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5 19:34:16

이준수(가수)


1. 개요2. 개인사3. 음악사4. 여담

1. 개요

가수. 락밴드 피버독스아스트로너츠의 리더.

보컬기타이나 초기에는 베이시스트로 활동했으며 원래 주로 연주하는 포지션도 베이시스트였다. 피버독스 활동 이후 AstroBoy란 이름으로 솔로 정규 1집 작업 중에 있다가, 연장선상으로 Astronuts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2017년 Astronuts 해체 후 보컬/기타에 블러드베리의 성기명, 드럼에 언체인드의 함진우, 베이스에 안강언과 함께 더바스타즈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2. 개인사

1983년 1월 10일생.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이며 국민학교 시절 웬만하면 아이들 성적표에 미, 양, 가를 매기지 않던 시절 음악 과목만큼은 미를 받았을만큼 소질도 재능도 흥미도 없었었다. 하지만 5학년 시절 점심시간에 축구를 한 뒤 5교시 수업을 들으러 가던 중, 운동장에서 검은 CD 속지를 하나 주웠고 그것을 하굣길에 동네 레코드 샵에 가서 그 CD를 달라고 하여 들은 음악으로 인해 본격적이고 즉흥적으로 음악에 입문했다고. 그 CD는 메탈리카의 Black Album... 때문에 공공연히 자신의 음악은 메탈리카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하고 다닌다.[1]

2017년 8월 14일 사망하였다. 사인은 불명.

3. 음악사

이후, 청소년기 내내 기타를 치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한다. 하지만 가난한 집 사정으로 인해 실제로 기타를 쥐지는 못했고 하드보드지 3장으로 깁슨 익스플로러 모양으로 1:1 스케일의 기타를 만들어 매고 다녔다고 한다.[2] 음악을 듣기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당시 서점에 즐비했던 밴드스코어 악보를 사서 곡과 함께 듣는 것을 즐겼는데 이것이 후에 그의 작곡방법의 초석이 된다. 집에 피아노는 있었기에 X JAPAN에 빠져 있던 중 2 시절에 피아노를 통해 처음으로 악기 연주와 작곡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시절 작곡했다는 곡은 당연하겠지만 어디서 들어본 듯한 라인들의 연속, 즉, 여기저기서 짜집기한 음악에 그쳤고 경북대학교에서 만들었던 implay와 composer 프로그램을 통한 작업이었는데 악기 트랙은 6트랙이 한계였기에 무진장 많은 애를 썼는데 가령, 보컬 하나, 기타 두 개, 베이스 하나, 드럼 트랙 두개만 가지고 제한된 상황에서 곡을 쓰는 일이 많았기에 지금도 역시 웬만해선 악기 자체를 많이 쓰는 작곡은 피하고 있다.[3] 실제로 일렉트릭 기타류를 손에 쥔 것은 고3때 밴드부 동기의 베이스를 모르고 발로 걸어 쓰러트리며 헤드가 부러진 녀석을 억지로 업어오면서 부터였다고 한다.[4] 실제로 베이시스트로서 밴드활동을 시작 했으며 오히려 기타나 보컬보다는 베이스 연주에 더 좋은 평가를 얻기도 한다.

여러 밴드를 전전하다 학업에 복귀한 이후 피버독스를 결성하고 대부분의 곡들을 작사/작곡하며 현재, 그 자신도 AstroBoy라는 이름으로 솔로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솔로음악은 주로 디안젤로의 주술적인 색채와 라디오헤드의 다 나아가는 상처를 후벼파는 감성, 그리고 스트록스의 무신경함, 리버틴즈의 멜랑꼴리함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다소 돌직구같은 피버독스의 스트레이트함과는 다른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 한다.

기타리스트로서는 프린스, 스트록스의 알버트 하몬드 쥬니어와 악틱 몽키즈의 알렉스 터너, RATM의 탐 모렐로 등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5] 보컬리스트와 프론트맨으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은 주로 미스핏츠의 글렌 댄직, 줄리앙 카사블랑카스, 믹 재거 등에게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6] 근데 글렌 댄직은 엄청난 근육질인데 비해 이준수는(...)[7]

주로 부산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YUMI양과 함께 버스킹 투어를 기습적으로 다니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주말에 부대앞 똥다리나 광안리, 해운대 등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14년 피버독스 해체 후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다 Astronuts라는 밴드를 새로 결성했다. 멤버는 이준수(기타/보컬), 김동빈(기타), 피버독스 동료 김성빈(베이스), 힙합씬에서 활동하던 드러머 이하람[8] 이다.

2017년 Astronuts 해체 후 보컬&기타에 블러드베리의 성기명, 드럼에 언체인드의 함진우, 베이스에 안강언과 함께 더바스타즈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이는 그의 마지막 활동이 되었다.

4. 여담

  • 피버독스가 활동 중단이란 이름으로 사실상 해체된 이후, 갖고 있던 여러 대의 일렉기타를 정리했다고 한다.
  • 악보회사에 취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작곡방법에 있어 커다란 전환기를 맞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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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 말에 의하면 CD 플레이어가 집에 없어 Tape로 처음 듣게 되었고 누나가 쓰던 마이마이에 처음 넣고 플레이한 순간부터 마지막 트랙 Struggle Within이 끝날때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고...[2] 어머니 증언에 의하면 어릴때부터 빗자루 들고 기타치는 흉내는 곧잘 냈다고...[3] 제대로 곡이라 부를 수 있었던 곡은 21살에 만든 고양이라고 하는 곡이라고[4] 악기를 쥐지 못했던 지난 시절 동안 본인은 피아노, 드럼, 기타 모든 악기를 하고 싶어했으나 베이스기타 만큼은 전혀 생각이 없었음에도 제일 처음 연주한 현악기가 베이스기타라는 것은 아이러니..[5] 공연장마다 스피커를 셀레스쳔 클래식리드80으로 교체한 Fender 블루스쥬니어 앰프를 항시 들고 다니고 주로 진공관앰프를 과열시켜 엄청난 힘의 피킹으로 원초적인 드라이브를 얻어낸다. 애초에 기초가 없는 다이나믹한 피킹 탓에 집게손가락이 늘 피투성이임. 주 기타는 물론의 T-classic(이었으나 밴드 해체 이후 중고판매중.)이며 이외에 깁슨 레스폴 쥬니어도 사용하곤 했다.[6] 흔히 말하는 노래를 유려하게 부르는 스타일은 아니며 오히려 본인은 전인권과 스트록스 1집때의 줄리앙의 목소리를 레퍼런스로 삼는다고... 그 외에 마초적인 성향에 대한 컴플렉스 탓인지 주로 글렌 댄직이나 제임스 헷필드 등 하드코어/펑크/스래쉬메탈 류 밴드의 이미지를 많이 차용한다. 스스로는 에디 베더나 필립 안젤모처럼 보이고 싶어하나 글쎄...[7] 본인의 목소리를 인정한 오늘날에도 언젠가는 미스피츠의 Hybrid moments를 꼭 완창하겠노라 늘 다짐하고 있다...[8] 예명은 Aaron Beatz.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한 실용음악 페이스북 페이지 My Instrument의 운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