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이도연의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2. 복학일기
2화, 이주오가 식량문제에 대해 고민하자 편의점에 들러 먹을걸 챙겨오자고 제안한다.이후 과반수가 이 계획에 동의하지만 서나영-김재식이 갑자기 나가버리자 회의가 끝난줄 알고 오해해버려 본인도 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그냥 나가버리는 중국인 여학생과 다르게 다시 앉아야 하냐고 묻고, 이주오가 그냥 끝내자고 하자 나간다.
3화, 이주오, 정민식과 함께 학생식당 쪽 편의점을 맡았다. 그러나 좀비와 마주쳤을 때 정민식과 같이 소리를 질러 좀비를 자극시키고,[2] 간신히 좀비를 죽이고 죽을 뻔 했다며 화를 내는 이주오에게 너무 놀라서 그랬다며 연신 죄송하다고 한다. 정민식이 이후 사과하나 없이 그냥 도망쳐버린 뒤 작전에서 마저도 이탈한 것과는 대조적. 그 뒤 이주오와 함께 편의점의 식량들을 챙기고 도서관 뒷문으로 복귀한다.
4화, 정보공유 회의에서 좀비가 다수 출몰하는 지역에 대한 지도를 그려왔다.[3] 이후 구조 장소로 가기 위해 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좀비화된 교수를 제압해 차 키를 얻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누가 차 키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이주오의 물음에는 소심한 성격 탓인지 대답하지 못한다.
5화, 다른 팀원들과 다르게 현정이 자신은 나가서 소리만 지를거라는 말에 찔리는 모습을 보인다.[4] 이후 교수 좀비를 죽이고 차키를 가지고온 이주오에게 이제 차를 타고 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냐고 묻는다.
6화, 이주오의 작전대로 좀비들을 유인하기 위해 본관에서 가장 먼 위치에 숨어있었다. 약속했던 시간을 기다리면서 이전 실수를 되새기고, 이번에는 실수를 하면 안된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약속했던 시간이 촉박해지자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지 고민하는 등 긴장하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이었다가 6시 정각이 되어 진동 알람이 울리자 "에라 모르겠다"하며 뛰어나와서는 큰소리로 애국가를 부르면서 뛰었다. 다행히 좀비들이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서 이대로 무사히 본관까지 도착하나 싶었는데 앞에서도 좀비들이 나타나며 비상이 걸렸다.[5]
군항으로 가던 중, 기름이 떨어지는 바람에 한적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있었다. 주유를 하는 동안에도 우리 이러고 있어도 되냐며 불안감에 휩싸였는데 예상대로 좀비 3마리를 보게 된다. 처음 2마리는 이주오가 장도리로 잡았는데 나머지 한 마리는 이주오가 넘어지는 바람에[8] 그대로 이주오를 덮치려던 찰나, 어디선가 총성이 날아왔다. 이어 저 멀리 두돈반 트럭 조수석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정병욱 분대장을 보게 된다. 이후부터는 군인들과 동행하게 된다.
8화, 정병욱 분대원들의 트럭을 타고 못나가는 상황[12]이 되자, 갑자기 밖으로 나서는 김현수에게 뭔가 좋은 방법이 있는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좀비들이 득실대는 정병욱 일행의 차와 이도연 본인과 이주오가 타고온 차의 상황을 바꾸겠다는 김현수에게 어떻게 상황을 바꿀 것이냐고 한다. 그렇게 김현수의 계획은 성공하고 이주오가 정병욱 일행의 차로 일단 향하자고 하자 알았다는 듯 대답한다. 그리고 차에 타는 도중 이주오가 차에 탑승하는데 도움을 주어 차에 탑승하고, 그렇게 주유소를 빠져 나간다. 이후 대학으로 향하면서 이주오와 이도연 본인의 노래 취향이 독특하다는 김현수에게 자신들이 그런 노래를 차에 넣어 놓은게 아니라고 한다.[13]
9화, 동진대학교에 도착한 뒤 정병욱에게 자신은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묻자, 정병욱은 이도연에게 그쪽은 그래도 사람 한명 보이는 게 좀비들 어그로 끌기 쉬울거라며 운전병인 이원희와 함께 트럭에 남아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라고 한다. 그렇게 트럭에 탑승한 채로 이원희와 함께 도서관 주변을 두돈반으로 돌면서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게 된다.
