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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녀전기(미니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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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TVA 1기 · TVA 2기 · 미니 애니메이션 ·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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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에피소드 가이드3. 관련 문서

1. 개요

ようじょしぇんき[1]

라이트 노벨 유녀전기의 미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문서다. 동 출판사 작품인 오버로드의 미니 애니를 만든 전적이 있는 스튜디오 푸YUKAI 제작.

제목이 이상하게 다른데 제목은 굳이 따진다면 유녀전기에서 일본어 특유의 말장난 식으로 살짝 발음을 강조한 유녀젠기나 유녀젼기 정도의 느낌.[2] 제 1화 방영 전, 유튜브니코니코 동화 등등에서 제0화인 미니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었다. 그 이후로 본편이 시작하기 전에 공개되기 시작했으니 아마 본편 시작 전마다 올라오는 듯하다. 공개 후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고 만다. 유튜브에 올라온 것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편 이야기와 연동되는 듯 하면서도, 살벌하기 짝이 없는 본편 분위기와는 달리 데포르메가 이루어져 어느 정도 가벼워진 느낌이 특징이며 대화 또한 주로 먹을 것에 관련된 가벼운 대화가 주를 이룬다. 비샤 또한 무한긍정주의에다 얼빵한 식충이가 되어있는 등 캐릭터 상의 변화도 존재한다.

2. 에피소드 가이드

0화에서는 타냐 데그레챠프가 정찰 중 전생에서의 음식을 그리워하면서 맛난 커피와 계란덮밥[3] 타령을 하고 지금 세계의 음식들을 마구 디스한다. 커피는 쓰기만 하고 더럽게 맛없으며, 그밖에 야채나 빵 등 모든 음식이 맛없다면서 계란덮밥을 그리워한다. 자우어크라우트는 시고 짜서 대량으로 먹는 놈이 이해가 안 간다고 할 정도다. 계란덮밥이 무슨 고급요리도 아니고 일본의 서민식 중 하나일 뿐이지만 전생한 세계의 음식 수준이 허접하니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음식이 땡기는 듯. 이래놓고 먹으면 설사하니까 안 먹을 거라고 덧붙이는 장면에선 드물게 간절함마저 보인다. 그리고 일이나 하러 가야겠다면서 전생이었으면 노동기준법으로 고소당할 거라 말하며 신께 기도를 올리고 할일 하러 간다. 다만 진심으로 한 기도가 아니라 결론은 '주님'으로 명명되는 존재 X를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하는 것이었다.

1화 애니에서는 비샤의 독백 속에서 등장하는데, 비샤가 소위님은 훌륭하고 상냥한 분이라고 착각 상상하다가 떠올려 버리는 1화 막판의 무시무시한 표정이 귀여운 웃음소리와 버무러져 귀엽게 왜곡돼 버린다. 비샤의 상상이 끝난 이후 타냐가 대용 커피를 마시다가 도로 뱉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냥 커피도 맛없지만 이건 그것보다도 더하다고 말한다. 이 표정을 보고 비샤가 착각하면서 소위님은 상냥한 분이라고 자기최면을 건다. 비샤의 눈동자에 하일라이트가 사라졌다.

2화에서는 비샤와의 대화 중 샐러리맨이 뭐냐는 질문을 받고는, 제군은 알 거 없다며 넘기다가 샐러리맨이라는 재플리시가 통용되지 않는 세상을 만든 것이 신, 아니 자신이 명명한 존재 X라는 사실을 상기하게 된다. 존재 X에 대해 이를 갈면서 이런 세상으로 보낼 정도의 힘이 있다는 것은 인정해도 신이라는 건 인정 못한다며 속으로 밑도 끝도 없이 까대던 도중[4] 비샤가 이상하게 여긴다는 것을 깨닫고는 저녁 식사로 나오는 아인토프[5]소시지가 두 배로 나온다는 사실이 기뻐서 그렇다며 화제를 돌린다. 소시지가 두 배라는 사실에 기뻐하는 비샤와 존재 X에게 목 씻고 기다리라며 살인미소를 내보이는 타냐의 모습의 대비가 압권. 그리고 그 와중에도 비샤는 그런 것에 기뻐하는 소위가 귀엽다고 여기게 된다.

