 중 아사나를 응원해댔다.
34화에서는 아사나가 맥시멈 소환을 사용하는 경위를 조사하고자 카이조와 함께 고하 6초를 빠져나와 헤이븐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또 카이조와 시비가 붙으면서[3] 얼떨결에 달리기 시합을 하게 되지만, 도중에 비가 쏟아지자 곤란하던 상황에 카이조가 혼잣말인척 슬쩍 드론 통신으로 알려준 동굴로 들어가 비를 피한다. 한창 싸우다가 갑자기 카이조의 도움을 받은 어색한 상황 때문에 한참 침묵하다가 말을 꺼내려던 순간, 자신을 지저인을 자칭하는 핑거 치카코를 마주한다. 처음에는 헤이븐의 누들 소라코인줄 알았지만, 그녀의 정체는 카야마 슈벨이 보낸 고하 6초의 자객. 이때 치카코가 지압 듀얼로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하자, 안마의자 vs 지압의 정상전쟁이라며 승부욕을 불태우고는 치카코와 듀얼에 임한다.
하지만 이는 세바스찬의 계획. 사실 치카코와 듀얼하기 직전에 카이조와 드론 통신[4]으로 헤이븐의 위치를 알려준 뒤, 카이조가 치카코의 주위에서 벗어나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일부러 시간을 끌었던 것이었다.[5][6][7] 물론 질 생각은 없었기에 새로운 에이스인 이스의 경왕 다유 에이비스를 소환하는 등 분투했지만, 평소랑은 다른 듀얼 스타일이 패착이 되었던건지 결국 패배했고, 마지막에는 파괴된다.
파괴되면서 기능이 정지되긴 했지만 세바스찬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닌 드론이기에 데이터만 잘 보존되어 있고, 세바스찬이 모시는 네일은 프로그래머로써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생각하면 복구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5화에서 나온 카이조의 회상 장면을 보면 카이조가 고토 한토를 데리고 유가 일행에게 되돌아오는 길에 파괴된 세바스찬 앞에 꽃 한송이가 있는걸 보면 한동안은 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38화에서 네일에게 수리를 받는 장면이 나왔으며 대화도 하는 모습을 보여서 생각보다 빠르게 수리되었다.
2.3. 5쿨
싫어... 그런 건... 싫어! 네일 님의 곁에 있을 수 없다니... 그런 건 싫어!!
한동안 비중이 없다가 65화에서는 네일이 듀얼 관리자 자리에서 스스로 사퇴하게 되면서 절대복종모드가 기동, 네일에게 접근할수 없게 되자, 이에 저항하기 위해 자신의 내부에 있는 전선을 뜯어보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몸이 망가지면서, 결국 네일에게 네일 님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남긴 후 기능이 정지되고 만다. 이로 인해 두번이나 죽어버리게 되고, 심지어 본의 아니게 자신의 주인의 멘탈이 깨지는 상황을 제공해버린다.[8]2.4. 6쿨
다행히 69화에서 유가가 고쳐주면서 다시 부활하면서 오카미 드론과 마찬가지로 유가에게 마음을 열었다. 네일이 고하를 사퇴한 후 우마이 식당에 지내면서, 세바스찬 역시 같이 지내며 가게 앞을 청소하고 있다.2.5. 7쿨
네일은 고하에 복귀했지만, 러시 듀얼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 나나호시 린노스케가 소게츠 가쿠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러시 듀얼을 거는 것을 보고 자신도 네일을 찾아가 러시 듀얼로 승부를 걸고, 천 제왕용수 위그드라고를[9] 맥시멈 소환하고 전력으로 공격하여 네일의 기억을 되돌린다. 듀얼은 이후 네일이 시글스테이트 솔을 포함한 몬스터로 연속 공격해 졌지만 네일이 기억을 찾은 것으로 만족하였다.3. 사용 카드
의자를 모티브로 한 카드를 사용하며 몬스터들은 공통적으로 어둠 속성/공격력 0이라는 특징을 가졌다.몬스터를 빠르게 묘지에 쌓아 쓰론 오브 다크니스의 효과 발동 조건을 채우고 쓰론 오브 다크니스와 이스의 명왕 다유의 효과를 연계하여 원턴킬을 노리는 전법을 사용한다. 다만 이 원턴킬 전략은 상대가 라이프를 조금이라도 남기고 버틸 경우, 자신의 몬스터는 효과가 끝나서 공격력이 다시 0으로 돌아오다보니 반격의 여지를 준다는 단점이 있었다.
