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20:26:30

자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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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품에서3. 스포일러4. 실력
4.1. 자담 무공
5. 기타

1. 소개

파일:자담.png
만화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50권. 평범한 표행 무사로 동령 스토리의 시발점으로 시작해 각종 무사들과 엮이는 실력자로 표현된 인물이다.

2. 작품에서

동령으로 가는 표행길에 잠입한 한비광과 어쩐지 잘 붙어다니고 죽이 맞는 모양. 여자도 같이 밝히는지라 한비광을 꼬드겨 총표두가 온천욕하는 것을 훔쳐보는 등 말썽을 부린다. 그러나 실력과 판단력은 적당히 있는 모양으로, 동령칠절 중 하나인 구양후가 표행단을 공격했을 때 공격을 받았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나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쓸 만한 표행 무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실 보통 표행 무사들보다는 실력이 뛰어나다. 구양후의 타근을 견갑으로 막아내는 센스와 용기를 보여주어 이때니까 공격하라고 외치지만, 구양후가 그를 냅다 날려버리려 하자 살려달라면서 개그를 선보인다. 한비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경공도 어느 정도 쓴다.

이후 총표두와 한비광과 붙어다니면서 함께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동령의 신전에 잠입하는 등 분전한다. 따라다니면서도 계속 표두의 알몸을 은근히 구경하고, 한비광과 엮으려고 골려먹는 등 특별한 활약은 없었으나 낙천적인 동료이다. 신전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응가를 누다가 발견하는 엄청난 공을 세우기도 한다.

한편 한비광과 둘만 있을 때 한비광에게 그 뒤에 있는 게 뭐냐고 떠봤는데, 한비광이 이거 꺼내면 사람들이 다 죽는다고 허세를 부렸다. 한비광 또한 자담에게 니 등 뒤에 있는 건 뭐냐고 물어봤고, 자담 또한 나도 이거 꺼내면 사람들이 다 죽는다면서 대답했는데, 이 때 서로 정색을 하면서 싸우려는 분위기로 가다가 갑자기 하연이 나타나서 "놀고들 있네"이라고 말하면서 그 둘이 싸울 기회는 물 건너 갔다.

3.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는 모두 훼이크고,
파일:자담(신지).png 파일:attachment/자담/zadam.jpg

그 정체는 암천일검(暗天一劍)이라는 별호를 가진 신지의 고서열에 무공 수준도 상당히 강한 무사다. 신지 내의 서열은 18위로, 동령 편의 주요 악역.

내통 관계에 있던 동령칠절 중 하나인 모중검이 제 살자고 자담의 정체를 나불나불 불어대고 신지의 커넥션도 위협하는 바람에 정체를 드러낸다. 실제 성격은 정체를 드러내기 이전처럼 여전히 직설적이고 가벼운 데가 있으나, 이후에는 유쾌하다기 보다는 잔인한 성격이 주로 부각된다. 동령에 온 목적은 살성의 제거와 신지 서열 12위 사음민 공자를 제거 하기 위함. 정체를 드러내자마자 모중검 얼굴을 가로로 2동강 내면서 즉시 죽여버리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여담으로 그보다 더 이전 시점에 정체를 드러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숨긴 건 뜬금없이 합류한 신비주의 고수를 경계해서라고.

그 목적을 위해 종리우에게 신지 무고(武庫)에 있어야 할 무림 8대 기보 괴명검까지 받아 왔다. 결국 한비광과 대화할 때 말했던 '뽑으면 주위 사람이 다 죽는 비장의 검'은 서로 거짓말이 아니었다![1]

그리고 방 대장에게는 총괄 표두의 아버지가 실종된 전 표행에서 자신의 친구 역시 실종됐다고 말한 것 같은데... 사실 그 표행을 쌈싸먹은 게 이놈이다. 표사들을 죄다 잔혹하게 죽인 장본인. 다만 본인이 혼자 모두를 죽인 건 아닌지, 총괄 표두의 아버지는 산 채로 팔다리를 잘라내 최대한 오래오래 고통스럽게 죽였다고 들었다고 한다. 그걸 재밌다고 말하는 걸 봐서 글러먹은 놈인 건 맞지만. 그들의 유골은 훗날 신지로 가는 지하통로에서 한비광 일행에 의해 발견된다. 그 동굴은 검황이 입구 앞에 버티고 서있었기 때문에 표사들을 동굴로 데려와서 죽였을 리는 만무하고 근처에서 죽인 후에 시체들만 동굴 안에 넣어둔 것으로 보인다. 동굴 안에서 살육을 벌였었다면 검황이 내버려두었을 리 만무하므로.

