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누와시
1. 개요
1.1. 과거
2024년 1월 24일 영상에서 이누와시의 과거가 나왔다.
그는 원래 오리온처럼 자식이 있는 아버지였다. 그 아이의 이름은 타카히로이며 동요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누와시는 주위에 원한을 많이 사고 있었고 결국 누군가에게 아무 죄 없는 아들이 암살당하고 만다.
으오오오오! 타카히로!
이누와시는 이에 대한 분노로 아들이 좋아했던 동요를 부르면서 그 암살자를 찾기 위해 암살자들을 사냥하기 시작했으며 엘 페타스에 들어간 이유도 일을 하면서 암살자를 많이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2024년 4월 5일 영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들 타카히로가 죽기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일반인이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아들의 원수를 갚는다는 일념만으로 엘페타스에 들어가 다이마루와 접선, 그에게 자신을 암살자로 키워달라고 간곡히 요청하고 다이마루도 이누와시의 각오를 받아들여 그를 엘 페타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훈련시켜준다. 이후 엘 페타스 소속 암살자로서 킬러 전문 킬러로 활약하면서 범인의 흔적을 계속 찾게 되었다. 그 결과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것이다.
1.2. 대아시아 전쟁
2023년 9월 4일 총집편 영상에서 카린에 의해 처음 언급됐으며 적대조직의 킬러만 노리는 킬러 전문 킬러라고 한다. 타츠모토 마사유키처럼 사이드컷을 하고 있고, 팔 전체에 독특한 검은 문신이 있으며[1] 긴 칼 두 자루를 주무기로 사용한다.[2]2023년 10월 6일 총집편 영상에 따르면 엘 페타스에 들어올 것을 거부한 CODE-EL 출신의 암살자들을 닥치는 대로 숙청하고 있다고 하며 동요를 부르면서 사람을 죽이는 광인 중에 광인이라고 한다.2023년 10월 21일 우류 타츠오미의 영상에서 암살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일류 암살자 하네다(羽田)[3]와 격돌하여 그를 순식간에 참살하면서 그 흉악함을 보여준다.[4]
그 당시의 상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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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네다: 이제 슬슬 할로윈 회장으로 돌아가볼까.... 엉?
이누와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클라리넷~
하네다: 뭐야?
이누와시: 아빠한테 받았던 클라리넷~이누와시: 진짜 소중하게 여겨 왔는데~
하네다: 네놈은 누구냐!이누와시: 고장나서 나지 않는 소리가 있네~
하네다: 미친놈... 그렇다면 노래하는 채로 죽어라!이누와시: 어쩌지 호우! 어쩌지 호우!
하네다: 혼자서 추임새 넣지마!하네다: 어...? 커허...억... (베인 순간이 보이질 않았어...)이누와시: Au pas camarade, pas camarade[5] 빠오빠오 빰빰빰~ 추악한 인신매매 하면 안 되지~
2023년 12월 9일 이쥬인 시게오와 엮이게 된다. 외도의 부하를 참살하고 있었는데 이쥬인의 등장으로 상대가 타깃임을 알고 일말의 충돌도 없이 양보했다. 하지만 다시 만나는 날이 올 때까지라는 말을 하고 헤어진 걸 보면 또 이쥬인과 만날 수 있다는 걸 암시한다.[6]
2024년 1월 24일 쿠레바야시 지로와 학교에서 격돌하였다. 결과는 경찰의 난입으로 이누와시의 후퇴.[7] 쿠레바야시가 자신을 지켜주느라 싸우는걸 보다 못한 표적 정치인이 자신을 죽이라고 나서서 죽일수 있었지만 쿠레바야시를 먼저 쓰러트리겠다며 전투를 속행했다가 결국엔 실패했다.
2024년 4월 3일 영상 끝부분에서 재등장했다. 이누와시는 츠루기 시노부를 본인의 아들을 죽인 범인으로 특정했다.[8]
이누와시:이 머리 모양 틀림없어 이 녀석이다.. 드디어 찾았다..! 내 아들을 죽인 악마를...!
이누와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클라리넷.. 타카히로.. 기다려줘..
그렇게 4월 5일 츠루기 시노부 VS 이누와시의 전투가 이뤄지게 되었다.
