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03 21:04:15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영국 테크 트리/구축함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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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함선
2.1. 메데아 - 2티어2.2. 발키리 - 3티어2.3. 웨이크풀 - 4티어2.4. 아카스타 - 5티어2.5. 이카루스 - 6티어2.6. 저비스 - 7티어2.7. 라이트닝 - 8티어2.8. 유틀란트 - 9티어2.9. 데어링 - 10티어

1. 개요

다양한 장점을 지닌, 그야말로 다재다능에 어울리는 함종.

선회는 미쳐돌아간다. 미국 구축함보다도 잘 돌아가 뇌격을 매우 잘 피한다. 뇌격기가 온다 싶을 때 몸 좀 비틀어주고 연막까지 깔아주면 뇌격기는 백이면 백 허탕치고 돌아간다.

주포는 사거리, 집탄성, 탄도, 포각, 배치 모두 양호하다. 몸이 약한 일순, 프순 같은 경우에는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게다가 7티어부터는 포탑이 `360도 회전`이 된다.

단발 뇌격은 영국 구축함의 가장 큰 특징으로, 3~5발 정도를 부채꼴로 뿌리는 일반 뇌격과 달리 모두 별개로 발사한다. 영국 구축함이 어뢰를 난사하면 일렬로 다가오는 어뢰를 볼 수 있다. 일반 뇌격에 비해 명중률이 매우 높지만[1] 쏘는데 오래 걸리기에 일반 뇌격과 적절히 섞어 쓰자.

단점은 느린 주포 회전, 낮은 최고 속도, 엔진부스트의 부재와 연료연막이다.

주포 회전속도가 느린탓에 함체의 최상급 선회속도를 에임이 못 따라오며, 1번 이큅을 주포 회전속도 증가로 세팅하면 크게 불편함없는 수준으로 개선 가능하다.

최고 속도가 낮고 엔진 부스트가 없어 점령해역 진입이 늦지만, 영국 구축함은 소나와 최상급 선회속도에 우수한 주포로 먼저 들어온 상대팀 구축함을 몰아낼 능력이 충분하다. 엔진 부스트를 통한 깜짝 회피도 불가능하지만 그런거 없어도 영국 구축함의 회피능력은 최상급이다.

연료 연막은 대체로 일반 연막의 하위호환이기는 한데, 일반 연막보다 사용횟수도 많고 영국 구축함의 기동전과 중거리 단발뇌격에 나름대로 잘 어울린다. 포격 구축함인 독일, 소련 구축함이 9, 10티어가 되어서야 1레벨짜리 연막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영국 구축함이 3티어부터 연료연막을 쓰는 것은 어찌보면 장점에 가까울 수도 있겠다.

항모를 상대로 저항력이 높은 포격 구축함이라는 포지션이 매력적이다. 영국 구축함 출시 전까지는 포격 구축함인 소련, 독일, 하루구모 트리의 항모 저항력이 낮아 픽률도 낮은 탓에 미국과 범아시아가 그 끔찍한 고각포로 포격 구축함의 역할을 일정 부분 수행해야 하는 고충이 있었다. 우수한 포격에 최상급 기동성, 때때로 폭딜이 가능한 어뢰까지 갖추었으니 이 게임에서 가장 밸런스가 좋은 구축함트리라고 할 수 있다. 3티어부터 연료 연막 사용이 가능하고 예측없는 순수 피지컬로 어뢰 피하기도 좋으니 구축함치고는 초보자 친화적이다.

2. 함선

2.1. 메데아 - 2티어

2.2. 발키리 - 3티어

영국 구축함의 기초를 배우는 함선.

트롤들이 많지만, 연막 타이밍과 일자뇌격에 익숙해져 보자. 전함에게는 일자뇌격, 구축이나 순양 상대로는 넓은 범위로 탄막을 형성하는게 좋다. 그래봤자 4개라 형성은 잘 안되지만..