이후 노호를 괴명검의 위력으로 완전 몰아붙여 심각한 부상을 입히고 패배시킨 후 한비광과 격돌하였다. 초반에는 한비광까지 검의 특성을 이용하여 몰아붙이고 한쪽 다리엔 부상까지 입히는 등 아주 선전하였지만 뒤이어 한비광을 만나기 위해 표행의 흔적을 따라온 담화린과 재격돌하였다.

역시 검의 특성을 이용하여 담화린을 몰아붙이려 하지만 이를 지혜롭게 피해내는 담화린의 실력을 보며 꽤 고전한다. 그 후 빈틈을 이용하여 담화린의 복부에 강력한 베기를 먹였지만 담화린은 옷 안에 언제나 입고 다니는 패왕귀면갑이 있어 담화린을 죽이는 데는 실패하게 되고, 베기가 아니고 후려치기가 되어버린 공격에 맞고 날려간 담화린을 뒤에서 점혈하여 기절시킨 사음민에게 돌진하던 한비광을 막아서고 다시 한 번 격돌하였다.

역시 괴명검의 특성을 이용해 한비광을 몰아붙이려 하지만 자신과 담화린의 대결에서 힌트를 얻은 한비광이 힘으로 받아치지 않고 부드럽게 받은 후 도제에게서 배운 착(着) 기술로 자신의 검을 무력화 시키고 뒤이어 한비광에게 빙백신장, 백열권풍아 연격을 맞고 몰리게 된다.

여기서 한비광에게 "이제 알겠냐? 네가 내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라는 도발을 듣고 울컥 자존심이 폭발하고, 드디어 신지의 누구에게도 절대로 보여주지 않았다던 자신의 독문절기를 꺼내게 된다. 그 이름은 암천일검무(暗天一劍舞). 이 절기 때문에 암천일검이라는 별호가 붙었던 것이다.

암천일검무를 꺼내고 한비광의 왼쪽 어깨에 다시 부상을 입히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거기서 또 괴개의 가르침을 떠올리고 일어선 한비광이 눈을 감고 자신의 암천일검무의 준비 자세를 그대로 따라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다음화에 암천일검무가 죄다 막히는 굴욕을 겪는다. 그러자 아예 작전을 바꿔서 담화린을 공격하는 척 하며 한비광을 괴명검으로 밀어붙이는 작전을 선보였다. 신지 서열 18위의 위엄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증발한 지 오래. 그런데 한비광이 막무가내식 밀어붙이기로 나오자[2] 다 이겼다고 좋아하는데, 그때 느닷없이 코피가 터졌다. 괴명검이 반사시킬 수 있는 한계치가 초과해버린 것. 사음민 왈, 팔대기보에도 서열이 있지만 그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건 시전자의 능력에 비례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렇게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는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뒤에서 신녀가 한비광에게 힐을 장전해주고 있다.

결국 한비광은 날아갔던 살집이 모조리 멀쩡하게 재생됐고, 화룡도를 잡지 않은 손에 지옥화룡을 불러내서 자기에게 날리는 걸 보면서 '힘이 무기에만 머물러 있던 게 아니라는 거야? 이런 건 사기라고... 빌어먹을...'이라고 주마등을 마주하면서 지옥화룡을 정통으로 맞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정확히 표현하면 괴명검을 쥐고 있던 오른손만 남는 끔살을 당했다.

후에 자하마신이 그를 "중원을 향한 칼 끝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평하며 그의 죽음을 어느 정도 아까워 하는 태도를 보였다. 최종보스한테 이런 평을 들을 정도면 확실히 강하긴 강하다고 볼 수 있겠다. 역시 무기에 의존하는 정신적 태도가 그의 패인인 듯. 사음민도 자담의 최후를 보고선 괴명검에 휘둘려 본래의 실력을 다 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3]

4. 실력

중원 무림을 정복하려는 자하마신에게 중원을 향한 칼 끝 같은 존재로 평가를 듣는 강자다.[4]

사음민에 따르면 얼마 전까지 중원에서 활동하다가 신지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만화에서 묘사되는 무공이 다소 독특한 편이다.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검캐들 중에서도 독특한 편으로 검술을 쓰는 것 외에도 단검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단검을 폭발시켜 상대방을 꿰뚫는다던가, 검으로 합을 겨루다 상대방의 다리를 단검으로 그어버리는 등 암기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자담이 등장하는 장면은 유달리 살벌하다. 진풍백이 등장하는 광경이 압도적인 무력이라면 이쪽은 고어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편. 산전수전 다겪은 한비광이지만 가장 타격이 컸던 대결 또한 자담과의 대결로 이 때 한비광은 온몸의 살이 갈가리 찢겨져 나갔다가 힐링 버프 받아 간신히 이겼다.

