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dddddd> 위안진카이 袁金鎧 Yuan Jinka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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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 결산(潔珊) |
| 호 | 용려(佣庐) |
| 한국식 독음 | 원금개 |
| 출생 | 1870년 |
| 청 랴오닝성 랴오양 | |
| 사망 | 1947년 3월 (향년 76~77세) |
| 중화민국 랴오닝성 랴오양시 | |
| 직업 | 정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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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나라, 중화민국, 만주국의 정치인.2. 생애
위안진카이는 1870년 랴오양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청나라 초기 팔기군에 속한 정황기 출신으로, 상당한 토지를 소유한 지주 계층이었다. 19세에 과거시험에 합격해 수재(秀才)가 되었으며, 20세에 현 학생원(縣學生員)이 되어 성경의 취승서원(萃升書院)에서 공부했다.1900년, 의화단 운동과 러시아 제국의 동북 지역 침략 시기에 위안진카이는 지역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된 단련(團練)에 참여했다. 이후 그는 랴오양주의 경찰 및 치안 관련 직책을 맡으며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1906년, 요양현에서 경찰행정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같은 해 왕용강을 랴오양으로 초청해 경찰 업무를 맡게 했다. 1907년, 당시 랴오양 장군이었던 자오얼쉰(趙爾巽)을 만나 높은 평가를 얻었다. 1909년, 펑톈 의정국(奉天諮議局)의 의원으로 선출되며 정치적 영향력을 확장했다. 1911년 신해혁명 직전, 위안진카이는 동삼성 총독부 참의로 임명되어 자오얼쉰의 중신으로 활동했고, 이 시기에 장쭤린을 추천해 그의 출세를 도왔다.
1928년, 장쭤린이 황고둔 사건으로 폭사한 이후, 위안진카이는 동북 임시보안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동시에 동북정무위원회 위원 및 동북변방군 사령부 참의를 맡았으나, 장쉐량이 그를 멀리하며 정치적 입지가 축소되었다.
1931년, 만주사변 이후, 위안진카이는 일본 제국의 지원을 받아 펑톈지방자치유지회 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일본과 협력하기 시작했다. 1932년 만주국 건국 이후, 그는 펑톈성 정부 최고고문, 참의부 참의, 황실대전위원회 위원, 상서부 대신 등 만주국의 주요 관직을 맡아 활동했다. 1939년, 70세 생일을 맞아 만주국 황제 아이신기오로 푸이로부터 하사품을 받으며 큰 영예를 누렸다.
1943년, 하반신 위축증으로 인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 역할로 전환했으며, 1944년 완전히 은퇴해 고향인 랴오양으로 돌아갔다.
1947년 3월, 랴오양에서 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