3화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아델하이드 주임의 실험에 시달린 것 때문인지 그는 물론이고, 그 실험을 허용한 윗대가리들과 그런 상황을 만든 존재 X를 또다시 까내리며 책상 위에 있던 호두까기 인형[6]를 꽉 쥐다 팽개치고 발로 차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을 보고 겁먹은 비샤가 말을 걸자, 정신을 차리고는 호두까기 인형에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그렇다며 넘어간다. 그러다 비샤가 어렸을 적에 인형을 뺏어가려는 애 때문에 인형을 땡겼다가 목이 부러진 적이 있었다고 말해주자, 그거 좋다, 하며 다음에 만날땐 모가지를 콱 땡겨버려서 죽지는 않아도 마음은 풀릴 것이라며 또다시 존재 X 생각 때문에 논점이 엇나간 소리를 하다가 또다시 비샤가 겁을 먹은 것을 깨닫는다. 비샤에게서 어느 때보다 무서운 소리를 하신다는 말을 하자, 군인이라고는 해도 어린 몸이니 스트레스가 있을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비샤가 소위님도 스트레스를 받으시는군요라는 말을 듣자마자 불같이 정색하여 비샤의 두려움을 사게된다.

4화에서는 비샤가 타냐에게 회의실의 식사에 대해 질문한다. 계속 먹으면 격렬한 병화 속에서도 놀랄 정도로 장수를 달성할지도 모를만큼 "건강스럽다."는 대답을 듣고는 감탄하며 K빵[7]이라는 것을 꺼내 먹는다. 타냐가 점심 이미 먹지 않았냐고 묻자 간식이라며 요새는 뭘 먹어도 맛있다고 대답한다. 뭘 먹어도 맛있다 해도 한도가 있다며 질려하는 반응을 보이는 타냐는 덤. 그게 그리도 맛있냐는 질문에 씹으면 씹을 수록 맛이 나니 배고플 땐 참을 수가 없다고 하자, '귀관이라면 회의실 식사도 만끽할 수 있겠구나'하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그러던 중 발육이 잘 된 그녀의 몸을 보고는 '역시 잘 먹는 게 성장 비결이구나'하는 말을 듣자 그렇게 살쪘나 하고 부끄러워하며 최근에 마도사용 군복이 가슴에 낀다며 보는 앞에서 앞섶을 풀어보이는 등 꽤나 무방비한 모습을 보인다. 되려 당황한 타냐에게서 주의를 받고는 '남자라는 건 보기에 안정적이라도 속은 변변찮은 것들이니 전부 늑대나 야수로 생각해 두라'는 충고를 받지만 오히려 그런 타냐에게 경험 여부를 물어 기어이 당황시킨다.

5화 내용은 항공 마도대대원들의 담화로 이루어진다. 그란츠 소위가 훈련 중에 눈사태가 일어났다는 것은 기억하지만 그 뒤의 일은 모르겠는데 머리가 엄청나게 아팠다고 회술하자 케니히 중위가 그건 타냐 대위가 머리를 엄청난 기세로 걷어차서 그렇다고 설명해준다. 사람 잡을 만큼 너무하지만 그래도 죽었던 걸 죽을 뻔했던 일로 만들어주었단 이야기로 흘러가자 비샤가 타냐의 미담을 시작한다. 그녀는 의미없는 행동을 하지 않으며 자신 또한 대위가 자신을 위해 눈사태로 뛰어들어준 덕분에 목숨을 지켰다며 회고하지만 나머지 대대원들이 단호하게 환각이라 잘라말해버린다. 그들은 자신들이 그 때 봤던 것은 소위를 쓰레기마냥 사이드쓰로우로 던지는 모습이었고, 사람을 살리는데 그런 던지는 방식은 아니지 않냐며 타냐의 지독했던 소행들을 회상하고는 완전한 S라며 디스한다. 이를 이해 못한 듯한 비샤가 본인한테 직접 질문하려 하자 기겁하는 반응이 압권.

