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illter Riny1942년 (월일불명) ~ 1999년 2월 21일 (향년 56-57세)
바누아투의 정치인이자 오세아니아의 유일한 사회주의자(멜라네시아 사회주의) 성향의 독재자.[1]
2. 상세
1942년 바누아투 북부의 펜테코스트 섬에서 성공회 사제이자 여러 부족의 고위 추장 집안 출신인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며 5살부터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솔로몬 제도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교육을 받았다.학업을 마친 후 바누아투로 돌아와서 "뉴헤브리디스 문화 협회(New Hebrides Cultural Association)"를 창설하고 신문이었던 뉴헤브리디스 전망대(New Hebrides Viewpoint)를 열었다. 당시 뉴헤브리디스 제도는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통치했던 곳 중 하나였는데 그는 이곳에서 뉴헤브리디스 국민당(New Hebrides National Party)을 창설해 당원을 주변 섬들 지역에서 모았다. 그는 탈식민화를 연설했고 1977년에는 뉴헤브리디스 섬의 독립을 주장했다.
이후 그는 "바누아쿠 파티(Vanua'aku Pati)"라는 이름으로 정당명을 바꾸었고 1979년 총선거에서 부통령이 되었고 나중에 1980년 7월 30일 독립 이후 총리가 되었다.
1983년과 1987년 연속으로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아프리카 사회주의로부터 영향을 받은 멜라네시아 사회주의자였다. 사회주의자였다 보니 소련과 구 동구권, 리비아(무아마르 카다피 치하 리비아)와도 교류해서 미국 등 제1세계로부터 논란이 되었으며 미국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리니 집권기의 바누아투는 누벨칼레도니 독립 운동을 지원했고 동티모르를 지원했던 유일한 오세아니아 국가였다.
1991년 당내 파벌 문제로 인해 정치에서 물러났으며 1999년 포트빌라에서 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