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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f> Hanha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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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명칭 | Hanhart 1882 GmbH |
| 한글 명칭 | 한하트[1] |
| 설립일 | 1882년([age(1882-01-01)]주년), 스위스 투르가우 |
| 설립자 | 요한 A. 한하르트 |
| 본사 소재지 | 구텐바흐 |
| 업종 | 시계 |
| 웹사이트 | |
1. 개요
독일의 시계 브랜드. 크로노그래프와 스톱워치로 유명하다.2차 대전 이전부터 군납을 시작했으며 2차 대전 중에는 독일 파일럿들과 유보트 함장들의 군용 시계를 만들고, 전후에도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 군납 시계를 만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군납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명맥이 끊겼다가 훗날 브랜드를 재건하거나 부활시킨 다른 많은 독일 시계 제조사들과 달리, 한하트는 1934년 설립된 귀텐바흐 공장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단 한 번도 브랜드가 폐업하거나 타인에게 상표권이 팔려나간 적이 없다.
2. 역사
한하트는 스위스의 시계 제작자인 요한 아돌프 한하르트가 1882년 스위스 북동부 투르가우 주의 디센호펜에서 시계점을 개업하면서 시작되었다. 1902년에는 사업장을 독일 남부의 시계 산업 중심지인 슈베닝겐으로 이전하였다.1924년 창업자의 아들인 빌헬름 율리우스 한하르트가 세계 최초로 저렴한 기계식 스톱워치를 상용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하였다. 1926년부터 회중시계와 손목시계도 제품군에 추가하였다.
1934년에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의 귀텐바흐에 두 번째 제조 공장을 설립하였다. 이 공장은 현재까지도 한하트의 스톱워치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1938년에는 싱글푸셔 방식의 크로노그래프인 칼리버 40을 개발하였다. 1939년에는 파일럿 크로노그래프인 타키텔레(TachyTele)를 선보였으며, 일부 모델에는 크로노그래프의 우발적인 초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붉은색 푸시 버튼을 적용하였다. 타키텔레는 독일 공군인 루프트바페에 공급되어 조종사들의 비행 임무에 사용되었다. 현대에는 B-Uhr가 독일 공군의 대표적인 파일럿 시계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지만, B-Uhr는 실제로 조종사가 비행 중 착용하는 손목시계가 아니라 항공 항법사가 천체 관측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는 데 사용하던 대형 관측시계였다. 반면 한하트의 크로노그래프는 조종사가 실제 비행 임무 중 착용하는 손목시계로 제작되고 사용되었다.
한편 한하트는 전쟁 전부터 독일 해군인 크릭스마리네에도 시계를 공급하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유보트 함장에게 지급되는 싱글푸셔 손목 크로노그래프도 제작하였다. 해당 모델에는 거리 측정을 위한 텔레미터 눈금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해군 포병용 회중 크로노그래프와 해군 항공대용 손목 크로노그래프 등을 제작하였다. 1940년부터는 더블푸셔 방식의 크로노그래프인 칼리버 41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이처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군수 체제에 편입되어 군용 시계를 납품했던 한하트는 자사의 이러한 과오와 관련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홈페이지와 박물관을 통해 공식 수록하고 있다. 또한 당시 역사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있으며, 나치즘의 범죄를 규탄하고 반유대주의, 인종차별 및 모든 비인간적인 이데올로기가 오늘날 자사의 가치와 근본적으로 모순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종전 직후인 1945년부터 1948년까지는 생산이 중단되었다. 이후 경영자 빌헬름 한하트가 복귀하면서 생산을 재개하였으며, 1948년부터 프랑스의 의뢰를 받아 의사와 장교 등을 위한 크로노그래프인 어드미럴(Admiral)을 제작하였다. 이와 함께 독일 해군에도 정밀 계측기를 공급하였다.
1950년대에는 생산이 본격적으로 회복되었으며, 프랑스 공군에 크로노그래프를 공급한 데 이어 1957년부터는 재건된 독일 연방군의 공군과 해군에도 크로노그래프를 납품하였다. 같은 해 플라이백 기능을 갖춘 수동식 무브먼트 칼리버 42를 개발하였다. 이를 탑재한 417 E와 417 ES는 독일 공군에 공급되었으며,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사용한 417 ES는 독일 연방군의 파일럿 크로노그래프로 알려져 있다. 두 모델은 1953년부터 1962년까지 생산되었다.
한하트는 전후에도 기계식 스톱워치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발전시켜 1950년대 유럽 시장의 주요 제조업체로 자리 잡았다.
[1] 실제 독일어 발음은 한하르트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