6화 내용은 바이스 중위가 교범대로 행동한 것에 대해서 타냐가 문책을 줬던걸 비샤와 대화하는 내용이다. 타냐가 바이스 중위한테 왜 우회를 했냐고 묻자 교범에 나온대로 행동했다라고 대답하자 단발식 보병총이 유효 사격거리한도에서 탄막사격을 하면 마도사의 방어벽을 뚫을 수 있겠느냐고 문책을 한다. 그리고 부적절한 훈련 탓이라고 사정한다고 한다. 바이스 중위는 이때 엄청 무서웠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교범을 뛰어넘은 비샤와 타냐의 냉정한 판단력과 전과를 보곤 백은이 장식이 아니라는 말을 한다. 비샤는 풀죽어 있는 바이스 중위한테 대대부대장으로 임명했다는 것은 타냐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게 분명하다고 위로한다.[8] 마지막엔 타냐가 바이스 중위한테 상식에 사로잡힌 머리를 어떻게 하라고 하자 바이스 중위는 알겠다고 한다. 그러자 자신도 과거엔 그랬다고 하고 퇴장해버린다. 이에 바이스 중위는 저 나이에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 지에 대해 놀란다. 공포 그 자체

7화 내용은 타냐가 라이플을 사용한다고 해서 비샤가 호들갑을 떨면서 시작된다. 비샤가 타냐에게 '어째서 라이플을 사용하지않는가' 라는 질문에 타냐는 한동안 망설이더니 '마력운용 방식이 다른이들과는 다른데다가 이런 전투에서는 라이플을 사용 할 이유가없다'며 일축한다. 타냐 흉내내는 비샤가 심히 귀엽다. 이를 들은 다른 중대장들은 앞으로 대규모 전투가 있을거라고 비샤에게 겁을 준다. 하지만 이전 전투도 대규모였던지라 대원들은 도대체 얼마나 힘든 전투일지 상상도 못하는 수준. 그리고 비샤가 더이상의 힘든 전투는 사양이라며 푸념하자 중위들이 그럼 타냐에게 건의 해보라고 하자 중위들과 함께 간다면이라고 하자 다들 정색해버린다. 그 후 타냐에게 앞으로 전투를 묻자 언제나 똑같이 지옥에 놀러간다고 답변한다.
사실 타냐는 라이플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체격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였다. 그런데 그 후 대대내에 대규모 전투가 있다는 소문이...

8화의 내용은 8화에서 부상당해 요양 중인 바이스 중위를 병문안 온 부하들과 함께 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중위에게 뭔가 필요한게 없냐는 질문에 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하자 환자에겐 무리라면서 기각, 그냥 초콜릿으로 부탁하지만 전쟁통에 초콜릿도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헌데 어느 장소엔 산더미 만큼 쌓여있다고 하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타냐의 방. 게다가 초콜릿이 타냐것이라는걸 알면 큰일 날것 같아서 이에대해 말하려 하지만 병실에선 바이스 중위가 해맑은 미소로 초콜릿을 기대하고 있어서 그마저도 무리였다... 결국 두사람은 용기를 내어 타냐에게 초콜릿을 얻으러 간다. 타냐의 반응을 보면 초콜릿은 남들 몰래 모아둔것으로 보인다. 타냐도 바이스 중위가 초콜릿을 좋아한다는 뜻밖의 사실에 재밌어 하면서 순순히 초콜릿을 건네준다. 나중에 바이스 중위는 타냐에게 "그렇게 생겨먹어 놓고 의외로 귀엽네."라는 소릴 들어서 경악하지만 초콜릿은 이미 손에 넣었으니 넘어가자고 한다. 그와중에 비샤가 병문안을 왔는데 초콜릿을 보자 쪼꼬!입을 떡 벌리고 침을 질질 흘린다...결국 바이스 중위에게서 초콜릿을 얻어먹는다...

