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一針
한 대의 침, 바늘이나 침 등의 뾰족한 물건을 뜻하는 말.2. 一鍼
따끔한 충고.어원은 1번 문단으로 추정되며 사실 針과 이체자다.
원래 사자성어로 정문일침(頂門一鍼) 혹은 정상일침(頂上一鍼)이라고 하는데 정수리에 침을 놓는다는 뜻으로 한의학의 침술에서 쓰는 수단이다.
남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는 것이 한 개의 침을 박는다는 말과도 묘하게 일치하는 게 특징이다. 이와 대조되는 단어는 망언이 있다. 사용하는 자에 따라서 명언이 되거나 망언이 되기도 하는데 망언은 일침의 한 종류로 포함하는 일이 적으므로 받아들이는 사람의 차이다. 현실에서는 자신과 생각이 같으면 일침 또는 명언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망언이라 표현하는게 보통이라 어느 정도 진영논리와도 겹친다.
인터넷 관련 은어로는 일침충이 있는데 남에게 일침 날리기를 좋아하며 여기저기 일침놓는 식의 지적질을 일삼는 사람을 까는데 쓰는 말이다. 일침글을 쓰고 싶은데 건덕지가 없으면 아예 가상의 대상을 만들어 섀도복싱을 하기도 한다. 사실상 스노비즘, 좆문가, 씹선비나 진지충과 어느 정도 겹치기도 한다.
'일침을 가하다'라고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