10화, 이주오로부터 나머지 네 명 전원 좀비가 되었고 사망했음을 전해들으면서, 그 4명에 대한 죄책감을 갖다가 참다못한 그에게서 "살고 싶으면 독해지세요. 그렇게 계속 남한테 신경 쓰다간 결국 자기 목숨도 부지 못하게 될 테니까."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중간에 길거리에서 특수부대 3인조가 좀비들을 처리하는 장면을 보고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이주오에게 이야기한다. 여긴 군항하고 가까운 위치인데, 저게 구조작업이면 왜 군항과 가까운 이 곳에서 아직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14] 불행히도, 이도연의 감은 최악의 상황으로 정확히 적중하고 말았다.
쿠키 영상, 강태현의 돌발행동으로 군인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치닫고 이주오가 대화로 해결하자며 중재하는 동안 뒤에서 겁을 집어먹곤 전혀 나서지 못했다. 그러다 강태현이 좀비를 향해 총을 쏘는 바람에 거리에 있던 좀비들이 모여들자 강제로 손을 붙잡은 이주오에 의해 얼떨결에 뛰게 된다. 정신을 차리고 어디로 갈 거냐고 물었다가 이러고 있으면 좀비들에게 물려 죽거나 총에 맞아 죽거나 둘중 하나라는 이주오의 말을 듣고는 필사적으로 뛰는데 집중한다.
3. 감빵일기
4. 생존일기
4.1. 파트 1
4.2. 파트 2
3화, 아이들도 데리고 갈 거라는 이주오의 말해 강태현이 이주오에게 지능이 의심된다며 왜 아이들을 데리고 있은 이득없는 짓을 하냐고 따지자 실제로 이득이 되니까 데리고 있는 것이라며 반박한다. 그녀의 언급에 의하면 모르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다른 그룹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있어서 식량과 생필품이 부족할 일이 없었고, 적은 인원인데도 불구하고 발언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복학일기 당시까지만 해도 자기 할 말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이도연이 강태현의 막말에 가장 먼저 반박할 정도로 제법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20] 물론 고작 며칠만에 사람이 크게 달라질리가 없는지, 직후 얼굴을 붉힌다.
4화, 일행들과 함께 이원희 수색 작전에 동참한다. 그러나 밖으로 나가는 게 겁이 났는지 다른 사람들보다 주변 지리를 훨씬 잘 아는 자신이 수색 작전에 참여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따지는 오두리에게 그러면 자기랑 바꾸자고 말하려고 했지만 박영빈 때문에 말이 끊기는 바람에 결국 수색 작전에 동참하게 된다.[21] 이후 이주오와 함께 이원희를 찾아나선다.
6화, 이주오와 둘이서 이원희를 찾던 중 어느 자택 안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알고보니 안에 있던 사람은 좀비가 아닌 다른 생존자 그룹의 일원 중 한 명인 노인이었다. 그렇게 노인과 이야기를 하던 중 어느 운전병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안 노인으로부터 오늘 오전에 나가다 총소리 비슷한 것을 들은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만 총성은 한번 뿐이었다는 노인의 말에 이주오는 이원희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하자[22] 도연은 혼자 남았고 도저히 빠저나갈 길이 없는 절망적인 사실에 자살을 한 게 아니냐는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주오는 잠깐 만난 정도이긴 했어도 이원희가 그럴 용기가 있어보이진 않았다며 부정한다.
노인과 대화를 마친 후 다시 이원희를 찾으러 다닌 두 사람. 그러나 이주오의 표정이 영 좋지 않았는데, 사실 괜히 소란이 커지면 청소 계획도 틀어질까봐 잘못 들은 것이라 말했을 뿐 이주오 역시 총기를 든 괴한이 나타났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에 도연은 다시 돌아가서 그 노인에게 알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주오는 안 그래도 다른 그룹끼리 불신감을 가지고 있는 판국에 입 잘못 놀렸다 관계가 아예 파탄날 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래도 이도연은 아무 대비를 못하다 당할지도 모른다고 그를 설득한다.[23] 결국 이주오는 일단 자신들끼리 그 소리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고 위험하다 판단되면 즉각 다른 그룹에게 알리자고 한다. 이후 길을 걷던 중 저 멀리 빌딩에서 무언가 반짝거리는 것을 목격했지만 잘못 본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사실 그 반짝거리는 것은 성가현의 라이플로 그녀가 그 빌딩에서 이주오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종료된다.
