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영화)

원작 소설에 대한 내용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11c30><colcolor=#fff>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005)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장르	SF, 판타지, 어드벤처
감독	가스 제닝스
각본	더글러스 애덤스 캐리 커크패트릭
원작	더글러스 애덤스 -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제작	개리 바버 로저 번바움 조나단 글릭맨 닉 골드스미스 제이 로치
주연	마틴 프리먼 조이 데이셔넬 샘 록웰
제작사	터치스톤 픽처스 스파이글래스 엔터테인먼트 해머 & 통스 프로덕션 에브리맨 픽처스
수입사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배급사	브에나 비스타 픽처스 디스트리뷰션 브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개봉일	2005년 4월 28일 2005년 4월 29일 2005년 8월 26일
상영 시간	109분
월드 박스오피스	$104,478,416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0,430명
상영 등급	전체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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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실사 영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터치스톤 픽처스가 제작하고 가스 제닝스[1]가 감독을 맡았다.

안내서에 관련된 모든 미디어믹스는 자신이 써야 한다는 애덤스의 고집 때문에 영화화가 계속 미뤄졌다. 라디오 / 드라마 / 소설 / TV 시리즈 / 연극 심지어 1984년 인포컴에서 텍스트 어드벤처로 발매한 게임까지 혼자 써냈다(물론 작업량이 작업량인만큼 보조 작가는 있었다). 영화도 다른 작가들이 설정이나 분위기를 바꿔서 자신의 작품을 망칠 것이 분명하다며 스스로 각본을 쓰겠다고 해서 계속 늦춰진 것이다. 하지만 미처 만들어지기도 전에 작가가 사망해 버렸고 우여곡절 끝에 겨우 만들어진 이 영화의 내용은 1편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몇 가지 내용이 첨가되어 재구성되었다. 그러나 흥행은 겨우 본전치기 수준에 그쳐 속편 제작은 없는 일이 되었다. 몇몇 팬들의 속편 제작 촉구 서명까지 있었다고 하지만.

조이 데이셔넬이 히로인 트릴리언을, 마틴 프리먼이 주인공 아서 덴트 역을 맡았고 힙합 그룹 블랙스타의 멤버 모스 데프가 포드 프리펙트 역을 맡았다. 또한 영화 전반의 내레이션은 스티븐 프라이가 맡았다.[2] 알란 릭맨이 목소리를 맡은 마빈의 목소리 역시 인상적이다.

2. 시놉시스

은하계 초공간 개발위원회의 ‘은하계 초공간 이동용 우회로' 건설을 위해 철거되는 지구... 파괴 직전의 지구에서 아서 덴트는 우주선에 히치하이크하여 극적으로 탈출, 지구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이로서 은하계를 떠돌게 된 아서는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는 로봇 마빈, 우주 종말의 위기를 막는 아르바이트에 매진하고 있는 슬라티바트패스트, 은하계 대통령 자포드 비블브락스 등과 함께 새로운 우주공간에서 온갖 모험을 경험하게 되는데...

3. 예고편

공식 예고편

4. 등장인물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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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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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3 / 100

점수 6.5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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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60%

관객 점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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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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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2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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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5 / 5.0

관람객 별점 2.8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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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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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9.6%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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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8 / 10

영화는 원작에 비하면 포스가 떨어진다지만 원작의 아스트랄한 스토리를 그나마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다. 문제는 소설 초반부만 영화로 만들었다는 것. 소설에서는 백업 지구가 있었다는 것은 시작일 뿐이지만, 영화에서는 "백업 지구가 있다고? 우와! 해피엔딩!"하고 끝난다. 1권만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서일지도 모른다. 아님 영화답게 깔끔한 결론을 원했다던가, 영화 후반부에 아서가 주절거리는 교훈 비스무리한 것도 있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결론은 지으려고 노력한 듯. 그래도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유쾌하게 볼 만하다.

7. 기타

국내 개봉 당시 한국 상영은 시망. SF 작품 중에서도 인지도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SF는 안 먹힌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전국에서 단 한곳에만 개봉하였다. 당시 옛 허리우드 극장에 서울아트시네마와 함께 세들어 있던 예술 영화 전용관 필름포럼이 그 곳… 하지만 그 당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그야말로 '듣보잡'이었기에 오히려 한 군데뿐이었지만 '예술 영화'라면서 틀어준 거라서 고마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실제 단관 상영 당시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자발적으로 수건을 가져오는 팬들도 많았다고.

이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연장 상영을 하기도 했다. 몇몇 장면이 이유없이 잘려나가는 통에 구설이 있었지만, 국내 배급사 측에서 수급된 프린트가 원래 그렇다며 본인들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2013년 3월 29일 KBS 1TV 명화극장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방영했다. 성우들의 열연 덕분에 호평이 많다.

여담이지만 원작의 중요한 요소인 생명, 우주, 그리고 모든 것의 대답으로 나오는 42가 영화 시작 후 정확히 42분 지점에서 나온다.

8. 관련 문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 씽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감독.[2] 사리에 분명한 듯한 유려한 목소리의 영국식 억양. 참으로 교양미 넘친다.[3] 일부 성우 팬들은 영국 BBC 드라마 셜록에서 좋은 연기를 한 박영재가 전담하기를 바라고 조금 아쉬워했지만 김일의 열연으로 우려의 목소리는 싹 가라앉았다. 유감스럽게도 2018년 51세로 별세하며 한국 성우진에서 가장 먼저 고인이 되었다. 2021년에 박상일이 77세 나이로 별세하며 한국 성우진에 2명이 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