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 업 스트림에 의해 하늘섬으로 올라간 자야의 윗부분
지상에 남은 자야의 아랫부분
두 부분을 합치면 해골 모양이 된다.
1. 개요
ジャヤ / Jaya위대한 항로 전반부에 위치한 봄섬. 하늘섬에 기록지침의 자기를 빼앗긴 밀짚모자 일당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잠시 들렀다.
노스 블루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동화 '거짓말쟁이 노랜드'의 무대다. 몽블랑 노랜드는 이곳에서 산처럼 쌓인 황금을 봤다고 '거짓말'을 한 죄로 처형당했다.
사실 자야는 400년 전까지만 해도 해골의 형상의 섬이었으며, 영화의 극치를 이루었던 '황금도시 샨도라'가 정말로 존재했다.
모험 중 우연히 자야를 방문한 노랜드는 '수열'로 고통받고 있었던 섬의 원주민 '샨디아'를 구원하고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그런데 노랜드가 자야를 떠나고 나서 발생한 초대형 녹 업 스트림에 흽쓸려 해골의 입에 해당하는 ㄷ자 땅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전부 스카이피아 부근까지 날려가고 말았다. 자야 인근 바다에서는 녹 업 스트림이 일정 주기로 발생한다.
스카이피아 주민들이 성지라고 부르는 '어퍼 야드'가 바로 자야의 일부다.
그 뒤 다시 돌아왔던 노랜드는 샨디아도 황금도 전혀 찾을 수 없었기에 거짓말쟁이라는 누명을 쓰고 사형당한 것.
또한, 섬의 지형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아무도 '해골의 오른쪽 눈에서 황금을 봤다'는 구절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샨디아 추장의 말로는 공백의 100년때 쟈아에는 황금 도시 샨도라가 있었지만 포네그리프를 지키기 위해 적들과 싸웠고 지키는데 성공했지만 샨도라는 멸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남은 사람들끼리 포네그리프를 숨겨서 지금까지 지켰다고 한다. 카르가라, 와이퍼의 '샨도라의 등불을 밝혀라' 말을 알수 있듯이 샨디아는 샨도라의 후손이다.
2. 지역
- 모크 타운(モックタウン / Mock Town)
자야 서쪽 해안에 위치한 일명 조소의 마을. 꿈이 없는 해적들이 모여 생성된 정부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난 무법지대로 싸움이나 살인은 일상이다. 이곳의 주민들은 해적들이 떨구고 가는 돈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돈이 있어도 접대하는 사람이 없으면 즐길 수 없기 때문에 무법자들도 웬만해선 이들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 닳고 닳아 염세와 회의에 빠진 해적들의 집결지라서 하늘섬이나 원피스와 같은 로망을 입에 담으면 얼간이 취급 받기 십상이다. 1114화에서도 그 클래스가 어디 안 가는 지 베가펑크의 방송을 시청하면서 비웃고 있다.[1]
한편, 원피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루피와 티치가 사황이 되었기에 이 마을 사람들이 미래 사황을 비웃는 깡 좋은 동네라는 우스갯소리가 붙었다.[2] 또 유스타스 키드가 당시 모크 타운에 있었다면 한바탕 피바람이 불었을 거라는 추측도 많다. 키드는 자신의 꿈을 비웃는 자들을 문답무용으로 죽여버렸기 때문.
- 몽블랑 크리켓의 집
꿈을 떠들다 모크 타운에서 쫓겨난 몽블랑 크리켓의 집. 자야 동북쪽 해안에 존재한다. 사루야마 연합군이 거점이며 크리켓은 여기서 노랜드가 지각변동으로 침몰했다고 주장한 황금 도시의 존재를 찾기 위해 매일같이 맨몸으로 심해를 탐색했다.
- 남쪽 숲(South Grave)
자야 남쪽에 있는 숲. 언제나 남쪽을 바라보는 성질을 가진 사우스 버드 및 거대한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다.
- 황금도시 샨도라(シャンドラ / Shandora)
몽블랑 노랜드가 목격한 황금향. 모든 것이 황금으로 만들어진 고대의 도시로 고대병기 포세이돈의 위치가 기록되어 있는 포네그리프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공백의 100년이 끝날 무렵에 멸망했다. 도시 중앙에 '샨도라의 불꽃'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황금의 종이 존재한다. 스카이피아로 날려간 이후 에넬이 모든 황금을 벗겨냈지만 그 웅대함은 변함이 없다.
3. 인물
- 로시오(ロシオ)/ Roshio
도박에서 베라미를 이겼지만 속임수를 썼다는 누명으로 건물 밖으로 떨어진다. 건물 밖에서 떨어져도 계속 싸웠는지 폐허가 된 길거리를 로시오의 무덤이라고 사람들이 부른다. 부하 중에 로시오의 부하라고 지저스 바제스 시비를 걸다가 박살이 난다. 사람들이 바제스에게 로시오의 부하이니 조심하라고 말한것 보면 자야에서 나름대로 잘나가던 해적이었다. 죽을걸로 추정되었지만 1115화에서 자야에서 베가펑크 이야기를 보는걸로 생존 확인되었다.
- 테리(テリー / Terry)[3]
루피와 티치가 조우했던 술집 'Pub and pies'의 주인장. 둘이서 이 가게의 체리파이가 어떻다느니 체리 주스가 어떻다느니 따졌지만[4], 요리사가 아니라서 맛에 관해서는 별 생각이 없다. 그냥 기성품을 받아다 내주는 듯.
- 조보(ジョボ / Jobo)[6]
술주정꾼. 루피의 현상금이 1억이라는 사실을 베라미에게 말해주었다.
[1] 방송 시청하는데 쓰인 전보벌레의 마크에는 돈키호테 패밀리의 마크가 그려져있었다.[2] 물론 이 당시에도 루피는 베라미를 일격에 제압했으며 티치 역시 루피를 추격하기 전 시비를 걸던 사키스를 때려눕혀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이 바뀌었다.[3] 출처 : 원피스 블루.[4] 서로 취향이 반대여서 루피가 맛있다고 칭찬할 때 티치는 맛없다고 혹평했다.[5] 출처 : 원피스 블루.[6] 출처 : 원피스 블루 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