- 일반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3.1. 미발매 카드
- 함정 카드
4. 기타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은 세븐즈에서도 안마 의자 듀얼리스트라는 특출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본인이 의자로서의 삶을 긍지높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작중에서 별다른 태클이 들어오진 않았다. 게다가 3기에서는 의자 캐릭터라는 컨셉 뿐 아니라 교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교사 컨셉도 추가되었으며 주인공 일행이 있는 '러시 듀얼 클럽'의 고문인지라 3기에서도 비중있게 나오고 있으며 2기에서는 그나마 세븐스의 등장인물 중 나름대로 진지한 성격이었지만 3기에서 고문이 되면서 개그 쪽 비중이 높아졌다.정해진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수행하는 AI이면서도 감정에 휘둘리는 행태, 자신과 다른 싸구려 양산품인 카이조를 멸시했지만 정작 본인 또한 주인을 보필하는 의자라는 프라이드로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충돌을 스스로는 오류로 생각했는지 감정적이 될 때마다 얼굴에 노이즈가 일어났는데, 자신을 버리지 않겠다는 네일의 말을 듣자 노이즈가 사라지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감동적.[10]
사이온지 네일이 급진적인 성향이라면 상대적으로 온건한 성격이다. 초등학생 77.7%가 유가를 지지하자 네일에게 듀얼을 중지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권유하기도 하고.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매사에 침착한 네일과는 달리 쉽게 자만하고 흥분하는 터라 네일이 진정시키곤 한다. 또한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기에 설령 적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우수함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2쿨에서는 유가 일행과 첫대면했을때 듀얼 중에 인격이 붕괴되긴 했어도 자신의 가치는 인정받았기에 별 문제는 없었지만, 3쿨에서는 아사나한테 카이조와 싸잡혀서 무시당하자[11] 어떻게든 인정받기 위해 카이조를 비롯한 유가의 동료들이 유가를 응원하고 있을때 혼자만 아사나를 응원하며 아부했다.
카이조처럼 주인을 닮는 성향이 있는데, 카이조는 새로운 길을 열어내는 유가의 영향으로 단순히 개조된 양산형 드론이 아닌 고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주어진 길(섭리)에 순응하는 네일을 모시는 세바스찬은 자신을 의자의 정점인 옥좌[12]라고 자칭하면서도 안마의자로서의 정체성을 고수한다. 또한 자신을 의자의 왕이라 자부하면서도 자신은 결국 '왕이 앉을 의자'라는 입장을 보이기에 하급 드론이나 평범한 사람은 무시하는 거만한 태도를 보이는 한편, 자신이 왕이라 인정한 사람한테는 겸손해진다.[13][14]
라이벌의 유능한 서포터 메카라는 포지션은 오비탈 7의 오마주로 보인다.
[1] 해당 에피소드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평소의 SEVENS와 유사했으나, 세바스찬이 폭주하여 성격이 바뀐 이 부분만은 다소 섬뜩했다는 평이 있다.[2] 사실 아사나는 '무츠바 중기'라는 중장비 기업의 회장의 손녀였는데, 고하 사의 드론 기술 때문에 몰락한 과거가 있어 드론 자체를 싫어한다.[3] 이때 카이조를 폰코츠라고 부르는데, 폰코츠는 고물 or 범골이란 뜻으로 쓰인다.[4] 카이조의 설명에 의하면 드론 통신은 0.05초만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돌려서 봐야 한다고 한다.[5] 세바스찬의 전략은 원턴킬에 특화되었기 때문에 계산적인 세바스찬의 성격 상 명왕 콤보를 쓰고나서 치카코가 반격할 여지를 주고는 조인트 체어의 효과로 수비는 굳건히 했던게 복선이였다.[6] 첫번째 턴만 해도 드웰체어 코리키엘의 효과를 이용한 연속 소환과 덤핑을 이용해 이스의 명왕 다유를 확보한 뒤, 다크니스 리체얼로 쓰론 오브 다크니스를 특수소환해 덤핑해둔 카드들로 다유를 특수소환하는 등 정말 긴 과정을 거쳤는데, 이러는 동안 치카코는 여유롭게 등마사지 할 정도로 길었다.(...)[7] 첫턴에서 세바스찬이 코리키엘의 효과로 덤핑한 코리키엘과 명왕 다유를 확보하고 0점만 회복시키는 식으로 패순환을 한 걸 두고 Me~모미모미(주물주물)이라는 셀프 마사지 드립을 쳤는데, 이는 카이조의 반응, 그리고 이후 밝혀진 계획에 맞춰보면 '헛짓거리'라는 의미가 된다.[8] 이전에야 네일이 회수해서 고쳤다지만 이제는 더 이상 관리자의 특권을 쓸 수 없으니 세바스찬을 고칠 곳을 마련할 수 없게 된다. 유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어떻게든 될지 모르겠지만...[9] 기억을 잃은 네일이 처분하라며 세바스찬에게 맡겼다.[10] 감정을 자각한 이후로는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려던 이전과는 달리, 카이조랑 어투나 성향이 다를뿐 감정적인 성격이 되었다.[11] 자신은 카이조 같은 개조 드론과 차원이 다르다고 어필했지만, 아사나는 중기 이외에는 안중에도 없고 오히려 싫어했다.[12] 의자 중의 의자는 안마의자이며, 고도의 기술력으로 안마의자의 정점에 있는 자신이 곧 의자의 왕이라는 논리.[13] 3쿨에서는 러시듀얼부 합숙때 캠프장 주인이 캠프장의 왕과 같은 인물이라며 안마해주었는데, 카이조는 이를 두고 결국 안마의자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니까 왕이니 옥좌니 주절대며 안마할 구실을 만드는거 아니냐고 깠다.[14] 사실 이게 세바스찬의 변화이기도 한데 2쿨만 해도 네일 외에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네일이 유가의 로드에 영향을 받고 새로운 섭리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세바스찬 역시 자신의 역할의 폭을 넓힌 것이다. 3쿨에서 이스의 경왕 다유 에이비스를 소환할때 '새로운 왕'을 언급한 것도 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