그리고 한비광은 자담과의 싸움에서 온 몸의 살점이 날아가 한 번 죽었다가 힐을 받아 육체가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환골탈태를 했으며[5] 그 뒤로 자담 따위는 상대도 못 할 수준으로 무공 실력이 급격히 발전하게 되었다. 이 싸움 후 얼마 안 가 자담보다 서열이 겨우 1위 낮은 관은명을 손쉽게 압도한 것을 시작으로 나중엔 종리우도 일방적으로 박살내버릴 정도.

여기에 본래의 제거 대상이었던 사음민은 되려 후반부에 들어설수록 터무니없이 강한 모습만 계속 보여주면서, 자담이 아무리 괴명검을 들고 덤벼도 사음민에게 원체 상대도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후 작가가 팬미팅에서 언급하길 괴명검을 각성조차 못 시켰다고 밝히면서 더더욱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십대검존이라고 등장한 인물들 상당수가[6] 자담보다도 낮은 서열임이 확실시되면서 신지 내에서의 자담의 입지도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작중에서 당하는 굴욕이 많은 십대검존들에 비해 확실히 한 시나리오의 주요 악역다운 강함을 어필했던 것도 있고. 이래저래 중원을 향한 칼 끝 같은 존재검마의 평은 그렇게 과장된 립 서비스가 아니었던 셈. 다만 사음민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여기저기 시비를 걸면서 힘을 낭비하는 걸 보면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은 듯... 한비광의 비밀이 뭐냐는 자담의 요구에 비밀은 비밀이기 때문에 대답해 줄 수 없다며 사음민으로부터 "여전히 멍청하구나! 자담"이라는 핀잔을 듣는다. 물론 사음민은 무공뿐 아니라 타 종파와 정치적인 승부사로 학식적인 머리가 좋은 편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음민은 자담이 노호, 한비광과 연달아 대결하는 모습을 해설하면서 무기에 의존하는 점을 제외하고 자담의 순수 무공 수준은 제법 높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 자담의 특징으로는 외모상으로는 신지 인물들 중에서 나이가 상당히 젊은 편에 속한다. 외모만 동안인 게 아니라 생각이나 말투도 어린 것으로 보아 한비광과 별반 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현재까지 등장한 신지 인물들 중에서도 최고의 잠재력이라고 불리는 풍연을 제외하면 재능 면에서는 자담보다 낫다고 할 만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외모상으로 역시 조금 차이가 없어 보이는 사음민은 그나마 자담보다는 연상으로 보이며, 천신각주라서 그런지 말투는 나이가 좀 있어 보이고 무공의 능력도 각주라서 신지 서열이 무기로 얻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며 멘탈도 강한 편이다.[7] 신지 인물들을 제외하더라도 주인공인 한비광담화린, 추혼오성창을 각성한 노호정도 제외하면 자담 정도의 무공에 이른 실력자는 없다.[8]

4.1. 자담 무공

  • 단검술: 자담의 단검술은 상당한 고수도 당할 만큼 상당한데 단검 폭발술과 여러 개를 던저 공격의 회피를 불가능하게 강력함을 보여준다. 여기에 잔인함은 자섬풍과 형제처럼 강렬하고 임팩트도 혈뢰보다 상당히 강하다. 단검을 활용해 모중검 머리도 베어 두 동강 내고, 단검을 폭파시켜 터쳐버리고, 다리를 못 쓰게 단검을 그어 버리거나 박아버린다.

5. 기타

무공은 괴명검에 의해 고강한 힘을 보여주나 성품의 가볍고 진지함이 없는 인물이고, 젊은 혈기에 잔인함까지 지니고 있어 장점만 배우고 단점을 보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신지 무사들이 이런 식이라 자하마신이 혼자 정치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배우 김남길. 양재현 작가가 말했다. 김남길이 선덕여왕에서 비담을 연기할 때 한비광을 생각해서 연기했다고 한 걸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흠좀무. 하지만 초창기의 깨방정 비담 역시 한비광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서로 주고 받은 셈.

한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보스이지만 임팩트가 꽤나 강했고 캐릭터의 개성도 확실했기에 등장 기간에 비해서는 나름 인기가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실제로 한비광을 괴명검의 힘으로 압도하기도 했고...

