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2:01:20

이동 잡기


<colbgcolor=#ddd,#212121> 대전 액션 게임의 커맨드 기술 분류
기본기 특수기 · 기본잡기 · 다리 후리기 · 어퍼 · 회피기 · 삼각점프
필살기 장풍 · 대공기 · 돌진기 · 연타기 · 견제기 · 이동기 · 반격기 · 장풍 반사기 · 난무기
커맨드 잡기 1프레임 잡기 · 무적 잡기 · 타격 잡기 · 공중 잡기 · 대공 잡기 · 이동 잡기 · 머리 잡기 · 연속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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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미의 쉘미 슛
일정거리를 이동하면서 또는 이동한 뒤에 지상에 있는 상대를 잡는[1] 커맨드 잡기의 일종.

가장 유명한 것은 고우키의 '순옥살'. 이 외에도 장기에프의 '플라잉 파워 봄'이라든가 클락 스틸의 '롤링 크레이들', '런닝 스리'가 대표적인 이동잡기.

리치가 길면서 이동속도가 빠른 이동잡기의 경우에는 기습으로 상당히 좋은데 문제는 상대가 제자리 점프로 피했을시[2] 밀착해버리기 때문에 딜레이 캐치를 점프공격에서 시작하는 콤보로 얻어맞는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 특히 CVS2의 신 고우키의 순옥살은 다 좋은데 그런 면에서 다소 암울했다.

또한 이동 도중 아무런 플러스 요소가 없으면[3], 그냥 제발 부탁드리오니 날 최대한 빨리 쳐 죽여주세요라고 하는 것과 같은 꼴이 되기 쉽다.

이 기술을 잘 쓰는 방법은 상대를 다운시켜놓고 기상 타이밍에 맞춰 OX퀴즈를 내는 느낌으로 써주는것과 툭툭 때리다가 기습으로 사용하는것. 게임 시스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쪽도 못쓰고 당하게 된다. 하지만 KOF 시리즈는 대시 커맨드잡기라는 훌륭한 대체재가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고성능이 아닌 이상 묻혔다.

고성능 이동 잡기로는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의 G.드뤼켄[4]과, KOF XI 맥시마의 맥시마 리프트[5], 그리고 마블 VS 캡콤 3고우키가 들고 나온 순옥살[6], 그리고 KOF XIII 미스터 가라데의 EX상란각[7] 등이 거론된다.

대전 액션 게임 이외의 게임 중 던전 앤 파이터잡기 캐릭터 컨셉을 가진 직업인 그래플러는 슬라이딩 그랩이라는 패시브를 익힐 수 있으며, 습득하면 대시 중 잡기가 이동잡기가 된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잭 오의 각성 필살기도 이동 잡기에 해당이 된다.
[1] 일부 게임에서는 시스템 상 점프 중에도 잡히는 경우가 일부 있기는 하다. 공중에 있는 상대가 아니라 지상에 있는 상대를 주로 노린다는 의미.[2] 다만 KOF 96부터 점프 준비동작으로 잡기를 피할 수 없어서 전체적으로 잡기를 피하기 더 힘들어졌다.[3] 이동잡기는 하체 쪽이 무적인 경우가 많아서 상대의 다리 후리기 등을 돌파할 수 있다. 또한 기술에 따라서는 이동하는 도중 상대가 일정 거리 안에 들어오면 잡기 판정이 나오는 방식도 있고 아예 잡기 판정을 두르면서 이동하는 방식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1프레임 잡기에 비해 안정적으로 상대를 잡을 수 있다.[4] 빠름, 딜레이 적음, 예측이 아니라 보고 점프로 피하면 최소 G.크라이스, 재수 없으면 G.슐라겐.[5] 이동속도가 겁나게 빠름, 중간에 센톤 프레스로 캔슬 가능, 고데미지.[6] 발동속도, 이동속도 광속, 고데미지, 무적시간 빵빵.[7] 사라졌다가 순간이동을 해서 상대방 앞에 나타난 뒤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