저티어라 부담없이 탈 수 있는 만큼 사리기보다는 실력 향상을 위해 타자.

2.3. 웨이크풀 - 4티어


전티어에 비해 어뢰가 4기에서 6기로 늘어났다. 피탐과 어뢰사거리가 큰 차이는 안나긴 하지만 연막을 적절히 활용해주면 어렵지 않게 어뢰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4. 아카스타 - 5티어

어뢰 데미지도 증가하고 투사량도 8개라 탈맛이 나기 시작한다. 어뢰 숫자와 데미지 뿐 아니라 사거리가 6km 대에서 7.2키로로 증가하여 은폐뇌격이 좀 더 수월해졌다.

참고로 전투훈장 세번째 임무가 적 항공기 15기 격추인데, 대공무장이 없다.?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자워게이가 워게이했다 (영어로는 적함 15척 격침이지만 한국어로는 적 항공기 격추이다) 현재는 적군함 15척 격침으로 변경되었다.

2.5. 이카루스 - 6티어


전티어에 비해 어뢰가 8기에서 10기로, 연막은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동티어 프리미엄쉽인 갤런트보다 어뢰가 많다. 연료연막은 함장스킬 사용시 재사용 대기시간은 40초로 감소한다. 아낌없이 연막을 초반부터 써줘도 부담이 없다. 전함 주포 한두번 피하고 나면 또 사용이 가능한 수준..

20노트 초반의 저티어 전함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 6티어가 어뢰 10발이면 양도 양인데, 피탐거리에서 주포 한번 피하고 적당한 타이밍에 연료연막 쓰고 돌진하면 연막 끝날때쯤엔 눈앞에 와 있다. 그리고 어뢰 10발 전탄 맞으면 대부분 빈사상태가 된다. 어뢰 재장전 시간이 되면 또 연막 재사용이 가능해져서 이짓거리를 4번이나 할 수 있다. 다만 바이에른은 소나가 있어서 조심하는게 좋다

2.6. 저비스 - 7티어

그동안 계속해서 어뢰 수량과 데미지가 올라갔지만 이번에는 전티어와 동일한 어뢰 데미지와 수량을 가진다. 어뢰 사정거리만 7.2 에서 7.6으로 약간 올라갔다. 또한 주포가 단장포 4문에서 2연장 3문으로 화력이 올라갔다. 무엇보다 3번 포탑이 360도 회전이 된다!!! 7티어부터 이어지는 영국 구축함의 특출난 장점으로 포격전 시 잘 활용하자.

소나 개수도 2개로 늘어났다! 7티어에서 연막과 소나를 둘다 쓰는 구축은 영국 구축함뿐으로, 대구축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어뢰각이 극단적으로 좁아져, 옆구리를 다 노출시켜야 발사가 가능하므로 연막을 잘 써야 한다.

아직까지는 티어 대비 아주 강하진 않은 시점으로, 매의 눈으로 구축을 견제하는 순양들을 조심하자. 연막 믿고 깝치다가 일제사 두어 방에 용궁으로 직행할 수 있다. 그리고 7티어는 고인물 프리미엄 항모가 가장 많은 곳으로, 폭격과 뇌격 역시 조심해야 한다.

2.7. 라이트닝 - 8티어

티어 대비 성능이 확연히 좋아지는 시점. 전티어에서 받은 소나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어뢰가 10기에서 8기로 줄어들었다. 주포 스펙이 크게 개선되었고, 어뢰 데미지는 올라가 딜차이도 거의 없을 뿐더러 저비스의 답없는 어뢰각보다 훨씬 넓어졌다. 오히려 1자 뇌격시에는 측면을 까는 시간이 줄어들어 나아진 셈.

새로운 소모품으로 대공 경보를 받았다. 구축의 대공경보는 큰 의미는 없지만 적어도 다가오는 함재기들 한두 대는 갈아버릴 수 있다. 연막 수량도 전티어와 마찬가지로 4개라 듬뿍 써주자.