전투의 초반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츠루기가 분노로 강하게 나서는 이누와시를 밀어붙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츠루기가 이누와시의 말[9]을 듣고, 과거 자신이 행했던 일들에 대해 깊은 후회와 절망을 느끼는 사이 약간의 틈을 허용하게 되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세라에게 로우킥으로 당한 허벅지 근육의 부상으로 인해 잠시 움직임이 느려지자 이누와시에게 유효타를 허용하고 만다.[10] 그러자...
츠루기: (내가 CCTV에 뒷모습이 찍히는 실수를 했단 말인가... 하지만 이 손은 이미 더러워진지 오래다... 이 자의 칼날은 내가 지난날 행해왔던 업보에 대한 속죄인가...)[11] 내가 어떻게 하면 용서해 줄 거지...?
이누와시: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내가 죽어도 지옥에 가서 널 다시 죽일 것이다.
츠루기: (이것이 내가 쌓아왔던 업보로구나...)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어... 정말 곤란하네..
이누와시: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내가 죽어도 지옥에 가서 널 다시 죽일 것이다.
츠루기: (이것이 내가 쌓아왔던 업보로구나...)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어... 정말 곤란하네..
그리고.....
츠루기: 정말 죄송합니다... 죽음으로써 사죄하겠습니다...
이누와시: 네놈이 죽어도 이미 떠나버린 생명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단 말이다!!!
츠루기: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건... 나에겐 사치였던가...)
츠루기: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건... 나에겐 사치였던가...)
츠루기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이누와시의 칼날을 피하지 않았다. 이누와시의 검이 날아올때 츠루기는 자신에게 새 삶을 준 우류를 회상하고 의식을 잃는다.
이누와시: 왜 저항하지 않은거지...?
이누와시도 츠루기에 대해 의문을 남기며 자리를 떠났다. [12]
2024년 4월 15일 우류 타츠오미의 영상에서 츠루기를 확인사살하지 않고 버려두고 떠났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누와시는 저항하지 않은 츠루기를 떠올리며 '악마놈 주제에 왜 반성하고 사죄를 한 거지'라는 생각을 골똘히 하게 된다. 그리고 우류의 내레이션으로 '이누와시는 상상도 하지 못할 행동을 하게 되어 이 전쟁을 크게 좌우하게 된다'라고 밝혀졌기에, 자신의 아들의 살해사건에 대해 진실을 알게 된 이누와시가 엘 페타스 조직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13] 전개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2024년 4월 19일 영상에서 바스가 이누와시가 츠루기를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추후에 그와의 매치업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4년 5월 11일 이누와시가 츠루기 시노부가 입원한 병원을 알아냈다고 한다.[14] 이누와시가 츠루기와의 전투에서 츠루기의 척추를 양단하지 않았던 이유는, 츠루기의 태도에 위화감을 계속 느꼈기 때문. 그 위화감이 계속 남아 있었고 츠루기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또한 의심을 하여 정보망을 가동해보니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자신의 위화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누와시는 츠루기를 다시 찾아가 보기로 한다.
2024년 5월 18일 영상에서 이누와시는 다시 츠루기를 찾아가고 츠루기의 입으로부터 '장애인 소년을 죽인 기억은 없다'라는 말을 듣고, 츠루기가 진범이 아니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츠루기의 소개로 민완 정보상 고다이 치하야와 접촉을 하여 '츠루기 시노부와 비슷하게 성형수술을 하고 츠루기 행세를 하며 살인청부를 받아온 '에이지'라는 암살자'의 정보를 듣게 된다.
에이지는 꽤 강자였으나 오만불손한 성격에 일처리가 조잡하여 관계없는 사람까지 죽여버리거나 증거를 남기는 실수를 하곤 했는데 이를 전혀 고치지 않고 안하무인으로 나온 탓에 CODE-EL에선 그를 추방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에이지는 코드EL에서 추방당한 이후 전혀 사회에 적응하지 못 하고 있던 중, 마침 딱 츠루기 시노부가 조직의 톱으로 올라갔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긴다 에이카쿠와 자신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츠루기의 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걸 떠올리곤 '다들 츠루기를 모를 테니 자신이 츠루기가 되어야지'라는 썩은 생각으로 성형외과에 가서 자신의 얼굴을 뜯어 고치게 된다.[15]
이후 본인이 그 CODE-EL의 츠루기라고 사칭하면서 살인의뢰를 중개해주는 에이전트와 접촉을 하는데, 그 에이전트도 '이름은 맞는데 진짜는 맞긴 한 건가'라고 긴가민가 하던 중에 그를 처리하러 온 다른 2인조를 순식간에 죽이는 걸 보곤, 그 에이전트는 에이지를 츠루기로 여기게 되었고 그 때부터 에이지는 츠루기 행세를 하며 살인청부업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시 사업가로 잘 나가고 있었던 이누와시를 질투하고 있던 사업가로부터 이누와시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 것이었다.
