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4년(선조 17) ~ 1637년(인조 15) 1월 28일
1. 개요
병자호란 때의 의병장. 본관은 광주(廣州)[1]. 자는 무경(茂卿).2. 생애
1584년 경상도 칠곡도호부 상지면 상지리(현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웃갓마을)에서 종4품 첨정(僉正)을 지낸 아버지 이광복(李光復)과 어머니 안동 권씨 권응길(權應吉) 사이의 3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여 종6품 용양위 부사과(龍驤衛副司果)를 역임했다. 1637년 병자호란 발발 직후 의병 500명을 거느리고 경기도 죽산도호부 쌍령 전투에서 청나라 군대를 맞아 싸우다가 순절하였다.
사후 유해가 칠곡도호부 도촌면 중화리(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신나무골마을)에 안장되었으며, 종3품 중훈대부(中訓大夫) 군기시 부정(軍器寺副正)에 추증되었다.#
[1] 좌통례공파(左通禮公派, 칠곡파)-첨정공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