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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레븐 イナズマイレブン | |
<colbgcolor=#ff8c00><colcolor=#ffffff> 개발 | LEVEL-5 |
유통 | NDS LEVEL-5 닌텐도 3DS LEVEL-5 닌텐도 |
플랫폼 | 닌텐도 DS | 닌텐도 3DS[1] |
장르 | 수집·육성 축구 RPG |
출시 | NDS 2008년 8월 22일 2011년 1월 28일 2011년 8월 26일 3DS 2018년 7월 20일 2014년 2월 13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CERO A PEGI 7 USK 6 ESRB E10+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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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축구를 테마로 수집/육성 요소를 포함시킨 롤플레잉 게임. 플레이어는 라이몬 중학교의 축구부 주장이 되어, 부원의 입부 권유나 연습 시합을 반복하면서 부원들을 성장시키며 스토리를 진행해 풋볼 프런티어 전국 대회 제패를 목표로 하게 된다.
이 게임 최대의 특징은 역시 상식을 초월하는 초차원적인 전개와 소림축구 저리 가라 하는 비현실적인 필살기들로, 일반 스포츠물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하거나 병맛스러운 연출들이 백미이다. 참고로 게임 시작 전에 필살기는 가공의 요소이니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도 나온다.
약소팀이 토너먼트에서 강적들을 물리치면서 성장해 마지막에는 우승한다는 스포츠물의 왕도적인 전개를 우직하고 탄탄하게 그려냈다. 거기다 왕도적인 전개 사이에 파격적인 전개[2]도 나와 충격도 선사했다. 초기작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구성에 있어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처음에는 판매량이 시원치 않아서 흐지부지 묻히는 듯했으나 애니판의 성공과 특이한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고 나가 점점 판매량이 늘어나 이후 레벨 5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일본에서 발매되고 약 3년 뒤에 유럽 닌텐도가 현지화를 거쳐 관할 지역인 유럽에도 발매했다. 유럽 닌텐도는 남아프리카도 담당하는데, 이 때는 남아프리카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2. 시스템
RPG이니만큼 레벨이 존재하고 평소에는 4 VS 4의 축구 배틀로 이루어지는 인카운트 배틀을 하게 된다. 배틀이 끝나면 돈(아이템 구매, 특훈 등에 사용되는 열혈 포인트, 캐릭터를 스카우트 할 때 쓰이는 우정 포인트)과 경험치를 얻고, 스토리를 진행할 땐 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정보나 아이템 등을 얻고 이벤트를 클리어하며 진행한다.모든 이벤트를 완료하면 해당 챕터의 상대팀과 11 VS 11의 정식 축구 시합을 하게 되며, 승리하면 다음 챕터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한 번 승리한 팀은 매니저인 아키에게 말을 걸어 연습 시합으로 재시합이 가능하다.
갖가지 조건[3]들을 만족하면 동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렇게 얻을 수 있는 동료들은 1000명 이상. 게임에서 싸운 적들은 물론이거니와 거리에 숨어있는 축구 고수들이나 지나가는 중학생 등 다종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으며 이것이 시리즈의 세일즈 포인트.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터치를 이용한 드래그 클릭으로 조작하게 된다. 실시간이지만 순간 정지 기능이 있어서 그렇게 조작이 어렵지는 않다.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멋대로 움직이지만, 터치를 이용해 수동 조작도 가능하다.
적과 공을 두고 접촉하거나 슛을 쏘거나 슛을 허용하게 되면 커맨드 배틀에 돌입하게 되는데, 여기서 어떤 필살기, 커맨드를 선택하는가, 능력치가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된다.
능력치는 필살기를 쓰면 소모되는 TP, 체력인 GP, 슛의 위력과 패스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킥, 상대의 드리블과 슛을 막는 확률을 좌우하는 가드, 상대를 돌파하는 확률을 좌우하는 보디, 패스, 슛의 실패 확률을 줄이고, 슛의 각도를 보정하는 컨트롤, 이동 속도인 스피드, GP 소모 속도를 줄이는 지구력, 루즈볼 쟁탈 확률을 좌우하는 근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수에게는 개개인마다 풍림화산의 4가지 중에 하나의 속성이 있는데, 속성마다 상성 관계가 있어서 이 상성관계가 커맨드 배틀의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 상성 관계는 풍<림<화<산<풍.
필살기는 TP를 소모해 사용하게 되며, 드리블, 캐치, 블록, 슛의 4가지가 있으며, 필살기마다 TP 소모나 위력이 다르다. 보통 위력이 강할수록 TP 소모가 큰 편. 그외에도 다른 선수들과 같이 필살기를 사용하는 합체기도 있다.
또한 필살기마다 풍, 림, 화, 산의 속성이 붙어 있어서 이 또한 상성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산 속성 선수에게 유리한 풍 속성 기술을 쓰면, 속성우위 보정을 받아 필살기의 위력이 올라가는 식이다. 또한 선수와 사용기술의 속성이 일치하면 자속보정이 더해져 위력이 소폭 상승한다.
다만 1편은 초창기 작품이기 때문에 필살기 종류가 많지 않다. 슛, 캐치, 드리블, 블록으로 나뉜 4가지 종류의 필살기가 위력 별로 골고루 배정된 속성이 있는가 하면, 기술 종류도 적고 위력도 낮은 필살기가 배정된 속성도 있다. 때문에 1편은 속성 통일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으며, 속성과 무관하게 위력이 높은 기술을 가르치는 게 차라리 유리하다.