7화, 이주오와 가까이 붙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 덕분에 성가현의 이주오 저격은 실패했고 본의 아니게 이주오를 구해준 셈이 되었다.[24] 이후에는 둘이서 계속 이원희를 찾아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유치원으로 돌아갔는데, 이미 강태현과 박영빈이 이원희를 찾아 데리고 온 상태였다. 이후 다른 생존자들인 인부들이 화가 난 채로 찾아오자 놀란다.[25]
8화, 갑자기 유치원에 쳐들어가 난동을 부리는 인부들에게 뭐 하는 거냐고, 여긴 아이들도 있다면서 따진다. 하지만 인부들은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난동을 부렸다. 이후 인부들이 이주오와 박영빈의 변호를 끝까지 무시하고 강태현과 이원희를 데리고 가버리지만 수적으로 너무 불리해 별다른 대처를 하지 못했다. 이후 이주오, 박영빈, 오두리가 다른 세력들한테 도움을 청하러 떠난 사이 홀로 유치원에 남아 아이들을 지킨다.[26]
10화, 결국 인부들에 의해 반 강제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그들의 본거지로 가게 된 듯하다. 그리고 인부들의 지시로 어느 빈 컨테이너에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 있게 되는데, 인부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며 나가자 그들이 강태현과 이원희를 해치러 가는 것임을 직감하고 시간을 끄는 것+인부들 몰래 반격 계획을 세울만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러 애들에게 안 좋은 현실을 곧이곧대로 말해서 울린다. 애들 우는 소리에 좀비들이 올까 봐 짜증 난 반장이 다시 오자, 애들이 겁먹어서 자꾸 우는데 조금 더 방음 잘 되는 곳은 없냐고 부탁해 자리를 옮기려 하지만, 반장은 '애들은 오냐 오냐 해서는 말을 안 듣는다', '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려줘야 한다'면서 총에 맞아 죽었다는 막내를 데려오는 예상 이상으로 쓰레기 같은 대응을 취해 당황한다. 거기다 그 막내가 좀비가 되어 있기까지 해서 총 맞아 죽었다면서 왜 좀비가 되었냐고 묻는데, 반장은 총에 맞아 죽었으니까 좀비가 된 거 아니냐며 화를 내다가 갑자기 그 사실 몰랐냐고 비웃으며, 좀비인 막내를 이도연과 아이들이 있는 컨테이너에 밀어넣는다. 다행이도 좀비가 된 막내는 밧줄로 묶여있었고 시야도 차단된 상태였다. 여기까지만 해도 위험한 상황이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태현과 이원희가 탈출한 것을 알게 된 인부들이 이도연이 자신들의 시선을 끌게 한 사이 그녀의 일행들이 두 사람을 풀어줬다고 오해 했고[28], 이에 분노해 그녀와 아이들을 죽이기 위해 좀비들은 풀어 놓게 된다.
11화, 아이들이 죽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도연은 박수를 치며 좀비가 된 막내를 자신 쪽으로 유인하여 시간을 끌려고한다. 다행히 막내 좀비는 팔이 밧줄로 구속된데가 시아가 차단되어있어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처럼 보였으나…갑자기 막내가 분노한 상태로 박수를 치지 않았는데도 달려들자 당황하며 몸을 웅크리자 막내는 이도연을 보지 못하고 이도연의 몸통에 걸려 컨테이너의 벽에 머리가 부딪혀서 죽고 만다.
4.3. 파이널
"살아있던 아니던 상관 없지 않아요? 다 나를 신경 쓰다 생긴 일이니까 제가 마무리해야죠. 최소한 비참하게 괴물이 돼서 거리를 나돌아 다니게 둘 순 없어요."
1화, 자신 때문에 이주오가 감염되어버린 사실에 어지간히도 충격을 받았는지 단단히 독기가 오른 상태가 되었으며 강태현에게 K2 소총을 돌려준다. 이주오를 지키지 못했다는 마음에 이주오가 좀비가 돼서 돌아다니게 둘 순 없다면서 각목을 들고 이주오를 향한다[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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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런 걸 걱정해요... 좀비가 되면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뭐..."