출신 종파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음종의 신물인 괴명검을 들고 싸웠으나, 나중에 나온 음종의 심설로 같이 음공을 사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괴명검의 특색만을 이용하는 모습에서 최소한 음종은 아닐 듯하다. 독문절기가 환술과 기공술이 혼합된 검술이고 암기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개종한 환종 출신이었을 확률이 높다.

열혈강호 567화에서 갈뢰의 발언에 따라 졸지에 실력이 형편없는 자가 되었다. 물론 갈뢰나 이 시점의 한비광쯤 되면 최소 팔대기보 진각성쯤은 돼야 상대가 될까 말까 할 수준이므로 단순 각성 상태도 끌어내지 못한 자담이야 이 둘을 기준으론 별 거 없는 상대는 맞다(...)

12위 사음민을 죽이기 위해 서열 18위를 데려온다는 게 이치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괴명검을 가져왔으나...
[1] 이 대화에서 한비광은 자신의 검은 뽑으면 사방을 죄다 태워버린다고 했다. 이런 대화가 오가니 허세 배틀이라고밖에 생각 못한 독자들에게 자담의 정체는 뒤통수가 얼얼해지는 장면. 다만 몇몇 독자들은 자담이 정체를 드러내기 전부터 자담이 등에 차고 있던 검의 코등이와 손잡이 쪽 모습부터가 엑스트라의 무기치고는 간지나는 외형을 하고 있었다는 점과 무협 만화이기에 검이라면 전형적인 얇은 칼날의 중화검이 대다수인 열혈강호에서 칼집의 모습부터 날이 넓은 중검으로 추측되는 외형을 한 듯한 검을 차고 있었다는 점에서 저 검은 보통의 검이 아닐 것이고, 그에 더해 자담도 사실 정체를 숨긴 강자일 것이라고 추측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것도 대부분은 자담이 정체를 숨길 때 보여준 유쾌하고 한비광과 죽이 잘 맞는 성격으로 인해서인지 한비광과 함께 동령 편에 서서 악역 캐릭터와 싸우는 조연 캐릭터일 것으로 추측했지 자담이 동령 편의 주요 악역일 것이라고 추측한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했다.[2] 담화린 때문도 있지만 이 때 다리를 다쳐서 빠질 수가 없었다.[3] 이 점에 대해서 한비광에게 자담에게 날린 디스 한 마디가 압권인데 "아까부터 괴명검, 괴명검... 엄마한테 매달리는 애냐?" 이는 한비광 자신도 화룡도에 먹히던 적도 있던 등 예전에 저질렀던 실수이지만 한비광은 이를 극복해냈다. 하지만 자담은 극복하지 못하고 괴명검에만 의존하는 모습만 보이니 한비광 입장에서는 그런 자담이 한심하게 보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4] 이게 대단한 것이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인 자하마신이 자담의 사망 소식을 보고 받고 "그런 젊은 고수의 손실은 대업을 앞둔 우리 신지에 너무 큰 피해가 아니냐, 이게 불찰 정도로 넘어갈 일이냐"며 지신각주를 심히 질책하는 모습까지 보일 정도라는 것이다.[5] 심지어는 백리향이 먹였던 현음독고 또한 싸그리 날라가 버렸다.[6] 현 시점에서 자담보다 더 강하거나 서열이 높을 게 확실시되는 십대검존은 묵령이나 갈뢰뿐이다. 화웅천도 게임판에서 서열 4위라 나왔지만 원작에선 그만한 포스를 보여주지 못해서(...)[7] 사실 무공의 깊이는 사음민도 보여준 게 별로 없지만 사음민은 천신각주로 자하마신이 인정할 정도이고, 마령검도 각성해서 마령검의 무공도 일부 끌어낼 정도로 상당히 강하다. 진풍백을 상대할 정도면 세외사천왕, 살성과 붙을 정도로 강자이고 신공 왕일도 내공으로 누르고 종리우도 상대도 안 될 신지의 초고수이다.[8] 자담이 사음민에 도발하지만 그 둘의 대화로 볼 때 이는 평소 신지 서열 12위와 18위의 간극은 분명히 차이 날 정도로 사음민이 앞서고, 자담은 자신의 실력에 괴명검의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착각한 것. 그러나 사음민은 천신각주이고 괴명검의 능력을 인지해 장/단점을 이미 잘 알고 있어서 자담의 능력으로 사음민을 넘는 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