허나 당시 에이지가 이누와시의 집에 침입했을 땐 이누와시는 근무, 아내는 장을 보러 나간다고 집을 비운 상태였고, 그의 아들인 타카히로만이 있었다. 하필 에이지는 상술했 듯이 타겟 이외의 불필요한 살인도 거리낌없이 하는 쓰레기였던 탓에 이누와시 대신 그의 아들을 죽여버리고 빠져 나가게 된 것이다.[16]
그 소식을 고다이로부터 들은 이누와시는 그대로 큰 충격을 받고 구토를 하며 정보를 줘서 고맙다고 말을 한 후, 그를 진범이라 확신하고 에이지를 쫓기 시작한다. 그 전에 에이지에게 자신의 살인을 청부한 사업가를 찾아가 단칼에 목을 베어 죽여버린다.[17]
1.2.1. vs 에이지
2024년 5월 24일 이누와시는 진짜로 자신의 아들을 죽인 에이지와 격돌하였다. 정보를 토대로 에이지가 아지트로 삼고 있는 건물에 갈고리 줄을 걸어 올라가서 침투하여 여전히 츠루기를 사칭하며 의뢰 문제로 전화 중인 에이지 앞에 나타난다.이때 에이지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누와시를 향해 너 내가 츠루기 시노부인데 죽고 싶은 거냐고 묻자, 이에 모든 걸 알게 된 이누와시는 거짓말 하지 마라. 넌 에이지잖아. 인간의 탈을 쓴 악마 라며 말을 꺼내자 순식간에 비웃던 모습을 보이던 에이지가 그대로 표정이 굳어 어째서 그 이름을 알고 있는 거냐며 격노하게 된다.
이후 이누와시는 네놈이 죽인 아이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에이지는 넌 밥 먹은 곳의 요리사를 일일이 아냐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다리가 불편한 아이였다는 말에 기억났다는 얘기를 하자 이누와시는 이에 그 아이가 바로 자신의 아이였음을 밝히며 어째서 다리가 불편해도 살려고 노력을 해왔던 아이를 죽이려 들었냐며 격노한다.
이에 에이지는 이누와시의 정체가 원래 과거 자신이 죽이려 했던 의뢰 타겟인 와시오였음을 알게 되어, '아, 그게 너였냐'는 반응을 보이며 하필이면 그때 너가 없었으니까 말이지. 뭐 그래도 네 아들을 죽임으로써 네 멘탈이 무너져 내려서 결국 의뢰대로 회사를 망하게 했으니 이건 하늘의 뜻 아니겠냐 라며 조롱을 다시금 시작하자 그대로 격노하여 이누와시가 먼저 돌격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허나 고다이의 경고와 츠루기의 우려대로 에이지는 상당히 강력한 전투력의 소유자였고 이누와시가 점차 밀리기 시작한다. 에이지는 그다지 큰 부상이 없는 반면 이누와시는 팔에 칼이 박히고 여러 곳에 부상이 발생한 상태였는데 이 때 그를 걱정한 츠루기의 난입[18]을 보고 에이지와 함께 놀라게 된다.
물론 에이지는 진짜 츠루기가 나타났다는 것에 잠깐 놀랐을 뿐이었고 츠루기가 중상을 입어 몸 상태가 성하지 않다는 걸 간파한다. 되려 자신을 못 생겼다고 하는 츠루기를 향해, 진짜가 나타났냐면서 널 죽이면 이 우주에서 츠루기 시노부는 나 하나라며 이건 신의 뜻이라며 기뻐하면서 그대로 2 대 1 대치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19]
2024년 5월 25일, 빈틈을 노리는 에이지의 나이프 투척에 계속 수세에 몰리지만, 츠루기가 목숨을 걸고 날린 정권으로 나이프 대부분과 총을 강탈하는데 성공하자 그에게 감사를 표하며 에이지에게 돌진하나 오히려 이를 이용한 에이지의 반격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간신히 오른팔로 나이프를 막아 심장은 지켜내나, 그 대가로 오른팔이 크게 갈라져 중상을 입고, 심지어 왼쪽 눈까지 손가락으로 후벼파여 실명하나, 마지막에 붙잡힌 상황에 박치기를 날려[20] 그를 떨쳐내고 에이지가 이에 당황한 사이[21] 계속 박치기를 날리며 그를 몰아붙이다가 이내 죽이는데 성공한다.