5화, 이주오와 같이 유치원으로 돌아가는 도중 조관혁과 조우한다. 조관혁이 이주오를 보고 좀비로 오해하면서 잠시 말다툼을 했지만[32] 바로 오해가 풀렸고, 근처 건물로 들어가 조관혁을 치료해 준다. 이후 이주오에게 좀비 감염에 대한 면역이 있을 거라는 사실을 듣고 B.I 메디컬로 가기 전에 일행들을 챙기기 위해 유치원으로 가는데[33] 유치원이 불타있는 걸 보고 당황한다.6화, 유치원에 불이 난 걸 알았으면 미리 도망쳤을 것이라는 이주오의 말을 믿으며 진정하려고 하지만 곧 완전히 폐허가 된 유치원에 들어갔다 나온 조관혁에 의해 두리와 영빈이 죽었다는 사실을 안 이도연은 다리에 힘이 풀려 이주오에게 안긴 채로 눈물을 흘리며 통곡한다. 그리고 조관혁은 이 둘을 죽인 자가 있는 곳으로 떠나려는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9화, 대사는 없고 조관혁과 이주오가 좀비가 된 강철식과 정대식을 사살한 뒤 그들과 함께 등장한다.
10화, 신의로부터 전후사정을 듣고 유치원을 불 태운 건에 이주오가 따지자 같은 생각이었는지 옆에서 화를 낸다. 그리고 조관혁으로부터 구관에서 신관으로 갈 수 없지 않냐고 말한 게 전부.
최종화, 구관 출입구에는 좀비들이 몰려있었기 때문에 신관으로 올가갈 길을 찾던 중 지하 주차장에 VIP 룸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었던 덕분에 신관에 진입, 연결통로에 갇혀있던 김현수와 강태현을 구출하면서 재회하게 된다. 이후 함께 헬기 착륙장에 도착했고, 다같이 정병욱의 전사를 지켜본다. 마지막에 헬기를 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기 시리즈 최종 생존자 | |||
<rowcolor=#ffffff> 제1209부대 | 동진대학교 | 교도소 | 보안부서 |
김현수 · 강태현 | 이주오 · 이도연 | 신의 · 김덕팔 | 조관혁 |
에필로그, 강태현에 의해 언급되는데 사태가 어느정도 일단락 된 이후 이주오와 함께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중이다.
[1] 다만 서나영이 도중에 이도연의 말을 끊는다.[2] 다만 좀비를 보고 놀랐다기 보다는 정민식이 먼저 소리지른 것에 놀라 따라서 소리를 지른 것에 더 가깝다.[3] 공교롭게도 팀원들이 다 아는정보였다.[4] 3화에서 소리를 질러 이주오를 위험에 빠뜨린 적이 있던 경험이 떠오른 듯 하다. 이후 6화에서 묘사되듯 3화에서 소리질러서 이주오를 죽을 뻔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단순 미안한 마음만 있는 정도가 아니라 트라우마까지 된 것으로 보인다.[5] 이때 좀비들의 으어어를 자세히 들어보면 단순히 으어어 크르르르 등의 비명만이 아니라 슬그머니 애국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정확히는 애국가 제창을 시도 하려한거다. (예 : 동해으우어어어럭 하느니미이이읽 처럼 조금따라하다 보통의 괴성으로 돌아가는식.) 좀비들의 습성과 행동양식 그리고 이전에 병영일기에서 국군도수체조에 대한 좀비들의 반응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디테일이다.[6] 이 말을 하면서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주오에게 호감이 있거나 생긴 게 아니냐는 반응들도 댓글에서 볼 수 있다.[원작] 스토리가 여기까지다.[8] 본인쪽 좀비가 아니라 이도연 쪽 좀비를 먼저 공격하느라 넘어진듯 하다.[9] 아니라고는 하지만 대놓고 딱 자르거나 싫어하는 티는 내지 않는다.[10] 3화에서도 그렇고 쉽게 죄책감에 빠지는 이도연의 여린 성격을 알 수 있다.[11] 정작 이도연 본인은 6화에서 나머지 일행들이 소리를 내면서 도망치지 않은 탓에 그대로 좀비들에게 쫓기다가 죽을 뻔했다.[12] 정병욱이 총을 쏠때 좀비들이 소리를 들었고 좀비들이 차를 포위했다.[13] 김현수는 모르지만 저 차는 대학 교수의 차다.[14] 아마 주변 지역에서 좀비가 오지 않게 초창기에 구조작업을 하기 위해 주변 지역을 정리하는 것을 첫 번째로 했어야 했는데 해가 지고 있는 아직까지도 작업을 하고 있으니...