3. 등장 인물
3.1. 주인공 팀
3.2. 상대팀
4. 평가
필살기와 스포츠의 적절한 조화를 선보여,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스타트를 잘 끊어낸 수작. 기본적으로는 스포츠물의 왕도적 구성을 충실히 밟았고, 중간중간 파격적인 전개도 들어가 스토리 플롯 측면에서 1편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후편으로 가면 갈수록 파격적이라기보다는 무리수에 가까운 요소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서사와 캐릭터성보다는 얄팍한 노림수를 써서 인기를 노리는 등장인물들이 많아졌음을 보면 정석을 따르면서 우직함을 자랑하는 1편의 시나리오가 더욱 돋보인다.반면, 초기작이니만큼 게임 시스템 면에서는 가장 구식이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 TP 수치가 너무 높게 책정되어 시합 중 필살기 남발이 너무 쉽고, 선수 스탯 분배도 몇몇 템플릿을 돌려쓰다 보니 특색이 드러나지 않고 중구난방하다. 엔딩을 본 뒤 할 것도 연습시합의 반복뿐인 점, 즉 엔드 컨텐츠가 부실하다는 점도 지적받는다. 그래도 이러한 점은 시리즈 첫 작품임을 감안하여 묵인하는 경우가 많다.
5. 이식
5.1. 닌텐도 3DS 합본판
자세한 내용은 이나즈마 일레븐 1·2·3 엔도 마모루 전설 문서 참고하십시오.5.2. 닌텐도 3DS 단독 이식
총 2번에 걸쳐 단독 닌텐도 3DS 이식판이 발매되었다.첫 번째로는 2014년에 유럽 닌텐도가 해당 합본에서 1편만 빼서 현지화를 한 뒤 DL 한정으로 관할 지역인 유럽 / 남아프리카 등에 발매했다. 북미 지역에도 발매되었는데, 여기서는 레벨 파이브 북미 지사(Level-5 International America Inc.)가 직접 유통했다.
두 번째로는 레벨 파이브가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방영에 맞춰 2018년 일본에서 '이나즈마 일레븐 for 닌텐도 3DS(イナズマイレブン for ニンテンドー3DS)'라는 이름으로 무료로 발매했다.
6. 리메이크
자세한 내용은 이나즈마 일레븐 RE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초창기라서 그런지 게임판과 애니판의 차이가 가장 큰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후술할 인물들의 캐릭터성 차이가 크다.
- 고엔지 슈야: 게임판에서는 엔도를 비꼬듯이 열혈 주장님이라고 부르거나, 네놈 같은 과격한 단어도 사용하는 등 까칠하고 불량스러운 면과 쑥쓰러움을 타는 면이 있다. 애니판에서는 욱할 때 슛을 시전할때만 빼면 상당히 차분해진 성격으로 나온다.
- 키도 유우토: 게임판과 애니판의 괴리가 가장 큰 인물. 게임판에서는 "흥"을 입버릇처럼 자주 하는 등 카이바 세토 마냥 자존심이 강하고 타인을 내려다보는 라이벌 캐릭터로 나오며[4], 엔도에게 감화되어 성격이 많이 둥글어진 애니판과 달리 라이몬 축구부에 들어온 후에도 축구부실을 작다고 디스하거나 고엔지와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 애니판에서는 카게야마의 선을 넘은 악행에 게임판보다 더 노골적으로 반발하며 이를 대신 사과하기도 하는 등 더 개념인이 되었으며, 게임판과는 반대로 고엔지 쪽에서 먼저 이적을 제안했다.
- 카베야마 헤이고로: 게임판에서는 동생 앞에서 잘난 척을 하는 면이 있어서 동생 앞에서는 자신이 축구부의 주장 겸 에이스인 척을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이런 비호감적인 면이 배제되었다. 번개 떨구기를 실패했던 것도 게임판에서는 동생 앞에서 발판 역할을 하는 게 꼴사납다는 게 이유였으나 애니판에서는 극심한 고소공포증 때문에 그런 것으로 바뀌었다.
- 사쿠마 지로: 게임판에서는 변성기가 지난 목소리가 나며 키도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애니판에서는 여성 성우인 타노 메구미가 연기하며 키도에게 반말을 한다.
- 이치노세 카즈야: 게임판에서는 천재 미드필더를 자칭하는 등 자부심이 강하고[5] 스프라이트에서도 굉장히 당찬 미소를 짓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무난하게 서글서글한 성격이 되었다.
- 파워프로군 포켓1(1999년)의 석세스모드의 스토리를 어느정도 오마쥬한게 특징이다. [6]
- 시작부터 막장에 피폐한 부를 일으키기 위해 부원을 모은다. 여기까진 그저그런 흔한 전개.
- 부원들 죄다 사고를 당하는 전개가 나온다. 이나이레는 거기까진 안가고 과거 원로맴버들이 당했다는 식으로 오마쥬된다.
- 부원을 모은 뒤 연습 시합에서 35:0으로 3회 콜드게임패하는 전개가 나온다. 이나이레에서는 제국중학교와의 시합으로 오마쥬.
- 위에서 1승이라도 따내면 부의 존속을 허락하는 전개로 바로 이어진다. 여기까지 보면 우연같지만..
- 교통사고 계략으로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사실은 살아있다는 전개까지 펼쳐진다. 이나이레에서는 나중에 복선이 회수된다. 참고로 파워포켓에선 주인공쪽이 이런 계략을 펼친다.
- 기타 등등 파워프로군 포켓1을 오마쥬한 요소가 많다. 파워포켓 시리즈가 야구에 딥다크한, 심지어 4차원으로 가는 스토리를 가미해서 호평받은 것과, 일부 모드에선 RPG 모드가 있다는걸 감안하면 히노 아키히로가 파워포켓 게임에서 감명을 받아 전연령에 딥다크함을 조정해서 공존하는 식으로 오마쥬해서 현대식으로 리메이크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