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4:27:35

Jung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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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c4d5a><colcolor=#fff> Jung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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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Uhrenfabrik Junghans GmbH & Co. KG[1]
한글 명칭 융한스
설립일 1861년([age(1861-01-01)]주년)
설립자 에르하르트 융한스(Erhard Junghans), 사버 융한스(Xaver Junghans)
본사 소재지
[[독일|]][[틀:국기|]][[틀:국기|]] 슈람베르크(Schramberg)
업종 시계
직원 122명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4. 라인5. 이야깃거리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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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시계 메이커.

2. 역사

1861년, 뷔르템베르크 왕국(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람베르크(Schramberg)에서 창업하였다. 처음에는 괘종시계탁상시계를 만들다가 1927년에 이르러서 손목시계를 만들기 시작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손목시계를 만들기 전부터 시계 업계에선 이미 네임드 브랜드였는데, 1903년에 벌써 직원 수가 3천 명이 넘어 세계 최대의 시계 회사였다. 1980년까지만 해도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메이커였을 정도. 1970년, 일본산 쿼츠 시계의 공습이 시작되었을 때 독일에서 가장 먼저 쿼츠 시계를 만든 것도 융한스다.

1960년대 초중반 바우하우스 출신의 저명한 디자이너 막스 빌과 협업하여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벽시계, 손목시계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이 디자인은 융한스의 아이덴티티로 내려와 오늘날에도 'Max Bill by Junghans'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3. 특징

파일:Junghans Max Bill Automatic.jpg

몬데인, 노모스와 함께 시계에 있어서 바우하우스 양식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로 일컬어진다. 화려하다기보다는 단아한 스타일. 물론 예나 지금이나 작은 회사인 몬데인에 비해 융한스 쪽이 훨씬 유명하고 가격도 비싸다. 노모스는 더 비싸다.

4. 라인

  • 에르하르트 융한스
    최상위 라인.
  • 마이스터
    남성용 기계식 시계 라인.
  • 막스 빌
    막스 빌이 1960년대에 디자인한 시계의 복각, 발전 버전.

  • 2017년 출시된 융한스 철학의 현대적 해석.

5. 이야깃거리

  • 한국에서 이상할 정도로 인지도가 없다. 2012년에 처음으로 수입되기 시작했고[2], 그나마도 수입 8년 만인 2020년에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갈 일은 더더욱 없어보인다. 하지만 국내에도 과거 자일대우버스에 장착되어 인지도가 있는 제코(Jeco) 시계에 융한스의 무브먼트가 장착된 사례도 있으며#, 1960년대 이전에 시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시절에 융한스의 기계식 괘종시계도 수입되었고, 이들 중 지금도 일부가 남아 있다는 제보도 있다.[3] 실제로 대구광역시의 한 수녀원 로비에 융한스나 우르고스 등 독일제로 추정되는 괘종시계가 있다는 제보가 있다. # 그리고 과거 MBC 드라마 육남매에서 보생의원댁 거실에 서있던 커다란 괘종시계도 국산이나 일본제가 아닌 독일제로 추정된다. 2020년 국내 시장 철수에도 불구하고 as는 우림에서 해주니 참고할 것.
  • 기계식 무브먼트의 경우 ETA를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2020년 신제품에 셀리타 무브먼트 사용이 언급되어 있다. 이쪽도 공급 중단으로 갈아타기 시작하는 모양.
  • 독일인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갤러리클락 유튜브채널에서 직접 시계를 홍보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자국의 시계이다 보니 상당히 애정을 가지고 홍보에 임했는데[4] 한국인이 융한스에 이렇게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는것을 보니 내가 TV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할때 한국인들의 감정이 이런것이구나 라고..

6. 관련 문서


[1] GmbH는 'Gesellschaft mit beschränkter Haftung'을 줄인 말로, '유한 책임 회사'란 뜻이다.[2] 과거 1978년에 지금은 없어진 대봉그룹의 대봉정밀과 제휴하여 '콘스탄틴'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했었던 적이 있었으나 문제는 이 그룹이 1980년에 해체되었다는 것인데, 이유는 무리한 사업 확장과 밀어내기 연불수출로 인해 재고 급증에 자금난을 겪었기 때문이다. 결국 1979년부터 은행 관리를 받다가 이듬해 없어졌다.[3] 농어촌 지역에는 일제강점기 때 수입된 괘종시계도 많이 남아 있다.[4] 본인 또한 소장하고 있는 융한스의 문페이즈 시계를 차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