[15] 아이러니하게도 생존일기에서 실제로 마주쳤을 땐 반대로 이도연과 이주오가 신의와 김덕팔을 추궁하고 나무랐다.[16] 강태현의 자택이 비지 빌라이며 현재 태현과 원희를 만난 상태이다.[17] 여담으로 이 아이들 모습이 박건, 김재식, 박현정, 정민식과 닮았다. 박건에게 동생이 있다는 언급이 있어서 박건을 닮은 아이가 그의 동생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8] 그 전설의 조별과제 4인방중 3명에 해당하는 김재식, 박현정, 정민식은 이주오가 버리고 죽였는데, 그들과 아주 비슷한 생김새를 한 아이들은 이주오와 이도연에게 구조돼서 같이 즐겁게 있는걸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19] 이때 그녀와 그녀가 데리고 나온 아이를 본 강태현은 경멸하는 표정을 짖고는 그 사이 얼마나 한 거냐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이주오는 그게 말이 되냐면서 화를 냈다.[20] 이 시점의 이도연은 독하게 굴라는 이주오의 충고를 듣고 나름대로 마음을 다잡은 상태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상대로 그런 막말을 퍼부우면 이도연이 아니라 누구라도 충분히 화를 낼만도 하다.[21] 이도연이 아직 내성적인 성격을 완전히 고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좀비들이 득실대는 밖에 돌아다닌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긴 하지만.[22] 딱 한 발밖에 총을 쏘지 않았다는 것은 쏴죽여야 할 좀비가 하나 뿐이라는 건데, 그럴 바에는 군용차량으로 밀어버리는 편이 더 효율적인 데다 차로 밀어버리지 못할 만큼 여럿이었다면 총성도 여럿 울렸어야 했기 때문이다.[23] 복학일기 당시 같았으면 생각은 했을 지언정 아무 말도 못하고 이주오를 따랐겠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그를 설득했는데, 3화에서 강태현에게 일침을 날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녀가 성장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24] 다만 하마터면 방해꾼으로 판명되어 본인이 먼저 저격 당해 죽을 뻔했다. 다행히 이도연과 이주오가 있던 골목이 주변에 엄폐물이 너무 많아 도망치거나 숨을 곳이 충분해서 두 번 이상의 저격이 어려웠고 때마침 걸려온 최충일의 무전 때문에 결국 성가현은 포기하고 돌아갔다.[25] 이는 인부들의 막내가 총에 맞고 사망했고 이에 인부들은 군인들이 범인이라 생각했기 때문.[26] 몰래 신나보이는 반응은 덤...[27] 얼굴을 보여주지 않은 채 떠는 손만 클로즈업 되는 연출을 보면 전자에 더 가깝긴 하다.[28] 시간을 벌기 위해 인부들의 시선을 끈 것은 맞긴 했다.[29]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뻥 차지는 않았고 떨쳐내듯이 툭 찼다.[30] 이때 위험하다고 만류하는 강태현에게 차가운 태도로 거부한다.[31] 여담이지만 이도연이 각목으로 때려 죽인 좀비가 공사장 인부들 중 하나인 두건이 붙잡고 있던 좀비인데, 아마도 두건의 아들로 추정된다. 만약에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이도연은 두건의 아들을 죽인 것이 된다. 물론 좀비로 감염된 것 자체가 반쯤 죽은 셈이니 죽였다고 하기도 애매하다.[32] 이때 조관혁에게 해명을 했는데 이주오가 좀비에게 6번 정도 물리고 세 군데쯤 긁혔지만 비록 좀비는 아니라고 말해 오히려 오해를 더 키우는 바람에 이주오한테서 그냥 입 다물라는 소리를 들었다.[33] 이때 '아~ 맞다. 두리가 젤리 먹고 싶다고 했는데 군인 아저씨들[34]이 젤리도 털어 왔을까?'라고 독백하는데 오두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매우 가슴 아픈 부분.
[34] 참고로 이도연은 이원희보다 1살 연상이고 강태현과 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