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5:29:07

유창선


1. 대한민국의 시인,국어학자2. 대한민국의 시사평론가
2.1. 유창선의 인문학 동행

1. 대한민국의 시인,국어학자

1905∼?
본관은 강릉. 평안북도 의주 출생이다. 국어학자 유창돈의 형이기도 하다. 그의 업적은 향가와 계림유사 해독을 통한 고대어연구, 속담연구, <용비어천가> 주해, 국어의 형성에 관한 연구 등 네 분야로 간추릴 수 있다.
선천 신성중학교와 1929년 평양 숭실전문학교를 거쳐 1933~1936년 일본 릿쿄대학을 다녔다.

2. 대한민국의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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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시사평론가. 1960년 7월 20일생 ([age(1960-07-20)]세). 시사평론가가 되기 전에는 진보적 사회학자였고 90년대 민주당 이부영 의원의 보좌관이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대학 재학 시절 운동권이었고 학보사 기자생활을 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본인 말로는 "자기 자신은 원래 방송보다는 글에 익숙한 사람"이라고.

정치 성향은 비문재인이다. 이는 자신이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인데, 지난 2017년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했던 글에서 아예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나는 '비문'이다."라고 밝혔다.#

19대 대선 당시에는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친안철수는 아니고 중도진보 성향이다. 자유한국당 및 우파 세력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이다.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던 2000년대 초중반에는 그래도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하려고 노력했지만, 인터넷으로 활동무대를 옮기게 된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대에는 노골적으로 보수정권을 비판하면서 정권교체를 부르짖었다.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뚜렷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2011년 한미 FTA가 논란이 되었을 때도, 이게 어느 쪽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의견을 계속 내보였다. 국내정치, 인권, 언론의 자유 등에서는 명확하게 리버럴이지만 경제는 아예 관심이 없거나 시장친화, 기업친화적 사고를 가진 걸로 보인다. 실제로 시사평론에서도 경제나 노동, 소비자 등의 문제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전문 시사평론가, 전업 방송인으로서는 1세대에 해당하는 인물로 2000년대 들어서 대단히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09년을 기점으로 방송계에서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다. 당시 촛불집회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높으신 분에게 찍혔다는 썰이 돌았지만,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시 김미화가 KBS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하자 유창선이 자기도 비슷하게 짤렸다면서 거들었지만, 시간만 끌다가 논란 자체가 흐지부지되었다. 진중권이 "나도 마찬가지"라면서 나서기도 했지만, 여기에 언급된 사람들 중 실제 블랙리스트 문서로 밝혀진 김미화 외에 블랙리스트로 증명된 사람은 없다. [1]

2009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유창선의 시사난타라는 개인방송을 시작하였다. 2012년에는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시사부문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았으나, 개인사정인지 열정이 식은 건지, 하다 안하다 하면서 방송이 지지부진해졌다. 중간에 몇달씩 방송을 쉬기도. 2011년에는 MBC에서 선보인 최초의 스마트폰 방송 손바닥TV에 고정출연하였다. 탐사보도로 유명한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뉴스에 게스트로 나와서 간단한 토크를 하는 것이었는데, 방송이 조금 뜰려는 찰나에 노조 파업으로 계속 질질 미루어지다가 어느 순간 프로그램이 사라지면서 자동 하차. 2015년 들어서 다시금 아프리카TV에서 주 1회 일요일 9시마다 꾸준히 방송을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2015년 12월 22일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공신 강성태'와 '풍월량'와 함께 운영자가 뽑은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트위터는 사람들과 소통한다기보다는 자신의 일정과 책을 홍보하는 창구로만 활용한다. 유창선 본인이 아프리카 방송에서 '140자에 맞춰서 글을 쓴다는 게 힘들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정청래 의원과 친분이 있어서, 인터넷 방송에서 자주 연결하기도 했다. 2018년 6월부터 12월 까지 미디어협동조합 국민라디오의 평일 오전 시사 프로그램 유창선의 유창한 시선의 진행을 맡았다. 이후 뇌종양 수술과 조국 사태로 민주당과 결별하면서 자연스럽게 방송도 끝났다.

2019년 뇌종양 진단을 받고 대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SNS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아진 듯. SNS에 정치 평론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댓글로 본인에 대한 비판 또는 반대 의견을 밝힐 시 가차없이 차단하는 듯하다.

이후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부동산 문제와 윤석열-추미애 갈등을 계기로 반문재인 성향을 피력했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그러나 정권 출범 이후 검찰 편중 인사, 윤핵관 등 측근 문제 등을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비판적 성향을 드러냈다. 그리고 민주당도 까면서 모두까기에 가까운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안철수, 진중권, 유재일 등과 비슷한 논조라고 보면 된다.[2] 하기야 19대 대선 때부터 안철수를 지지했으니 이미 싹수가 보였다.

이준석 전 대표를 상당히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젠더, 세대 갈라치기를 했다고 주장하며, 신지예를 옹호하는 등 페미니즘에 동조하는 모습도 보여왔다. 전장연 사태 때도 이준석이 장애인-비장애인 갈라치기를 했다고 주장했으며 아예 이준석 류의 정치인은 사라져야 한다는 강한 비판을 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이준석 특유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2023년 6월, <김건희 죽이기>[3]라는 서적을 출간하며 상대적으로 김건희 여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는 입장도 많이 내놓고 있어 현 정권과 여당에 대한 옹호 자체보다는 더불어민주당팬덤 정치 대한 비판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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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창선의 인문학 동행

강수방송시각주제내용
제 1강6월 28일(일) 밤 9시 30분대답하지 않을 권리강요받는 정체성
정체성을 갖지 않을 권리
'다르다'고 말할 용기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1] 당시 뚜렷하게 정치색을 보여주던 김제동윤도현도 KBS에서 하차하면서 정권 외압설이 돌기도 했으며, 해당 사람들은 훗날 국정원 블랙리스트로 증명되었다.[2] 유재일은 윤석열 정권 출범 전후로 아예 대놓고 친윤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3]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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