2.8. 유틀란트 - 9티어

어뢰데미지, 수량, 사정거리 모두 전티어에 비해 확연히 개선되었다. 10발의 어뢰를 일자뇌격이 가능하며 사정거리는 9km다. 연막도 4개에서 5개로 증가하여, 생존성이 더 개선되었다. 주포 연사력은 5.5초에서 4초로 전티어에 비해 비약적으로 개선되었다.

출시당시 기준으로도, 너프를 먹은 지금도 이 게임에서 가장 우수한 정규 9티어 함선이다. 영구 출시 전까지 무작위전투 최고 픽률을 자랑했던 시마카제를 압살 가능하고 항모포함 매칭에서는 타 10티어 구축함에 전혀 밀리지 않는 활약상을 보여준다.

2.9. 데어링 - 10티어

시마카제와는 다른 의미로 악명이 높은 데어링이다.

영국 구축함 특유의 단발뇌격으로 순양함과 구축함을 잘 잡는다. 일반 어뢰처럼 넓게 흝뿌리는게 어니라 일자로 발사하다 보니 헤드온 상태의 순양함에게 굉장히 잘 맞는다. 물론 하나 빗나가면 말짱 꽝이니 각을 잘 재서 쏴야 한다.

주포 연사력이 미친 수준이다. 2연장 주포 3문이 2.5초에 한번씩 3% 화재율의 고폭탄을 쏴댄다. 전함이 주포 한번 쏠때 고폭탄을 50-60발 갈기는 셈. 게다가 3번 포탑의 360도 회전은 여전해 더욱 사기다. 특히 대구축 포격전에서 360도 회전 포탑의 위력은 빛을 발한다. 보통 추격하거나 추격당하며 방향전환할 때마다 주포탑의 절반 정도는 표적을 향해 정렬되는데 꽤나 시간이 걸려야 정상인데 데어링은 계속해서 6문이 표적을 향해 함께 정렬된다. 단순 DPM만 좋은게 아니라 계속해서 6발 사격이 가능하다는 건 큰 장점.

화재율에 모든것을 올인한 미순 우스터가 5% 화재율의 고폭탄을 4.8초에 한번 12문을 발사한다. 하지만 우스터는 헤드온시 주포의 절반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체감 화재율은 360도 회전포탑의 데어링이나 우스터나 별 차이가 없다. 그리고 어뢰까지 가진 구축함이 우스터와 화재율 경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거기에다가 연료연막을 5번 쓸 수 있는건 덤. 데어링 3전대라도 만나는 날엔 쉴새 없는 연막과 데어링 3척에서 기관총마냥 고폭탄을 쏴대는 통에 정신이 혼미할 지경. 그렇게 정신없다가 일몇 발인지도 모를 일자 뇌격 맞고 침몰당한다.

전티어까지 1단계였던 소나는 2단계로 올라가서 탐지거리는 3.75 에서 4.5로 증가되었다.

한마디로 완벽한 다재다능, 적폐 함선이다. 카운터가 베네치아, 모스크바, 스몰렌스크, 하쿠류 등으로 매우 제한되며 자신이 항모, 순양 유저라면 어떻게든 1순위로 잡아야 하는 함선이다. 데어링을 잡기까지의 딜로스보다도 데어링이 살았을 때 아군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더욱 무지막지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4.1 패치로 너프가 확정되었다. 연료 연막의 레벨이 1로 감소하고, 주포 사거리가 8.4KM에서 7.8KM로 감소하였으며, 고폭탄이 260, 철갑탄이 280으로 너프되고 체력이 16700으로 깎이는 등 데어링 유저로썬 여러 뼈아픈 너프들을 많이 받았다. 다만 선회는 여전해서 여전히 항모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것은 여전하다.
[1] 부채꼴이 아니라서 옆으로 새는 어뢰가 적다.