9화에서는 본편에서 타이야넨 준위가 썩은 감자 때문에 식중독으로 전선을 이탈해버린 일이 있어서 타냐가 비샤에게 멀쩡한 감자와 상한 감자와 차이점을 묻는다. 이에 비샤는 먹었을 때 맛있는 게 멀쩡한 거고 맛없는 게 상한 거(...)라 대답하자, 결국 타냐가 직접 싹이 터서 상한 감자 견본을 꺼내 무엇이 문제인지 다시 묻는다. 그러자 이번에는 너무 크다(...)고 대답. 답답한 나머지 감자의 싹을 가리키며 거기에 들어있는 솔라닌인지 차코닌인지를 조심하라고 일러둔다. 비샤가 루시에 있을 법한 이름이라 감상을 남기자 그에 관련지어서 외워두도록 하라고 했으나, 어째서인지 그 뒤로 루시 연방이 국제법을 위반한 생물 병기전을 감행한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더불어 이름도 솔라니코프나 차코니코프등 더욱 연방스러운 이름으로 바뀌어있었다.

10화에서는 비샤와 동기들이 레크레이션으로 카드게임을 한다. 여기서 그란츠가 가장 못한다고 디스하자 판돈으로 초콜릿이 걸려서 실력이 안 나온것이고 술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는 변명을 한다. 하지만 비샤는 자긴 술을 받아도 기쁘지 않는다면서 벌써부터 이긴듯한 발언을 한다. 이에 그란츠가 화를 내자 바이스는 '머리에 피 쏠리는 쪽이 진다.'라면서 핀잔을 주고 옆에선 '중위님은 지기 시작하면 실종되신다.'면서 디스한다. 그러고 타냐도 카드에 강한게 아니냐는 발언이 나오자 타냐에게도 카드게임을 제안한다. 여기서 판돈으로는 타냐와 비샤의 연령을 생각해서 초콜릿으로 하려고[9] 하지만 그란츠는 술이 아니면 실력이 안나온다는 비샤의 말에 '타냐와 비샤가 이기면 초콜릿, 다른 사람이 이기면 술'로 정한다. 이때 보상을 더 추가한다는 말에 그란츠가 '귀성 휴가'를 권했다가 타냐의 무언의 압박에 겁먹는다. 그런데 타냐가 그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에게 이긴 사람은 '작전 종료 후 귀성 휴가를 참모 본부에 건의'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건다. 이에 병사들 전원이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그 결과 비샤의 단독 승리로 카드 게임의 막을 내린다. 와아-...휴..휴가...땄다~..

11화 배경은 '승전' 직후인 것으로 보인다. 소대장들이 차석 지휘관인 바이스 중위에게 여성의 마음을 모르고 성희롱을 하니까 이후 진행을 도저히 못한다고 불평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정작 바이스 중위는 저게 칭찬이라 생각하고 말한다고 말하자 그란츠 소위가 참으로 경악 그 자체와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그걸 칭찬이라고 하신 겁니까...'라고 말한다. 보통 여자를 데리고 나오기 전에 도망쳐 버리는 수준이라니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걸까. 그리고 모두 함께 다시 한 잔 걸치러 가는 장교 일동. 그리고 바이스 중위는 전쟁이 끝나고 나서야 이런 중대한 사실(자기 발언 때문에 여자와 애프터를 못 갔다는 것)을 알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었다(...). 그리고 정작 취한 바이스 중위는 처음 보는 여자에게, "이거 보라고! 이런 근사한 가슴을~ 공화국 놈들도 평화로워져 버리는 거 아닌가!" 라는 성희롱 발언을 또 날리고 나머지 소대장들은 '아 또 망했네...'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술집에서 들리는 여성 목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 비샤에게 추근거리는 다른 부대원들을 발견, 1차 목표가 실패한 스트레스를 그 부대원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해 줬다.[10] 이후 사태를 파악 못 한 비샤는 자기 부대원들이 모두 신사라고 칭찬하고, 다른 소위들은 '성희롱 하는 사람 같은 거 없다.'고 말하면서 그 날 술값은 바이스 중위가 쏘는 걸로 끝.