1.2.1.1. 최후
그러나 이미 출혈이 심각한 수준이었고,[22] 한계에 다다른 몸을 근성으로 어떻게든 버텨 온 것이었기 때문에 싸움이 끝나 긴장이 풀리자마자 쓰러졌다.이누와시: 힘 내... 타카히로 설 수 있어!
타카히로:으으...
타카히로: 아빠... 나 걸었어! 걸었다구!
이누와시: 타카히로!
타카히로:으으...
타카히로: 아빠... 나 걸었어! 걸었다구!
이누와시: 타카히로!
이누와시:(울면서)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타카히로 넌 정말 대단해!
타카히로: 아빠! 나 잘했으니까 그럼 동요 불러줘!
이누와시, 타카히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클라리넷~ 아빠에게 받은 클라리넷~
타카히로: 아빠! 나 잘했으니까 그럼 동요 불러줘!
이누와시, 타카히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클라리넷~ 아빠에게 받은 클라리넷~
Au pas camarade... pas camarade... 빠오 빠오 빰빰빰...[23]
드디어···끝났어···. 타카히로, 아빠도 이제 그 쪽으로 갈게...
우류(나레이션): 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걸어가고 싶었던 미래... 이누와시는 단지 그것만 바랐을 뿐이었다.
쓰러진 이후 타카히로가 걸을 수 있게 된 장면을 상상하며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는다.드디어···끝났어···. 타카히로, 아빠도 이제 그 쪽으로 갈게...
우류(나레이션): 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걸어가고 싶었던 미래... 이누와시는 단지 그것만 바랐을 뿐이었다.
1.2.1.2. 장례
세라 렌지로: 이제부터는 타카히로와 함께 마음 편하게 놀아다오.
오리온: 이누와시, 내가 죽거든 저세상에서 한잔 하자고.
이누와시의 성묘하러 온 두 사람의 대화
오리온: 이누와시, 내가 죽거든 저세상에서 한잔 하자고.
이누와시의 성묘하러 온 두 사람의 대화
이후 그의 시신은 츠루기의 부탁으로 바스에 의해 수습되었고 모리 주식회사 측에서 시덴을 거쳐[24] 엘 페타스에 인도된다. 유해를 확인한 세라 렌지로는 이누와시의 자세한 이야기와 최후도 함께 전해들었는지 아끼던 측근의 사망에 눈물을 참지 못하면서도 그가 복수를 완수했다는 것에 대해 감동하며 그를 기린다. 세라는 이누와시를 타카히로가 안치되었던 묘소에 같이 묻어준 뒤 오리온과 함께 성묘를 갔다. 오리온과 세라 렌지로가 타카히로 곁으로 가는 그를 배웅하며, 휴버대 역사상 가장 불쌍함과 동시에, 자식을 위해 싸우는 아버지는 강하다는것을 보여준 이누와시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6월 1일 다이마루 야스키미도 그의 묘에 성묘하러 왔다.