12화는 1화처럼 비샤가 일기를 쓰는 부분에서 시작한다. 타냐와 203대대 장교들이 모인 상황에서 타냐는 얼간이들이 이제 전장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것을 기뻐하고, 다른 소대장과 중대장들도 타냐의지옥 같은 훌륭한 교육 때문이라면서 서로 치하하는 가운데 비샤는 '소령님도 이제 잘 웃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타냐는 '또 기쁜 듯이 웃고 있군, 이 녀석은...'라고 마음속으로 독백한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아직 더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타냐에게 다른 소대장이 아직 성장기인 타냐보다 더 성장할 필요가 있다니 너무하다면서 농담을 한다. 또한 이런 극한의 전투 와중에 무슨 이유인지 비샤는 어떻게 살이 더 찔 수 있냐고 그란츠 소위가 말하자 사실을 들킨 비샤가 깜짝 놀라고 그런 비샤를 바이스 중위까지 놀리는 데 합세하면서 좋은 분위기가 지속된다. 그리고 '세레브랴코프 소위가 아가씨라면 나는 유녀 정도 될까?'라는 타냐의 농담에 바이스는 '노이만의 수비 범위도 벗어날 것'이라면서 함께 웃는다. 타냐는 '나같이 안쓰러운 유녀를 꼬시는 멍청이[11]가 있다면 확 썰어버리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회상이 끝난다. 비샤는 마지막으로 타냐를 다시 한 번 칭찬하면서 마치 신에게 사랑받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미니 애니는 끝난다.

이후 2019년에 방영되는 이세계 콰르텟의 릴레이 예고 PV를 통해 다시 등장. 여느 때 처럼 장비 시험에 나선 타냐는 착용 장비에 새로운 버튼이 생긴 것을 보고 비샤에게 묻자, 보주 기능을 신비롭게 비약시킨다는 설명을 듣고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며 슈겔 박사를 속으로 씹는다. 그러자 바이스 중위는 이런 실험을 타냐 소령 본인이 실행하는 의의를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한다. 타냐는 의의 따윈 없지만 의미는 알겠다며, 당연히 지긋지긋한 존재 X의 소행 아니겠느냐고 스스로 지레짐작한다. 출발 직전, 귀환 성공을 신에게 빌겠다는 비샤의 경의를 듣고 타냐는 코웃음치며 자신은 결코 신에게 빌고 그러지 않는다며 자신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 이야기는 다른 세계나자릭 지하대분묘 쪽으로 넘어간다.

3. 관련 문서



[1] 왜 제목이 묘하게 다른지는 아래에 서술된다.[2] 유녀전기의 일어 발음은 요죠센키 정도의 이미지인데 미니 애니의 발음은 요조셴키 정도가 된다.[3] 타마고가케고항.[4] 여기서 깨알같이 '요새 공공연히 신이라 자칭하는 것들은 미친 놈 아니면 수상쩍은 세금 우대나 받아쳐먹는 모 종교 법인'이라며 간접적으로 창가학회를 씹는듯한 내용이 있다.[5] 소시지, 채소 등을 넣고 끓인 독일식 수프 요리.[6] 존재 X가 꿈 속에서 매개체로 사용하여 타냐에게 말을 거는 데에 쓰였다.[7] K-Brot. 제1차 세계 대전 뿐 아니라 제2차 세계 대전 때도 지급되었던 것으로, 군대(Komiss)의 머릿글자를 단 빵을 말한다. 빵 하나에 요구하는 영양소들을 충족시키려다 보니 밀가루말고도 감자 전분과 호밀 등을 넣어서 만들었으며 패색이 짙어진 전쟁 말기에는 톱밥, 지푸라기도 들어갔다. 당연히 거칠고 맛도 없지만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이점은 있었다.[8] 그리고 뒤로 타냐가 걸어와서 높은 평가는 아니지만 실망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한다.[9] 타냐도 바이스 중위를 콕 찝어 언급하면서 그게 좋다고 한다.[10] 어떻게 할까요라고 바이스 중위에게 묻자, 바이스 중위는 '죽여'라고 말했다.[11] 향후 2기가 나올 경우의 모 캐릭터가 있다. 책에서는 4권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