[1] 사유리 피셜로 전신이 시꺼멓다고 한다.[2]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바스와 격돌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와나카 소이치로가 같은 검사인 마부치 하루토와 대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토가리 겐야와 격돌하고, 마부치와는 나가세 코이치와 맞붙었듯이, 이누와시의 경우에도 바스가 아닌 츠루기 시노부, 누에 토모야, 누에의 형, 인하오 형제 등과 맞붙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3] 이 하네다는 진나이 켄토와 흡사한 면이 있다.[4] 이때 우류 타츠오미의 나레이션으로부터 엘 페타스의 톱급 킬러라고 언급된다.[5] 프랑스어로 "가자 친구야"라는 뜻이다. 가사와 음정으로 보아 이누와시가 부르는 이 노래는 나폴레옹 시대 당시 프랑스군의 군가인 양파의 노래의 후렴구이다.[6] 이때 부른 동요는 '오늘은 이만 안녕'의 일부분.[7] 이누와시는 여유로웠다. 그러나 쿠레바야시 지로에게 2방은 허용했는데 낡은 학교로 인한 지형적 불운이 이누와시에게 작용했기도 했고 쿠레바야시도 그걸 놓치지 않았기 때문. 이를 맞아본 이누와시는 주먹을 버티며 쿠레바야시가 마치 올림픽 선수같다고 평했다.[8] 단, 머리 모양만 보고 이누와시도 츠루기가 본인의 아들을 죽인 것이라 찾아 나선것이기 때문에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세라와 이누와시는 현 시점까지 타카히로를 죽인 살인범을 츠루기라고 확정하였다.[9] 다리 장애가 있어도 꿋꿋이 살아가던 자신의 아들 타카히로를 죽였다고 말한다.[10] 세라의 전략이 통했다.[11] 사실 정황상, 뒷모습이 찍힌 것과 장애인 소년을 죽인 것은 츠루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과거의 츠루기는 긴다 에이카쿠의 명령에 따라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수행해왔으므로 자신이 기억하지 못 하더라도 저질러버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체념한 것으로 보인다.[12] 이는 그저 이누와시의 의미없는 독백일수도 있겠으나 그가 츠루기가 범인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만약 진짜 츠루기가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이라면 츠루기를 곱게 놔둘 이유가 없기 때문. 심지어 내로라하는 암살자조직인 엘 페타스의 톱클래스인 그가 츠루기를 완전히 끝장내지 않았다. 그가 생사 위기급의 중상을 입은것도 아니고 인간이 완전히 죽었는지, 살았는지 헷갈릴 수준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이누와시도 츠루기의 태도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고 유추할수 있다.[13] 마치 누에 토모야가 긴다 에이카쿠를 배신했듯이.[14] 츠루기가 입원한 곳은 뒷세계 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이라 정보를 알아내기가 훨씬 쉬웠기 때문. 근데 이건 츠루기를 구한 쿠레바야시가 일반인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15] 황당하게도 에이지는 그림에 재주가 있어 정면과 측면 등 츠루기의 얼굴을 매우 비슷하게 그려서 이렇게 성형해달라고 주문을 했다.[16] 그래서 츠루기 시노부로 사칭을 하고 외모도 그에 맞게 꾸민 상태였고 일처리가 조잡했기 때문에, CCTV에 츠루기 시노부로 오인할 만한 뒷머리 사진이 찍혔던 것이었다.[17] 그 사업가는 죽기 전에 자신은 '넌 설마 와시오인가!? 절대로 네 아들을 죽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 짓을 벌인 건 츠루기'라고 변명하다 말을 끝맺지도 못 하고 처단당한다.[18] 원래 부상으로 성치 않은 상태였는데 이때 실제로 에이지의 부하들 여럿과 대치중이다가 바스의 개입으로 이누와시를 도우러 올 수 있었다.[19] 정보상 고다이도 그의 강함에 대해서 경고를 했고, 츠루기 시노부조차도 그 이야기를 듣고선 '에이지였단 말인가.. 그래, 확실히 그럴 법한 놈이었지. 그러나 어쩐담? 이누와시는 아마도 에이지를 이길 수 없을 텐데..'라고 혼잣말을 한데다가 예고에서 가짜 츠루기vs이누와시라는 제목이 붙여진 영상 부제목에 에이지가 너무 강하다, 제발 죽지마라라는 문장까지 나온 걸보아 이누와시 입장에서 보면 결코 쉽지 않은 전투가 될 걸로 예상되었다. 이는 현실이 되어 이누와시는 전투 중에 에이지에게 밀리고 있었으며 결국 정말로 몸이 성하지 않았던 츠루기까지 이누와시를 지원하기 위해 오게 되었다. 물론 아래 층엔 츠루기의 상태를 보고 같이 지원와서 졸개들을 처리 중인 바스까지 왔기에 바스도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20] 직전 타카히로를 회상하며 회심의 박치기를 날린 것이다.[21] 이누와시의 박치기가 운좋게 그의 눈가에 적중한 탓에 순간적으로 에이지가 시야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22] 사실 츠루기가 오기 전에 입은 부상만 하더라도 가만히 놔둬도 위험할 수준이었는데, 그 후에도 나이프에 여러 번 찔리고 안구까지 깊게 찔리는 등 골든 타임은 사실상 지난 상태였다.[23] 프랑스어로 "가자 친구야"라는 뜻이다. 이누와시가 타카히로가 있는 곳으로 간다는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하게 들려온다.[24] 아무리 그래도 모리와 엘 페타스는 실시간으로 항전중인 처지이지만, 시덴은 입장상 동맹관계가 파기되었을지언정 아직 적대관계는 아니기에 연락망이 있었고, 모리 쪽에서도 이를 알기에 시덴을 거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